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제41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18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38명의 노인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축하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노명식 학생장, 권혁숙 총무 등 20여명의 학생이 모범상, 면학상 및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10개월간 매월 2회, 1일 4시간씩 노인의 사회적 역할, 건강,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명교수 및 전문강사의 강의로 운영됐으며 현장문화 답사 등 현장교육도 진행했다.
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고 수업에 열중하신 모든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 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며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3-12-18
-
괴산군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 2개소 승인
괴산군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 2개소 승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2개소가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된 안전한 마을이다.
괴산군은 관내 치매안심마을인 사리면 사담리, 청천면 후영리를 우수 마을로 신청해 두 개 마을 모두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군은 지난 1년간 공동체운영위원회 치매안심경로당 치매가족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이웃 양성 치매안심등불·가맹점 지정 치매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치매 인식도 조사결과 사리면 사담리가 83.7점, 청천면 후영리가 83.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이 낙후된 지역에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해 주민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향후 우수 치매안심마을에 치매관리사업이 잘 정착되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8
-
괴산군,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단체로 첫 사례
괴산군,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단체로 첫 사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불정 과수작목회에서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농산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을 인증 해주는 국가 제도이다.
전국에 복숭아 품목 인증 현황은 61개소로 적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개인으로 인증받고 있으며 30명 이상의 단체로 받은 곳은 6개소가 채 되지 않는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불정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작목회의 꾸준한 실천으로 관내 농축산물 중에서 단체로써는 첫 인증을 받게 되는 성과를 얻었다.
저탄소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생산자는 인증심사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및 인증심사 비용 지원 저탄소 농산물 품평회 지원 전문 유통사 MD와 1:1 판로 상담을 통한 대형마트·백화점 입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그린카드로 저탄소 농산물 구입 시 구입 금액의 15%의 적립을 받아 현금, 상품권 등으로 전환하거나 대중교통 요금 결제, 친환경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 모두에게 청정 괴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성과이다”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8
-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 공모 선정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에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했다.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은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신 연풍시대’를 비전으로 연풍면 삼풍리 21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특화재생사업은 면 소재지 지역에서는 전국 최초로 선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풍 여행자 플랫폼’은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며 내외부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구 농협창고 부지를 활용해 자전거 및 관광 특화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스테이션, 마을카페, 관광거점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풍으로 오는 길’은 주요 가로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안전시설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이 선정되기까지 군 행정, 주민협의체 등에서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을 통해 연풍면 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도시 괴산군 전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
괴산군 체육회, ‘2023 괴산군 체육인의 밤’ 성료
괴산군 체육회, ‘2023 괴산군 체육인의 밤’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체육회 ‘2023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 의회의원들,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괴산군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에 이어 체육유공자와 공로자 24명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은 “2023년 괴산군체육회는 영동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7위를 달성했으며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했다”며 “또한,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전국괴산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해 50여 개의 대회를 개최해 엘리트 체육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체육 발전을 위해 괴산스포츠타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씨름훈련장 등 6개 읍면에 640억원 투자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전지훈련,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괴산군을 체육인들이 찾는 명품 체육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5
-
괴산군, 보행자 안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
괴산군, 보행자 안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대사삼거리 횡단보도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횡단보도 보행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보행자 유무를 미리 알려주고 이를 통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사전에 인지해 안전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보행자 감지 카메라와 운전자 주의 표지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감지 카메라에 횡단보도 보행자가 감지되면 LED전광판에 ‘보행자 있음’을 알리는 문구가 송출된다.
괴산군은 대사삼거리 일원에서 우회전 차량이 직후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진출하거나 보행신호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저감을 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5
-
괴산군, 2023년 주소정책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괴산군, 2023년 주소정책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3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활용,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및 유지보수, 상세주소 부여, 사물주소 부여 및 갱신, 국가지점번호 정비, 기초번호판 설치, 도로명주소 관련 불편 사항 정비,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정책기여도, 특수시책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괴산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도로명주소가 건물번호까지만 나오고 동·층·호가 표기되지 않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상세주소가 없어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주민들이 감소하고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향후, 군은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우체통, 공중전화,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무더위쉼터, 비상소화장치 등에 신규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소정보 안내시설 확충, 불편 도로명 정비,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5
-
괴산군, 칠성면 사은지구·문광면 흑석지구·소수면 몽촌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최첨단 측량기술로 토지의 실제 현황을 조사·측량해 불일치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013년 문광면 신기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지구인 장연면 송덕지구, 불정면 추산지구는 현재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완료했으며 내년 10월 새로운 경계 확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24년에는 3억여 원을 들여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전개한다.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문광면 흑석지구, 13일에는 소수면 몽촌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칠성면 사은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유자들의 동의서를 받아 충북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지구 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2025년 12월까지 마무리된다.
박은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올라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며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2-14
-
괴산군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사업에서 20년, 22년 우수기관, 21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23년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 및 수검률 등 6개 지표에서 도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괴산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유선전화, 문자전송 30개 보건기관 내소자 대상 1:1 맞춤형 홍보 암 예방 교육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재래시장 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료비 지원,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부족한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상태 및 단계별 맞춤 방문 서비스 제공, 정서적 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2-14
-
괴산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8천7백여 농가에 152억4천만원 지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8,706농가에 152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0.5㏊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직불교육 이수 및 마을공동체 활동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소농직불 3,384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 5,322농가에 111억원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이 개선돼 2017년~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직불금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4억5천만원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7월 집중호우 피해 및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