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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와 이상설, 대한국민의회 재조명 행사 진천군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독립 역사를 되새길 의미 있는 행사가 충북 진천군에서 열렸다.
‘독립운동의 발원지 연해주와 이상설, 그리고 대한국민의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했으며 독립운동 정신의 회복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서강석 진천교육장, 광복회원,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원, 대한국민의회 관련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기념사, 축사 후 기념패 수여, 초청공연, 주제강연,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천군에서 마련한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와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선사했다.
군은 ‘진천의 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2025년에 대한민국장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17년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서거할 때까지 국내외 공간을 무대로 전방위적인 독립운동을 실천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대부인 이상설 선생의 나라 사랑의 마음과 공적, 가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기 위해서다.
해당 퍼포먼스에서는 이상설 선생이 헤이그 특사로 임명될 때 받았던 임명장 양식을 빌려 서훈 승격을 위한 특사 임명장을 특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순례음악단 산오락회’를 초청해 선보인 공연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다.
독립운동을 위해 떠나는 혁명가와 그의 아내가 서로 주고받으며 각오를 다지는 노래인 ‘혁명가의 아내’를 비롯해 ‘망향가’, ‘우수리스크 편지’, ‘신흥무관학교 교가’ 등이 보재이상설기념관에 울려 퍼졌다.
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 독립운동가 선양 학술대회, 부조상 제작 등 독립운동가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지난해 준공한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리게 돼 기쁨과 보람이 물밀듯이 올라온다”며 “앞으로 이상설기념관을 더욱 발전시켜 기념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현장과 독립운동 연구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19년 3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범한 ‘대한국민의회’는 1917년 5월 러시아의 한인들이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결성했던 전로한족중앙총회의 후신으로 한인의 자주적 정부를 가져야겠다는 목적으로 대한국민의회로 개칭하고 해외의 유일한 임시정부로 운영된 바 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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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추진.독립운동의 뜻 기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제106주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다음달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소면과 소이면에서 개최되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과 3·1운동을 재현하는 시가지 행진 등을 다채롭게 진행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
대소면에서는 대소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해 애국선열들과 유가족에 경의를 표하고 1919년 대한독립을 염원하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등 일제의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혼으로 모두가 하나 되었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소이면에서는 소이면 중동리 한내공원에서 3·1 독립유공자와 관내 기관사회단체, 소이면민 100여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3·1절 기념식, 유가족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독립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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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부예산확보 역량강화 공직자 특강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을 초청해 ‘정책 기획과 실행’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사업담당자 100여명이 특강을 듣기 위해 몰렸으며 2030년 음성군의 시 승격을 위한 국·도정 과제, 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정부예산 확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특강 강사로 정부예산의 핵심부서에서 경험이 풍부한 ‘예산전문가’ 기획재정부 김명규 부이사관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명규 국장은 1974년 음성 출생으로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임용되어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기금운용계획과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
이날 김명규 국장은 실무를 중심으로 정책을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 훌륭한 기획안이란 어떤 것인지, 또 그렇게 만들어진 정책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자체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략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특강을 기반으로 2026년도 정부예산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및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음성군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2030 시 승격의 기반 구축에 직원들이 정부예산 확보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특강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날 시간을 내준 김명규 국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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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발전지수 ‘지역경제력’ 부문 전국 군단위 1위 ‘기염’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 ‘지역경제력’ 부문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발전지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이다.
평가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의 4대 부문과 21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분석해 2년마다 발표하고 있다.
군은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와 관련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국 군 단위에서는 1위를 성취했다.
이중 지역경제력 부문은 총사업체수, 사업체증감률, 15세 이상 인구 대비 총일자리 수 비율, 소득수준, 재정자립도, 지역내총생산을 평가해 결정된다.
이러한 발표결과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환율, 고물가, 내수경기 침체 위기 속에서도 음성군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군은 지난해 3조 2,800여억원,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13조 9천여억원의 투자를 이끌며 매년 평균 2조 3,000여억원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16,0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군은 각종 경제·고용 지표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지표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 등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역활동인구는 11만 6천명으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말 발표 1인당 지역내총생산는 9,152만원으로 충북도내 1위를 성취하는 압도적 성과를 보였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7기 이후 13조 9천여억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적극적인 기업체 지원을 추진했고 그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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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케어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 개최
생거진천 케어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은 27일 케엄팜에서 농촌진흥청과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치유농업 연구팀 주관으로 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은 박사와 김은혜 박사, 바흐닝언케어팜 연구소 조예원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치유농장의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은혜 박사는 이 자리에서 생거진천 케어팜의 사례를 사회적 투자수익률 방식으로 분석했다.
김 박사는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 사례에 대한 SROI 분석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회서비스 연계 장애인 치유농장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경제적 가치평가는 1:3.2로 나타났으며 이는 투입가치 대비 산출가치가 3.2배 즉,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320만원의 화폐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과 복지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서비스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진천군 관계자는 “사회적 농업과 케어팜을 통해 농업이 단순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돌봄, 재활, 교육 등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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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 묘소 참배
보은군,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 묘소 참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해 보은 출신 독립운동가 석성국 의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양재덕 내북애향동지회장, 정광태 2201부대 3대대장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석성국 의사는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출생으로 구한말 의병장으로 당시 참모장으로서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며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 적들에게 포위·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자결했다.
또한 남편의 시신을 업고 장례를 치르고 의사의 묘 앞에서 자결한 그의 부인 성산 이씨도 석성국 의사의 묘에 합장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석성국 의사는 보은군민의 자랑이며 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준다”며 “석성국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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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공동협의체 첫 회의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자치연수원과 제천시가 연수원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자치연수원과 제천시, 충북개발공사는 27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협의체를 출범하고 연수원 이전에 따른 각종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1월 자치연수원이 제천시 신백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까지 신축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이전 후 안정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하나로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연수원과 제천시는 연수원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호 협력하며 각종 민원 해결에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앞으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 전국 최고의 공무원 및 도민 대상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연수원 이전을 통해 북부권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까지 두루두루 살펴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낙현 자치연수원장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은 제천시민뿐 아니라 충북도민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관계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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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 실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올해 사업비 4천41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주거·교육·복지·참여 등 5개 분야에 대해 99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청년들의 일하는 기쁨과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9만 개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와 도시농부의 규모를 확대해 청년세대의 참여도 활성화한다.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위한 근속지원금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통근버스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며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조성과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안착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보금자리 330세대를 신규로 조성한다.
육아친화시설 및 복합문화공간 등을 갖춘 충북형 청년주택 270세대를 구축하고 청년 농촌보금자리 2개 지구를 음성군, 보은군에 각각 30세대를 신규 조성해 청년들의 농촌 유입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추가로 제천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1개 지구 조성에 대해서도 연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청년의 최소 주거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청년의 월세를 지원하고 미혼청년의 주거급여를 분리해 지급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의 미래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천5백억원 규모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청년에 대한 혁신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 체계 확대, 지역현안 해결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4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년들에게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9억원 규모의 대학생 장학금을 운영하고 대학생 학자금 지원제도 또한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의 든든한 복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청년 1인당 최대 1억 2천만원 수령 가능한 복지제도를 마련한다.
결혼 활성화를 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및 태교패키지와 출산육아수당 등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생애주기에 맞는 복지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작은결혼식을 하는 신혼부부에 200만원과 인구감소지역 신혼부부에 결혼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도 확대 실시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청년의 정책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청년이 소통 및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신설한다.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년센터를 청주·제천·음성 3개소에서 충주·옥천·진천까지 6개소로 확대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를 기존 청주 1개소에서 제천까지 확대한다.
또한, 청년소셜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청년센터를 신규운영하고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장에 청년위원을 도지사와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해 청년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청년들이 충북에서 일하고 충북에서 정주할 수 있는 청년친화적인 정책을 지속해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청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청년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출간되는 “2025년 충청북도 청년지원 프로그램” 책자 및 온통청년 홈페이지와충청북도 청년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내용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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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제4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옥천통합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5년을 이끌어갈 신규 위원 12명의 위촉식으로 시작해 아동권리교육 과 2025년도 활동 안내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구성됐으며 기존위원 9명과 이번에 위촉된 12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위원은 2개월간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아동참여위원회 상·하반기 회의 및 아동정책학교 활동에 참여해 정책 제안서 작성법 등을 배우고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며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20년 9월 25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19일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아동 친화 도시임을 입증한 바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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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풀뿌리경제위원회,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50명 선정
옥천군 풀뿌리경제위원회,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50명 선정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지난 25일 ‘풀뿌리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대상자 33명과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17명을 선정했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비 6억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비 1억 6천 4백만원을 편성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도내 다른 시군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데 비해, 옥천군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신청받았으며 경영개선 사업은 총 37개소,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는 20개소가 신청했고 서류 및 현지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50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방세 체납여부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결격사유 확인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개선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는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 사업비의 80% 범위 내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청년창업 점포 임차료 선정 대상자는 월 최대 50만원 범위 내 향후 2년간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이 경쟁력 있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