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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 감성글판 문안 게시
청주시, 2024 감성글판 문안 게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감성글판’을 문암생태공원에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 청주’를 주제로 진행한 문안 공모에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문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문안은 ‘꿀잼 청주’를 참신하고 재밌게 표현한 ‘꿀잼가득 청주행, 달콤한 문화의 정주행이 시작된다’이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문암생태공원에 게시하고 청주 도심에 위치한 동영상 전광판에도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성글판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포토존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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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제조창 해설투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제조창 해설투어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문화제조창 정기 해설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돌아보며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변신하게 된 이야기, 문화제조창 본관 소개,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행사 및 이벤트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해설투어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4회씩 진행한다.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있는 여행자센터 앞에서 시작해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순으로 관람하며 해설을 듣게 된다.
예약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랜드마크인 문화제조창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관광 콘텐츠 자원으로 명소화해 시민의 여가를 책임지겠다”며 “나아가, 체류형 관광객에게도 필수 방문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로컬100’사업에 청주시의 문화제조창과 공예비엔날레가 선정된 기념으로 기획됐다.
‘로컬100’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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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보건소, 청주형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4년 한 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관리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부서 비전으로 삼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분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감염취약시설 감염병대응 역량 강화, 시민안심방역 지원 사업,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주형 감염병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상당보건소는 감염병 분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감염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난 1월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와 방역소독 및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실태조사 연구 및 검사협력 강화 관련 업무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PCR검사를 지원한다.
지난 12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에 따른 검사 공백을 우려, 청주시 보건소 중 유일하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0명 이상 코로나 집단발생 시 현장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로 추가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상당보건소는 해충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방역소독 지원을 확대하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민안심 방역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스팀청소기, 분무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미취학아동, 노인, 보건교사, 농업인 등 다양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4월 17일 상당구청 1층 대공연장에서 청주시 내 초·중·고 특수학교 보건교사 11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5월, 10월에는 노인 및 농업인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쯔쯔가무시 등 계절별 감염병을 주제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뷰박스 대여를 통한 손씻기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매개체가 증가하고 국제교류 확대로 국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감염병 발생 대비를 위한 대응체계 정비와 방역, 예방접종, 교육 등 선제적 감염병 예방관리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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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벚꽃 개화기 드론 활용 안전관리 강화
무심천 벚꽃 개화기 드론 활용 안전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무심천 벚꽃개화기에 맞춰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가 열리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무심천변 일원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시민이 가장 많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무심동·서로 무심천변 및 인도·차도 일대를 대상으로 무인비행장치 영상을 촬영하고 케이블TV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한다.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행사장의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현장본부와 해당 부서에 통보하고 영상 증거자료를 확보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영상이 제공되는 드론을 활용해 유동인구, 밀집도, 관람객 흐름 등 현장을 관제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무심천변 벚꽃개화기 지역축제 안전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27일부터 제1운천교부터 남사교까지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등을 투입하고 있다.
오는 4월 4일까지 약 1,500명을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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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에 야간경관 조성
청주시, 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에 야간경관 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 대표 도심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기 위함이다.
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수변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를 설치하고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명암유원지를 만들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요 관광명소를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총 19억원을 투입해 청주시의 주요 관광명소 5개 중심축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2025년에는 중앙·운천근린공원, 2026년에는 문암생태공원에 각각 어울리는 빛의 주제를 선정해 야간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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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수변산책로 ‘분평 무심천 사랑길’조성 완료
빛나는 수변산책로 ‘분평 무심천 사랑길’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 일원이 사랑이 넘실거리는 길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추진한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구간을 개선하고 야간에도 온화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벚꽃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벚꽃 산책로 400미터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
특히 수목투사등은 주광색부터 주백색을 거쳐 전구색으로 변하는 조명이 파도식으로 연출되도록 조성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은빛이 감도는 감성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마루시장 광장에 주변 시장과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존시설물을 밝히는 간접조명과 ‘원마루시장’ 조형사인물을 설치했다.
시는 3억원을 투입해 2023년 6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청주시 경관위원회 자문도 거쳤다.
시 관계자는 “매일 무심코 지나다니는 곳이지만 더 나은 변화로 설렘을 안겨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벚꽃개화기에 맞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민 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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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시청사 자재·공법 선정을 위한 공개 제안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통합신청사 건립사업에 사용될 건축, 전기, 소방 기계, 통신 분야 관련자재 및 공법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제안을 통해 선정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자재와 공법을 선정해 신청사 건립의 중요한 목표인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청사건립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제안 접수는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추천하고자 하는 자재 및 공법과 추천 사유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 중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자재와 공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 시 우수한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공개 제안을 통해 더 좋은 자재와 공법을 선정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청사 건립을 도모하겠다”며 “자재 및 공법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선정위원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구시청사 일대 2만 8,572㎡에 연면적 6만 3,000㎡,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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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업체 가맹점 제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청주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가맹점 제한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업소 237개소다.
현재 4만여 개소를 넘어서고 있는 전체 가맹점의 약 0.6% 규모다.
해당 업소에서는 4월 1일 0시를 기해 청주페이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농업인 공익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은 청주페이는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해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종전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농업인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금 사용내역은 청주페이 앱 내 ‘이용내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주페이 사용처는 청주페이 앱 내 ‘결제매장 찾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검색 가능하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을 근거로 지난해 처음 가맹점 제한을 시행했다.
2022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711개 업소에 대해 2023년 6월 30일자로 가맹점 제한을 시행한 바 있다.
금년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가맹점 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맹점 제한은 본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청주페이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실제로 지난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제한 조치 이후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결제 비중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기존에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됐던 금액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업소로 분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페이를 생활종합앱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걸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페이 앱 안에 지난 1월 3일 온라인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3월 20일 소상공인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 운영을 개시하며 청주페이 활용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페이는 삼성페이 적용을 기점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가고 있다.
그동안 청주페이는 실물카드로만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단점으로 꼽혀 왔다.
청주페이를 발행한 2019년부터 삼성페이 적용을 바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청주페이 사용 편의성은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간편하게 모바일로 결제하고 앱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시민들에게 이어주며 청주페이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삼성페이 적용 방법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29일부터 청주페이 앱에 게시되는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 가맹점 제한과 다양한 서비스의 도입은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분들의 삶에 이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청주페이의 지향점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청주페이는 현재까지 1조 7천억원에 이르는 금액이 발행되며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의 접목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
결제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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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비도시지역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 착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비도시지역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여건변화로 농업진흥지역 등 지정요건에 적합하지 않게 된 토지에 대한 객관적 정비기준을 수립하고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마련해 토지사용 현황에 맞게 용도지역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도시지역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을 오는 4월 착수한다.
용도지역 정비 등의 검토를 시작으로 입안을 작성한 뒤 주민공람, 의회 의견 청취,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농림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는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뉜다.
이중 농림지역이란 △도시지역에 속하지 아니하는 ‘농지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산지관리법’에 따른 보전산지 등으로서 농림업을 진흥시키고 산림을 보전하는 데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농업진흥지역, 보전산지 또는 초지인 경우에는 건축물이나 그 밖의 시설의 용도·종류 및 규모 등의 제한에 관해 각각 ‘농지법’, ‘산지관리법’ 또는 ‘초지법’에서 정하는 바를 따른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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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반·오창과학산단,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선정
청주 일반·오창과학산단,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두 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 사업을 패키지로 해 공모에 응했다.
이후 입주기업체들과 함께 공모를 준비했고 지난 3월 19일 열린 본 심사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는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녹지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며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은 산업단지 내로 청년층의 유인을 위해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 일반산업단지에는 총 33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에 3.9억원을 들인다.
오창 과학산업단지에도 33억원이 투입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에 3억원이 투입된다.
두 산단에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산단 입구에 랜드마크형 디자인 조형물 설치 △근린공원 휴게공간 조성 △경관조명 특화 디자인 △노후공장 청년친화 환경개선 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산단 모두 근로자뿐 아니라 주변 정주 인구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자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5월 중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 산단 모두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하고 싶은 사람 중심의 젊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해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