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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원 운영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9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 채용공고를 통해 감시원 8명을 선발했다.
미세먼지 감시원은 비산먼지발생 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 불법소각 현장 확인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에 운영되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단이 지역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노력과 불법소각 근절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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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재이상설선생 유물을 찾아라…진천군, 유물 찾기 운동 전개
보재이상설선생 유물을 찾아라…진천군, 유물 찾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역 역사의 상징인 보재 이상설 선생 관련 유물을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약 76억원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천읍 산척리 135번지 일원에 연면적 1508.69㎡의 규모로 이상설선생기념관을 건립하고 있다.
군은 해당 기념관 전시실에 이상설 선생의 유물을 보관해 시설을 찾는 방문객에게 당시 역사의 생생함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상설 선생의 많은 유물은 고인의 유훈에 따라 모두 소각돼 전시할 유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상설기념관 건축공사 공정에 맞춰 기념관에 전시할 유물을 적기에 확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상설 선생의 유물을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 전국 지자체 등에 유물 수집 협조 서한문도 발송했다.
이후에는 진천문화원 등과 민관합동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국내 최대 기념관인 천안시 독립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국외 유물 수집을 위해 직접 발품을 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유물로는 이상설 선생의 친동생인 이상익 선생의 자손 이승재 씨가 기념관 준공 시점에 맞춰 중요 유물 44점의 기증 의사를 밝혔으며 이상설선생후원회 회장 이태희 씨 4점 공주대학교 객원 교수 이연우 씨 2점 등이 있다.
군은 이상설 선생의 유물을 적극적으로 찾는 동시에 기념관의 전시 콘텐츠의 기본방향과 공간 연출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전시기획소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전시실을 이상설 선생의 모든 업적과 일대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VR이나 AR,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최첨단 전시기법을 도입해 관람객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 내고 인공지능 대화시스템이나 영상물을 통해 실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물 찾기 운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업체 및 진천군민의 정성이 모여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기념관이 진천군을 대표하는 나아가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으로 자리매길할 수 있도록 유물 수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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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신노년을 위한‘선배시민 토크 콘서트’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선배시민 자조모임 선암회는 3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천군 신노년을 위한 선배시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심화되는 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인세대 진입에 따른 사회참여 지원 정책과제 발굴 및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등 지역사회복지 시설 관계자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주제발표는 민형수 전 선배시민 선암회 회장이 ‘베이비부머를 위한 진천군의 정책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심정규 선배시민 선암회 부회장의 ‘진천군 베이비부머 세대 실태’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왜 베이비부머를 선배시민의 눈으로 봐야 하는가?’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노인복지관의 역할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유해숙 전 인천사회서비스원장의 진행으로 정덕희 주민복지과장, 김재호 선배시민 선암회 회장, 오봉욱 충북권역 선배시민 교육지원센터 센터장, 김선이 진천군노인복지관 부장이 각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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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업유치 세수 농업 분야에 재투자 한다
진천군, 기업유치 세수 농업 분야에 재투자 한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민선8기 농업분야 1호 공약인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 환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업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복합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고자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환원사업 특별회계’ 조례를 지난 10월 25일 공포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경제 발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는 농촌의 소득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생력을 갖춘 강한 농촌을 육성해 모두가 풍요로운 진천시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2021년 기준 진천군의 지방세입결산액은 총 2천 63억원으로 역대 최초로 2천억원을 넘어섰다.
지속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와 세외수입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015년 6만 7천명에 불과했던 인구는 7년새 25% 이상이 증가해 인구증가율 충북 1위, 전국 군단위 2위로 9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2021년 기준 진천군 인구 대비 농업인 비율은 11.1%, 산업 규모 중 농업 비중은 3.1%로 타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을 뿐만 아니라 일손 부족 현상 심화로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군은 충북 최초로 기업유치에 따른 세수의 일부인 90억원을 기존 농업 예산과는 별도로 농업인들에게 돌려주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농촌에 투자된 세수 예산은 마을단위 소득화사업,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 중소·고령농 맞춤형 지역별 전략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해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소득안전망 확대시킬 예정이다.
또한 농촌인력감소, 기후변화, 소비트렌드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진천형 스마트팜 기반 지원 기후변화 대응 생산기반 시설 지원 소비트렌드 대응 중소과 품종 단지 조성 및 보급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의 발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농가 소득을 농가당 GRDP 6500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된다고 보고 있다”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모두가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조성하고 농업인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혁신 행정·소통 행정의 새로운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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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회복지 기관장 선진지 견학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20여 곳의 기관장 및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 장소는 제천시 소재 사회복지법인‘다하’로 정해졌다.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1985년 설립돼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이 거주하는‘이하’, 자립생활을 위한‘세하’, 실비거주시설인‘사하’, 장애인 청암학교 등으로 구분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인 다하 대표이사는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진천군 사회복지시설 기관장님들을 모시게 돼 기쁘고 이번 선진지 견학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잘 해나가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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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미잠미과’정창선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진천‘미잠미과’정창선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생거진천하이라이스푸드영농조합법인 정창선 대표가 2022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해당 표창은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개발 및 농업 현장에서의 기술사용 확대를 통한 농업 현장여건 개선, 농업인 소득증대, 농업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의 쌀가공산업육성 협력사업을 통해 쌀가공식품업체‘미잠미과’를 설립했다.
이후 가공용 쌀‘팔방미’를 활용해 쌀빵, 쌀쿠키, 쌀국수 등 쌀 가공품 130여 가지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100% 우리 쌀로만 만든 ‘미잠미과’ 쌀빵은 특허기술 제10-1791481호을 활용해 풍부한 영양소를 빵에 담아냈으며 밀가루 대체라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해 창업 4년만에 600%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정부에서 확대 보급 중인 쌀가루용 쌀‘가루미’를 활용해 쌀빵을 연구·개발하는 등 국내 쌀가공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 대표는 “쌀가루 가공산업은 수입 밀가루의 높은 의존도와 국내 쌀수급 균형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미래농업의 성장산업”이라며 “이번 영광스러운 기회를 통해 더욱 사명감을 갖고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표창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개최하는 2022년 농촌진흥사업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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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15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8일 우석대학교 미래센터 김주영홀에서 포럼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천군 ESG 추진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제15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진천군 각 부분별 ESG 가치 도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된 이번 포럼은 충북연구원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또 우석대학교 ESG 국가정책연구소 지용승 부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ESG 경영의 글로벌 동향 및 국내 추진현황,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자로는 진천군청 주선희 환경과장, 충북연구원 남윤명 연구위원, 충북대학교 정진섭 국제경영학과 교수, 충청대학교 윤창훈 경영회계과 교수, CJ제일제당 김대우 엔지니어링 담당이 참석해 진천군 각 분야의 ESG 도입 및 추진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그동안 진천군은 민선 6, 7기를 지나며 활발한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증가, 쾌적한 정주여건 확충, 개발수요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며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고용률 5년 연속 충북 1위 1인당 GRDP 10년연속 도내 1위 인구증가율 비수도권 1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국가계획 확정 등 괄목할만한 다수의 성과를 만들었다.
이렇게 민선 6, 7기의 기간 동안 이뤘던 양적성장을 바탕으로 이번 민선8기는 세부적인 질적 성장을 실현해 보다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진천군은 최근 기업의 경영전략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ESG 경영’에 주목했다.
기업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인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 지배구조 투명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군은 ESG 경영을 진천군 각 부분에 도입해 추진한다면 ‘환경과 개발’,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뤄 보다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우리군은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군정에 도입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인 군정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각종 제안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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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체육인과의 간담회 성료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인과의 간담회가 27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문화경제국장, 체육진흥지원단 소장 및 진천군체육회 임직원들과 진천군청 실업팀 소속 감독과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진천군체육회 직원들과 진천군청 실업팀 선수들이 느꼈던 그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진천군 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체육시설의 개선 의견을, 진천군청 실업팀에서는 훈련시설 개선과 향후 팀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건설적인 논의가 오갔다.
송 군수는 간담회를 마친 후 “체육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잘 들었으며 부서와 논의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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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진천군,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전문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해 주택이나 건물 등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진천군 일원 총 319개소에 태양광 1,295㎾, 지열 455㎾, 태양열 84㎡를 설치하게 되며 총 사업비 35억원 중 국비 16억원, 도비 3억원을 지원받고 군비 9억원과 민간부담 7억원을 부담해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지난 2014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해 7개 읍·면에 2021년까지 177억원을 투입, 97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80% 내외의 보조금 지원으로 군민들이 큰 부담 없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성장동력 육성 및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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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 전국 최우수 선정
진천군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 전국 최우수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가리는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개 신청 단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단지를 뽑았다.
여기서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가 전국 2위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는 지난 2020년 0.06ha 규모에서 2022년 28ha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으며 지역활력화작목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145동에서 227톤, 151,640통의 멜론을 생산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작목 중의 하나인 허니짱 멜론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