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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 결실 안정을 위한 ‘꽃가루 은행’ 운영
괴산군, 과수 결실 안정을 위한 ‘꽃가루 은행’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과수 결실 안정을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도와주는 곳으로 농가가 꽃봉우리를 채취해오면 꽃밥 채취기, 정선기 등 구비된 전용 장비를 이용해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게 해준다.
꽃가루은행을 활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꽃이 펴지기 직전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전달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꽃가루 공급과 함께 발아율 검사와 초저온 냉동실에 장기보관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과수는 생육이 건전한 꽃의 암술과 수술이 수정이 잘되어야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으나, 올해는 개화기가 전년 대비 3일 평년 대비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만개 기간에 갑작스런 저온으로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수분매개체인 꿀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고 최근 중국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해 수입 꽃가루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국내산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수분은 수정이 필요한 꽃의 암술 부위에 수술 꽃가루를 인위적으로 묻혀 주는 중요한 농작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기가 앞당겨져 저온 피해받을 가능성이 높아 인공수분, 미세살수 및 방상팬 활용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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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등굣길 생명존중캠페인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29일 괴산고등학교 앞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충동적이고 잦은 자살 시도를 하며 성인기 자살 시도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우울·자살·불안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했다.
은태경 센터장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에 대한 민감도를 향상시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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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 추진. 임대주택 10호 건립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 추진. 임대주택 10호 건립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대주택 조성사업인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개최된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접해 있는 곳으로 기존부터 귀농귀촌 등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며 임대주택 조성 시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의 유입, 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주거 공간 마련을 통해 젊은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해 인구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에 활력을 창출하겠다”며 “그동안의 임대주택 조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 기반시설 지원,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귀농귀촌 등 핵심도정의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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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 실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동진천 일원에서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에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은 동진천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은 ‘쓰레기ZERO, 에너지ZERO, 탄소ZERO’를 생활화해 지속 가능한 청정괴산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류지홍 소장은 “3ZERO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연이 특별한 괴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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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7대를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11월 29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정부에서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동차 △신청일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괴산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국세, 지방세체납 및 압류가 없는 자동차여야 한다.
보조금은 신청 차량에 따라 240만원에서 58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 10~12.5%의 자부담이 있다.
사업 신청은 괴산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괴산군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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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촌만들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교육 및 캠페인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3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부증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농작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농작업 재해와 농기계 사고 농작업 관련 질환 등 유해요인의 안전관리와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농부증 예방과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33명에게 농작업 편이장비인 자동분무기를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는 올해 농업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 2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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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총력’
괴산군,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대해 총 사업비 515억2700만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00년 만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대응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응급 복구에 주력했으며 지난해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준공 사업 18건, 공사 진행 중인 사업 179건, 발주 완료 사업 9건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설계 중인 5건은 설계 보완이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상협의 등 제반 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해 피해 중점 지역에 우선적으로 마대교체, 축제, 준설 등을 시공해 수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은 재해복구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에는 우기에 대비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라며 “재해복구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군민 여러분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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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괴산군,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결정하기 위한 자리로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괴산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 보고 △산업재해 발생 현황 △위험성 평가 실시 등 8건의 대한 보고와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괴산군 안전보건관리규정 일부 개정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여건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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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치매안심센터, 2024년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 추진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2024년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 75세 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1: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가로 선정된 15명의 생활지원사는 기본교육 이수 후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1:1로 주 1회, 3개월간 △치매 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신규 발굴된 치매 환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으로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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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6일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생 5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경영마케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업 브랜드가치 제고 △농업세무회계 △토양미생물의 이해 △유용미생물의 자재 활용 등으로 다양한 이론수업과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학을 통해 관내 농업인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우수 인력으로 성장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농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는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