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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 만에 군사목적 용도 폐지, 제천비행장“시민의 품으로”청신호
70여년 만에 군사목적 용도 폐지, 제천비행장“시민의 품으로”청신호
[세종타임즈]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는 3월 2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비행장의 군사목적 용도 폐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제천비행장이 헬기예비작전기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비행장 용도가 폐지됐으며 같은 해 11월 범시민추진위에서 국민권익위로 고충민원 제기에 따른 민원 조정결과, 관리기관인 37사단에서 다른 군사목적의 비행장 부지 활용계획이 없다고 회신함에 따라 군사목적 용도 폐쇄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비행안전구역 적용으로 지역개발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 왔던 비행장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과거에는 국방부에서 비행장 이전 및 폐쇄 기본요건을 대체비행장을 조성해주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을 고수함에 따라 이전 및 폐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국방부의 결정은 국방개혁 2.0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 등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대해 우호적인 정부정책에 따라 대체비행장 조성없이 비행장 용도를 폐쇄함으로써 부지 반환의 가장 큰 걸림돌이 사라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범시민추진위는 용도 폐쇄 서명운동, 릴레이 챌린지 등 활발한 대시민 홍보와 61,000여명이 넘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방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전달한 바가 있어 이번 헬기예비작전기지 제외 소식에 반색했다.
송만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방부의 이번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70여년 간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시민의 권리를 제한했던 제천비행장의 군사목적 용도 폐쇄 요구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이는 지난 30여년간 지역 정치인, 시민사회단체, 특히 지난해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 등 누구 한 명이 아닌 제천시민 전체가 끈질기게 노력해 이루어낸 귀중한 성과”며 “제천비행장 반환을 위한 난제들이 모두 해결됨에 따라 국유재산 이관 및 처분을 위한 일반적인 행정절차만이 남은 상황에서 물리적·시간적 여건상 활용방안 마련과 반환 마무리는 민선 8기의 몫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비행장의 군사적 목적 용도 폐쇄가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수없이 민원이 빗발쳤던 비행장 내 홍광초등학교 횡단 통행로 확장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구조물 재정비 등 보다 안전하게 시민들이 비행장 부지를 이용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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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신청 접수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021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지방소득세는 원천징수의무자가 국세인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다음 달 10일까지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이에 따라 제천시를 납세지로 하는 특별징수 의무자는 2021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 제천시에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을 첨부해 제천시청 세정과로 팩스,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국세환급금 수령 전 신청하는 경우 제출서류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는 생략이 가능하나, 추후 통보되는 국세청 소득세 환급 내역에 따라 추가납부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
지방소득세 환급 관련 정보는 제천시 홈페이지[소식·알림-공지사항‘연말정산’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으로 국세청에서 근로소득세 환급을 받아도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구비서류를 갖춰 환급 신청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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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취약계층 무료상담 마을행정사 운영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 행정사를 연계해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6일까지 제천시에 영업 중인 행정사를 대상으로 마을행정사 모집을 공고하고 4명의 마을행정사를 선정한 시는, 2년 임기, 무보수 명예직으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상담대상은 제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등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등 상담,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상담과 함께,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한 설명 및 자료 제공 등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제천시청 민원지적과로 신청하면 취약계층 확인 후 권역별 마을행정사 연결해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사무소 대면 추가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행정사의 취약계층 무료 상담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원활한 민원행정 업무 처리 지원 및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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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 지역 새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고통받는 시민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8일 이상천 제천시장의 특별지시를 통해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계획을 수립한 시는,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정비활동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 제천시 공직자 및 직능·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시간선택제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 읍면동 도로 공원, 마을광장, 공공시설 등에 겨우내 쌓인 불량환경정비를 비롯해, 차선 도색과 훼손된 교통시설물 교체 등의 도로정비를 통해 생기 넘치는 도심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하천변 및 도로변, 다중밀집지역 및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 깨끗한 제천, 활력이 넘치는 2022년 새봄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 전역에 제천시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한 단기간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가 깃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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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 만에 용도 폐지, 제천비행장 시민의 품으로 청신호
70여년 만에 용도 폐지, 제천비행장 시민의 품으로 청신호
[세종타임즈] 제천비행장찾기범시민추진원회는 70여년 만에 용도 폐지가 확정된 제천비행장 관련 4차 추진상황보고회 및 기자회견을 오는 3월 2일 개최한다.
범추위는 그동안 법률적 근거 없이 운용되던 제천비행장을 헬기예비작전기지에서 제외시키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한 고충민원처리 과정 등의 활동을, 함께해준 범추위 위원들에게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제천시민들에게도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히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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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림스타트, 서비스 연계기관과 업무 협약
제천시 드림스타트, 서비스 연계기관과 업무 협약
[세종타임즈] 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수행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부터 23일 까지 제천행복나눔심리발달재활센터 등 21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실시한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대상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참여한 21개 전문수행기관은 ‘전문수행기관 공개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건강 증진과 기초학습능력 향상 및 학습치료,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민간기관 간의 밀접한 연계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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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월중 단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천시, 4월중 단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45명의 외국인 계절근절근로자가 4월중 입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자는 지난 2019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필리핀 팍상한시에서 입국하게 되며 코로나19 미종식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외국인만 노동을 할 수 있다.
확인을 마친 외국인은 적응교육 후 사전에 신청한 관내 25개 농가에 배정되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엽채류, 고추, 약초, 사과 재배 및 수확 등의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주출입국사무소 및 경찰서 등 관계 조직과 협의체 구성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계절근로자의 적응을 위해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센터 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고충상담과 함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현지 담당자 입국 및 주기적인 인권실태 점검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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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4회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34회 제천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 접수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이며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예학술체육, 사회개발봉사, 특별상 총 3개 분야 각 부문별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현재 5년 이상 제천지역에 계속 거주한 시민 중 2년 이내에 시민대상 수상대상자로 추천되지 않은 사람으로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특별상 수상대상자는 제천의 발전에 기여했거나 위상을 높인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는 소정의 추천서 및 추천조서와 주민등록등본, 공적조서 각 1부를 제천시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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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올해 택시 18대 감차에 나서
제천시, 올해 택시 18대 감차에 나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23일부터 택시 감차보상사업 대상자를 모집, 관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에 대한 감차에 나선다.
과잉 공급된 택시면허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에, 시는 개인택시 3대, 법인택시 15대 등 총 18대를 감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과 ‘제천시 택시운송산업의 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연도별 감차 규모를 초과해 감차실적을 달성한 경우 초과분의 범위에서 신규 면허를 발급할 수 있는 규정을 인용해, 올해 계획된 18대 이외에도 초과 감차를 꾀해, 법인택시 장기 근속자에 대한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택시 업계는 “택시 총량규제로 인한 개인택시 면허 발급 금지로 장기간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 중인 운수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 좋은 기회”며 시의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금번 초과감차사업으로 발급받은 면허는 개인소유가 아닌 운행중단 사유 발생 시 제천시로 반납하는 구조”며 “사업을 통해 법인택시 장기 근속자에 대한 개인택시 면허 발급의 물꼬를 트고 운수종사자의 소득보장을 위한 정책추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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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축구센터, 본격 재개장 준비에 나서
제천축구센터, 본격 재개장 준비에 나서
[세종타임즈] 제천 신동 일원에 위치한 제천축구센터가 호우피해 복구 및 시설개편을 마치고 본격 재개장준비에 들어갔다.
제천축구센터는 지난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시설이 매몰되고 축구장이 전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경기장 폐장이 불가피했다.
이에 2020년 11월 복구공사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시는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축구센터 경기장 바닥재 및 인조잔디 교체 등 전면적인 시설개편을 최근 마쳤다.
경기장의 경우 인조잔디 하부 바닥재를 시공해 선수들의 관절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충격흡수 기능을 보완했고 T55mm 인조잔디를 전면시공해 실제 천연잔디구장에서 뛰는 느낌이 들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경기장 4면 주변 펜스 전면에 충격흡수 안전패딩매트를 시공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으며 2구장, 3구장의 경우 기존 열악했던 경기운영실을 2층 규모의 신축건물로 정비하고 1구장 주변 보조경기장 설치, 주차장 및 인도설치 등 편의시설을 보완해 보다 원활한 경기운영을 비롯한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월에 열릴 2022 추게전국중등축구대회를 비롯한 다수의 축구대회를 유치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및 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