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천시, 김영희 작가와 업무 협약 체결
제천시, 김영희 작가와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닥종이 예술가 김영희 작가와 미술관 건립 및 작품기증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미술관 건립은 문화예술의 발전과 제천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상호 같은 입장을 확인하면서 미술관 건립과 작품 기증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제천시는 미술관 건립과 운영에 대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 설계 및 작품 전시, 미술관 운영 시 작가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기로 했으며 김영희 작가는 미술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닥종이 작품, 회화, 꼴라쥬 등 4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기증하기로 하고 전시 지속성 확보를 위한 작품 창작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본 협약으로 미술관 건립계획을 구체화하고 상호 간의 추진 의지를 확인한 것뿐만 아니라 미술관 건립 시 전시할 작품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미술관 건립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미술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술관 사전타당성 평가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현재 제천시는 1차 서면심의를 통과하고 2차 현장평가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차 현장평가 통과 시 3차 최종평가에서 타당성 심의를 받게 된다.
제천시는 원도심에 세계적인 작가를 테마로 한 지역의 상징적인 예술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도심권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충북도 종합예술 세계를 연중 다양하게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1-10-14
-
닥종이 예술가와의 만남, 김영희 작가 팬미팅 성료
닥종이 예술가와의 만남, 김영희 작가 팬미팅 성료
[세종타임즈] 독일에 거주 중인 김영희 작가가 제천을 방문해 지난 12일 팬카페 회원들을 만나 소통의 장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성대하게 열린 팬미팅은 아니었지만 김영희 작가의 작품세계와 살아온 인생이야기 등 격 없이 대화하는 시간이었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팬미팅은 김영희 작가의 감사인사와 팬카페 회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팬카페 회원들의 기념공연, 기념사진 촬영, 사인회로 진행됐다.
김영희 작가는 숨김없이 소탈한 대화 스타일로 옆집 언니와 대화하는 것 같은 친근감을 주기에 충분해보였다.
팬과 대화하는 내내 개인적인 가정사를 가감 없이 털어 놓기도 하고 농담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영희 작가는 “간간히 작품전시회를 위해 귀국하긴 했었지만 긴 기간 타국생활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눈물이 났다”며 “하루 빨리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팬미팅 참석자들은 “김영희 작가님의 팬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헤어지기 아쉬웠지만 향후 작품 전시계획과 미술관 건립 계획을 듣고 하루 빨리 자주 만날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영희 작가는 제천에서 유년생활을 보낸 뒤 송학중학교, 대제중학교, 제천여자중학교 등 교직에 머물다 닥종이 예술로 국내는 물론 유럽무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현재는 독일에 머무르며 국내 전시 때 마다 팬들을 찾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전시전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2021-10-13
-
제천시, 읍면동 특화사업 공개 오디션 시즌3 개최
제천시, 읍면동 특화사업 공개 오디션 시즌3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사업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읍면동 특화사업 공개 오디션’ 시즌3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오디션은 각 읍면동 지역여건에 맞는 특색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책으로 실현시켜 살기좋은 내고장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오디션에는 17개 읍면동에서 신청된 사업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읍면동 직원 및 주민자율조직과 외부전문 심사위원 3명,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여성참여모니터단원을 비롯한 21명이 현장투표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여름 땀방울을 흘리며 준비한 7개 읍면동의 마을주민이 직접 PPT 발표자로 나서 각 마을의 사업 소개와 열정있는 퍼포먼스가 담긴 동영상이 시연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이에 자리에 참석한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시민과 공무원들로 부터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받으며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현장에 참석한 현장평가단의 무선투표기기를 활용한 전자투표는 실시간 점수로 반영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옥순봉 수석공원 제작 및 물레방아 포토존 설치 사업’을 발표한 수산면이 선정 됐으며 우수상에는 ‘숨쉬는 봉양읍 친환경 담장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발표한 봉양읍이, 장려상에는 ‘도심속 정원 조성사업’를 발표한 화산동 등 총 3건의 우수사업이 선정 됐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사업은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앞으로도 주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그 지역의 정책이 되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각 읍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1-10-13
-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 제18회 민족예술제 운강이강년 피체비 제막식 개최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 제18회 민족예술제 운강이강년 피체비 제막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는 제18회 민족예술제의 일환으로 운강 이강년선생 피체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제천민족예술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회원들의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예술제가 시작됐다.
지난주 전시회에 이어 12일 올해 5번째 기념사업으로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이강년 선생이 금성면 포전리에서 일제에 체포되었던 것을 기억하기 위해 피체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또한 금성면 포전리 마을주민들을 위해 집집마다 나무문패를 제작해 전달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숙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하지 못했던 기념사업을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독립운동가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가 되도록 더욱 정진 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3
-
제천시, ㈜이에스시스템과 140억원 규모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 체결
제천시, ㈜이에스시스템과 140억원 규모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13일 ㈜이에스시스템과 14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제3산업단지 분양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이에스시스템 위재길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에스시스템은 철탑 등 추락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추락 방지 시스템’ 설계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제천시 소재 강소기업이다.
금 번 투자협약은 ㈜이에스시스템의 사업 확장에 따른 공장 이전을 위한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계획을 담은 내용으로 ㈜이에스시스템은 제3산업단지 내 4,476㎡ 부지에 1.600㎡ 규모의 공장을 2022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2025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예정인원은 50명이다.
위재길 대표이사는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담는 중요한 투자를 3산업단지로 결정해준 위재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에스시스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13
-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학생 모니터단 모집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학생 모니터단 모집
[세종타임즈] 제천시에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학생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모니터단은 배달앱의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이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를 직접 사용하게 함으로써 앱 사용 상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대학생들이 공공배달앱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운영된다.
모니터단 모집은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흘간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가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원은 10월 25일부터 4주간 배달모아 사용 및 홍보, 개선사항 발굴 등의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되며 모니터링을 돕기 위해 활동기간 동안 배달모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배달모아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좀 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배달모아는 친소상공인-소비자를 지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난 3월 말 출시이후 6개월 만에 총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지역내 정착에 청신호를 울린 바 있다.
2021-10-12
-
의림지 역사박물관, 2021년 기획전시 ‘신륵사 극락전’개최
의림지 역사박물관, 2021년 기획전시 ‘신륵사 극락전’개최
[세종타임즈]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021년 기획전시 ‘월악에 펼쳐진 극락정토, 신륵사 극락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월악산 기슭에 위치한 제천 ‘신륵사’의 극락전 벽화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신륵사는 삼층석탑, 극락전 벽화가 있는 곳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벽화가 유명하다.
전시는 18·19세기의 트렌드가 제천으로 어떻게 들어왔는지, 그리고 유입된 트렌드가 신륵사 극락전 벽화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보여주며 극락으로 가는 방법을 담은 실감형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이번 기획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사문화강좌와 연계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역사문화강좌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연계체험프로그램은 블록으로 용선을 만드는 ‘용선 내려온다’와 기획전시 해설과 함께 소원등을 만드는 ‘신륵사와 만나는 법’ 2종이 준비되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12
-
제천시, 장평천 강저1교 밑 단절된 산책로 연결
제천시, 장평천 강저1교 밑 단절된 산책로 연결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산책로 이용 시민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장평천 강저1교 밑 산책로를 연결한다고 밝혔다.
강저1교는 강제동 강저리슈빌과 강저휴먼시아 2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현재 장평천 좌·우에 조성된 산책로가 본 교량으로 인해 단절되어 있는 상황이다.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차량 통행이 많은 아파트 단지 앞 차도를 건너야만 하는 등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그동안 기존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불편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산책로 연결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무리한 시는, 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0월 중 착공, 올해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금 번 산책로 연결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내년에는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를 연결할 계획”이라며 기존 장평천 산책로를 정비함과 동시에 각종 안전시설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 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2
-
제천시, 3분기 시장지시사항 96% 완료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이상천 제천시장의 시정지시사항을 통해 현안 사업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며 2021년 하반기에도 제천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1년도 3/4분기 추진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21건, 문화·체육 22건, 복지 3건, 경제·투자 10건, 교통·안전 5건, 건설·도시 3건, 환경·보건 11건 등 총 75건의 다양한 분야의 지시사항을 이행했으며 완료 72건, 추진 중 3건으로 보고됐다.
3분기 지시사항 중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 개최 투자유치 1조 5,731억원 달성 의림지뜰 친환경농업 적극 추진 어린이 비만예방 교실 추진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축하 이벤트 및 시책 지속 발굴 등으로 지역경제부터 아동복지까지 다양한 분야의 세밀한 지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 제천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2021년 4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추진 완료되지 않은 사업을 신속히 진행해 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신경써주길 바란다”며 “추석명절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의 지속으로 시민들께서 힘드시겠지만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2
-
제천시, 지역 음식전문가 양성 우리음식연구회 교육 성료
제천시, 지역 음식전문가 양성 우리음식연구회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음식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리음식연구회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우리음식연구회 교육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약선요리”를 주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음식은 약이다”라는 건강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전통·향토음식 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의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과 음식을 통한 치유의 도시 제천의 브랜드화에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 제천은 미식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강점이 있으며 앞으로도 제천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요리한 약초떡을 송학면 시곡3리 농촌어르신과 함께 나누며 작은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