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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기술센터, 품목별농업인 양봉교육 실시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품목별농업인 양봉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양봉연구회 등 지역 내 양봉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양봉 전문기술 습득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지난 16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대학교 차용호 초빙교수를 초청해 꿀벌의 월동포장 봄철 양봉 관리 교육과 양봉 가상 틀 활용 교육 등으로 진행돼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품목별 농업인교육은 읍·면 품목별 조직단체를 대상으로 당면과제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 인적 네트워크 체계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특화작목 교육을 연중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와 단체 자립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홍은표 소장은“올해 5월에 내린 잦은 비 등 이상기후 현상과 질병 발생으로 인한 꿀벌 폐사로 벌꿀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며“앞으로도 품목조직의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 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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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보은군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접종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려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 증세가 감별이 안되는 특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접종의 필요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약자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취약하고 폐렴으로 이환될 경우 중증·사망으로 넘어갈 수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현재 만 9세 미만 생애 첫 접종 어린이 및 만 13세 이하 어린이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임신부는 주수와 상관없이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중 하나의 서류를 준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은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성질환자는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약처방전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영순 소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별을 위해 꼭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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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신정리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7일 산외면 신정리에서‘신정리 도로 확포장공사’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산외면 이장단, 신정리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와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된 도로는 군도 25호선의 일부 구간으로 그 간 신정리 마을 입구까지 포장돼있던 도로를 군비 18억원을 투입해 총길이 920m, 폭 8m로 신정리 마을부터 보은 드론 비행시험장까지 도로를 연장한 사업으로 지난해 6월에 착공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정상혁 군수는“신정리 도로 확포장으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통행은 물론이고 특히 드론장 진출입이 원활해져 드론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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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 성운선생의‘보은 모현암’중수 상량식 개최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대곡 성운선생의 얼이 깃든 ‘보은 모현암’ 중수 상량식을 지난 16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은 모현암 보수공사는 도비 1억 2500만원, 군비 3억 7500만원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5월 착공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진행된 상량식은 건물의 골조를 완성한 것을 알리고 건물이 무사히 건축되도록 기원하는 샹량문을 봉인하는 의식을 말한다.
‘보은 모현암’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대곡 성운선생이 보은으로 낙향해 처가의 도움을 받아 은거하던 곳으로 이 곳에서 서경덕, 조식, 이지함, 성제원 등과 교류하며 학문을 닦았고 후학을 가르쳤던 곳으로 2020년 10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량식은 선조의 얼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을 제대로 보수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기원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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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이 빚은 또 하나의 명품, 보은 속리산사과
속리산이 빚은 또 하나의 명품, 보은 속리산사과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명품 보은대추 만큼이나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보은사과의 인기가 뜨겁다.
보은 사과는 속리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큰 일교차와 미네랄을 가득 머금어 1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제철 사과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풍부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에 사과 1개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우리 건강에 유익하다.
사과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 심장병, 암 등 질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기미, 잡티,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맑게 하며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사과는 100g당 57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수분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애플페놀이라고도 불리는 사과 속 폴리페놀은 장 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로해소와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 수확중인 산외면의 한 사과농가는“보은 사과는 황토로 이뤄진 토양과 타 지역에 비해 큰 일교차 등 지역적 특색으로 사과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전국 각지에서 인기가 높다”며“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맛좋은 보은 사과를 권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속리산 아래서 붉게 익어가는 보은 속리산사과가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도 느끼고 보은 속리산사과도 맛볼 수 있는 보은으로 놀러 오세요.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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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보은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보은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군청 농정과, 산림녹지과, 탄부면 직원 24명은 탄부면 벽지리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 등 일손을 도왔으며 주민복지과, 마로면 직원 15명은 마로면 소여2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콩 탈곡 및 선별 작업을 지원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1년의 결실인 수확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손 돕기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일속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바쁜일정 속에서도 농촌일손돕기 현장에 찾아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수확철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서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자들이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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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정수장 준공‘믿을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보은정수장이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보은군은 지난 12일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구상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정수장 확장이전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보은정수장은 보은읍 교사리에 군 최초로 1979년 1일 2000톤 규모의 시설을 한 바 있으나 1987년 이를 철거하고 다시 2000톤 용량을 재설치 한 후 1996년부터 4000톤을 증설해 총 6000톤으로 최근까지 1만 7600여명의 군민에게 급수를 해왔다.
하지만 기존 정수장은 42년이 경과돼 시설이 노후 됐고 또 군민들이 양질의 상수도 공급을 원해 군은 2015년부터 2년간 1일 9000톤 규모의 정수장을 설계하고 37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읍 풍취리 420번지 3만 4671㎡의 부지에 취수펌프장, 막여과지동, 정수지 등 6개동의 규모로 2018년 8월 착공해 건립했다.
군에 따르면 정수 시설이 기존 모래여과 방식에서 막여과 공법을 적용해 먹는 물 수질검사 59개 항목 중 질산성질소, 톨루엔, 클로로포름 등 45개 항목이 현저히 개선된다.
아울러 기존 상수도관의 노후로 누수가 심해 2017년부터 256억 9700만원 예산으로 유수율 85%를 달성하기 위해 보은읍, 속리산면, 내북면, 삼승면의 상수도 급·배수관 33.6km의 교체와 블록 구축 등 정비를 완료했다.
지하수에 의존하던 탄부·수한·회인·산외면 일원 구석구석 상수관을 매설해 당초 1만 7600여명이던 급수인구를 2만 3200여명까지 끌어올려 주민 69%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다수 군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고품질 상품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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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사업 추진
보은군,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 수매사업을 지난 10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블루길과 배스는 환경부에서 1998년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한 어종으로 1960년대 내수면의 어업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했으나, 국내 담수지역에서 서식하며 토종 어류와 그 알을 잡아먹는 등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매를 통해 회남면 일원 지역 어민이 포획한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어종 약 2톤을 수매했다.
수매단가는 kg당 3,2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수매한 교란어종은 액상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토종 어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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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6회 보은군4-H경진대회 개최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7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6회 보은군4-H경진대회가 지난 11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농업인단체 임원과 수상자, 학교4-H회원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99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농업인대상분야“대상”에 장안면 김용구씨와“최우수상”에 삼승면 안효익씨, 회인면 윤범수씨, 그 외에도 8명이 우수상으로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조직활동 유공회원 군수표창 10명, 보은군수 공로패 3명, 군의회의장상 1명 등 11개 분야 33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포스트코로나 농업의 미래와 경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윤명혁 충북농업 마이스터 대학장이 진행하는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윤명혁 학장은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농업의 미래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방식 또한 변화해야 하며 시대에 흐름을 따라 농업 경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진권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축사를 통해“우리군 농업의 미래는 농업인단체회원들에게 달려있다”며“변화하는 시대에 먼저 대응하는 선진 농업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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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참전 추념식 개최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6.25 전쟁 시기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지난 10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열렸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2007년 건립된 이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최경환 보은부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믿음으로 젊음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항상 기억할 것이며 그 뜻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