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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일반음식점 레벨업 컨설팅사업 신메뉴 개발 호응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실시한 일반음식점 레벨업컨설팅 사업을 통해 개발된 메뉴들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레벨업 컨설팅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반음식점 영업 부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소별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진천군 특화 사업이다.
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경영컨설팅 외식컨설팅 디자인컨설팅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컨설팅은 관내 일반음식점의 참가 신청을 받아 4개 업소를 선정한 후 외식분야 전문컨설팅 업체가 개별방문 및 사전진단을 실시해 업소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컨설팅 개발메뉴인 메밀짜장에 이어 올해는 들깨밥, 오리주물럭, 순대국밥, 육개장, 디저트등 업소별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
군은 단순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음식별 사진촬영 및 메뉴판 제작해 지원하고 진천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가 많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내년에도 우리군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대표 메뉴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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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생문화재 문화재청장상 수상
진천군, 생생문화재 문화재청장상 수상
[세종타임즈] 진천 생생문화재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가 2022년 지역 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전국에서 실시한 165개 생생문화재 사업 중 11곳만 선정된 것으로 도내 생생문화재 사업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진천 생생문화재 사업은 진천읍 상계리에 위치한 사적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테마로 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해 실시해온 본 사업은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2일’, ‘김NEW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4개 프로그램이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천 945명의 체험객이 현장을 찾았다.
한편 이 사업은 지자체와 전문연구기관 그리고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진천의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문화유산 활용의 주제로 부각시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활용기획가 양성과정’을 운영,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주체적 역량을 키워왔다.
오는 2023년에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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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인당 GRDP 9,039만원 11년 연속 도내 1위
진천군, 1인당 GRDP 9,039만원 11년 연속 도내 1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1인당 GRDP를 11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면서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GRDP란 지역에서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북도가 지난 11월 30일 공표한 2020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 진천군의 1인당 GRDP는 2019년보다 78만원 증가한 9039만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2위 자치단체의 8074만원보다 965만원이, 도내 평균인 4267만원보다는 무려 4772만원이 많은 수치다.
총 GRDP를 인구수로 나눠 정해지는 1인당 GRDP의 특성상 인구 감소에 따라 수치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으나 진천군 추계 인구는 2019년 8만 5천명에서 2020년 8만 7천 800명으로 늘어 3.3%라는 도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0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해 타 자치단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진천군 GRDP 성장율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0.6%, 충청북도가 –1.5% 성장률을 나타낸 것과 비교해 2020년 기준 2.1%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해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군의 지역내총생산 총 규모는 7조 9362억원으로 전년대비 명목가격으로는 3222억원이라는 도내 최고 증가를 보였다.
도내 3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다.
또한 도내 2위권 자치단체와의 격차를 2018년 7707억원에서 2020년 3479억원으로 55% 이상 줄이면서 2위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군의 인구와 면적이 충북 전체의 5.4%, 5.5%에 불과한데 비해 GRDP 점유율은 11.4%를 기록해 군세 대비 경제 규모는 2배를 상회하고 있는 것이다.
진천군은 GRDP 고공행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 이를 통한 경제활성화가 고용증대, 인구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투자유치를 통해 한화솔루션,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기업을 성공적으로 입지시켰고 7년 연속 1조원 이상,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10조 8986억원 투자유치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생산력이 뛰어난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이 주효하면서 2020년 기준 사업체 수 10,950개, 1개 사업체당 연간 생산액은 7억 2천만원으로 도내 평균 3억 6천만원의 2배를 기록 중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대부분의 경제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특히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기업인협회의 끊임없는 기업경쟁력 강화 노력 덕분”이라며 “이러한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도시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군정 전 분야에서 실행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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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2년 향토맛집 지정현판식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진천읍 사석리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성암골’ 업소를 진천군 제29호 향토맛집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박준규 진천부군수, 이준경 외식업진천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토맛집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성암골은 지난 10월 ‘제20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황칠 동충하초 오리백숙’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향토맛집으로 지정됐다.
최유숙 대표는 “진천군민과 진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노력했던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천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써 부족함이 없도록 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칠 동충하초 오리백숙에는 황칠과 엄나무, 오가피, 구지뽕, 뽕나무뿌리 등 13가지 약재를 사용한 육수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오리, 낙지, 능이버섯, 동충하초 등 식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건강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군이 향토맛집으로 지정해 운영 중인 업소는 총 12개소이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 교부, 현판 게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추천, 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게재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향토맛집으로 지정받은 업주는 지정된 음식 외에 다른 음식을 향토맛집 지정하거나 조리·판매·홍보를 할 수 없으며 매년 적합 여부를 재심사하고 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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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특화작물 겨울 맞아 속속 선봬
진천군, 특화작물 겨울 맞아 속속 선봬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겨울철을 맞아 심혈을 기울여 재배한 특화작물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문백면, 이월면 일대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던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같은 만감류가 수확되고 있다.
진천은 기후 특성상 제주도보다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겨울철 기온이 낮아 조기 수확의 장점을 갖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9년 만감류 온실에서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금귤, 레몬, 미니향 등의 작목을 품종당 16주씩 총 96주를 재배했다.
또한 2020년 아열대 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만감류 연구회에 안개분무시스템, 보온커튼, 팬시설, 묘목 등을 지원했다.
한 수확 농가는 “수박을 재배하던 하우스에서 만감류 시설을 구축했는데 기존 작목 대비 초기 투자 비용과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며 “현재는 수확량이 점점 증가하고 전량 판매를 이뤄내고 있어 만감류가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군은 만감류 지역 재배 가능성을 계속 검토하고 지역 환경 맞춤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 교육과 지도에 힘쓸 예정이다.
진천에서 재배 중인 만감류는 주로 직판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진천군 명물이 된 딸기도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는 가을 날씨가 늦게까지 따뜻해 출하 시기가 작년 대비 15일이나 빨랐으며 11월 초부터 출하를 시작해 현재 설향, 금실, 킹스베리 등 다양한 품종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딸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경재배용 멀티컵 베드를 9농가, 시설하우스 33동에 시범 지원했다.
멀티컵 베드는 일반적인 딸기 수경와 달리 상토 양을 1/3로 줄여 양액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딸기 뿌리가 독립적으로 돼 있어 딸기 한 주가 병에 걸려도 다른 뿌리로 전염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재배한 작물들이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농가에서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작물 및 기술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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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공유대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6일부터 이틀간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시작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의 중간 점검과 워크숍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읍·면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년여간의 통합돌봄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 노력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우수 사례로는 거점병원 연계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사업 어르신의 안전한 재가를 위한 가사·간병 지원 사업 집 안 낙상사고 예방 주거개선사업 일상생활 및 병원 진료 이동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성과공유대회에 이어 진행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중간보고 에서는 재택의료센터 선도기관인 파주 연세송내과 센터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재택의료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택의료센터사업은 장기요양 1~4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진료가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학제 팀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진료, 간호,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7월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거진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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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로 25,730건 31억 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12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로 올 1월·3월·6월·9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로 납부, ARS를 통한 신용카드납부, 인터넷 위택스에 접속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에서 신용카드로도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하니,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납부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미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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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진천군,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1개 시·군·구에서 응모한 결과 진천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2019년 4월 충북에서 유일하게 통합돌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천군은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사회적 농업과 연계한 케어-팜 우리동네 돌봄 스테이션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시킨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이 시행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누적 금액으로 약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평가 관련 수상은 진천군과 제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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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가당 GRDP 5386만원 달성…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
진천군, 농가당 GRDP 5386만원 달성…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민선8기 목표인 농가당 GRDP 6500만원 조기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11월 말 충북도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 농가당 GRDP는 전년 대비 23%인 1003만원이 증가한 5386만원으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농업인 1인당 GRDP 역시 전년 대비 585만원이 증가한 2419만원을 기록해 3년 연속 도내 1위의 기록을 이어갔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촌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군의 노력이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 성공적으로 대체 재배한 알찬미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거진천쌀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알찬미 재배농가에 1ha당 자체 군비 11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우량기업인 CJ제일제당의 즉석밥 제조를 위한 가공용쌀 계약재배 비율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보급을 대폭 확대해 부족한 농가 일손을 해소하고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시범적으로 백곡면 사송리 일원 약 1천 200㎡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약 4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또 정주환경에 대해 도시민들과 키맞추기에 힘썼다.
대표적인 것이 올해 농식품부 주관 최종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이다.
내년부터 5년간 국비 299억원을 포함, 총 4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2읍 5면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설정하고 관내 농업인은 어디에서든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거시적인 노력과 함께 여성농업인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을 비롯해 농업인 공익수당,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러한 농업 분야 성장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5대 전략 19개 과제 76개 사업을 담은 미래 농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산업간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보장을 최우선 목표로 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ICT 기술 접목 스마트팜 확대, 정주여건 개선 관련 등의 내용이 골자다.
그 첫 신호탄이 얼마 전 군에서 제정한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환원사업 특별회계 조례’다.
지역 경제 발전과 농업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군의 고심이 엿보이는 행보다.
기존 농업 예산과 별개로 4년간 9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중소·고령·청년농, 귀농·귀촌 농가 등 소득 걱정 없이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농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2023년 농업 예산을 전년 대비 23억원이 증가한 695억원으로 편성해 농가 자생력을 본격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지역의 근간 산업이었던 농업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해였다”며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농가당 GRDP 6500만원 달성을 위해 각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은 물론 농가의 목소리를 담아낸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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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2 진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민과 관이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자원을 동원하고 원활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활동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제3기 진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를 위촉한 후 처음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기능과 임무를 전달하고 각 기관 및 단체의 안전관련 추진사업,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과 함께 힘을 모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 7월 ‘진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위원회를 구성한 후, 임기를 2년으로 하는 진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