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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도 축산수산식품사업 신청 접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다음 달 3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도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152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9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37개 사업 △농축산안전분야 12개 사업 △로컬푸드분야 5개 사업 등 총 103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정책분야에 축산 ICT융복합 사업, 가축분뇨 수분조절제·발효촉진제 지원, 조사료 생산지원,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 △가축방역분야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AI 휴지기제 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등이다.
또 △농축산안전분야에 양봉화분사료 지원, 곤충 사육·가공 시설장비 지원, 우수 축산물 육성사업, 축산물HACCP컨설팅 지원 △로컬푸드분야에 로컬푸드 기반조성 지원 등으로 축산식품 관련 사업을 신청받는다.
군 관계자는 “소비 위축, 인건비와 사룟값 상승에 따른 경영 악화 그리고 가축 질병 발생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원사업”이라며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최근 계속되는 법정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별도 사업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
음성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 사업계획서를 게시하고 각 읍·면, 축종별 협회와 축산 관련 단체에 별도 책자를 배부할 방침이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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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붕괴와 범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경관을 훼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에 군은 올해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총 25개 동에 동당 3백만원을 보조한다.
신청 대상자는 지원신청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오는 2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변 경관 훼손,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의해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조용만 군 건축과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조속히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총 1054동의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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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세종타임즈]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안정한 정국과 고환율, 소비심리 위축까지 겹치면서 내수경기는 침체되고 국가 경제는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음성군은 지난해 3조 2800억원,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13조 9천억원의 투자를 이끌며 매년 평균 2조 3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에는 공모사업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를 포함해 54개 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고용 환경이 개선된 결과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로 충북 1위, 지역활동인구 지표에서 11만 8천명으로 전국 군 지자체 1위의 성적을 얻었다.
올해 군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건설로 투자유치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군정 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은행 대출이자 부담이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5억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내수경기 위축으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건설업계가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군은 건설업계를 살리고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의 착공을 서두르고 생극제2산단 등 5개 산단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중인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 잔여 부지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 기업의 조기 입주를 도와 양질의 일자리를 신속히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역업체가 100% 참여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3차 년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경제적 승수효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위축된 소비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상향하고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착공을 서둘러 청년 구직활동과 창업을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은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유치기업의 고용 창출로 경제불황을 헤쳐나가겠다”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 도내 1위, 지역내총생산 8년 연속 도내 2위의 성과를 이어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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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예방.장보기 행사 등 따뜻한 설명절 대책 주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3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명절 종합대책 수립 △조류독감 확산 방지 △독감 이병률 최소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에 빠진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조 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과 관련해 “주민 생활 불편과 밀접한 쓰레기 수거 대책, 비상진료 체계 구축,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정비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협조를 통해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유관 기관과 함께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는 등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을 주문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 독감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산란계 살처분으로 인한 계란 수급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축산농가의 선제적인 자체 방역이 중요한 만큼 농장 소독, 출입 관리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도 점검 바란다”며 “산란계 농장에 대한 통제초소 운영 강화와 가금농장 주변, 주요 철새도래지 진입로 등에 대한 소독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독감 의심 환자가 지난주 대비 2배에 달할 만큼 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는 “독감은 어르신들이 걸리면 폐렴, 합병증으로 발전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군민은 신속하게 독감 예방 주사를 맞도록 독려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산불 예방과 관련해 “농업 부산물 소각 행위가 여전히 행해지고 있으므로 예방, 계도 활동에 힘쓰라”며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목보일러나 전열기 사용이 증가해 주택, 공장 등의 화재 위험이 큰 만큼 화목보일러·전열기의 올바른 사용과 소화기 사전점검 및 비치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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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음성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접수받는다.
올해 총 7개 분야 47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3억 455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도기획분야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사업 △인력육성분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지원 외 7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외 5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용도별 국내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 외 4개 사업이다.
또 △소득기술분야 누에 사육환경 개선 기술 시범 외 9개 사업 △기후대응농업분야 바이오차 및 천적활용 시설 재배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시범 외 9개 사업 △축산분야 수소 특이향 함유 방향제 활용 암소 번식장애 개선 시범 외 6개 사업이다.
사업 세부 내용 및 신청 자격 등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사업 내역을 참조해 주시고 각 사업 담당 부서와 문의 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통해 음성군 농업의 경쟁력을 기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가와 실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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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도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건강 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서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700만원까지 철거 및 처리비가 지원된다.
비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540만원 이하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또한 사업대상자 중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내역이 있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했을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2년에 걸쳐 총 67억 4600만원을 지원해 2207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9억 1600여만원을 지원해 198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며 올해는 △주택 136동 △비주택 62동 △지붕개량 7동을 비롯해 총 205동, 8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우선순위에 따라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 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청소위생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호 군 청소위생과장은 “군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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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저출생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본격 시행
음성군, 저출생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충북행복결혼공제, 결혼·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 지원 등 ‘2025년 저출생 대응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은 미혼 청년 근로자와 중소기업, 농업인, 소상공인이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도·군이 함께 적립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자금 및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근로자, 농업인, 소상공인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와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가입자 근로자 32명, 농업인 10명, 소상공인 10명을 모집한다.
근로자가 월 30만원을 납입하면, 군과 충북도에서 30만원, 기업에서 20만원을 지원해 월 80만원씩, 농업인·소상공인이 월 30만원을 납입하면, 군과 충북도에서 30만원을 지원해 월 60만원씩 5년간 매칭 적립된다.
‘결혼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결혼하거나 출산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결혼·출산 가정에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대출에 대한 대출이자를 연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대출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던 사항을 한도 상관없이 연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출산 대출이자 지원은 대출 시점 또한 없애고 6개월 이내 유지 중인 대출 건으로 변경해 복잡한 조건을 없애고 지원 폭을 늘렸다.
‘초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양육 자녀 수가 많아 경제적 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통해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5자녀 이상 가구에 18세 이하 자녀 1명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30명을 모집했으나 신청자 수가 많아 올해는 인원을 두 배로 늘려 60명을 모집한다.
저출생 사업 모두 이달 13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과제”며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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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청년 소통 간담회 개최.청년 교류의 장 마련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0일 맹동면 소재 거성호텔에서 음성군 청년정책 발전과 청년들의 교류 자리 마련을 위해 ‘2025년 음성군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음성군 청년참여기구 ‘안팎 청년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및 지역 청년들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참여기구 7개팀의 정년정책 제안사업 발표 △음성군수와 청년 간의 소통 공감 토크 △레크레이션 등 청년들 간의 자유로운 친목 교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과 청년 공무원이 한 팀을 이룬 음성군 청년참여기구 ‘안팎 청년들’은 취·창업,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개 분야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팀별로 공통과제 2건과 자율과제 1건을 발굴한 바 있다.
이날 청년 참여기구 7개팀은 지난해 분야별 발굴한 과제와 관련 △청년 소상공인 지원 방안 △무인주문기 홍보 △청년학교 운영 △baby 택시운영 △청년성장 부스터 프로그램 등 21개의 참신한 제안 사업을 발표했다.
향후 군은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해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음성군수와 청년 간의 소통 공감 토크에서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청년 인구가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는 방안,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건의하는 등 격식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향후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청년정책 확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025년 청년 참여기구 ‘안팎 청년들 2기’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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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설피해 농가에 도시농부 투입으로 복구 ‘총력’
음성군, 대설피해 농가에 도시농부 투입으로 복구 ‘총력’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1월 한 달간 103농가에 599명의 도시농부 인력을 투입해 대설 피해 농가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27일~28일 대설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시설하우스 및 축사, 인삼 및 과수시설 파손, 농작물 고사, 농기계 파손, 가축 폐사 등으로 피해 규모는 789농가, 225.1억원이다.
군은 대설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가 완료되도록 피해 농가에 도시농부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으로 NDMS에서 피해 내역 등록 및 확정된 농업경영체이어야 하며 도시농부 참여 농가에 반드시 등록한 농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으로는 농업재해 피해 복구 인건비 100% 지원으로 도시농부 인건비,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번 대설 피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군은 오는 4월까지 전월 20일경 읍면을 통해 대설 피해 도시농부 지원신청을 받아 익월 도시농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의식 군 농촌활력과장은 “대설 피해 농가가 조기에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시농부를 투입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대설피해 130농가에 728명의 도시농부를 투입한 바 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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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161억원 투입
음성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161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61억원의 예산을 들여 4215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 3991개 대비 5.6%, 전년도 예산액 153억보다 5.2% 증가한 규모다.
노인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도모델 사업비를 지원받아 음성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세탁방 ‘이음샘터’ 운영,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을 추진해 120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사회 공익 증진 활동을 위해 추진한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노노케어, 공공복지시설 등에서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다.
보육시설 업무 보조, 공공전문서비스 등의 업무로 월 60시간 근로하면 월 60만원가량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공동체사업단’은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사업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로 60세 이상의 사업 특성 적합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은 올해도 노인 일자리사업의 체계화 및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에 전담 인력 30명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음성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