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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침수피해 가구 난방 보일러 기탁 잇따라
괴산군, 침수피해 가구 난방 보일러 기탁 잇따라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여러 기관단체에서 침수피해 가구를 위한 난방 보일러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26일까지 305가구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중 침수피해로 보일러가 가동되는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120여 가구에 달한다.
이러한 지역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청괴산군민회 강남구청 강남복지재단 충북개발공사 충북도민회중앙회원일동 대산건설 대한한돈협회 동영이엔지 등 7개 단체에서 보일러 기탁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후원 단체에서는 “이재민들의 일상으로 회복하고 치유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보일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자체가 해야할 일을 기관·단체에서 먼저 도와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수해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무한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호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기관·단체와 협력하고 부족한 재원은 군비를 추가로 투자하는 등 전 수해 피해 가구에 소외감이 없도록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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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매결연지서 후원 잇따라
괴산군, 자매결연지서 후원 잇따라
[세종타임즈] 수해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에 자매결연지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괴산군 사리면의 자매결연지인 시흥시 대야동, 의왕시 청계동, 인천광역시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괴산군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생필품 등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자매결연지 대표로 참석한 이정학 시흥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세 곳이 다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비록 작은 성의지만 수해 피해를 입은 괴산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날 괴산읍의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자치회가 괴산읍을 방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지현 가능동장, 이훈옥 가능동주민자치회장 등이 방문해 수해 복구 성금 147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가능동 주민자치회, 여러 가능동 단체, 주민센터 직원 등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조지현 가능동장과 이훈옥 가능동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에 수해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자매결연지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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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해 피해 속 훈훈한 미담 전해져
괴산군, 수해 피해 속 훈훈한 미담 전해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호우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청천면 운교리에서 미담이 뒤늦게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5일 2시30분경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청천면 운교리에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도로와 마을이 침수됐다.
운교리 마을주민인 원종하 씨는 새벽에 빗소리 심상치 않아 밖에 나와보니 도로에 물이 차고 인근 전체가 곧 고립될 상황이었다.
대피하려던 원종하 씨는 근처에 살고 있는 노부부의 집을 방문해 서둘러 깨워 마을회관으로 동행하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막았다.
원종하 씨는 “긴박한 상황 속에 노부부가 위험할 것이라 판단해 곧바로 달려갔다”며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전했다.
운교리 마을에 또 다른 미담이 전해졌다.
한장순 씨, 이용규 씨, 이희숙 씨가 수해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매일 운교마을회관에서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수해로 운교교량이 유실되고 다른 방향 도로에 통신주 전도되고 토사가 쌓여 이동이 어려워지고 상수도도 끊긴 상황 속에 수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했다.
한장순 씨는 “큰 피해를 입지 않은 분들과 함께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며 “수해 피해 복구가 될 때까지 마을 분들에게 점심을 계속 제공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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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해 복구 계속. 일상회복 한걸음
괴산군, 수해 복구 계속. 일상회복 한걸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수해 복구가 계속되며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괴산군의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316건, 농경지 1,418건, 축산 36건, 주택 등 301건으로 총 2,071건이 집계됐으며 추정 피해액은 472억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피 및 이재민 인원은 26일 기준 47가구, 99명이며 응급복구 1,048건 중 919건을 완료해 응급복구율은 87%이다.
26일까지 수해복구 지원 인력에 누적 인원 12,910명이 투입됐으며 장비로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누적 1,043대가 투입됐다.
괴산군 수해 극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글로벌쉐어에서 이불 등 1,251개를, 자매도시 서울 구로구에서 물, 라면, 수건 등 275박스를, 재향군인회여성회중앙회에서 쌀 10㎏ 10포를, 괴산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햇반 40박스, 라면 80박스, 김 26박스를, 청안교회에서 쌀 20㎏ 20포를 후원했다.
또한, 이연이앤씨에서 쌀 10㎏ 34포를, 동원F&B 경산지점에서 도가니설렁탕, 한우곰탕 15파렛트를, 괴산한우협회에서 한우곰탕 2,185개와 육포 1,425개를, 대한적십자 괴산군지회에서 물티슈 2,000개를, 남부산업에서 쌀 20㎏ 21포를 지원했다.
한편 괴산군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이전에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해 일상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헌 군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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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선지급해 ‘눈길’
괴산군,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선지급해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이전에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선지급 대상은 피해가 확인된 침수 주택 및 상가 250여 가구이다.
선지급 자금은 수해 침수 가구당 300만원씩 예비비 7억5천만원을 우선 지원한다.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심사, 지급 등에 복잡한 절차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지만 조속한 수해 복구와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지급을 결정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 선지급으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조사 및 복구에 나서 군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9월 고지하는 광역·지방 상수도 요금 70%와 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지적측량 수수료도 감면한다.
수도요금 감면 대상은 상수도계량기를 설치한 9천489가구이며 별도 신청 절차는 없다.
군은 총 1억4천700만원의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지적측량 수수료는 2년간 감면한다.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방세 기한 연장, 징수유예, 지방세 감면 등을 지원한다.
주택·창고·농축산시설 등 건축물 관련 수수료는 전액 감면되고 농경지·임야 등은 50%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읍·면사무소에 피해 사항을 제출하고 사실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또한, 수해 농가의 영농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긴급 농기계 수리반을 꾸려 7월 31일까지 침수 농기계를 무상으로 순회 수리한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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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귀농귀촌 희망둥지만들기 사업' 참여자 모집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 거주공간 조성사업인 ‘2023년 귀농귀촌 희망둥지만들기 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귀농귀촌 희망둥지만들기 사업’은 귀농·귀촌 전 거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일정 기간 거주할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체험 및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해 농촌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 희망둥지만들기 사업에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및 이동식주택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개인이나 마을회 등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2개소를 선정해 각 6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희망둥지가 조성된 후 7년간 운영 관리되며 양도나 매매를 할 수 없고 귀농·귀촌 희망자가 실제 생활이 가능하도록 연락·안내·정보제공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임시 거처를 임대하고 운영해야 한다.
또한, 희망둥지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귀향 희망 출향인, 가족 동반 입주 희망 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임대는 2년 범위 내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경우 최대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추가 이용 가능하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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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9.~19. 집중호우 피해자 지방세 감면·유예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지방세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방세 기한 연장, 징수유예, 지방세 감면 등 적극적인 지방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호우로 멸실 파손된 건축물과 자동차·기계장비를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등록면허세 및 자동차세를 100% 면제하고 별도의 의회 의결을 통해 재산세, 주민세 등 추가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됐거나 신고한 지방세를 당장 낼 여력이 없다면 최대 2년까지 납부기한을 늘릴 수 있으며 피해를 입은 체납자도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처분을 2년 이내 범위에서 유예할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방세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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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해 복구에 최선. 일상회복 속도
괴산군, 수해 복구에 최선. 일상회복 속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괴산군의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315건, 농경지 1,418건, 축산, 20건, 주택 등 234건으로 총 1,987건이 집계됐으며 추정 피해액은 471억5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피 및 이재민 인원은 25일 기준 53가구, 104명이며 응급복구 1,048건 중 917건을 완료해 응급복구율은 87%이다.
25일까지 수해복구 지원 인력에 누적 인원 12,124명이 투입됐으며 장비로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누적 968대가 투입됐다.
괴산군 수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빵 1000개, 우유 1,000개를, 자매도시 의정부시에서 전자레인지 30대, 라면 등 6종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 1천만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했다.
또한, 괴산라이온스클럽에서 선풍기 50대를, 새미준 봉사회에서 배식차량을, 이이원알품에서 밥솥 50개를, 나눔축산운동본부 등 4개 단체에서 토종닭곰탕과 간편식 각 500인분을, 기아서비스센터 청주지부에서 라면, 즉석밥, 물티슈 등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는 “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군에서도 하루 빨리 수해 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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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관련 재난지원금 전달
괴산군,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관련 재난지원금 전달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사망한 희생자분들의 유가족에게 재난지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재난지원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에 의거해 사망자에게는 각 2천만원이 지급된다.
마을 이장직을 맡고 있던 고인에게는 괴산군 이장 단체 상해 보험을 통해 3,00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고인이 자연재해로 인한 익사 사망으로 확정이 되면 유가족은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최대 3000만원이 지급된다.
군민안전보험은 괴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등 21종이다.
앞서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19일 폭우로 인해 사망한 희생자분들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희생자 유가족들의 애통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폭우로 인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도 복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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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일상회복 위해 복구에 구슬땀
괴산군, 일상회복 위해 복구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괴산군의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233건, 농경지 1,413건, 주택 114건 등 총 1,760건이 집계됐으며 추정 피해액은 369억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피 및 이재민 인원은 24일 기준 53가구, 104명이며 응급복구 1,048건 중 906건을 완료해 응급복구율은 86%이다.
24일까지 수해복구 지원 인력에 누적 인원 10,965명이 투입됐으며 장비로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누적 901대가 투입됐다.
괴산군 수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육군학생군사학교 발전재단에서 이불 100개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보리차 4,000개를, 대한적십자에서 건강면 400개를, 제천시청에서 에프킬라 3박스, 홈키파 8박스, 간편국 18박스, 햇반 20박스를, ㈜해림에서 음료 667개와 쌀 22포를 후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