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행정안전부 선정 제천시 혁신사례‘한평정원’, 전국에 확산한다
행정안전부 선정 제천시 혁신사례‘한평정원’, 전국에 확산한다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 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전국 자치단체에 확산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제천시 ‘한평정원’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전국의 지역혁신 우수사례 468개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33개 예비사례 선정 후 사업성과, 주민체감도,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현장검증과 대국민 온라인심사를 거쳐 총 27개의 확산 대상 우수사례에 포함됐다.
시는 지난 4월 22일~30일까지 실시 된 온라인 심사와 현장검증 등을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민관협업분야에 충북 도내 유일하게 선정 됐으며 한평정원은 도심 속에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어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 강화 및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지역의 스토리를 담아 주민 스스로가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자원 순환경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과 함께 우리 사회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앞서 2020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및 2020년 정부 혁신 박람회에 지역혁신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상천 시장은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며 지역공동체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특화 된 시책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과 경제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 된 혁신 우수 사례들을 전국의 자치단체에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한평정원 사업을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는 공모·심사를 통해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제천시도 한평정원 사례를 도입하고자 하는 타 지자체에 대해 컨설팅 등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유해 널리 확산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심 속 오아시스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넛지효과를 통한 긍정적인 시민의식 변화로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 해 나가기 위해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향후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 교부 등의 평가에서 다양한 가점을 받게 되어 외부재원 확보에 유리한 고점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도모하게 됐다.
2021-06-07
-
청주시, 노래연습장 720여 곳 전면 집합금지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내 노래연습장 720여 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지난 2일부터 4일 오전 10시까지 노래연습장 관련 총 14명이 확진됐다.
시는 노래연습장에서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난 3일 노래연습장 운영자와 종사자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한편 이용자는 재난문자로 진단검사를 안내하는 등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4일 오전 9시까지 12명의 관련자가 추가 확진되자 4일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내 모든 노래연습장에 일주일간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결정했다.
시는 오전 중 관련 협회 협조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업주에게 신속히 안내하는 한편 직원 80여명을 투입해 이날 저녁 노래연습장 720여 곳에 행정명령서 부착 및 집합금지 여부를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 도우미 고용 등 위법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과 처분절차를 검토해 영업정지,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확진된 4명의 학생과 관련해서는 학교, 학원 등 접촉자 83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700여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래연습장에서는 집합금지와 진단검사에 협조해 주시고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노래연습장 이용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4
-
이차영 괴산군수, 읍·면 소속 직원들과 PC영상회의로 민원현안 논의
이차영 괴산군수, 읍·면 소속 직원들과 PC영상회의로 민원현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4일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민원현안논의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민원행정 일선에서 업무를 보는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기관장과 직원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민원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와 읍면 민원 담당자 11명은 PC 영상회의에서 만나 민원업무 처리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각 읍면 민원 담당자들의 민원처리 애로사항에 대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민원현안에 대해 일선담당자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는 자주 마련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사기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4
-
괴산군,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재계약
괴산군,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재계약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잡곡 삼색빵’은 청정 괴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쌀과 대학찰옥수수, 흑미, 수수, 팥 등을 이용해 만든 웰빙 잡곡 발효 빵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으로 2013년부터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다시 2024년까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잡곡 삼색빵’은 작년에 HACCP인증까지 받아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아 괴산의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산골잡곡쌀찐빵’이라는 이름으로 한 상자에 15000원에 인기리에 판매중이며 주말에는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서 판매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잡곡 삼색빵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 일자리 창출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산자원의 발굴과 농식품 기술 개발·보급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04
-
충북 공공형배달앱 먹깨비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작
충북 공공형배달앱 먹깨비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배달업계의 독점 문제 해소를 위해 개발된 충북형 공공배달앱이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먹깨비로 주문 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작업을 완료했다.
괴산사랑카드는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 광고비가 없으며 중계수수료 또한 1.5%로 저렴해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먹깨비앱에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를 한 100명을 추첨해 결제 건당 4000원을 개인별 카드로 추가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배달앱인 ‘먹깨비’ 이용에 많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도 얻기를 바란다”며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기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04
-
증평군 2개 청년단체, 헌혈 동참 캠페인 펼쳐
증평군청
[세종타임즈]증평군 소재 청년단체 조의회와 선진회 회원 40여명은 6일 증평군청 앞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을 폈다.
두 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보유량이‘관심단계’에 머무는 등 혈액보유량이‘적정’수준에 못 미친다는 소식에 주말을 반납한 채 캠페인에 나섰다.
이들은 충북혈액원에서 헌혈차량 1대를 지원받아 현장에서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직접 헌혈에도 참여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2개 단체는 이날 모인 헌혈증과 회원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헌혈증을 모아 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엄재헌 조의회장는“헌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할 때”며 많은 사람들의 헌혈 동참을 요청했다.
배웅립 선진회장도“군민들의 헌혈 관심 독려를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04
-
증평군, 공직자 청렴&적극행정 비대면 교육 실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군청직원을 대상으로‘청렴&적극행정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공직자로 해금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청렴학습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호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과 승진자를 비롯한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전문강사의‘청렴, 깨끗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윤미 강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공직자 이해충돌행위와 갑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강조하기 위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비롯, 여러 유형의 부패행위 판단기준 및 사례를 중심으로 근절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군은 그 동안 청렴증평 선포식, 청렴한걸음의 날 운영, 청렴자가학습, 청렴자가활동 평가 등 깨끗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는 A등급으로 4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홍성열 군수도 이날 직원들과 함께 청렴교육에 참여해“부패없는 청렴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에 나서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일상 속에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4
-
충주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충주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돼 위기를 맞은 지역 농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혹서기인 7~8월은 제외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충주 사과, 방울토마토, 버섯, 오미자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될 예정이며 차량에 탑승한 채로 상품을 선택하면 농산물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들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4
-
영동군, 치매극복선도단체 2곳 현판 전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1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두 곳을 지정하고 4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선정된 2곳 단체들은 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캠페인, 봉사활동 등 치매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치매노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환자 발견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하고 치매관련 도서 비치와 대여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오준용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앞으로 이웃의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04
-
환경오염 우려 등 축사 건축허가 불허처분 한 영동군, 행정소송서 승소
환경오염 우려 등 축사 건축허가 불허처분 한 영동군, 행정소송서 승소
[세종타임즈] 법원이 환경오염 우려 등을 이유로 축사 설치를 불허한 충북 영동군의 손을 들어줬다.
청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달 27일 지역 주민 A씨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건축허가신청 불허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축사 예정지는 하수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으로 200m 떨어진 저지대에 지하수 관정이 있어 인근 마을 주민들은 지하수를 식수 또는 생활용수로 이용하고 있다”며 “축사 예정지 주변 토지 지형, 이용실태, 주민들의 식수원 및 식수 이용방법, 관정 위치와 축사 예정지와의 표고차 등에 비춰보면, 축사에서 발생하는 분뇨가 땅속으로 스며들 경우 지하수로 유입돼 인근 지역의 토양 및 수질오염 등 인근 주민 생활환경이 저해될 가능성 있다”고 판시했다.
또한, “이 사건 처분은 자연 환경과 인근 주민들의 주거·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이와 같은 공익은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다”며 “반면 원고는 축사 건축허가 신청이 불허되었더라도 축사 예정지를 기존 용도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원고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8년 11월 한우 80여 마리를 기르기 위해 매곡면 공수리에 1,176㎡ 규모의 축사와 퇴비사를 짓겠다며 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군은 지하수 오염 등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주민환경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같은 해 11월 불허 처분하자,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향후 군은, A씨의 항소 여부에 따라 변호사 선임 등 소송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축사 등 각종 인허가 처리 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