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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사업체조사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하고 괴산군이 실시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괴산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5,666개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관해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 발표된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수집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로 보호되어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국가 및 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조사 자료를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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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 실시
괴산군,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외 20개소를 방문하며 5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등을 실시해 완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해서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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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괴산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2023년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괴산군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등 총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구성됐다.
2023년 조사결과, 괴산군의 우수지표로는 월간 음주율 53.6%,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52.2%, 걷기 실천율 55.3%,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1.2%, 동승차량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35.9%, 혈압수치 인지율 69.3%이며 모두 전국 대비 우수하게 나타났다.
그 밖에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비흡연자의 가정실내 간접흡연노출률, 건강생활실천율, 영양표시 인지율, 저작불편호소율,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혈당수치 인지율 등 주요 지표가 해마다 좋아지는 추세이다.
반면, 우울감 경험률, 우울증상 유병률 지표는 전국 대비 높고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국 대비 낮아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근거 중심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것으로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지역 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절주 교육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암 조기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검사 실시 △자살예방사업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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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후 보건기관 11개소 그린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괴산군, 노후 보건기관 11개소 그린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노후 보건기관 11개소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노후 보건기관 11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으며 따뜻하고 쾌적한 보건 의료 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기관으로써 한층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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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최대 500만원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 필요 장비 교체·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2개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괴산읍을 제외한 괴산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어야 하며 2023년도 매출액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이번에 제외된 괴산읍은 사업 대상 소상공인이 많은 지역으로 별도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다.
군은 영업기간, 영업형태,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9일까지 영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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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생산업체 ‘기농’, 괴산군에 폐비닐 수거 장치 기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농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기농’이 14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에서 개발 생산 중인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1대를 무상으로 괴산군에 기부했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는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지온 상승, 잡초 제거, 토양 수분 보호 등을 위해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농자재인 멀칭 비닐이 농업 분야 주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자 이에 대한 수거와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자 충북농업기술원과 ‘기농’이 공동 개발한 농기계이다.
괴산스마트농업주식회사를 함께 운영 중인 ‘기농’의 김영애 대표는 밭작물 재배 작업 중 가장 힘든 멀칭 폐비닐 수거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고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2023년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개발 및 특허출원에 성공했다.
김영애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한 폐비닐 수거 장치를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 괴산군에 우선 보급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기부받은 폐비닐 수거 장치를 통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 농기계 품목으로 폐비닐 수거 장치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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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 내 군단위 중 최대 지원
괴산군,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 내 군단위 중 최대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는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으로 군 단위 지역에서는 최대이다.
괴산군은 노인 인구가 39.85%를 차지하는 만큼 취약노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려 총 1,152가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지원하며 응급상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고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관리요원 출동건수는 총 960건이며 이 중 63건이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또한, 군은 지원가구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인력을 작년 대비 1명 더 추가해 4명을 투입한다.
군은 인구대비 토지가 넓고 장비 설치 및 관리 대수가 많아 기존 정원으로는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부터 도에서 유일하게 군비를 추가 편성해 응급관리요원을 증원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추가 예산을 투입해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분석을 통해 예방적 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 등에 속하는 노인으로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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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공무원 정치적 중립 강조
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공무원 정치적 중립 강조
[세종타임즈]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총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단 1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도 적발되지 않도록 선거법을 숙지하고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선거 일정에 따른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총선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우리군은 산림이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면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올해 진행하는 각종 사업을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되면 조기 발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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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괴산군,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3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7회에 걸쳐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산75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예정인원은 1급 32명, 2급 48명이며 2월부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5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 완료 후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과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교육생 236명의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괴산군은 교육을 수료한 아보리스트를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서 전국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는 등 교육과 일자리 연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과 괴산의 산림자원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아보리스트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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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 운영
괴산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이 운반 및 회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는 23년 2월부터 관내 6개 임대사업소 중 괴산읍농기계임대사업소 1개소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감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까지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용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가 있거나 농지가 있는 농업인 중 농업기계 운반 차량이 없고 운반을 희망하는 괴산군 농업인이다.
운반서비스가 가능한 기종은 대형농기계 2종, 소형농기계 4종이다.
농기계 운반료는 신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반장소 25㎞ 이내까지는 정액제로 소형은 왕복 2만원, 대형은 왕복 4만원의 자부담 운반료가 부과되며 나머지 추가 요금은 군에서 부담한다.
운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사용 전 최소 2일 전에 배송을 요청해야 하고 운반 서비스 출고일은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이며 입고는 사용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반납해야 한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3곳으로 확대했다”며 “변화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농업 수요에 맞는 임대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