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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과학 영농으로 미래 농업 방향 제시
진천군, 과학 영농으로 미래 농업 방향 제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 영농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진천군 과학 영농의 중심 역할을 할 농산물가공지원관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지원관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323.1㎡ 규모로 조성했으며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과 함께 42종 45대의 가공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차 등 식품 유형 3종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했으며 딸기잼 등 품목 제조보고 7건을 등록했다.
지난 6월에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원관 운영 설명회 및 교육 시간을 갖고 가공물량, 제품 유형 수요를 파악해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시켰다.
또한 지원관에서 생산될 제품에 대해 ‘진천네’라는 공동브랜드 상표를 입혀 소비자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산가공제품 표준 레시피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농업인에게 기술이전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군은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실증시험포 운영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가고 있다.
10,119㎡ 규모로 구성한 시험포는 감귤, 체리, 복숭아, 포도, 망고 과채류 시험온실 총 6동을 운영 중이며 농업인대학 등 연중 300명 이상의 인원이 방문해 스마트팜 교육을 수강하고 신품종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만㎡ 규모 4곳 농가에 ICT 기반 오이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단동 하우스를 활용해 코이어 배지에 드립퍼 관수 방식으로 양액재배 시설을 설치해 효율을 높였으며 연속재배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그 결과 같은 면적 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수확량을 20~30% 이상 향상시켰다.
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장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 유색 수박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초평면 애플 수박단지 진천읍 블랙보스 수박단지 덕산읍 세자 수박단지 등 읍면별로 지역 특색을 갖춘 단지 조성을 완료했으며 아담한 크기와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직재배 시설을 확대 보급해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면서도 생산성은 2~3배 이상 높였으며 이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진천군은 생거진천쌀 재배 기술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진천 품종이었던 추청 대신 알찬미 재배를 유도해 올해 2,205ha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53.2%까지 보급률을 높였다.
벼 농가의 인력난과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171ha를 조성하고 시범사업 41개 농가를 대상으로 드문모 육묘, 재배기술을 성공적으로 보급했다.
이와 함께 육묘자동화 단지 44ha를 조성해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를 통한 육묘 노동력을 40%까지 절감시키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연계해 저탄소 논물관리 재배기술을 실천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 창출은 물론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과학 영농이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식품산업과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한 푸드테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계속해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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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해당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며 안전대책 수립, 안전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안전 점검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안전 점검 계획을 논의했다.
또 향후 지역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재차 다짐했다.
박준규 진천 부군수는 “실무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는 진천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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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현대에버다임 기업 소통 방문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관내 건설기계 전문 기업인 ㈜현대에버다임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효과적인 해결방안 모색,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등 기업 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에버다임은 1994년 ㈜한우건설기계로 창립한 이래 코스닥 상장, 수출 1억 불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2015년 현대백화점 그룹에 편입된 바 있다.
현재는 미국 등 4개 해외법인과 90여 개국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송 군수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관내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장 규모 확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현대에버다임을 격려하고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진·출입 차량 흐름 개선과 지구 단위 구역 내 가설건축물 규제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현대에버다임은 진천에 본사를 두고 콘크리트펌프, 타워크레인, 소방 및 특장차를 생산하는 건설기계 전문기업으로 5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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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진천군,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0일 진천읍 성석리 969-8번지 일원에서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군의원,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충북형농시조성사업을 연계해 추진된다.
총공사비 8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공사를 진행하며 연면적 2,861.3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본 건물은 사회적농업 분야의 전문가,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업무, 실습, 교류 공간은 물론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창농, 일거리 지원 등 사회적 경제활동을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 사업의 착공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군민들이 직접 공동체를 만들어 참여해야 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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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외곽 순환도로 건설 추진
진천군, 외곽 순환도로 건설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외곽 순환도로 건설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역 내 균형발전과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외곽 순환도로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본 계획에 따르면 외곽 순환도로는 총 3개의 순환로로 구성했으며 총사업비는 3천 444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총연장은 101km이며 이 중 32km는 신설 및 확장 구간이다.
진천군 중심축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1순환로는 진천읍 소재지 외곽을 순환하는 형태이며 진천시 승격에 필요한 진천읍 도심 확장을 고려한 순환망이다.
사업비는 214억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13.2km, 기존 도로 7.4km, 신설 및 확장 연장은 5.8km이고 전 구간 4차로로 건설된다.
2순환로는 진천읍 도심 상습 정체 해소, 주요 산업 거점을 연결한 진천읍 우회 도로다.
사업비는 총 2천 243억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23.5km, 기존 도로 13.6km, 신설 및 확장 연장 9.9km 등이다.
국도 21호선 진천읍 우회도로 신설 국가계획 반영,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 등을 통해 국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3순환로는 가장 바깥쪽 노선으로 각 읍면 소재지, 산업단지, 관광단지를 연계하는 노선이다.
총 987억원이 투입되고 총연장 64.3km, 기존 도로 48km, 신설 및 확장 연장 16.3km 등이다.
진천군 외곽 순환도로 건설은 올해 시작해 2040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교통 인프라 중 하나인 외곽 순환도로 조성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발전은 물론 진천시 승격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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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3대 종교단체 성직자, 지역 생명사랑 실천 나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29일 관내 3대 종교단체 기독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와 함께 ‘생명존중 마음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천군의 높은 자살 사망 현황에 안타까움을 느껴 함께 자살 예방에 힘쓰고자 마련됐으며 유열 前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의 주선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찰서 소방서에서 의뢰하는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 자살 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을 종교단체 성직자가 1:1로 지속 상담을 제공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로 했다.
‘생명존중 마음상담소’활동에 참여하는 종교단체는 광혜원성당 대한예수교장로회풍성한교회 덕산성당 매산장로교회 백곡성당 보탑사 사랑의새에덴장로교회 산수리장로교회 용화사 이월성당 이월중앙장로교회 진천삼덕감리교회 진천성당 진천순복음교회 진천제일감리교회 진천제일침례교회 등 총 16곳이다.
한편 진천군 자살사망률은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시기를 거치면서 인구 10만명당 39.2명으로 2018년 18.6명에서 급격히 높아졌다.
이 수치는 OECD 평균 11명의 3배 수준이며 30대 남성 자살사망자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자살 예방에 발 벗고 나서주는 종교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살예방 조례개정을 통해 자살예방센터를 따로 설치해 운영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자살 고위험군 지원 및 관리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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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16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제16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생거진천의 정체성 정립과 지명 유래를 통해 본 역사·뿌리 찾기’를 주제로 29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포럼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생거진천미래포럼 주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발제자는 황경수 청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토론자로는 정제우 전 진천향토사연구회장 이규범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정진수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김용진 독립기념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지역 고유의 지명유산에 대한 연구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황경수 교수는 각종 문헌을 통해 들여다본 진천 지역 자연마을 지명에 대한 경향성과 특징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마을지명 유래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생거진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자로 참여한 정제우 회장은 진천의 옛 지명 중 연곡리 도장골 양화마을 미력골 관지미 보련골 등 불교적 색채를 띤 지명이 두드러진다며 진천이 과거 신라, 고려 시대를 거치며 본격적으로 성장했던 것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범 교수는 세텟말, 바람부리, 미리실 등의 지명을 통해 삼국시대의 언어가 두루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당시 진천은 삼국의 문화가 고루 융합됐던 중심지라는 주장을 내놨다.
정진수 교수는 지명 유래에 관한 연구가 고유지명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며 계양마을 수의마을 점촌마을 등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남균 편집국장은 지난 2018년 ‘상산팔경을 찾아서’라는 기획취재의 경험을 설명하며 엽돈재 덕문이방죽 임꺽정굴 등의 지명 유산을 통해 현대적 스토리텔링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 개발로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진 연구원은 일제강점기의 식민지성이 지명 유산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설명하며 이상설, 임수명, 조명희, 홍경식, 신팔균, 박기성 등 진천군의 독립유공자들과 그들이 나고 자랐던 공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역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정체성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날 포럼에서는 토론자뿐만 아니라 참석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옛 어르신들의 구전으로부터 내려오는 다양한 지명유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토론자들은 지명역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으며 마무리됐다.
송 군수는 “지역 정체성에 기반한 역사, 문화, 교육 등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통해 지역발전의 질적인 측면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거진천 미래포럼에서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담론을 만들어 내 다양한 지역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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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시작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7월부터 향후 2년 6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초고령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통합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수행하며 충북에서는 그간 통합돌봄 사업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일하게 진천군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12개 지자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과 보건의료, 복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돌봄·요양 등 관련 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재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생거진천형 노인 통합지원’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 대부분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길 원하신다”며 “ 지역사회 의료·돌봄 체계를 강화해 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돌봄 ‘거점돌봄센터 및 동네복지사 제도’ 지역사회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서비스 지원 ‘생거진천 케어팜’ 등 타 지자체와는 차별된 독자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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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불법촬영카메라 민·관·경 합동 점검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7일 진천경찰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4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불법촬영카메라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하철 공중화장실 등 공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여성폭력 등 중대 범죄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계획됐다.
점검은 불특정 다중이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의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했으며 국민체육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도 전개해 지역사회에 불법 촬영과 유포행위는 중대 범죄임을 홍보했다.
또한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화장실에는 여성 안심 스티커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발견된 불법촬영카메라는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성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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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운영
진천군,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는 관내 아동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과 함께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며 간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 과정으로 아이들의 아동 정서 발달, 오감을 자극한 두뇌 발달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아동들은 맛있는 컵 화분, 저염 샌드위치, 영양 만점 파프리카 볶음밥 등을 친구들과 함께 조리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원센터 영양프로그램실에서 매주 금요일 기수별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양교육과 재미있는 실습 체험을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