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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청천면 수해 피해 이재민에 식사 60인분 제공
한살림, 청천면 수해 피해 이재민에 식사 60인분 제공
[세종타임즈] 한살림이 지난 19일 청천면 신도2리와 원도원 마을 수해 피해 이재민에게 약 60인분의 떡만둣국을 제공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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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무원, 기민한 대처 ‘눈길’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기록적인 폭우로 괴산댐의 월류 위기 속에 충북 괴산군 공무원들의 기민한 대처가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았다.
괴산댐에서 가장 인접한 칠성면 외사리는 괴산댐의 수위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15일 새벽 3시경 칠성면사무소에서는 주민 대피방송을 실시했다.
새벽 시간이라 주민들이 방송을 못 들었을 가능성을 우려한 신미선 칠성면장은 김효중 주무관, 한창수 주무관, 김문태 외사마을 이장과 함께 직접 집집마다 주민들을 깨우며 대피를 안내했다.
이후 현장을 지휘하다 괴산댐 월류로 도로가 침수되며 15일 오후 2시까지 마을주민들과 대피소에 고립되기도 했다.
이재경 불정면장 또한 15일 새벽 4시경 비상근무 중, 괴산댐의 월류 가능성을 전달받고 주민 대피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이재경 불정면장은 황달성 부면장, 정삼헌 가호마을이장과 함께 침수 위험이 큰 가호마을, 가야마을을 방문해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직접 차로 대피소로 이동시키며 안전하게 대피를 완료했다.
앞서 알려진 이진우 감물면장과 연경모 주무관의 사례 등 괴산군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처가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은 원동력이 됐다.
한 마을 주민은 “새벽시간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도 괴산군 공무원들의 기민한 대처로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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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괴산댐 발전용이 아닌 다목적 댐으로 전환 요청
송인헌 괴산군수, 괴산댐 발전용이 아닌 다목적 댐으로 전환 요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괴산댐을 발전용이 아닌 다목적 댐으로 전환을 요청했다.
지난 19일 괴산지역을 방문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1차관은 폭우로 교량이 유실된 청천면 덕평리 운교 교량을 둘러봤다.
운교 교량은 1981년도 준공한 교량으로 42년만에 폭우로 유실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한창섭 차관에게 괴산댐을 발전용 댐보다 수위 조절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목적 댐으로 변경하고 관리기관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닌 수자원공사로 전환을 요청했다.
괴산댐은 1957년도에 완공했으며 순수한 국내 기술진이 설계, 시공한 최초의 발전용 댐이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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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해 복구에 전력. 응급복구율 75%
괴산군, 수해 복구에 전력. 응급복구율 75%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수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지역 평균 441.5㎜의 비가 내렸고 괴산댐이 월류한 지난 15일에는 200㎜ 이상 쏟아져 하류지역 피해가 컸다.
특히 15일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청천면,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괴산읍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되며 1,250명의 주민이 임시대피소로 대피했다.
현재는 임시대피소 20개소에 87가구, 130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이번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82건, 사유시설 1,413건, 주택 344건 등 총 1,839건이며 추정 피해액이 242억1700만원에 이른다.
19일 기준 괴산군의 응급복구율은 75%이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해 복구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복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9일까지 괴산군 공무원 470명, 괴산군의회 38명, 민간봉사자 529명, 군부대 등 1,951명, 유관기관 212명 등 3,20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20일에는 1,000여명이 수해 복구에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괴산군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바디용품 150개를, 세이프코리아에서 즉석식품 5종 각 600개를, 제칠일안식일교회에서 두유 5,000개를, KT청주지사에서 세탁차량 1대를 수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에 지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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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 복구에 힘 더해
괴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 복구에 힘 더해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됨에 따라 피해 복구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는 지자체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으며 괴산군이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아울러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괴산군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며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수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괴산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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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괴산군 수해현장 복구 지원…수해민에 큰 힘
군부대 괴산군 수해현장 복구 지원…수해민에 큰 힘
[세종타임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에 군부대의 긴급 복구지원이 잇따르며 수해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매일 육군 제37보병사단 및 육군학생군사학교 등 소속 장병 600~700여명이 괴산군 수해 피해지역에 투입돼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괴산댐 월류로 피해가 큰 불정면 하문리와 감물면 이담리 등 굴삭기 8대와 덤프트럭 3대, 살수차 1대 등을 지원하며 주택 토사 제거, 도로개통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은 무더위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복구활동에 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 장병 여러분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이 지역 곳곳에 펼쳐지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괴산군에서도 지원활동이 순조롭게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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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괴산군에 생필품 및 수해복구 장비 지원
HDC현대산업개발, 괴산군에 생필품 및 수해복구 장비 지원
[세종타임즈]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괴산군을 방문해 재해복구를 위한 생필품 및 복구장비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생필품 및 수해복구 장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는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계신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피해가구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도와주신 물품이 피해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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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30회 군민대상 수상후보자 접수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0회 괴산군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8월 23일까지 추천받는다.
수상부분은 사회경제부문 문화복지부문 선행봉사부문 특별공로부문 4개 부문이며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과거 5년 이상 거주했던 군민이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거주 중이라면 누구나 괴산군민대상의 후보자가 될 수 있다.
단,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과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 없이 후보자로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고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내에 추천서 추천조서 공적조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은 군민대상의 영예·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1명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특별공로상은 수상 대상자가 다수일 경우 공동으로 선정할 수 있다.
괴산군민대상은 199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분야별로 지역의 명예선양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선발해 매년 군민의 날에 시상하고 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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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수해 지역 집중 방역 등 수해 복구 총력
괴산군보건소, 수해 지역 집중 방역 등 수해 복구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지역 복구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해 지역 집중 방역 등 수해 복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 유지와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수해 피해 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 발생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고인 물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발병의 위험이 있어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방역기동반 2인 1조, 3개반을 편성해 침수 피해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침수 피해 지역에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개인보호복, 살균물티슈, 방역물품, 비상약품 등을 배부하며 필요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침수 피해 지역은 수인성 감염병 등의 발생 위험이 큰 만큼 방역에 철저히 신경 써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적극적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18일 보건소 직원 44명이 침수지역을 찾아 집안 내 진흙제거, 설거지, 축사청소, 침수농작물 세우기 등 수해 복구를 실시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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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속한 선제 대응으로 대규모 피해 막아
괴산군, 신속한 선제 대응으로 대규모 피해 막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신속한 선제 대응으로 괴산댐 월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막았다.
괴산군은 13일 호우 대처 상황 점검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호우에 대비했다.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11시 20분 한강홍수통제소 괴산군 지점 홍수주의보 알림, 12시 1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비상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 14일 오후 3시 50분 한강홍수통제소 괴산군 지점이 홍수경보로 격상되면서 불정면 주민대피계획을 세우고 위험지역 주민들과 연락망을 유지하며 재난에 대비했다.
14일 오후 9시30분 괴산댐 이탄교와 목도교를 현장을 확인하고 송인헌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시사항으로 비상3단계로 격상했다.
15일 새벽 3시경 괴산댐의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험지역인 칠성면, 불정면, 감물면, 청천면, 괴산읍에 연락해 선제적으로 대피를 준비했다.
비상근무 중이던 면사무소에서는 마을이장과 주민들에게 미리 연락해 언제든 마을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15일 새벽 3시 45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목도교 인근 주민대피 요청이 접수됐으며 새벽 4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대홍수 경보가 발령된 직후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바로 대피령과 함께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며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실시했다.
오전 5시 전직원 비상소집 후 송인헌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주재로 비상 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으며 오전 6시30분부터 9시22분까지 괴산댐 월류가 발생하며 8개 마을이 침수됐다.
괴산군의 선제적인 조치로 인해 신속하게 32개 마을, 1,250명의 주민이 대피하며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송인헌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신속한 선제 대응으로 위험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를 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해 복구에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많은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공무원, 민간단체, 군인 등의 인력을 투입하며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