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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서예가들, 제32회 충청북도 서예대전에서 ‘실력발휘’
영동의 서예가들, 제32회 충청북도 서예대전에서 ‘실력발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에서 활동중인 서예가들이 ‘제32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서예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북도 등이 후원했다.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 및 서예캘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져, 쟁쟁한 실력자들이 실력을 뽐냈다.
그 중 영동의 태전 박수훈 씨가 한글 부문에서 ‘문수보살게송’를 출품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늘뫼 손석연 씨가 같은 출품작‘문수보살게송’으로 특선을 차지했으며 효산 정구훈 씨도 ‘왕유시죽리관’으로 한문 전서 특선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영동 서예가 8명이 입선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문 부문에 하림 김미숙, 온유 김정환, 보명 장광자 씨가, 한글 부문에서 고당 이병춘, 사은 박순이, 효은 김은예, 임제 윤영웅, 예강 전보영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 수상자들은 지역 서예와 향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 배경숙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틈틈이 서예 실력을 갈고 닦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청주한국공예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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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영동군, 국악 이끌 젊은 인재 지속 양성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국악 전수의 장을 마련하며 국악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립 영동난계국악단을 중심으로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국악 강습과 다양한 실전 경험으로 국악을 이끌 힘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국악체험촌에서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영동 난계국악단과 차세대 국악인들의 화려한 협연의 무대 ‘청어람’을 열었다.
영동군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국악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의 청어람을 마련했다.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들과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였다.
해금 협주곡 ‘상생’을 시작으로 각 협연자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야심차게 준비해 관객들을 맞았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국악인재들을 제치고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최고 기량의 학생들이 무대에 섰다.
손연수, 천새롬, 정윤서 이예린, 정가영, 박수빈, 박하영, 심예은, 최승은, 정예빈, 이민주, 손유진, 차은호 총 13명의 협연자가 실력을 뽐냈다.
300여석의 객석은 친구, 가족, 주민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공연장은 감동과 열기로 가득 찼다.
공연 후에는 김진석 난계국악단장의 협연증서가 수여됐으며 국악 인재들의 더 높은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군은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난계기념사업회와 힘을 합쳐 매년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또한,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일반인, 기관·단체 등 군민들을 찾아가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 강습하는 맞춤형 국악강습도 진행중이다.
이러한 연유로 영동군에서는 주민들로 구성된 ‘감골소리국악관현악단’과 함께 5개 초·중·고등학교의 국악관현악단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음악에 관심 있는 인재들을 발굴해 국악을 이끌 힘과 동기를 부여하고 꿈을 마음껏 펼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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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 선정
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에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동군만의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성, 공급과 유통의 안정성, 기부 유인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샤인머스켓, 사과, 블루베리, 배, 쌀, 표고버섯, 호두, 한우세트, 한돈세트의 농·축산물 9개의 품목과 와인, 곶감세트, 과일 가공식품, 호두기름의 가공식품 4개 품목, 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 1개 품목, 관광상품 1개 품목으로 총 15개의 품목이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대표하고 영동을 잘 알릴 수 있는 농특산품 위주로 선정됐다.
또한, 다양한 상품 선정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영동군은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 대해 11월 중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해 12월 중 제2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 추진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영동군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반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시행을 앞두고 출향민들 및 군민들께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곳곳을 다니며 홍보하겠다”며 “제도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부자가 만족하고 영동군으로의 기부를 유도할 만한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기부금액의 30%를 지역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와 농협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를 할 수 있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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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개최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개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국악 관현악단인 난계국악단과 국악 새싹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특별한 가을 정취를 전한다.
영동군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 발굴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 ‘청어람’을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에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들과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기 위해 해금 협주곡 ‘상생’을 시작으로 각 협연자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야심차게 준비해 관객들을 맞는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협연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국악인재들을 제치고 선발된 우수한 실력의 학생들이다.
손연수, 천새롬, 정윤서 이예린, 정가영, 박수빈, 박하영, 심예은, 최승은, 정예빈, 이민주, 손유진, 차은호 총 13명의 협연자가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후 난계국악단장의 협연증서를 수여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제5회 ‘청어람’ 공연은, 오디션을 거쳐 협연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에게 역량 있는 국악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국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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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북대학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협약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스마트농업의 전략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유지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대학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수동 학장,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박현출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날 상호협력과 연계 구축을 기반으로 영동군 스마트농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영동군 지역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을 공동으로 연구해 정부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특히 노지과수 중심 스마트 농업 기준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농업 연구 및 교육 등 스마트농업 연구 협력 정부과제 발굴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재정적, 기술적, 행정적 지원 농가의 스마트팜 컨설팅, 정부의 위탁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2014년 설립되어 현재 181개 사의 스마트팜 관련기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박현출 회장은 “앞으로 4차혁명의 시대적 변화흐름에 맞추어 지역실정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팜 첨단 기술을 아낌없이 지원해 영동군 스마트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수동 학장은 “스마트농업 연구과제 중 과수가 많은 영동군과 협력해 노지과수 스마트농업의 표준모델을 함께 구축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우리군에 맞는 스마트농업표준모델을 만들어 과수 스마트 미래농업 성장을 앞당겨 과수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등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으로서의 위상을 세우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스마트 농업 육성’에 주목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스마트 농업 육성·발전 정책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영동군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중이다.
지난 14일에는 과수 스마트농업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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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박 기원’ 영동군, 꼼꼼한 수험생 지원대책 추진
‘수능 대박 기원’ 영동군, 꼼꼼한 수험생 지원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지역 수험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수험생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수능시험에서는 59시험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 219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이에 영동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수험생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진 상황이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 편의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지역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활동과 필수 이행사항 홍보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수험당일 수험생들의 최적의 수험 환경을 위해 자동차 경적 등 소음자제와 학교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을 적극 계도중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와 각종 제한조치도 완화되면서 올해는 학교 앞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어렵게 됐다.
대신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애플데이를 맞이해 지역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305명에게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수능응원떡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우리, 힘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고3 수험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힘든 시간을 함께 했던 친구들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과 취업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으며 응원전을 대신했다.
수능일 이후에 군은 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자칫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지역 학교와 번화가 주변,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2차례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이 계획돼 있다.
또한, 청소년 문화시설인 영동군청소년수련관과 황간청소년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위드코로나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문화·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고민이 많을 수험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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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일의 고장 위상 높인다 ‘과수 스마트농업 발전방향 세미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역의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군 스마트 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지난 14일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주관으로 개최됐다.
군은 과수 스마트농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과수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닦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영동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소백산맥 주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돼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고 있다.
영동군의 과일은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달고 향기 좋아 전국적으로도 위용을 떨치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의 대표 생산 과일인 포도를 중심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은 정영철 영동군수의 스마트농업발전방향에 대한 인사말과 전문가 주제발표로 관계공무원, 지역과수생산 농가 120여명이 참석해 포도스마트농업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로 나선 ㈜에이비씨랩스 박정환 대표는 ‘노지작물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인공지능 서비스’의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 스마트 ICT 기술 이용 노지작물 병해충 예찰 및 생장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의광팀장은‘토양시설 노지 재배정보기반 포도 맞춤형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포도재배와 포도 스마트팜의 현위치 그리고 포도 스마트팜 현장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포도 스마트팜의 농업경영에 대해 의견을 도출시켰다.
마지막 세 번째 발표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스마트팜확산실 김상호 실장이 농식품부 스마트팜 확산 전략 및 지원사업을 소개해 과수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등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스마트농업을 육성하며 수시로 지역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통기반의 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추진은 앞서가는 미래농업의 주요 정책이다”며 “향후 200농가에 원예과수 스마트환경복합시설을 지원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청년유입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 영동군형 스마트팜 실현 등으로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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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연말까지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 총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개선과 성실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 확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체납요급 징수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징수는 30만원 이상 체납자 총 150여 가구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10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했으며 상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별 징수반은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로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 활동을 벌인다.
계속적인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한권 상수도사업소장은 “납부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없는 단수조치 등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며 “요금 체납으로 단수조치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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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 적극참여 당부
영동군,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 적극참여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 재유행과 감염위험을 막기 위해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접종에서는 코로나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접종으로 18세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최종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을 실시한다.
이 중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50세이상 고령층, 보건의료인의 경우 접종이 우선 권고된다.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2가백신 3종이다.
mRNA백신 접종 금기대상자 및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무료로 실시되며 접종방법은 보건소에서 당일접종하거나 관내위탁의료기관 22곳에 문의 후 당일접종 또는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황희성 영동군보건소장은 “올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건강 취약계층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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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년 농업인 공익수당 추가신청
영동군, 2022년 농업인 공익수당 추가신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업인 공익수당 대상자임에도 미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가당 연 5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결과 7,318농가가 신청했으며 10월말 6,355농가를 확정했다.
군은 기 확보한 32억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선불카드 방식으로 해당 농업인들에게 지급했다.
충청북도 내에서는 적극적인 행정 처리로 영동군이 제일 먼저 농업인 공익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
사업 시행 전부터 군은 각 읍면 사업담당자와 업무연찬과 준비회의를 하며 업무의 정확한 숙지와 함께 신청 시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살폈다.
이후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형 홍보를 실시하며 이후 마을 이장,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했다.
카드 사용기간은 2023년 3월 31일까지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농민 생활안정은 물론, 농촌사회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첫 시행연도인 만큼 신청기간 내 사업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지급대상자가 사망 등의 사유로 지급이 불가능한 사례가 있어 사업 첫 시행연도인 만큼 이를 보완해 추가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자는 본인 상황에 맞춰 신청서 또는 승계신청서 그리고 공익수당 지급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접수서류에 대한 자격요건 검증이 완료돼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이 선불카드로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니만큼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수당을 타 시군보다 조기에 지금합으로써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내년부터 농업인 공익수당의 지급액을 10만원 더 증액해 연 6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