MORE NEWS
-
충주시, 단월정수장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4일 살미면 토계리 석문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화물차 전복으로 인한 상수원 상류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사고 신고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상황전파 현장 출동 및 초동대응 잔존유 제거 등 수질오염사고 발생 상황 대처 등으로 실시됐다.
시는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역량 강화와 취수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 차질을 방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 구축으로 상수원을 보호해 깨끗한 수질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
충주시, 장애인들을 위한 창문 밖 세상을 그리다
충주시, 장애인들을 위한 창문 밖 세상을 그리다
[세종타임즈] 충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THE 그리다 동아리와 캘리스트 동아리는 다모아 주간보호센터, 충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등 장애인 시설 4곳에 실내외 벽에 벽화 재능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크리트 벽으로 막힌 장애인 시설 창밖 풍경을 벽화를 통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로 만들어 달라는 장애인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학습동아리 회원은 장애인들과 함께 바다, 고래, 꽃 화분 등 다양한 그림들로 벽화를 그렸다.
특히 페인트칠부터 그림 그리기까지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지도하에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현주 회장은 “벽화를 통해 창문 밖 세상을 보며 즐거워하는 장애인들 모습을 보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행복의 원천은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나온다”며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은 비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활동들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장애인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해 장애인 시설 단체를 중심으로 외벽뿐만 아니라 실내 벽까지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2023-10-24
-
충주시, 수확철 맞아 농촌일손 돕기 나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농촌일손 돕기를 중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농가들은 수확철을 맞아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국 친환경농산과와 산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은 24일 산척면 송강리에 거주하는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고령이면서 홀로 사는 여성농업인의 1,294㎡의 밭에서 들깨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친환경농산과 식량작물팀 또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신동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수확 철 많은 인력이 필요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전 직원은 꾸준히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24
-
충주시, 2023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제안전에는 ‘충주국가정원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13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개발된 프로젝트 중 실사업으로 연계된 우수 작품 3건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매년 진행하는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각 실과소, 읍면동, 시의회 등의 사업프로젝트 수요조사와 담당 공무원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 문화, 관광, 경관 등 지역 현안을 기반으로 공공디자인과 충주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박충열 균형개발과장은 “시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주의 미래상을 사전 검토해 볼 수 있고 학생들은 실무중심의 디자인 업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인지건강디자인, 감염예방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등 시민 맞춤형 디자인으로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시정발전과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매년 10여 개 내외의 프로젝트 제안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2023-10-24
-
충주시, 제6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충주시, 제6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충주탄금공원에서 ‘학습정원, 쉼이 있는 평생교육’이란 주제로 제6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박람회는 매년 3,000여명의 시민이 찾는 충주시 평생학습 대표 행사다.
84개의 학습동아리와 관계기관 등을 포함해 총 600여명의 학습동아리 회원과 강사, 학습자 등이 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제7회 문해한마당과 통합 개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양말목 키링만들기, 라탄공예체험, 손거울 만들기 등 30개 학습체험과 민화, 수채화, 천아트 등 300여 점의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색소폰,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 20여 팀의 치열한 공연 경진대회와 전문 난타팀 ‘청명’의 요리 난타 특별공연, 룰렛을 돌려라, 평생학습 퀴즈 등 다양한 선물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학습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박람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
충주시, 노인 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3일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한 노인학대를 예방하고자 노인 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
시는 이날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노인 인권지킴이 22명은 지역주민 대표,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2024년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노인요양시설 24개소에 월 1회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시설 설비나 서비스에서 인권취약 및 침해부분에 대해 시정 권고 요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무보수로 운영되던 인권지킴이에게 올해부터 활동비를 지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이 입소 어르신의 인권보호 및 안정된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설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3
-
충주시, 드론을 이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4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양돈농가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외곽에 드론을 이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에서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 최초 발생 이후 경기, 강원 지역 양돈농가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가을~초겨울이 최대 위험시기로 보다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충주시는 2022년부터 충주 한돈협회와 민관 협동방식으로 멧돼지 기피제 항공 살포를 추진해 왔다.
항공 살포용 기피제는 전자기 주파수 패턴을 이용한 제품으로 살포 후 빗물이나 눈 등에 의해 유실되지 않아 효과가 오래간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사람과 일반 소독장비의 진입이 힘든 지역에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항공 살포가 방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북도 2023년 추경사업으로 채택된 멧돼지 기피제 항공 살포는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충북 도내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축수산과 관계자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무엇보다 외부 출입자 및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의 소독관리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기존에 설치된 소독 및 방역시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장 근로자 교육과 자체점검도 꾸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10-23
-
충주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3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호암택지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한 행정문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169억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내빈과 주민 200여명이 함께해 개청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호암직동 신청사는 연면적 3,980㎡,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 평생학습관,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행정문화 복합청사이다”며 “앞으로도 호암직동이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
충주시, 충주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민관 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관내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 문화도시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충주시,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기업인협회,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농협은행충주시지부, 신한은행충주금융센터, 충주중원문화재단 등 총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발전 기금 조성과 정보공유 및 활용 협약 기관 및 단체 보유 유휴공간 문화공간으로 제공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 단체, 기업체 등과 협력해 문화를 통한 충주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신청을 받고 12월 총 13개 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에 선정된 13개 지자체는 2024년 1년의 예비사업을 거쳐 2027년까지 총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023-10-23
-
충주시, 어린 토종 대농갱이 10만 마리 방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20일 충주호와 탄금호에 대농갱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농갱이는 분류학상 메기목 동자개과 종어속에 해당하는 어류로 그렁치, 그렁채, 그렁쳉이, 그릉치 등 30여 개의 방언으로 불린다.
또한, 서해로 유입되는 압록강, 대동강, 한강에서 주로 서식하며 하천의 중류나 하류중에서 비교적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서 주로 물고기 알, 새우, 수서곤충, 작은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산다.
대농갱이는 최근 자원이 급격히 줄어 충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워 보호가 시급한 어종으로 분류된다.
시 관계자는 “대농갱이 자원 증식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