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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 운영… 아픈 역사 기억과 평화의 의미 되새겨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하며,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림 주간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바로 알기 전시 △소망나비 함께 만들기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 찍기 △종이 소녀상 접어 사진 찍기 △각급학교 계기교육 안내 및 자료 제공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 △국립 망향의 동산 참배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도교육청 1층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 기림의 날의 유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 위안소 설치 현황 등이 소개되었으며, 일본이 독일 베를린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사건과 이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을 함께 알리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용기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해 진행된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한다’ 온라인 기림 문화제는 전국 각지의 소녀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등록하고, 학교 동아리들의 기림 주간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그들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8월 14일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명옥 충무교육원 원장 등 충남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 충무교육원 직원 30여 명이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故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추모비와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는 피해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관동대지진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조선인들을 추모하는 ‘관동대진재 기옥현·현북지역 재일동포희생자위령탑’ 참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참배는 역사 속의 아픔을 잊지 않고,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故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이 있었던 8월 14일 기림의 날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깊이 새기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며, 조국 광복을 위한 선조들의 투쟁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 미래를 위한 평화와 인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기림 주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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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디지털 기기 기증 및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
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로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2일 우즈베키스탄의 뉴우즈베키스탄 대학교에서 디지털 기기 기증식과 함께 현지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기증식에서는 충남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의 학교에 노트북 30대와 전자칠판 1대를 전달했다.
이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의 일환이다. 이 기증을 통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블록코딩과 텍스트코딩을 활용한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교육의 실제 △인공지능 기반 로봇 교육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현장 적용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교원의 수준에 맞추어 세밀하게 준비되었다.
신경희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현지 연수를 통해 양국이 정보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방법론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국 간의 교육적 유대가 강화되고,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사 3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현지 연수는 그 연장선에서 양국 간 교육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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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기초학력 컨설팅 직무연수’ 개최…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초학력 컨설팅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학기 기초·기본 학력 컨설팅을 담당할 전문 교원들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 이해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 시스템 활용 △충남온학력 종합 추진계획 및 기초학력 컨설팅 실제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등 총 15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학습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두드림학교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컨설팅을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충남온학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2학기에도 더욱 촘촘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기초·기본 학력 컨설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학습지원교육 길라잡이, 충남온학력 성과지표 및 컨설팅 길라잡이 등의 자료를 개발 중이며, 8월 중으로 각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2학기에는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와 더불어 충남교육청은 충남온학력 종합 추진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이 기본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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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 성료…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8일부터 9일, 12일부터 13일에 걸쳐 서울과 용인에서 도내 초·중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캠프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차 캠프에는 보령, 아산, 서산, 당진, 예산, 태안 지역에서 83명의 학생이, 2차 캠프에는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지역에서 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뮤지컬 관람 △미디어 아트 체험 △안동 하회탈 및 부네탈 만들기 △K-POP 융합 탈춤 배우기 △챌린지 영상 촬영 △영화 관람 △영화 속 효과음을 만드는 폴리 아티스트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예술의 여러 측면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보령 지역의 한 초등학생은 “영화에서만 들었던 효과음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신기했고, 내가 만든 탈을 쓰고 공연하는 경험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캠프에서의 활동이 얼마나 흥미롭고 교육적이었는지를 보여주었다.
정은영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여름 캠프가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을 쌓고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를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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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교육복지 역량 강화 직무연수' 성료
충남교육청, 교육복지사 연수 통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도내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2024 교육복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와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총 82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인지 교육 △2024년 상반기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힐링 시네마 테라피 등 다양한 직무와 교양 강의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연수 2일 차에는 교육 취약 학생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 특강에서는 사례 개입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복지사들이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과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원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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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2개 지역 선정
충남교육청,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2개 사업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시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 공모사업에 계룡과 부여의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계룡과 부여는 교육부로부터 총사업비 644억원 중 3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충남교육청은 2023년~2024년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 6개 사업을 포함해 총 8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계룡의 경우,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수업을 위해 대전으로 이동하는 불편과 엄사면 지역의 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엄사초등학교에 생존 수영장, 지하 공영주차장, GX실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은 민방위대피시설로도 활용되며, 수영장과 GX실 등은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이 사용하고 주말 등 수업 시간 외에는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부여는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지 내에 생존수영이 가능한 장애인 겸용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의 부여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공모 선정 이후에도 교육청은 지속적인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학생과 주민이 상시 이용 가능한 우수하고 특화된 학교복합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향후 신설되는 학교복합시설에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멀티룸, 수영장, 체육관 등을 필수적으로 검토하며, 학생과 주민을 시간적·공간적으로 분리해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 침해를 방지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에 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AI기반 디지털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로 다양한 돌봄, 문화, 체육,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주민복지가 살아 숨 쉬는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회, 사전기획, 설계 및 시설공사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지역별·학교별 여건과 실정에 맞게 추진되며, 공모 선정 이후 준공까지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소요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확보된 시스템을 설계단계에 마련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학교복합시설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노력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발해지고, 지역 간 교육·문화 편차가 해소되는 등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학생 수 감소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충남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복합시설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천안, 서산, 홍성 3개 시·군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689억원 중 248억원의 사업비를,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보령, 서천, 공주 3개 시·군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734억원 중 367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남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교육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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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학교 방문 격려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22개 학교를 방문해 전공심화동아리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호를 확인하고,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와 훈련 상황을 점검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참가 선수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8일 천안제일고를 방문해 농업기계정비와 화훼장식 종목에 출전하는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며 발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50개 직종에 1,755명이 참가해 우수 숙련기술을 겨루게 된다.
충청남도에서는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46개 직종에 125명이 참가하며, 이 중 학생 선수는 직업계고 22개 학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한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 교육을 통해 전문성 높은 기술 인재를 육성해왔다.
특히 2023년에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라는 성과를 이어받아, 2024년에도 상위 입상과 학생들의 안전을 다짐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착실한 준비로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숙련 기술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지원 경로 마련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전문성 높은 기술 인재를 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방문과 지원 활동은 학생들이 대회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를 통해 충남의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미래의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의 교육이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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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일반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공주고등학교 팽주현 교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도내 학생팀과 교사 팀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 부문에서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의 ‘아스마데이터사전TV’ 팀이 ‘마이스터고 여학생수 부족 문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산예천초등학교의 ‘맛있는 사과’ 팀은 ‘서산에 있는 3개 초등학교 비교분석 - 부성초, 서산석림초, 오산초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공주고등학교의 ‘인비디코’ 팀이 ‘충청남도 학교급식 시스템의 경제적, 영양적 측면에서의 인사이트’를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데이터 분석과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상품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교육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이대주 충남교육청 재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사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성과는 데이터 활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의 ‘아스마데이터사전TV’ 팀은 마이스터고의 여학생 수 부족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여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산예천초등학교의 ‘맛있는 사과’ 팀은 서산 내 3개 초등학교의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학교별 특성과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공주고등학교의 ‘인비디코’ 팀은 충남 지역 학교급식 시스템을 경제적, 영양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정책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충남교육청의 성과는 교육 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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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 개최
김지철 교육감이 무궁화 꽃차를 시음하며 직원들이 찍은 무궁화 배경 사진을 보고 있다.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안뜨락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날을 기념하여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무궁화 바로알기 안내판 전시 △직원들의 무궁화 배경 사진 전시 △무궁화 3행시 우수작 전시 △무궁화 홍보 영상 상영 △무궁화 포토존 운영 △무궁화 개인용 화분 증정 △무궁화 분화 전시 △무궁화 꽃차 시음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사전에 공모한 ‘무궁화 배경 사진’ 44편과 ‘무궁화 3행시’ 110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 작품들은 행사장에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상징이자 자부심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직원들 간의 화합과 함께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무궁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증정된 무궁화 개인용 화분은 직원들에게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무궁화 분화 전시와 무궁화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충남교육청의 ‘2024년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는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널리 퍼뜨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도 무궁화 관련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계속해서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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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9월 1일자 정기인사 단행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7일 2024년 9월 1일자 본청 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기관장 등이 포함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9월 1일자 조직개편을 고려하여 자질과 능력 중심의 인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277명(교장 121명, 교감 83명, 교육전문직원 73명), 중등 141명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양훈 교육장, 금산교육지원청 이인원 교육장, 홍성교육지원청 임광섭 교육장, 예산교육지원청 박동신 교육장, 태안교육지원청 류재환 교육장을 임명했다.
직속기관장으로는 교육연수원 심상용 원장, 과학교육원 이찬원 원장, 진로융합교육원 고은자 원장이 각각 임용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교육 변화의 핵심은 학생 주도성 인식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사정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 지원 중심의 신뢰받는 인사시스템을 통해 소통·협력하는 지원행정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충남교육청이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인사 단행의 배경에 대해 "미래 교육의 성공은 현장 지원과 소통, 협력을 통한 인사 시스템의 신뢰성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인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임명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은 각 지역과 기관에서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 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교육연수원, 과학교육원, 진로융합교육원 등 직속기관의 새로운 리더들은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새로운 교육 수요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모든 학생이 평등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인사 정책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충남교육청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