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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위한 선진 하수도시설 운영관리 눈길
영동군,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위한 선진 하수도시설 운영관리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선진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로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 정비를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공공 하수도 운영’이 필수 조건이기에, 군은 이 사업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군은 2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과 함께, 33개소 마을하수처리장, 1개소 분뇨처리설의 철저한 관리로 408.8km의 하수관로를 유지관리중이다.
이와 함께 만계·가곡·장척·범화·강진의 5개지구에서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도를 높이는 한편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태양광·지열·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만들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자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에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 곳곳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축산단지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며 군민을 위한 하수관리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영동군은 최근 실시된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하수도법 제69조의2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공통 분야, 하수도 운영 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 분야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꼼꼼히 심사했고 그 결과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이전까지 7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우수 기관으로 뽑히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금년 7월에는 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환경기초시설운영을 하고 있다.
군은 성과에 힘입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생명의 근원인 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평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노력하고 우수한 점은 성장시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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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사업평가‘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사업평가‘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합동으로 실시한 2022년도 새일센터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농어촌형 새일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 영동새일센터는 체계적인 업무추진과 짜임새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2020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 평가는 전국 155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지원,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운영 및 사후관리,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고객 만족도 및 종사자 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여성 취·창업 및 직업능력개발 등 여성고용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위원으로부터 정량 및 정성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영동새일센터는 지역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와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역량 강화 및 새일여성인턴 연계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업 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농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현재 이 영동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삶의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취·창업 서비스 제공과 차별화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임병철 센터장은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중추기관으로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일센터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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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코로나19 속에서도 여전히 위용 과시
영동와인, 코로나19 속에서도 여전히 위용 과시
[세종타임즈] K-와인 선두주자, 충북 영동와인이 와인 관련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 와인 주산지 영동군의 불휘농장이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불휘농장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2021년 9월 열린 제8회 한국와인대상 실버상에 이어 2019년 우리술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 2021 우리술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와인이다.
이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레몬색의 시트러스 향, 열대과일 향 등이 풍부한 상큼한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불휘농장은 농가형 와이너리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온 가족이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0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와이너리 체험을 제공하는 농가형 와이너리의 훌륭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와인산업 관계자는“불휘농장은 직접 농사지은 포도를 이용해 와인을 양조하는 모범적인 와이너리로 그 깊은 맛과 향을 아주 잘 잡는 곳인데 이번에 또다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영동와인이 이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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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선진 도로 관리 능력 돋보여
영동군, 선진 도로 관리 능력 돋보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선진 도로관리 능력이 도내 최고임을 입증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실시한 2022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충북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446개노선 8,786km에 대해 도로보수,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동군은 단연 돋보이는 행정 능력으로 ‘최우수기관’의 타이틀을 얻었다.
영동군은 도로가 파손 및 노후화 되거나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해 교통편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과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영동군은 관내 269개노선 492km의 도로를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로유지보수, 겨울철 제설대책으로 추진한 추풍령면 도로재포장 사업 및 봉현재 도로열선 설치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도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제설대책을 추진중이다.
보유중인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4대, 굴삭기 1대와 각 읍·면 제설기·살포기 11대에 대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즉각적인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더 효율·체계적인 도로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로 모니터링과 실태점검으로 최상의 도로 상태를 유지해 군민을 위한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계획 수립과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관리 추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선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은 있으나, 군민들이 도로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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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초등학생 장애발생 예방교육 호응
영동군, 초등학생 장애발생 예방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재활원 전문 장애인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도 초강·구룡·영동초등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의 큰 만족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장애 발생 80% 이상이 사고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최선이라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추후 군은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관내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해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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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세심한 농촌일자리 정책 추진 ‘농촌 일손부족 극복’
영동군, 세심한 농촌일자리 정책 추진 ‘농촌 일손부족 극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농촌 일자리 지원책을 추진하며 농촌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더해 코로나19로 가중된 지역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며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군은 군 직영으로 영동읍 부용리 소재 영동군농업인회관 내에 지역의 농업인력 수급 중심기관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에서는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후 신속하게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올해에만 1,043농가에 4,209명을 중개했으며 지난해 개소 이후 점차 중개 인력이 늘어나고 있어 농번기 일손부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며 농촌사회에 활력을 전하고 있다.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협약 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39명의 근로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곳곳에 본격 투입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 후,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중심산업인 과수 분야에서 일손을 보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의 효과가 높고 여러 이점이 있어 군은 지난달 27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상호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한 우호협력 강화 협약을 했으며 내년부터는 기존 운영규모보다 대폭 늘려 230여명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검토중이다.
또한 지속적인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로 농가의 급한 불을 끄고 있다.
영동군 공직자 뿐만아니라 유관기관 및 관련 사회단체들의 협조를 얻어 매년 1,000여명의 인력이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봄과 가을철 농번기에 범군민 일손돕기을 추진중이다.
현재 군 공직자들은 바쁜 업무중에도 잠시 짬을 내, 과일 및 밭작물 수확, 농지 정리, 환경미화 등을 지원하며 군민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제도를 운영하며 코로나19와 일손부족으로 지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 일자리 지원책으로 농촌의 걱정거리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에 애로사항을 겪는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 연결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온난화로 인해 기상 여건마저 좋지 않아 농민들의 고충이 심해지는만큼, 더 세심히 살피며 농촌 인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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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황간초와 함께 고택 일일 문화재지킴이 행사 가져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황간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영동 규당고택에서 ‘일일 문화재킴이 행사’을 가졌다.
문화재청에서 고택문화재 통합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된 이날 행사는 고택문화재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서 문화재 보존과 가치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황간초 아이들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함께 고택을 둘러보고 청소, 나무 명패달기, 군불때기 등 고택돌봄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온돌은 요즈음 아이들이 접해볼 수 없는 전통유산으로 아이들은 군불을 직접때며 전통난방방식을 이해하고 고구마도 구워 먹으며 고택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재청은 고택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리단체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주민이 고택 관리와 활용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취지로 개최했다.
규당고택은 영동읍에 위치해 주민들 접근이 용이하고 철도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있어 활용도가 높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고택문화재 관리활동에 참여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서 문화재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학교와 적극 협력해 문화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인 영동규당고택은 19세기후반에 건축된 집으로 안채, 사랑채, 광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전쟁때 일부건물이 소실되기는 했으나 전통가옥구조가 비교적 잘 남아있다.
지정 당시 명칭은 '영동송재휘가옥'이었으나, 가옥을 지은 송복헌의 호 ‘규당’을 따라 ‘영동 규당 고택’으로 지정명칭을 변경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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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영동 샤인머스켓, 계절이 지나도 ‘인기 짱’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과일 샤일머스켓이 계절이 바뀌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2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샤인머스켓 특판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5개점에서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판촉행사를 여는 등 샤인머스켓의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도의 ‘명품’ 이미지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며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 과일로 통한다.
전통적 재배 품종인 ‘캠벨’과 함께 영동 ‘샤인머스켓’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우표 농협 영동군지부장,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샤인머스켓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지역 샤인머스켓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롯데마트 109개 매장에서 영동 샤인머스켓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날도 전국 최고라는 브랜드 네임에 더해 전략적 판촉활동, 박스당 1,500원 정도 할인판매까지 겸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먹거리로 통용되는 영동포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후에도 전략적인 판촉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농가들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불안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영동포도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과일의 고장 영동과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영동포도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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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을과 겨울사이 특별한 정취 만끽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을과 겨울사이 특별한 정취 만끽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의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양산팔경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12월 3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강선대, 함벽정, 용암 등이 금강과 어우러진 둘레길은 천혜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월류봉 둘레길과 함께 영동군의 대표 둘레길로 손꼽힌다.
2021년 개통한‘송호금강물빛다리’는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의 중간을 잇는 보도현수교로 관광객에 걷기 코스 선택권과 함께 빼어난 금강 경관권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관광자원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송호관광지 일원 운동장에서 시작해 송호금강물빛다리,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을 거쳐 다시 송호관광지까지 오는 3.5Km 코스로 8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집결해 난타공연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영동군체육회 지도자들과 흥겨운 몸풀기 체조 후, 힘찬 출발 타징과 함께 가벼운 걷기가 시작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늘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또는 영동군체육회에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선착순 6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고 경품권 배부 후 추첨행사도 진행돼 소소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금강을 벗삼아 느긋하게 걸으며 물소리와 함께 코 끝에 한껏 다가온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100년 송림 아래에서 휴식을 하고 인근 천태산, 영국사 등의 관광명소도 쉽게 가 볼 수 있다.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와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유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 운동법으로 걷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며 워크온 등을 활용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움츠러들기 쉬운 초겨울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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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카페온, 2022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카페온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2022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 등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가공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분야의 가공·창업·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카페온은 영동와인빵, 영동수제오란다, 샤인머스켓 크로와상 등의 지역의 농특산물들을 활용한 먹거리들을 대표상품으로 내세워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역주민을 꾸준히 채용함으로써 8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연평균 매출액 37%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다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카페온 김미화 대표는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영동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우수 농업경영체를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