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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인대상, 올해 최고의 와인은 복숭아 와인이었다
한국와인대상, 올해 최고의 와인은 복숭아 와인이었다
[세종타임즈] K-와인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이 개최하고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제9회 한국와인대상’에서 ‘샤토미소 복숭아 2019’와인이 올해 최고의 와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와인대상은 대한민국 와인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국내 대표 한국와인 품평회로 국내와인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출품되는 와인의 수가 증가하며 대회 품격도 차츰 올라가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한국와인대상에는 총53개 와이너리에서 179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이아몬드상 1점, 그랜드골드상 1점, 골드상 15점, 실버상 30점, 브론즈상 25점 총 72점의 와인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한국와인대상 시상은 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심사위원장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유병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SPC그룹 총괄 소믈리에인 안중민, 라빈리커스토어 조현철 소믈리에, 현대백화점 노태정 소믈리에, NCS 인재개발원 김협 소믈리에, 롯데시그니엘 총괄 양대훈 소믈리에, Vino jin 대표 최윤진 소믈리에, 솜픽와인 대표 김용준 소믈리에, 여수유탑마리나 호텔 총지배인 최정원 소믈리에, 매일경제 와인전문기자 김기정 객원심사위원까지 10명의 국내 최고 와인전문 심사위원의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역대 출품와인 중 다양한 과실을 주재료로 한 기타 과실주 부문이 많이 출품됐으며 그 결과 농림식품부장관상인 최고상으로 도란원의 ‘샤토미소 복숭아 와인 2019’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와인은 미디엄 스위트와인으로 매혹적이며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각종 품평회와 와인 판촉행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충청북도지사상인 그랜드골상으로는 수도산와이너리의‘크라테 미디엄 드라이2019’와인이 차지했다.
골드상 와인은 불휘농장의 ‘피에스 애플 시드르 2021’, 산막와이너리의 ‘환희 브랜디 2020’, ‘미 2021’, ‘비원 2021’, 264청포도와인의 ‘절정 2021’, ‘꽃 2021’, 고도리와이너리의 ‘고도리 로제 2021’, ‘고도리 샤인머스캣 2020’, 블루와인컴퍼니 ‘베리와인 1168 2021’,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자두 2021’, 율 와이너리의 ‘율 레드 드라이 2021’,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 브랜디 2020’, ㈜제이엘의 ‘오미로제 연 2020’, 컨츄리농원의 ‘컨츄리 산머루 드라이 2021’, 필와이너리의 ‘필와인 로제 2021’이 수상했다.
실버상 와인은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 로제 2021’, 산내들와인의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 2021’, 젤코바 와이너리의 ‘젤코바 프리미엄 2015’, 그린영농조합의 ‘그랑꼬또 M5610 2021’,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캣 화이트 스파클링 2021’, 대향와이너리의 ‘대향 화이트 2019’, 도란원의 ‘샤토미소 킹 레드팬츠 2021’, ‘샤토미소 애플와인 2017’,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2021’, 마미와이너리의 ‘어미실와인 스위트 2021’, 매곡유통의 ‘비노만추 화이트 2018’,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드 글로리아 2020’, ‘피에스 로제 스파클링 2021’, 비가원의 ‘샤토 비가 드라이 2021’, 산막와이너리의 ‘비원 퓨어 2021’, 산막 와이너리의 ‘라라 2021’, 상모영농조합법인의 ‘르보까쥬 샤르망 브랜디’, 수도산 와이너리의 ‘크라테 드라이 2019’, 아이비 영농조합법인의 ‘허니비 와인 2022’, ‘허니문 2022’,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레드 스위트 2021’, 영동원댕이농장의 ‘마운틴슬로프 드라이 2021’, 예인화원와이너리의 ‘남산애2019’, 예진의 ‘지니벨르 2018’, 오계와이너리의 ‘오계 아이스와인 2021’, 월류원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2019’, WE 와이너리의 ‘위 레드 드라이 2019’, ㈜제이엘의 ‘오미로제 2020’, 컨츄리농원의 ‘컨츄리 캠벨 드라이 2021’, ‘컨츄리 캠벨 스위트 2021’이 수상했다.
브론즈 와인은 숲마을주조의 ‘비단숲 미디엄 2019’, 원더풀월드 와이너리의 ‘비에호 아미고 화이트 2019’, ㈜미라실 와이너리의 ‘블루베리 세미 스위트 2020’,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 화이트 2021’, 까치락골와이너리의 ‘씨엘 까치락골 와이너리 화이트 2020’, 덕유 와이너리의 ‘달 1614 스위트 2020’, 도란원의 ‘샤토미소 레인보우 2020’, 마고신명도가의 ‘마고와인 베리 스위트 2021’, 모동21 와이너리의 ‘유충 2017’, 백마산농장의 ‘백마산 스위트 2020’, 블루와인컴퍼니의 ‘여수밤바다 로제와인 골드 2021’, 샤토나드리의 ‘너브내 스파클링 2018’, 소계리와인의 ‘소계리595 2021’, 애플파파와이너리의 ‘N와인 사과 2019’, 에덴농장의 ‘꽃잠에덴와인 2020’, 에델농원의 ‘에델 스위트 2019’,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의 ‘3004 2019,’ 예밀2리 영농조합법인의 ‘예밀와인 스위트 2021’, 예인화원와이너리의 ‘골든타임 2021’, 와인코리아의 ‘샤토마니 스위트 레드 2017’,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의 ‘황금과 비파와인 2022’, 제주양조장의 ‘1950 씨유엣더탑 2022’, 젤코바 와이너리의 ‘젤코바 호랭이눈물 40 브랜디 2019’, ㈜한국와인의 뱅꼬레 더감 2019‘, 하늘아래푸른농장의 ’봉황 화이트 와인 2021‘이 수상했다.
군 와인산업 관계자는 "이번 한국와인대상은 어느 해보다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던 대회였으며 국내 최고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한국와인대상의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에게는 한국와인을 선택할 수 있는 방향제시, 와이너리에게는 마케팅 효과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국내 최고 와인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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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경연대회,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기간 중 개최 “얼쑤”
풍물경연대회,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기간 중 개최 “얼쑤”
[세종타임즈] 신명과 화합의 무대, 풍물경연대회가 영동난계국악축제 기간인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잇달아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 9시에 난계국악축제 주무대에서 제2회 전국 난계풍물결연대회가 한국국악협회 영동지부에서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의 7개 풍물팀이 참가한다.
최고 수준의 풍물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실력을 선보이고 기량을 겨루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 9일 10시 30분에는 제12회 영동군 난계민속풍물경연대회가 난계민속풍물연합회에서 주관으로 복합문화예술회관 뒤편에서 열린다.
연합회 소속 10개 읍면풍물단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특히 이번 제12회 영동군 난계민속풍물경연대회에서는 풍물단을 하나로 단결시키고 지역풍물단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김창엽 전 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 회장에게 영동군수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국악협회 영동지부와 난계민속풍물단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민속풍물의 전승·보급에 힘써온 풍물경연대회 한마당은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풍물단의 활성화를 위해 난계민속풍물단 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읍면 풍물단의 주축을 이루는 등 해마다 기량이 향상되어 난계국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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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팡파르’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팡파르’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명품축제, 대망의‘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6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들 축제들은 우리나라 고유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이 만나, 독특한 감성이 녹아든 소통과 화합의 큰잔치로 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숨을 고르고 3년만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무장해, 영동만이 가진 특별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각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3년을 담다’, ‘와인색과는 무관한 환경적 측면이 강조된‘그린 와이너리’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만족 감동의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 축제성공기원 타북식을 시작으로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박연주제공연 난계국악단연주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해외공연 개막식 및 축하공연한국와인대상 시상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영동문화예술한마당 와인데이 특별이벤트 풍류살롱 와인의밤 등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전국풍물경연대회 어린이공연‘슈퍼윙스’고전머리 헤어아트쇼 인기가수 케이시, jtbc풍류대장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영동군풍물경연대회 난계박연영화상영 폐막식 및 초청공연 군민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기 제작 및 연주체험,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체험 등이 상시 진행되며 기존 어가행렬 대신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줄타기공연, 초가집 부스운영, 평택농악보존회 길놀이, 서울예술대학 마임 등 국악과 풍류를 더한 콘텐츠로 감동을 더한다.
국악주제전시관 및 국악기념품 매칭 판매존, 어린이놀이터존, 대형 국악기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확충된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원의 와인잔만 구입하면 34개소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만점의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으며 와인족욕, 마리아주 만들기, 와인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와인온도 12초를 잡아라, 와인걸·와인보이를 이겨라 등의 특별이벤트도 열린다.
인디가수, 탱고 재즈 공연 추가 등 관광객, MZ세대 선호 반영과 야간 경관 작품, 대형 토피어리 설치로 야간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11개 읍면 새마을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선보인다.
특히 K-pop과 연계해 국악르네상스로 재탄생하고 2022 영동세계민숙축제 해외공연단 공연 등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의 교두보를 마련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국악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그윽한 와인 향기 속에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이 한데 어우러지며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며 “가을이 짙어지는 시기,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과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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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선8기 공약 확정. 60개 공약사업, 2750억원 규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60개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자문단, 영동군수직 인수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약속들이자 민선8기 군정추진의 핵심이 될 공약사업들을 발표했다.
‘민선8기 영동군민과의 약속 선포식’ 이후, 정영철 영동군수와 각 참석자들은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재설계했다.
특히 정영철 군수는 참석자 대표와 분야별 대표공약을 제막하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이날 발표 자료에 의하면 영동군의 민선8기 공약은 크게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 약 2,750억원 규모로 틀을 잡았다.
정영철 군수가 후보 시절 제출했던 선거공보와 공약서 인수위 활동 등을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 등을 토대로 실무부서에서 사업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2대 목표로 제시된 대표 공약은 앞에서 언급한 지방소멸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치유관광 프로젝트, 스마트 농업 육성이다.
경제, 복지, 문화 등 분야별 핵심사업과 영동의 새 비전을 담아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원하는 사업들을 알차게 꾸렸다.
공약 준비단계부터 ‘군민 모두 행복한 중단 없는 영동발전’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영동,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영동, 농업인과 자영업자, 기업인이 활기찬 영동, 그리고 영동경제 활성화를 강조해 왔다.
지난 8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는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에 선정될 만큼 짜임새 있는 공약 구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담당부서의 실무 사전검토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공약에 담았다.
특히 대표 핵심공약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은 미래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와 고용창출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팜 5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담 조직인 스마트팜유치TF팀 설치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후 군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추진의 최우선 과제인 공약 사업을 임기내 완수를 목표로 차질없이 이행해 지역발전의 새기틀을 다지기로 했다.
또한, 군민 요구와 믿음에 부응해, 분기별 추진상황의 점검과 면밀한 분석으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공약사업은 5만 군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기에, 군민 요구와 믿음에 부응하고자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을 예정이다”며 “코로나19, 물가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꼼꼼한 공약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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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주성희 씨,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영예
용산 주성희 씨,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주성희 씨가 최근 충북PRO메이커 센터에서 열린 2022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최하는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여성 창업자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충북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별로 각각 진행된 여성창업 아카데미 수료자로서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교육 수료 후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총 5명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인 주성희 씨는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온라인 마케팅 전문과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이다.
‘영동군 지역 특산품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플랫폼 구축’이란 주제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창업 아이템 소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됐으며 추후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사후 연계도 할 예정이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확고한 의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실질적 창업자금 연계 지원, 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모범적인 여성창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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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23년 청사진 제시
영동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23년 청사진 제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9~30일 양일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2023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 본예산 편성에 앞서 차질없는 군정추진과 전략적 예산배분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29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부서별로 내년도 주요 신규·현안, 공약, 국책 사업 등 주요 예산이 소요되는 핵심사업들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며 기존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 점검에 집중했다.
정영철 군수, 정진원 부군수, 각 부서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영동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수소충전소 구축’, ’동정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영동천 하천환경정비’, ‘계산로·영동천로 전선지중화’, ‘양수발전소 건설 지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의 사업들이 보고됐다.
또한,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프로젝트’,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등의 공약사업들도 검토됐다.
‘영동-용산간 국도19호선 도로공사’, ‘상촌-황간 도로건설공사’ 등 국책사업들도 다루어졌다.
이와 함께 주민 편의 증진을 복지사업 및 안전 관련 사업과 군정 목표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보고됐다.
군은 그간 탄탄히 다져온 군정 기반을 토대로 철저한 사전 계획과 준비를 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 후 정영철 군수는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지역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군정추진에도 힘든 시기이이만 희망찬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행복을 위해 군정에 더욱 매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발표된 2023년도 주요사업들은 부서별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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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 ‘노인인권 보호’
영동군,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 ‘노인인권 보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의 활성화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학대 피해자 및 가족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해 상담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학대 피해노인 및 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자원제공,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협조 등에 힘쓰게 된다.
협약 기간은 3년 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가 없는 한 3년씩 자동 연장된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체계를 구축해 학대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정서적 기능 강화와 자립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희성 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정신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돕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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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
영동군,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27일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했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은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전남 신안군과 지난 11월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명예행정 구역으로 부여된 비금도에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을 기념하고자 자매결연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이날 제막식을 했다.
영동군의 명예행정구역이 된 ‘비금도’는, 51.61㎢ 면적에 3,500여명이 거주중이다.
섬 전체의 형세가 날아가는 새의 형국이라 비금도라 이름지어졌으며 하누넘해수욕장, 선왕산, 이세돌바둑기념관 등이 소재해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영동군의회 이승주 군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비금도를 찾아 양 도시간 우호협력의 새 증표를 기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공직자들도 제막식을 함께 하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상징 조형물은 지름 5m의 원형 판석 위에, 3.6m 높이로 화강석 재질을 사용해 여러 원을 겹쳐 놓은 형태로 제작됐다.
영동군과 비금도의 지도상 모양을 조형물에 표현했으며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하는 기념문구를 새겼다.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 비금도의 지도형태에 두곳이 자매결연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와 두 지역의 원만하고 함께 잘 해쳐 나가자는 의미의 원형을 조합했으며 재료는 석재를 사용해 디자인했다.
영동군은 이날의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계기로 문화·관광·교육·청소년 등 다각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축제의 성공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농·수산물의 구매 및 홍보,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 등의 활동도 물꼬토 트일 전망이다.
특히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양 지자체의 더 높은 도약과 상생발전,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안군과 영동군이 인연을 맺은 만큼 행정을 넘어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이라며 “이번 제막식이 우호를 다지는 더욱 돈독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동의 발전과 번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안군은 3만8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2019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은 이후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해,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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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세종타임즈]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다.
공원 입구와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부터 시작해 국화 등 수많은 가을 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가을로 접어듦에 따라 이곳의 가을 향기는 코로나19에도 아랑곳않고 점점 진해지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따라 군락지를 이루며 하양, 연분홍, 자주색 꽃잎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잘 관리된 나무들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를 잠시 피해, 널따란 공원내 만발한 꽃길에서 이곳만의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추석 이후 하나둘 봉우리를 틔워 자태를 뽐내기 시작해, 하천변을 따라 화사하게 만개한 코스모스길은 사진 촬영 및 산책 코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장미정원에는 가을 들어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다시 개화됐다.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는 등 저마다의 가을꽃들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은 기존 추모의 공간에서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긴 했지만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장미와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10월까지 화려한 모습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공원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2017년 공원 내 '장미정원' 조성후 사계절 꽃피는 정원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면서 각양각생의 꽃들이 만발하면서 평화와 사랑의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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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 앞장
영동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 앞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극복의 날’이 속한 9월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21일에는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영동군보건소와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알쏭달쏭 치매 ·X 퀴즈 풀이, 가두행진, 홍보물품 배부등의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치매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환자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를 다짐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캠페인 활동중 거리에서 만난 상가주인들과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약속하며 치매에 대한 궁금증과 치매 발견을 위한 검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거리 캠페인 외에도 워크온 앱을 통한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치매극복의 날 전후로 일주일간 운영했다.
지난 16일에는 초로기 치매환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시오페아’ 관람 및 해설을 통한 공무원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했으며 21일에는 영동군노인대학생 및 가마실주공아파트 주민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22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작품전시회를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공동개최하는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황희성 군치매안심센터장은 ‘영동군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유병율이 12.17%로 타지역에 비해 높은편이라, 치매유병율을 낮추기 위해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다“라며 ”더욱 큰 관심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 모두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한 치매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