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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제천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하며 해당 사업에 중점 추진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이다.
제천시 읍면동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1955년생부터 1974년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00명에 대해 추진하며 해당 사업 검진 기관은 제천시 청전동에 소재한 제천 성지병원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 검진 및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며 건강 검진 항목은 5개 영역 10항목과 예방 교육 및 상담 항목은 4개 항목을 진행하며 검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된다.
일 인당 22만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액은 10%인 2만 2천 원으로 검진 병원에 납부하며 제천 성지병원에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위해 차량 왕복 지원 및 검진 후 죽 또는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여성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을 체계적으로 검진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영농 활동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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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이거 완전 내 스타일’ 제천시, 청년농업인과 소통 콘서트 OPEN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3년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제천 그리고 영파머스’첫 번째 책자 제작에 이어 두 번째 책자를 발간하고 26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 콘서트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책자 제작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이 모두 만나 책자 제작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소감,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과 함께 농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성공사례 발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책자 제작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청년농업인들이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책자 제작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 책자는 제천에서 나고 자란 청년농업인과 연고지 없이 제천에 귀농한 청년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로 지역에 정착한 청년농업인들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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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재해예방사업 본격 추진
제천시 재해예방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 용역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이 목적으로 설계검토 단계부터 6차례에 걸쳐 행안부 방문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당초 계획 대비 두학지구는 325억원에서 129억원 추가된 454억원으로 자작지구는 220억원에서 10억원 추가된 230억원으로 총 139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내수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 등이며 협소한 하폭 및 제방 등 개선, 교량 재가설을 통한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상절차와 공사 진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금성면 대사천, 봉양읍 음마곡천 재해예방사업도 설계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완료를 목표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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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 삶의 질 높인다 정주여건 개선·인프라 확충 박차
청주시, 농촌 삶의 질 높인다 정주여건 개선·인프라 확충 박차
[세종타임즈] 민선 8기 청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상생도시를 목표로 농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농촌협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통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SOC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농촌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도 수립한다.
시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위해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빈집정비계획도 함께 마련 중이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2023년 청원구 북이면 장양지구, 2024년 흥덕구 옥산면 소로지구가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청원구 북이면 금대리 일원을 신규 공모 대상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북이면 장양지구 사업에는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축사 3개소를 철거해 경관농지를 만들고 폐창고 1개소를 철거해 다목적광장과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올해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옥산면 소로지구 사업을 통해서는 축사 4개소를 철거하고 경관, 생활SOC 시설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00억원이 들어간다.
2026년까지 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이 목표다.
농촌 빈집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지난해 청주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시가 실시한 빈집 실태조사에 따르면 537호가 빈집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빈집의 정비와 활용 방안 등을 포함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빈집정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농촌협약’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농촌협약 사업은 지자체와 농식품부가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투자를 집중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 최대 5년간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상당구 5개 면을 엮은 ‘상당생활권 활성화 사업’ 으로 2022년 6월 공모에 선정, 2023년 4월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원면 미원리 538-1번지 일원에 다목적실·문화프로그램 공간을 갖춘 어울림거점센터를 조성하고 미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전·건립해 행정·문화 기능이 통합된 행정복지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공사를 시작한다.
준공 목표는 2027년이다.
총사업비는 140억원이 투입된다.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부지에는 돌봄·창작·문화 공간과 세탁센터로 구성된 ‘대청다락행복센터’를 조성한다.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40억원이다.
낭성·남일·가덕면에서는 배후마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중심지에서 떨어진 마을도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복지교실, 찾아가는 마을학교 등이 운영된다.
농촌 난개발을 방지하고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도 수립한다.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농촌특화지구 운용, 농촌 재생 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시는 해당 계획을 토대로 올해 흥덕생활권을 새롭게 농촌협약 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오창읍 장대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중심가 개선사업 등이 이뤄지며 총사업비는 160억원이 투입된다.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역량 강화 등을 3개년에 걸쳐 지원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1개 마을에 최대 5억원을 들여 작년까지 낭성면 갈산리 등 29개소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남일면 두산2리 등 20개소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지역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2023년 문의면 마동1리와 남이면 구미리, 2024년에는 북이면 화상1리, 북이면 현암2리가 선정됐다.
4개 마을에 4년간 총 84억 7천만원이 투입돼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농촌을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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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일상플러스+ 추진단’ 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일상 속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6일 ‘일상플러스+ 추진단’을 발대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조직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소속 공무원 111명으로 구성됐다.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지난 1월 청주시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에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88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목표시책 88건을 선정했다.
전동킥보드 방치, 주차시설 부족, 가로등 확충, 산책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주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요구가 담겼다.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선정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존 사업에서 해결하지 못한 틈새 수요를 반영한 신규 시책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26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선서와 퍼포먼스 등을 통해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청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업무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조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진단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일상플러스+ 시책에 대해 연말 성과평가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시책 20건을 가릴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성과를 시정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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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예방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26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하고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故김성환 애국지사의 손자 김진호 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 표하고 위문품을 전했다.
故김성환 애국지사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양달마을에서 태어나 함께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두 형제 중 동생이다.
1910년 8월 한일 합병에 분노해 국내 항일운동을 전개했고 당시의 상황을 일기로 상세히 기록한 공적이 인정돼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김진호 님과의 만남을 마친 이범석 시장은 이어 지역 내 식당에서 다른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3·1절을 맞아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범석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하신 선열, 그리고 유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주시는 보훈가족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조국독립에 헌신하신 유공자 유족에게 지원을 확대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매월 13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 및 배우자에게 신청에 따라 연간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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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더 안전하게’ 청주시, 여성안전 강화에 힘쓴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여성친화 선도 도시로서 여성 및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밤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심귀갓길은 LED 안내판이나 도로 표지병, 축광형 건물 번호판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찰서에서 집중 순찰 지역 중 후보지를 추천하면,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특히 LED 안내판과 축광형 건물 번호판 등은 조명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조명 장치 역할뿐만 아니라 도로명 주소 표기로 위급 상황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2021년에 ‘청주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13개 구역에 도로표지병 240개, LED 안내판 59개를 설치했다.
올해도 LED 안내판 3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구나 1인 가구 등 택배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학가 주변과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청주시 안심택배함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심택배함은 택배 도난·분실 예방은 물론,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에 불안을 느낄 필요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택배 보관함이다.
2016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8개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서원대학교 후문 쪽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택배함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48시간 이후에는 1일 초과시 마다 1천원이 부과된다.
청주시 안심택배함 : 사창동행정복지센터, 복대1동 자율방범대,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흥덕보건소, 청원구청, 평생학습관, 봉명작은도서관, 청주대 후문, 서원대 후문경찰서 보안업체와의 협력사업으로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2024년 청주시 1인세대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수는 17만1천369세대로 전체 가구수의 42.7%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여성 가구는 7만9천290세대로 46.3%에 해당한다.
지속적인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구축 요구에 따라 청주시는 2022년‘청주시 1인가구 안정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흥덕경찰서와 SK쉴더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심홈세트로는 △현관앞 무선CCTV, 문열림센서 비상벨 등 서비스 보안기기인 도어가드보안장치 △위급상황시 기기에서 사이렌이 울리며 지인에게 비상문자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현관 도어락에 지문이 남지 않는 안심필름인 도어락 지문방지 필름 등 3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경찰서가 추천한 범죄피해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그 외 청주시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도 상시로 추진한다.
공원, 공공청사,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 213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관리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청주공항, 버스터미널, 오송역 등 경찰과 협의한 주요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연2회 민·관·경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전자탐지기와 렌즈탐지기가 세트로 되어 있는 불법촬영점검기기 65개 세트를 56개소에 무상 대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범죄로부터 여성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에 취약한 여성 가구 및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공감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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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작업 대행 서비스 민간 위탁 운영으로 확대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6일 농작업 대행 서비스 민간 위탁 영농대행단이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더욱 확대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민간 위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사업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355 농가가 지원받았다.
올해는 지속적인 신청량 증가에 따라 한국쌀 영농조합법인을 민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400 농가 140ha를 목표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가구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 장애인 농가 등이 해당한다.
지원은 로터리, 비닐피복, 이앙, 수확 등의 작업으로 농작업 수수료는 기존과 같이 작업별 ㎡당 30원 이하는 기본 3만원)으로 책정됐다.
접수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을 방문하면 된다.
농가는 4,958㎡ 이하로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전에 농지 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며 농가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영농취약계층의 경영비 절감과 영농작업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에 기하겠다”며 “일손 부족 등으로 침체한 농촌사회에 새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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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개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6일 충주시건강복지타운에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 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의 역할과 비전 소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선서 기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신 노년 세대의 일자리 수요에 맞춰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저소득 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 운영에도 내실 있게 하고자, 올해 초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7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공익활동 사업 718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100명, 공동체 사업단 70명, 취업 지원 75명 등 총 963명의 노인이 참여하게 된다.
박보경 관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포함해 총 2개의 시니어클럽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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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학연구소, 2025년 충주학 발전을 위한 종합 사업 운영 계획 밝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2025년을 맞아 충주학 발전을 위한 야심 찬 사업 종합 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존 연구 사업을 보다 심화하고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그동안 지속해서 추진되어 온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 사업이 일반 연구자들의 성과도 포괄하는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사업’ 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과 관련된 다양하고 참신한 연구 성과들이 한층 더 풍부하게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무형의 역사 기록 자료를 발굴하는 ‘충주학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사업’과 ‘충주인 구술사 조사 사업’을 통해 충주의 역사 기록 자료를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해 나갈 것이다.
아카이브 구축 관련 관내 주요 기관들과의 협약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수집을 강화해 충주의 역사 기록들이 다층적으로 보존되고 활용될 계획이다.
구술 조사에는 시민들이 구술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활동 속에서 모이는 자료들은 충주의 과거와 현재가 직접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나아가서는 충주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발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충주 지역 독립운동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 가 개최될 예정이며 충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총서 발간’과 ‘충주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주의 날 역사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유진태 원장은“올해 추진하는 충주학 진흥사업을 통해 충주 지역에 대한 연구가 한층 활성화되고 심화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충주학연구소는 충주 발전의 핵심 연구 자산과 문화콘텐츠를 생산해 충주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7월에 설립된 충주학연구소는 그동안 충주 지역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잠재된 충주의 역사 문화 자산 수집을 통해 충주 문화콘텐츠의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