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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다시 찾고 싶은 명소 조성 ‘속도’
진천군, 다시 찾고 싶은 명소 조성 ‘속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역 관광자원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투자유치, 인구증가 등 도시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관광 명소 개발에 많은 투자를 이어왔다.
그 중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이다.
이월면 송림리 산29-1번지 일원 49,292㎡ 면적에 연면적 4535.56㎡ 규모로 조성하는 해당 사업에는 총 227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클러스터에는 스토리 창작 관련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교육동, 교육 프로그램이나 워크숍 참가자를 위한 숙박동, 창작인들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집필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내실 있는 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관리 및 운영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운영전략 시설별 운영계획 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그 첫 번째는 문백면 봉죽리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이다.
2020년부터 6년간 약 154억원을 들여 문학관과 문학창작마을,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며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 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초평면 용정리 초평 책마을 조성사업이다.
올해부터 6년간 178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조선시대의 사립도서관인 완위각을 복원, 쌍오정을 재현하고 책마을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2023년 상반기에 착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유교문화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체험 공간을 조성해 군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천군 백곡호 일원에는 국가생태탐방로도 조성되고 있다.
총 연장 16.8km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에는 총 8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
백곡호는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의 서식지로 청정 자연환경과 조선중기 설치 된 식파정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역사를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인근에는 숯산업클러스터, 카누체험장, 물안뜰 체험장, 참숯전시관, 종박물관,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접해있어 방문객들이 편하게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밖에도 대표 관광자원인 농다리 일원에 총 40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생태문화공원과 다목적광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초평호권 관광사업에 올해부터 3년간 80억원을 투입해 제2하늘다리, 탐방로 산책로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은숙 문화관광과장은 “진천군은 충청북도 면적의 5.5%에 불과한 작은 도시이지만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명소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는 한편 숨겨진 자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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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도 즐기는 제천미식여행
주방에서도 즐기는 제천미식여행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올 해 ‘충북 대표 관광상품개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약채락 미식여행키트’가 충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사업은 충북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시군 대표 특화상품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제천시는 사업비 2천5백만원을 지원 받아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소비 트렌드 분석과 한방을 가미해 제천을 나타내는 3가지 맛의 양념소스가 바탕이 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제품은 기존의 인기상품인 황기막간장과 함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치킨스톡, 핫소스에 황기를 첨가·개발해 상품화 했다.
제천미식여행키트는 지역 특성화와 상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제품개선 및 생산, 홍보마케팅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미식은 여행지 선택 결정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미식여행키트로 소비자들이 간접적으로 미식도시제천의 맛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제천미식관광에 흥미를 가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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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 선정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제천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대표 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구석구석’이 선정한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2021 트렌트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선정한 올해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는 총 4곳으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포항 스페이스 워크,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서울 용산공원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의림지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 수리관개 시설이자 유서 깊은 명승지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자원이자 관광자원이다.
작년 8월 의림지 폭포의 자연미와 야간 경관조명의 조화로움을 갖춘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사업을 마치고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다리 난간에 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전망대 바닥에 설치한 매직유리는 이채로운 경험과 스릴을 제공하며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지정 승인과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지역에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전환의 기틀을 마련한데 이어 실수요층이 주를 이루는 SNS 분석결과에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이름을 올린 것은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자리 잡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한다”며 “우리시가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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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향상에 본격 나선다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022년도에 국비 18억원을 포함, 총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시행,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상버스는 24대 구입에 47억원을 투입해 제작사 출고 지연으로 금년도에서 이월하는 10대를 추가해 내년도에 총 34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은 18억원을 들여 총 39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교통수단 39대 가운데 10대는 순수 도비로만 지원해 광역이동 전용 차량으로 운행되는데, 이는 10월부터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은 그간 충북도내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관할 시·군의 관내와 인근지역에 한정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5억원을 투입해 도내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접수 수단 및 회원 정보를 통합하고 전체 차량에 대한 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도내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동범위 확대에 따른 차량 부족 현상을 일부 해결하기 위해 광역이동 전용차량을 10대 도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충북도는 올해 충북도의회와 함께 충청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제정했으며 2회 추경예산에 추가로 확보한 9대를 포함해 저상버스 33대 및 특별교통수단 13대 도입을 완료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는 단순히 교통수단을 통해 움직이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사회참여를 보장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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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에 헌신한 경제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3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 5명에 대해 도시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세계 최초 가스프레임을 적용한 음압캐리어를 개발,국산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웃샘 이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도점검, PCR검사 등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는데 기여한 ktcs 중부본부 청주고객센터 고광자 과장, 동양생명 이지스지점 최신현 지점장,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충북지회 이성욱 지회장,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에게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경제통상국 소관 코로나19 중점 방역분야 중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 온 유공자를 각 분야별 심사 추천해 선정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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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무직 근로자 3명 정년퇴임으로 공직생활 마감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다한 3명의 괴산군 공무직근로자가 정년퇴임을 맞았다.
그 주인공은 환경과 임병석, 안전건설과 안병규, 불정면 이민훈 이상 3명으로 명예로운 퇴임식이 30일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군은 퇴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차영 군수의 표창장 전달과 더불어 배우자 감사패 전달, 축하 꽃다발 증정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각기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으로서의 역할을 도맡아오며 신속한 민원처리 등 남다른 책임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과 배우자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다하며 괴산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정년퇴직자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열정과 헌신의 노력으로 임무를 잘 마무리해주신 공로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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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30일 사리농공단지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차영 군수와 관계공무원은 사리면 방축리 소재 사리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찾아가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제품 제조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괴산군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지원’ 협약 내용과 함께 ‘우수기업 지원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관내 기업들이 이 같은 지원 사업에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도록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해 지역물품 구매와 지역 주민 채용을 부탁드린다”며 “기업체가 앞장 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근로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관광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괴산군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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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주요 군정성과 발표
괴산군, 올해 주요 군정성과 발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1년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주요성과로 예산규모 6천5백억원 초과 농업·농촌 예산 1,406억원 투입 투자유치 2조원 돌파 ‘19년 기준 경쟁성장률 도내 3위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1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 지역 친화 복지 구현 행복보금자리주택 건설 군민 소통공간, 행정타운 건립 추진 살기 좋은 괴산 구현 등을 뽑았다.
지난해 예산 6천억원대에 돌입한 괴산군은 올해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585억원을 확보하며 미래발전사업 투자 등 지역발전에 기틀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정부예산도 2021년 대비 206억 늘어난 6208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농촌협약,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34건의 공모사업, 사업비 1406억원이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1406억원 확보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친환경 인증면적 3년 연속 증가,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운영,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미래환경 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유기농·미래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네패스아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7기 투자유치액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가 선정되기도 했다.
괴산군은 19년 기준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6.3%를 기록, 도내 3위를 차지하며 도내 평균 성장률이 1.7%인 것과 비교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역대 최대규모 지역개발사업 발주로 건축경기 실적이 급등하고 괴산사랑상품권판매액이 역대 최대인 240여억원을 기록하며 소비를 촉진해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며 안전성과 지역 접근성 향상에 힘썼다.
올해 국도 37호선 4차로 개통과 함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19번국도 단절구간 확·포장 사업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간 국도 확·포장 사업이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힐링·체험·참여 중심의 관광 기반 조성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산막이옛길 민간개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착공하며 산림복지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계층을 아우르는 지역 친화 복지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 비전을 선포하고 고령친화 정책 발굴에 나섰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이전, 어린이집 특화사업 추진 등 양육친화 정책 발굴도 추진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첫 해를 맞아 안심귀갓길 조성, 여성친화대학 등 23개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보훈대상자·유족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보훈대상자 명예수당도 인상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행복보금자리주택’을 조성하며 통폐합 위기에 처한 지역학교를 살리고 청년층 인구 유입에도 나섰다.
행복보금자리주택 4개소가 조성이 완료되면 38세대, 161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볼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민 소통공간인 행정타운 건립도 추진했다.
감물면, 연풍면, 괴산읍, 소수면, 청천면에 행정타운 신축을 추진해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군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살기 좋은 괴산 구현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되며 군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했으며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2건이 선정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펼치며 7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기도 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4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군민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뜻깊은 성과 또한 컸던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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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성 강화 복지정책 추진 2021년 포용복지 성과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복지국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아동보호팀 신설 등 공공성을 강화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포용복지를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청주시는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를 통해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위기가구 발굴 범위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2021년 생계급여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자동차 기준도 완화해 수급의 문턱을 낮춘 결과 2020년에 비해 1,820가구 2,144명이 추가로 수급자 보호를 받게 됐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중에서도 소외된 장년층 1인 가구와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시작했다.
우선 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해 7월까지 가족관계 단절 여부와 심리상태, 질병 등을 전수조사했으며 고독사 위험군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 497명에 대해서는 심층 조사 후 집중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해서는 44개 유관기관과 함께‘깔끄미 봉사단’을 구성해 저장 강박가구에 대한 환경개선 뿐 아니라 심리치료까지 지원했다.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총 346억원의 사업비로 노노케어, 교통지도, 공원관리, 상품제작판매 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총 9,3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IoT 기기를 3,200여 대 보급하고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750명에게는 무료급식을 제공했으며 경로당 1,070개소에 경로당지키미를 지정해 감염병 예방, 혹서기·혹한기 경로당 관리 및 지역 재난 발생 시 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현재 중증장애인들의 일시 돌봄을 위해 운영 중인 365돌봄센터 외에 전국 최초로 AI와 loT기반 단기거주시설 추가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2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은 한국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ICT기반의 복지서비스 및 친환경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전국 최초의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재건축 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지원했다.
시는 2021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전반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여성친화도시추진단과 시민파트너단을 운영해 여성친화 사업 등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 결과 지난 12월 1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2021년부터 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했으며 결혼·출산·육아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했다.
이 밖에도 결혼기피 문화 해소를 위한‘미혼남녀 청춘강연’, 일·가정 양립 문화정착을 위한 ‘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공감 소.통.콘서트’,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육아 지원을 위한 ‘꼼지락 마을 지원 프로그램’등을 추진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유니세프 인증을 위해 2018년부터 전담팀 설치, 조례 제정, 아동정책 참여기구 구성, 아동권리교육과 같은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유니세프로부터 1,2차 서면심의와 대면심의를 거쳐 지난 12월 16일 최종적으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향후‘권리주체로서의 아동’인식 확산, 아동 참여 체계 구축, 아동친화적 시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1개소의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총 5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했으며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 또한 강화했다.
무엇보다 시는 1월‘아동보호팀’을 신설함으로써 올 한해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학대피해 아동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개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충북대학교병원 등 4곳을‘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학대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안사업인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과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문화재 시굴조사, 전문가 자문,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을 토대로 올해 추모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도 완료함으로써 인근의 시립미술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을 공간 벨트화해 역사와 문화, 교육이 함께하는 문화와 사색의 테마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총 14개 사업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292억원이다.
또한 다문화, 외국인, 비혼부모, 1인 가족 등 달라지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돌봄·가족서비스를 집약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가족센터를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서원구 모충동에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약 45%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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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뻥튀기 나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역 내 복지시설 20여 곳에 쌀 뻥튀기 4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해 이번에도 연말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지난 10월 7일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 120여 가구에 뻥튀기와 3가지 물품을 전달했으며 매년 초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했고 그 이후로도 사랑의 김치나누기, 쌀떡국나누기, 된장나누기 등 나눔의 온정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해 이어왔다.
이번 복지시설에 쌀 뻥튀기 간식을 나누게 된 계기는 코로나19로 연말에 사랑의 온정이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주간 회원 20명이 만들어서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그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해 만들고 외로운 복지시설에 간식으로 나눔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나영례 회장은 “소외된 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1040여명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매년 나눔의 봉사를 해왔는데, 이번 나눔은 운영위원들이 보름간 튀기고 포장을 하면서 정성으로 준비했기에 맛있게 드시고 시설에 계신 분들이 좀 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