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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교육 추진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5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교육’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추진해 지역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한의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병원을 가고 싶어도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워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 유휴지를 활용해 꽃을 가꾸고 텃밭을 만드는 케어-팜 활동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정서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28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규 거점돌봄센터 현판 전달, 위촉장 수여, 동네복지사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사업은 우리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을 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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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의원정수 증원, 진천군 노력 빛났다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 의원 정원이 7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 도입 당시 8명으로 시작된 진천군의회 정수가 1998년 최소기준인 7명으로 축소된 이후 약 24여년 만에 다시 8명으로 증원된 것이다.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투자유치-일자리창출-인구증가-정주여건 확충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방소멸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역대 최대 상주인구 9만 돌파, 전국 군단위 인구증가율 1위, 1인당 GRDP 9년 연속 도내 1위 등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성적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인구증가와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달라진 지역 위상에도 불구하고 기초의원 정수는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채 지난 24년간 계속해서 최소기준으로 유지돼 왔다.
달라진 지역 여건과 의원정수 간의 부조화는 기초의원 1인당 주민 수 과다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타 시·군 대비 진천군민의 투표가치가 평가 절하돼 평등선거 원칙에 위배됨은 물론 지방의회의 전문성 약화로 대의민주주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진천군은 이러한 여건 변화와 불합리한 현황을 분석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가져갔다.
군은 인구 30%, 행정구역 70%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충북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기초의회 정수 운영기준인 ‘인구를 우선적 고려사항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전면 배치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진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구 국회의원·충북도, 도의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진천군의회 의원정수 증원뿐만 아니라 도의 기초의원 정수 운영기준 변경을 끈질기게 건의해왔다.
뿐만 아니라 충북도를 경유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까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충청북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청주시·충주시·진천군의 기초의원과 청주시 비례대표 각 1명씩 늘었고 금번 개정안은 다가오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진천군은 양 선거구 중 인구규모에 따라 ‘나’ 선거구에 정수가 반영되면서 주민 소통창구의 다양화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살뜰하게 살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의원 정수 증원은 진천군의 달라진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지방자치제도를 선진적으로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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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 대회 성료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 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한국여성태권도연맹과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한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500여명의 선수단과 5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체급별 겨루기 종목이 열렸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는 격파, 21일부터 23일까지는 품새 종목 경기가 각각 개최됐다.
첫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장철모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과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 회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 3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타의 모범이 되며 우수한 경기력을 갖춘 선수로 추천 받아 선발한 6명의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수여해 자리를 더욱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장철모 회장은 대회사에서 “사람살기 좋은 생거진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모든 태권도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경기 결과, 겨루기 경기에서는 반여초등학교가 남자초등부 종합우승, 전주남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 종합우승, 해제중학교가 중등부 종합우승을 했으며 고등부 종합우승은 충북체육고등학교가 차지했다.
대학부 종합우승은 조선대학교, 일반부 종합우승은 성주군청이 차지했으며 우수 선수상에 정유리, 황지원 선수가, 우수 지도자상은 김병기, 정수지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5인 단체전에서는 성서중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동의대학교, 청주시청이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격파 종목에서는 4개 부문 남·여 중,고등학생 6개 학급별 총 48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으며 우수 선수상에 이지현, 박재용 학생이, 우수 지도자상은 송준한, 송성태 지도자가 받았다.
행사를 총괄한 홍승의 회장은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인 대회가 진행되도록 협조해 준 도 여성연맹 관계자 및 군청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침체 돼 있던 태권도 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준 의미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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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업단지 지역경제 핵심 성장동력원 입증
진천군, 산업단지 지역경제 핵심 성장동력원 입증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와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성장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산업단지와 지역경제발전 간 상관관계 연구용역을 진행해 산업단지 운영에 따른 지역내총생산, 생산액, 수출액, 지방재정수입 등 지표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했다.
통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북도기본통계, 진천군청 내부자료 등을 활용해 주요지표별에 대한 산업단지 기여도를 분석했다.
지역내총생산 7조 6,140억원 중 78.6%인 5조 9,844억원 광업·제조업 생산액 14조 6,074억원 중 64.9%인 9조 4,780억원을 산업단지에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업·제조업 사업체수 467개사 중 46.5%인 217개 광업·제조업 종사자수 30,913명 중 34.4%인 10,628명 총 수출액 20억 9,509만불 중 57.7%인 12억 886만 불을 담당했다.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주민등록 인구수 8만 5,176명 중 12.5%인 10,628명 및 지방재정수입 6,199억원 중 39.1%인 2,423억원으로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및 산업발전에 미치는 영향의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수준의 1인당 노동생산성 총 생산액 ÷ 총 종사자 수이 제시됐다.
최근 6년간 산업단지의 1인당 평균 노동생산성은 9억 2,257만원으로 이는 전체 광업·제조업의 평균 4억 6,672만원의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1인당 GRDP인 8,961만원보다는 무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산업단지의 높은 생산성을 입증했다.
산업단지는 생산된 제품에 대한 소비, 투자 및 수출 등의 최종수요가 전후방산업의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1년 기준, 진천군의 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8조 9,669억원 및 7만 9,757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생산유발효과의 59%, 11조 1,816억원, 취업유발효과의 48.8%, 3만 8,932명이 도내에 해당돼 충북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진천군은 지역경제 및 산업의 향후 발전에 있어서도 산업단지의 기여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연증가와 비교해 지역내총생산 약 1조 9천억원 광업·제조업 생산액 약 1조 30억원 광업·제조업 종사자수 3,547명 총 수출액 약 2억 6천만불 주민등록인구 1,610명 지방재정수입 약 3,366억원의 부가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경제지표에서 도내 1, 2위는 물론 전국 최상위권 도달에 산업단지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은숙 군 경제과장은 “이번 용역은 그 동안 추상적이었던 산업단지의 경제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난개발이 아닌 계획적 개발과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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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한국생활개선회 대상 1읍면1과제 교육 추진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1읍면 1과제’ 교육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여성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175명이 중심이 돼 각 읍·면별 특색 있는 과제를 선정해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제는 도라지가공 전통장담그기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비즈공예 가죽공예 목공예 등이 선정됐으며 강사로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선회 회원을 초청해 추진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은 향후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과제활동 결과물은 오는 7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거나 전문기술을 습득해 회원들의 숨겨진 역량을 발굴하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생활개선회원들을 지역발전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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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방세 징수 우수 기관 선정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는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체납액 최소화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 징수 목표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을 세부적으로 살폈다.
진천군은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 2천 87억원 가운데 98.3%인 2천 52억원을 징수했으며 이월체납액 58억원 중 46.2%인 27억원을 거둬들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체납액에 대해 공평과세의 원칙에 따라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군민에게 신뢰와 공감을 받는 세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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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직자 체력백신 프로젝트 운영
진천군, 공직자 체력백신 프로젝트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군 공직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장기간 지속돼 온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의 건강을 돌보고 활기찬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체력백신 프로젝트는 군이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국민체력 100’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초평면 진천체력인증센터를 활용해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체력전문 자격증 소지자가 여러 체력 항목을 측정·평가하고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측정 항목으로는 체질량·체지방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하며 개인별 상담을 통해 운동방법과 양을 설정해 줄 예정이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반기에 측정한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기간을 설정하고 하반기에 그 변화를 재측정해 체력등급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천군의 한 공직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생기고 결국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포함한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체력관리가 어려웠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하고 하반기까지 열심히 체력을 관리해 보겠다”고 말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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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진천부군수 권한대행, “차질없는 군정 추진”
조경순 진천부군수 권한대행, “차질없는 군정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조 부군수는 20일간부공무원들과의 회의 자리에서 “진천군 부군수직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큰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그동안에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진천군은 민선7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증가율 기록 등 눈부신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며 “지금의 발전세가 민선8기로 원활하게 이어지기 위해서는 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정업무의 공백이 생기거나 업무추진의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 실과소별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19일 본격적인 선거 준비체제로 들어감에 따라 조경순 진천부군수가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됐으며 오늘부터 문화⋅관광시설 운영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대행업무에 들어간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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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바이러스 키트로 원예작물 감염여부 즉시 진단
진천군, 바이러스 키트로 원예작물 감염여부 즉시 진단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하우스 내 온도 상승으로 해충의 유입 증가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원예 바이러스는 치료약이 없어 바이러스 발생 주를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군에서 제공하는 바이러스 진단 키트는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식물체 일부를 채취해 현장에서 2분 내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활용도가 높다.
군은 고추, 박과작물 등에 자주 발생하는 CMV TSWV ZYMV 등 16종의 바이러스 키트를 확보해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치료할 수 없으며 전염성이 높아 한번 발생하면 농가 피해가 매우 크다”며 “의심 상황 발생 시 즉시 진단을 받고 발병작물 제거, 매개충 방제 등 맞춤 처방을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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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2년 제3회 경제지표조사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오는 5월 11일까지 2022년 제3회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진행되는 진천군 경제지표조사는 관내 사업체의 지역적 경제상황을 조사해 지역경제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파악하고 향후 진천군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097개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과 제조업 이외를 구분해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등 진천군 산업의 특성과 경제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완료 후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에게 마스크, 소독제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며 코로나19 상황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채정훈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진천군만의 지역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조사가 중요하다”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