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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 첫 금연거리 조성 완료
영동군, 지역 첫 금연거리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건강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첫 번째로 추진한 금연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이달 중순까지 40여 일간에 걸쳐 영동군 중심시가지에 금연거리 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해 최근 마무리 지었다.
영동군 최초로 지정된 금연거리는 영동읍 계산리 뚜레쥬르 옆 골목부터 NH농협 영동군지부 뒤 골목 구간 및 주차장 2곳이다.
군은 지속적인 간접흡연 피해로 민원이 들어오는 상습흡연 구역에 대해 5~6월에 걸쳐 금연거리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설문 결과 96%가 금연거리 지정에 대한 찬성을 해 사업이 추진됐다.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영동만들기의 일환으로 꼼꼼하게 추진됐다.
이 곳에서 흡연 적발시 과태료 3만원이 부관된다.
사업을 통해 골목길 아스팔트 포장공사 및 도막포장, 로고라이트 설치, 금연거리표지판 제작 설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야간에도 눈에 뛸 수 있게 기존 보안등 외에 추가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미관을 개선했다.
‘담배는 노답’, ‘배려하는 당신 멋져요’ 라는 금연홍보 로고라이트를 추가 설치해 어두웠던 거리가 밝고 쾌적한 거리로 변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영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 홍보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 청소년 대상 비대면 흡연 예방 교육, 금연 아파트 지정,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금연 시책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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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성탄절 이벤트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의 마음 건강 응원에 나섰다.
충주시 보건소는 성탄절에 선별진료소를 찾는 어린이를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0대 미만 어린이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전 선별검사 및 해지 전 검사를 받는 아동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보건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별검사를 받으러 오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선별진료소를 장식했다.
또한, 의료진들도 루돌프 등으로 분장해 자칫 무서운 기억이 남기 쉬운 선별진료소를 따뜻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선별검사를 받으러 오는 어린이들에게 코로나의 무서움을 잊고 기분 좋은 성탄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연말에 새해에 충주의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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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및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보고회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및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보고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보고회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한해 학습동아리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사례들을 공유해 향후 다양한 동아리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참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과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규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장의 2021년 동아리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 동영상 시청,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발표와 참여 장애인들 소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동아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성탄절 맞이 학습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체험행사는 성탄 케익, 트리, 카드 만들기 등 장애인과 학습동아리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수준이 매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고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평생학습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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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퇴임공무원 공로패 수여식 가져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퇴임 공무원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국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코로나 이전 상·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로 인해 퇴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퇴임 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장수복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총 21명으로 명예퇴직 2명, 정년퇴직 1명 그리고 18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700여 공직자를 대신해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꽃다발과 공로패를 전달하며 “오늘 퇴임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후에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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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과·고구마, 반려동물 건조 간식으로 재탄생
충주시 사과·고구마, 반려동물 건조 간식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마리스펫몰과 공동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충주사과 넣어 만든 고구마 트릿’을 최근 열린 ‘부산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마리스펫몰은 지난 10월 충주시에서 주최한 ‘가공 창업 교육생 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우수기업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가공식품 상품화에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와 마리스펫몰은 충주시 가공창업교육관의 1:1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충주사과 고구마 트릿’을 반려동물 박람회에 출품하며 펫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충주사과 고구마 트릿’은 충주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고구마를 이용해 원료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반려동물 영양 간식이다.
특히 일체 식품첨가물 없이 수제 100% 원물로 만들어져 건강성, 안전성, 맛을 모두 충족했으며 제조 시 동결건조 공법을 사용해 장기간 보관 및 적절한 크기로 휴대성도 확보했다.
공동연구에 참여한 최성옥 대표는 “충주시의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주사과와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맛있는 반려동물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상품의 공동 연구기획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와 지역 내 가공 창업 경영체가 상생할 수 있는 시험연구 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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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구간 31일 개통
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구간 31일 개통
[세종타임즈] 충주의 첫 고속철도이자, 충북선 충주 구간 개통 이후 93여 년 만에 새로운 철도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오는 30일 충주역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31일 오전 6시 41분 충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에는 연장 56.9㎞로 구간 내 충주역, 앙성온천역 등 5개 역사가 들어서고 동력 분산 방식인 KTX-이음 열차가 투입돼 충주와 이천 부발을 하루 8차례, 35분 소요로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운임요금은 KTX 기본요금인 8,400원으로 책정됐고 우등실은 3,000원이 추가되며 65세 이상 노인은 30%,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50%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통은 향후 수서 광주, 이천, 충주, 김천, 거제를 잇는 중부내륙 간선철도망 구축의 부분 개통으로서 수서~광주선이 완공되기 전까지 수도권의 수서와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각각 2회, 1회 환승을 해야 하며 2027년 이후에는 충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40분대에 갈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고속철도망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시민 염원인 ‘기차 타고 서울까지’를 최종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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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9기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열려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는 24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 2층에서 제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한 노인대학 졸업식은 재학생 40명을 포함해 50인 미만으로 진행되어 졸업장 수여 및 개근상 9명, 정근상 12명, 공로상이 3명에게 수여됐다.
당초 2년 4학기로 진행되는 노인대학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않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됐다.
매월 2회씩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정보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졸업식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모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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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유공 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220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금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평가하고 20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옥천군은 올해 옥천읍 양수, 동이면 평산·적하, 군북면 대정 지구와 동이면 조령, 안남면 도농까지 사업지구로 추가 선정되어 총 3,030필지 2,201㎢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난해 사업량 826필지 대비 약 3.7배 확대된 것이다.
또한, 옥천군은 충북도 2021년 토지업무 종합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고 특히 지적재조사 분야 추진실적은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통한 바른 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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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보건 사업 성과‘눈에 띄네’
옥천군보건소, 보건 사업 성과‘눈에 띄네’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여파로 과중한 업무속에서도 보건사업 정책이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보건서비스 분야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중앙정부와 도의 사업 평가에서 11차례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5월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 지원분야 유공기관 수상을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 통합건강증진, 결핵예방, 치매관리 등 보건사업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대상 심리지원과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으로 전국 유공기관과 우수기관, 충청북도 우수기관 등 3개의 기관 상을 받았다.
또한, 충청북도 결핵관리 사업평가에서는 검진, 치료성공, 잠복결핵관리, 우수사례 등고른 성과로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청산·청성분소운영을 통해 의료취약지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및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13개 사업영역의 고른 추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금연환경조성사업 및 음주폐해예방사업에서는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을 차지했다.
그 외 충청북도 사업평가에서 재가암관리사업 최우수,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성과들은 코로나19 확산 속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한 연중 비상근무와 일상회복을 위한 예방접종업무 수행 등 과중한 업무 속에서 비대면 사업 강화와 대상자 접근법 전환노력 등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의미를 더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예방접종시행 등 쉴 틈 없는 비상근무속에서도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 직원들 덕분에 매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대비한 사업전략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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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 내년 6월말까지 연장
보은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 내년 6월말까지 연장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내년 6월까지 농기계임대료 50%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농촌의 노동력 부족 현상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임대사업소를 통해 11월말 기준 총 4225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6700만원의 감면 효과를 거뒀다.
현재 보은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68종 81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종에 따라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대비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 5000원에서 105000원까지 농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정부 임대료 기준보다 임대료가 낮은 일부 농기계에 대해서는 현 임대료를 적용한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신규농기계 구입 등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