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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무료 농작업 지원하는 영농지원단 마무리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무료 농작업 지원하는 영농지원단 마무리
[세종타임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농기계지원반, 농작업지원반 등 2개반으로 운영하던 영농지원단 사업이 지난 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단 농기계지원반은 만 75세 이상 고령농, 장애인, 여성농업인 중 0.4ha 이하 소농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이용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을 무료로 도와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작업지원반은 소농, 여성농가, 고령농, 장애인 농가 등 영농 취약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일손을 크게 덜어줬는데, 특히 상반기 3명씩 3개조에서 하반기 3명씩 5개조로 확대 운영해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이처럼 군 영농지원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농작업과 인력을 지원해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지원단을 이용한 한 농업인은“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2주간 격리에 들어가 한해 농사를 망칠 뻔했는데 영농지원단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고 말했다.
홍은표 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농업인들이 올해 농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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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39억원 지급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6384농가에 13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행 2년차를 맞은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4월 직불사업 신청을 받아 6월부터 10월까지 실경작 및 준수사항 이행, 자격요건 유지 여부 등의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지급대상자들의 계좌검증 등을 거쳐 소농직불금은 2541명 30억원, 면적직불금은 3843명 108억원을 지급했다.
소농직불금으로 0.5ha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ha이하, 영농종사 및 농촌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500만원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경영인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120만원을 지급했다.
단, 면적직불금은 진흥 논·밭, 비진흥 논, 비진흥 밭을 면적별로 3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했다.
군은 직불금 지급과 관련해 신청단계부터 부적합 농지 및 미경작 농지면적은 신청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하고 접수 이후에도 현장조사 및 의견청취를 통해 실경작 등 자격요건을 검토해 부정수급을 방지했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지급된 공익직불금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등 공익직불사업 준수사항도 잘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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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청북도 2021년 자랑스러운 직업인 3명 선정
보은군, 충청북도 2021년 자랑스러운 직업인 3명 선정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7일 2021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박건하, 조세현, 최영식 등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직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충북도내에서 평생직업인 8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그중 보은군은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인 박건하씨는 1978년부터 현재까지 개인택시에 종사하며 투철한 책임감과 직업정신으로 한 직업에 오랫동안 성실히 일하며 교통안전과 거리질서 확립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왔다.
조세현 대표는 1972년부터 수한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 및 이장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했다.
태양전기 최영식 대표는 1982년부터 전기공사 기술자로 종사하며 보은군 곰두리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참된 봉사자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군 관계자는“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된 3사람은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묵묵히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분들”이라며“내년에는 많은 홍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군민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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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장학회, 2021년 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생 선발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는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부모 또는 본인이 보은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2021년 국가기관이 개최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으로 선발인원 및 지급액은 보은군민장학회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가 대학생일 경우 재학중인 학교장의 추천서 신청서 부모 또는 본인 주민등록등본, 수상실적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보은군민장학회에 신청하면 된다.
단, 체육분야는 보은군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신청해야 한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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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보은대추’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보은군,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보은대추’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보은대추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내‘보은대추’의 명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 대추분야에서 보은군 정상호 대표는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의 사과와 배, 포도, 단감, 복숭아, 감귤,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 등 모두 11개의 과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심사는 다양하게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계측심사 20%, 외관심사 60%, 과원심사 20%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발됐다.
이중 산림과수는 4개 과종에 대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개 부문에 각 1명씩 시상이 이뤄졌으며 “보은대추”가 대추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면서 보은대추의 품질 및 과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상호 대표는 15년째 보은군 회인면에서 5000㎡ 규모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평균 당도 31브릭스가 넘는 대추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임업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 대회를 통해 지리적표시 제27호로 등록된 보은대추의 우수성과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대추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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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겨울을 앞두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지난 3일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 환경이 좋지 않아 건강상 위험에 노출돼 있거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회남면 조곡리에 거주하는 최모씨의 주택을 방문해 지붕 보수와 방수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류중은 공동위원장은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위기가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더욱 세심한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얼마 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적적한 마음이 컸는데 단체에서 집을 깨끗하게 고쳐줘 너무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남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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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대추연합회는 지난 6일 보은군청을 찾아와 장학금 5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최병욱 회장은“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충북옥외광고협회 보은군지부도 글로벌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상혁 이사장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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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11회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 개최
보은군, 제11회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제11회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오는 18일까지 속리산백두대간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에는 협회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정보은 환경미술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이 같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진병 회장은 “협회 회원들의 결실이 녹아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심신을 달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지역미술인의 격조 높은 미술작품을 통해 보은군민의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침체돼 있는 예술분야도 기지개를 활짝 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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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간단체, 소외된 이웃을 위한‘사랑의 김치’나눔 추진
보은군 민간단체, 소외된 이웃을 위한‘사랑의 김치’나눔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 삼승면자원봉사회와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남면자원봉사회 그리고 회인면 새마을지도자회 등 보은군 민간단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먼저 보은군 삼승면자원봉사회는 지난 2일 추운 날씨에도 회원 20명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가 20여 가구의 홑몸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
육종복 회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회는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되고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중은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마음을 함께 나눠주신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회남면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이웃사랑 실천이 더욱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옥 자원봉사회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은 김치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회인면새마을지도자의 남·녀 회원 40명도 배추김치 150포기 절여 갖은 양념에 직접 버물어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양웅석, 조순희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김장준비를 하기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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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
보은군,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내북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지난 2일 내북면 주민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의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42억원 등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군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세부 설계를 완료했으며 2019년 공사에 착수해 2년간 사업장별 공사를 진행했다.
세부 사업으로 주민복지센터, 쉼터 및 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 등을 조성해 면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들꽃향기거리, 생태공원 등을 조성해 면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내북면 소재지에 문화·복지 공간과 주민편의시설이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써 배후마을과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