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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혜택 28억원 예상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혜택 28억원 예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3년 공공형·농가고용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가 얻는 혜택이 28억1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상하반기 30명과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자 419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경우 2023년 말까지 1,020농가에 누적인원 4,762명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협공급단가와 인력사무소 인건비의 차액을 반영하면 농가에 2억38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예측된다.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사업의 경우 상반기 14억400만원, 하반기 11억7천만원 정도로 농가에서 25억7400만원의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 것이 작년 10월 기준 15만원에 달하던 인력사무소 인건비를 올해 14만원으로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물가상승, 인구감소 등을 고려할 때 작년 대비 2~3만원 정도 올랐을 인건비가 오히려 1만원 정도 낮아진 것은 실상 3~4만원 정도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우리 군 농가는 28억원 정도 혜택을 받았지만, 더 가치있는 일은 최근 몇 년과 비교할 때 더 이상 농가에서 웃돈을 주고도 인력을 못 구해 밤잠을 설치는 일이 없어진 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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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정부예산 증액 위해 국회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 정부예산 증액 위해 국회 방문
[세종타임즈]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3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이날 송 군수는 서삼석 예결위원장, 이종배 의원, 박덕흠 의원을 만나 면담을 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 증액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한 사업은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괴산 에코촌 조성사업 화양동 마을하수처리시설 이전 사업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구역 확대 및 이전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으로 총 6건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의 용도전환도 건의했다.
송인헌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필요한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지속해서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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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이화여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마무리
괴산군, 2023년 이화여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 29명이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은 지난 7월에 이루어진 봉사활동에 이어 수해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벽화그리기와 미니연주회를 지난 28일 29일 이틀간 진행했다.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은 이틀간 괴산북중에 재학 중인 미술부 학생들과 학교 급식실에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함께 했다.
벽화를 그리면서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진로나 경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악과 양악 전공자로 이루어진 음악봉사단은 28일 문광면사무소, 청안면 조천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미니연주회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연주해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괴산군을 방문해 군민들을 위한 재능봉사를 진행한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괴산군민과 함께한 이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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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 최초 과수화상병 스마트 예찰기술 도입
괴산군, 충북 최초 과수화상병 스마트 예찰기술 도입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3일까지 진행하는 4차 정기예찰에 충북 최초로 스마트 예찰 방식을 시범 적용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간 현장에서 수집된 병해충 증상과 과수화상병 발생지점을 개별로 기록해야 하는 기존 예찰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화상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스마트 예찰 방식’을 도입했다.
예찰단은 스마트 예찰 방식을 통해 병해충 증상 병해충 발생기록 필지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화상병 발생 지점과 미발생 지점 등을 농가별로 구분 관리할 수 있어 관내 농경지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이를 활용한 병해충 발생 분석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염력이 높아 한 그루만 발생해도 많은 나무가 병에 걸릴 수 있어 증상이 발견되면 관할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예찰방식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3번의 정기예찰을 통해 522농가, 514㏊ 면적의 과수화상병 예찰을 완료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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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사전예약 완료
‘2023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사전예약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3괴산김장축제 ‘드라이브스루 김장’,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의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올해 김장체험행사 참가팀을 지난해보다 200팀 많은 700팀으로 늘렸으며 지난해에 이어 큰 인기를 끌며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체험 프로그램도 모든 체험예약이 완료됐다.
‘김장 담그기 자율부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김장마켓’에서 김장재료 구매 후 현장에서 김장 담그기도 가능하다.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김장담그기 체험은 사전 예약한 참가자들에게는 차량으로 행사장까지 바로 진입해 김장을 체험하는 ‘드라이브 스루 김장 체험’과 체험이 마치면 준비된 전동카트로 사전예약 전용 주차장의 고객 차량까지 김장통을 운반하는 ‘원스톱 김장 서비스’ 등 편리한 김장담그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3일간의 김장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11월 한 달 동안 괴산군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김장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 14개 체험농가에서 열리는 ‘마을김장체험’에서는 농가별 고유 조리법에 따라 만든 양념으로 김치를 담글 수 있으며 갓 담근 김장 김치와 함께 농가에서 준비한 수육도 맛볼 수 있다.
괴산군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11월 한 달 동안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 김장세트 구매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2023괴산김장축제’에서는 김치전시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글로벌 김장체험 어린이 김장체험 난로야 놀자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3괴산김장축제’에서 김장도 즐기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채롭게 준비된 괴산김장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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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 실천단과 함께 연주회 개최
괴산군 보건소,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 실천단과 함께 연주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 실천단’과 함께 ‘문광면 건강마을 주민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문광면 건강마을 주민 연주회’에는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졌다.
피아노, 거문고 아쟁, 바순, 해금, 플루트, 대금, 성악 등 이화여대 학생 9명으로 구성된 연주팀은 트로트, 가곡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여대 배꽃나눔 실천단’은 괴산군과 이화여대가 연계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관학 협력 봉사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사업을 진행하는 문광면은 괴산군 내 우울감 경험률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가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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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30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광역자치단체 산하의 출자·출연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군수는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153개 공공기관이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인근지역은 신도시의 ‘빨대효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지역마저 쇠퇴하는 역효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사회기반시설이 신도시보다 열악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은 더욱 가파른 인구감소에 처했으며 이 같은 인구의 비대칭성은 각종 부작용으로 나타나 국가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이며 정부가 지금의 89개 인구감소지역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향후 국가소멸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이제는 정부가 실천으로 보여줄 때이다”며 “정부의 현명한 결정만이 소멸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실낱같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89개 인구감소지역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우선 이전해 주실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여기에 발맞춰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해당 지역의 인구감소지역으로 분산 이전해 균형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우리 89개 인구감소지역은 앞으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광역자치단체 산하의 출자·출연기관이 인구감소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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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 개최, 11개 읍면 1000여명 참가
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 개최, 11개 읍면 1000여명 참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 28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제1회 괴산군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체육대회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현 괴산소방서장, 강영목 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읍면 선수단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배구, 바둑, 족구, 탁구, 당구, 볼링,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파크골프, 게이트볼, 윷놀이 총 11개의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경기 결과 괴산읍이 우승, 소수면이 준우승, 청천면이 3등을 차지했으며 입장상에는 문광면, 응원상에는 감물면, 청천면, 모범단체상에는 족구가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공정한 경쟁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가 괴산군 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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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럼피스킨병 유입차단 방역기동반 운영
괴산군보건소, 럼피스킨병 유입차단 방역기동반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럼피스킨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및 내장에 결절을 만들어 내 소의 건강과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폐사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질병이다.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동물의 체액이나 결절 조직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특히 괴산군과 가까운 음성군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소수면, 사리면, 청안면을 대상으로 연무·연막 및 유충구제 등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괴산군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사육농가는 모임 및 외부인 출입 자제, 축사 주변 방역소독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수시로 소를 관찰해 결절 및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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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마을기획단, 제2회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 개최
감물면 마을기획단, 제2회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 개최
[세종타임즈] 감물면 마을기획단은 27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자리로 ‘제2회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소소하게 이루어지는 나눔과 소통의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감물면민들의 생각을 모아 기획하게 됐다.
지난 5월 제1회 아나바다 장터를 시작으로 5개월 만에 다시 열린 아나바다 장터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을 주민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물품을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열쇠고리, 천연방향제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 국수 나눔 행사 등 학생들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안경준 단장은 “감물면 마을기획단이 기획한 소소하지만, 알찬 면민 행사가 지역 주민들이 감물면에 사는 자긍심을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3개 면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내 소생활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 중이다.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