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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 지역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금연구역 지정
음성군 전 지역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금연구역 지정
[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는 ‘음성군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버스정류소 404개소와 택시승차대 17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은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0일부터 버스정류소와 택시승차대 10m 이내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군 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통한 현장 계도와 함께 금연구역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거 부착과 금연표지석 설치 등을 통해 금연사업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사업에 지역주민의 적극적 동참을 바라며 앞으로도 음성군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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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430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30확진자가 9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430번 확진자는 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30번 확진자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으로 양성 확진을 받았으며 타 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확진자는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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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사향산 산딸기와 동음리 블루베리 농장으로 오세요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읍 초천리에 위치한 사향산 산딸기농장과 동음리 블루베리 농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는 산딸기와 블루베리 따기 체험행사가 시작돼 눈길을 끈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노지 산딸기와 달콤한 블루베리가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미각을 유혹하고 있다.
음성읍 초천리 어경선 농가와 김창영 농가는 10일부터 사향산 산딸기 체험농장을, 동음리 곽태규 농가는 15일부터 블루베리 체험농장을 개장한다.
산딸기 체험비는 1만원으로 1kg 팩에 담아가기, 블루베리 체험비는 2만원으로 1kg 팩을 담아갈 수 있으며 미취학아동과 70세 이상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고의 웰빙과일로 손꼽히는 산딸기와 블루베리를 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해 구매는 물론 현장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기에 제격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6천600㎡에 평일 하루 100명, 주말 하루 300명으로 제한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할 방침이다.
산딸기는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게 되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물에 오래 담가두는 것은 안좋으며 산딸기와 우유, 요구르트, 꿀을 조금 가미해 주스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블루베리는 영양소와 깨끗함 두 가지 모두를 잡고 싶다면 소금물 또는 식초를 푼 물에 1분이 넘지 않게 담가 빠르게 씻어내어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씻겨나가지 않으며 냉동으로 얼렸다 먹으면 영양소가 극대화된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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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대 위한 홍보 나서
음성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대 위한 홍보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외식·급식업체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해 소비자의 알 권리 제고와 국산 김치 사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시행 홍보에 나섰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업체, 급식업체에 국산 김치 사용 업체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한식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 후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음성군 외식업지부와 협조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 기업체 구내식당 등의 인증률을 3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청 홍보를 독려했다.
신청방법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최근 식품 위생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관내 음식점, 학교, 공공급식 기관, 병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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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신천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음성신천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은 음성군과 LH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음성읍 신천리 일원 내 13만3972㎡ 면적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민간임대 821호, 분양 698호 등 총 1519세대 규모를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행사인 LH충북본부에서 추진경위 토지이용구상 전략환경영향평가 현황과 영향예측, 저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명회에 참석해 “지난 25년간 답보상태로 있던 산업단지 부지가 음성생활체육공원과 공공청사 등과 연계된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음성읍의 인구증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3일까지 음성군청 혁신전략실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받는다.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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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병원성 AI 발생농장 첫 가축 사육 정상화 돌입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해 12월 7일 최초로 AI가 발생한 농장인 금왕읍 소재 메추리 사육농장에서 지난 6월 2일 재입식 승인을 받은 후 가축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AI 첫 발생 후 양성 농장에서 재입식이 이루어진 것은 6개월 만이며 발생농장에서 사용 중이던 축사의 소독·세척·방역시설 재정비 등 재입식 요령에 따라 기준이 충족될 경우 2차례의 방역 점검과 AI 정밀검사를 통해 입식 사육시험을 승인받을 수 있다.
이어 3주간의 입식 사육시험에서도 이상이 없을 경우 최종 재입식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음성군에서는 지난겨울 고병원성 AI가 6개 농장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5개 농장도 축사 청소 등 재입식 승인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음성군에서 AI 발생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살처분된 가축과 폐기된 물건은 총 33개 농장에서 가축 246만5000수와 식용란 등 615만3000개의 알과 535t의 사료 등이다.
이뿐만 아니라, 관내 143개 농장이 약 4개월간 이동제한 조치를 받았으며 지난 3월말 음성군 전 지역에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음성군은 살처분 농장의 안정적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2월 살처분 보상금 국비분 약 120억원 확보해 해당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살처분 평가 자료가 제출된 29개 농장은 평가 완료 후 충북도의 승인을 받아 농장주에게 지급하고 있다.
33개 농장의 보상금 지급액은 총 105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29개 농장에 65억원 정도다.
음성군 관계자는 “올겨울 AI 악몽이 재연되지 않도록 사전에 가금 농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 지도·점검을 나서고 겨울철 휴지기제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금 농장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당부했다.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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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미생물 공급장소 확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미생물 공급장소 확대
[세종타임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업용 미생물 공급장소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농업용 미생물 공급장소를 기존 음성읍과 금왕읍 외에 생극면을 추가로 확대해 관내 농업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관내 900명의 농가에 연간 150t 이상 미생물을 공급해 지역 농가의 농업 생산비 절감과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원활한 미생물 보급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현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농업용 미생물 공급 장소의 확대는 농번기 바쁜 농가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이동 거리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미생물 살포를 통한 농약사용절감, 친환경 농산물 생산, 새로운 시장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농가당 60L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를 지참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미생물실로 신청하면 된다.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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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특별 기획전시 보러오세요~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특별 기획전시 보러오세요~
[세종타임즈]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에서 이번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특별한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유리공예전시와 자연생태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생태계 질서를 배울 수 있는 조류 사진전을 6월 한 달간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내 제1,2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리공예전은 유기적인 선과 불규칙한 패턴을 활용한 블로잉 기법을 통해 변화하는 나무의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류 사진전은 둥지를 찾아 스스로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새를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눈으로 관람하고 소통하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수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장은 “문화예술체험촌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음성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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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기업 인증과 환경개선 사업위한 첫 공모 나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을 공모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음성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공모사업 지원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1개 기업에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1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으로 3개 분야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기업체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내용은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협약하고 인증현판을 수여하게 되며 휴게실과 화장실 등의 여성편의시설 환경개선과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시 가점 부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앞서 지난 5월, 여성친화기업 지원 TF팀을 구성하고 4개 유관부서와 여성취업지원센터가 참여해 2차례에 걸쳐 추진방향과 지원, 인증기준을 사전 검토·보완하고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외국인이 다수인 지역특성을 고려하고 영세한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공고일 현재 관내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 5인~100인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8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음성군은 여성소모임 지원사업과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등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여성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와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지원해,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올바른 기업문화가 지역 내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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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평생학습사업 활발
음성군,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평생학습사업 활발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은 지난해 11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미래세대가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환경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선언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재임 중 가장 큰 업적인 파리기후변화협약을 고향인 음성군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도록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후변화협약 실천을 위해 환경분야 학습동아리 발굴·지원, 환경활동가 양성,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학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3월 환경분야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신청받아 3개 기관의 5개 학습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구체적으로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은 천연비누를 제작해 기부하는 ‘라온제나’ 동아리와 수질정화와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EM 흙공을 제작해 하천에 투입하는 ‘리버스’ 등 2개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우리는 원더우먼’ 동아리는 폐현수막을 재가공해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방과 에코백, 장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을 한다.
음성꽃동네 노숙인요양원은 쓰레기 수거, 분리수거 정리 등의 활동을 추진하는 ‘환경지킴이’ 동아리와 ‘천연비누 만들기’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군은 이들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8월에 개관 예정인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을 환경교육센터로 활용해 환경학습활동가를 양성해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학습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테마로 한 평생학습축제와 기후변화 대응 대군민 캠페인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재활용과 환경을 주제로 한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기후변화 위기는 전 세계적인 위기인 만큼, 나부터가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