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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8대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모집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이달 20일까지 제18대 충남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교육감 공약 추진 실적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한 기구로, 도민의 참여를 통해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년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충남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으로, 시군별 인구 비율에 따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평가단으로 선발된 도민들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 및 이행 실태 평가 △공약사업의 수정·보완·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 및 건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의 개선 방안 제안 등 공약 이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약사업이 충남교육청의 목표와 도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한 후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남교육청은 “도민들이 공약 이행 평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감 공약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충남교육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모집은 충남교육청이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가단의 활동이 교육정책의 개선과 공약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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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혁신학교 10년 기념 ‘마침보람’ 행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6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 혁신학교 10년의 운영을 마무리한 12개 학교를 기념하는 ‘마침보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침보람’은 주시경 선생이 1907년 상동 청년학원 여름 국어 강습소에서 수료증을 대신해 사용한 순 우리말로, 이번 행사는 혁신학교의 10년간의 여정을 기록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학교 10년의 역사를 마무리한 학교는 거산초, 당진고, 대기초, 대흥고, 반곡초, 부리초, 송남초, 천안동성중, 청양중, 한내초, 한산중, 홍동중 총 12개교다. 이들 학교는 학생들이 경쟁 중심의 학업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꿈과 적성을 찾도록 돕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혁신교육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기념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6개 학교가 출판한 도서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혁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도서에는 공립학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혁신문화가 잠시 주춤했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비전을 세우고, 민주적 협의 문화를 조성하며, 전문적학습공동체와 학교 업무 최적화를 위해 노력한 내용이 담겼다.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가 필자로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주도한 혁신 과정을 기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부에서는 혁신학교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6개 학교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영상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협력한 과정을 생생히 담아내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꿈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겨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혁신학교 10년의 과정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마침보람’을 맞이한 학교 중 일부는 충남미래교육2030 전환과제에 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거산초, 대기초, 송남초, 천안동성중, 한내초, 홍동중은 혁신미래학교로, 청양중은 충남형 IB 후보학교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외 학교들도 다양한 사업선택제를 통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표중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혁신학교 10년의 성과는 충남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교육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혁신학교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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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금융교육 이끎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충남교육청, 청소년 금융교육 성과 공유…이끎학교 사례 발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6일 천안에서 ‘2024 충남 금융교육 이끎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도내 금융교육 이끎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의 금융경제 이해력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초·중·고 이끎학교 24교 담당 교사와 14개 교육지원청 금융교육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각 학교의 금융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기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교육 방향성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담당 조사역이 진행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청소년 금융교육의 필요성과 금융감독원에서 운영 중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에게 금융교육의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학교급별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오색찬란 우성금융교육’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금융의 기초를 흥미롭게 가르치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3년 연속 금융교육 이끎학교로 운영된 사례를 공유하며 중학생들에게 적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소개했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 금융지수 신장 금융교육’ 사례를 통해 금융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학교급별로 특화된 사례 발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금융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동규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남 학생들의 금융경제 역량을 키우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금융교육 기반을 확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바탕으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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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정착 위한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특수학교 교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및 교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충남 참학력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2025 충남 특수교육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실천 중심의 교육 지원을 목표로 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립 및 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필요한 교육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충남 특수교육 현장에 맞춰 재구성하고, 이를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2025학년도에 적용될 초등학교 5~6학년군,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교육과정 변경 사항과 함께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을 다뤘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교수·학습 설계 방법과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사례를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중심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방안도 논의되었다.
충남교육청은 배움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료 제공과 현장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배움자리가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학습권 보장과 맞춤형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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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계약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추진 위해 행정실장·계약 담당자 연수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학교 행정실장과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1월 28일, 12월 4일, 5일 총 3일간 충청남도교육연수원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교육기관의 사업 담당자, 저경력 공무원, 행정실장 등 다양한 교육 대상을 포함하여 계약 업무 실무 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물품 및 용역 분야의 공공계약 추진 과정을 중심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공공구매제도 안내 △물품 및 용역 계약 절차와 과정 △계약의 이해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계약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학교 소재지 인근 업체와의 계약 확대를 안내했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창업기업 제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녹색제품 등 친환경·사회적 가치 제품의 구매 비율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 같은 노력은 공공구매 비율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도내 모든 기관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기관의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와 교육을 추진하고, 공공구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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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3명,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
충남교육청, 2024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 3명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소속 과학 교사 3명이 2024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2024년 수상자로는 김태우, 송민규, 김강훈 교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우 교사는 과학 수업 연구와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과학 탐구 능력을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수업은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험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송민규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협력하여 창의융합형 실험과 탐구 수업을 설계하며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그의 수업은 이론과 실험이 융합된 독창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강훈 교사는 과학기술과 융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았다. 그는 과학적 원리를 현실 문제와 연결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과학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과학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충남의 과학교육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내 과학교육의 저변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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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주요업무계획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 직속기관·교육지원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월 4일 보령에서 2025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 및 주요사업을 협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며 충남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쁜 연말 일정 속에서도 오전에는 13개 직속기관, 오후에는 14개 교육지원청의 협의로 나뉘어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각 기관장은 물론 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의회의 내실을 더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이 2024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기관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과제를 도출해 2025년 중점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주요 사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충남교육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2023년 9월, 연구정보원을 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하며 미래교육의 변화에 발맞춘 직속기관의 조직과 기능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전의 직속기관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정체성과 특성에 맞춘 중점사업을 공유하며, 각 기관이 충남교육의 한 축으로서 교육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논의했다.
오후에 진행된 교육지원청 협의회에서는 지역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학교 안팎의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논의되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협의회에 참석해 “충남교육의 변화와 성장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및 기관 간의 협력과 공유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하며, 충남교육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도내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2025년 주요사업과 정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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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 성료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5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4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학생 작가, 교사,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축하하고 함께 기쁨을 나눴다.
올해에는 3,942명의 학생들이 저자로 참여해 총 137종의 책을 출판했으며, 이 중 12권은 점자책으로 제작돼 교육의 포용성을 한층 더했다. 학생들은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공유했다.
기념식 1부는 학생 작가들의 특별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장항초등학교의 책 *‘장항누리 갯벌 탐험대’*를 쓴 학생들은 동요 *‘오 장항’*을 합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작한 가사집 *‘가사로 표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에 맞춘 춤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나도 작가, 저자 서명식’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쓴 책에 생애 첫 서명을 하며 작가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진 ‘학생 작가 이야기꽃’ 마당에서는 출판 과정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학생들이 직접 나누며, 창작의 즐거움과 도전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부른 합창 *‘모두가 꽃이야’*가 장식하며 모두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2부에서는 유치원부터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출판한 137종의 책이 전시됐다. 이들 출판물은 점자책을 포함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창작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융합교육원 1층을 가득 메운 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축사에서 “137종의 학생 출판물은 사제 동행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 흔적을 담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작가로서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 아낌없는 지도를 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출판 기념식은 학생들에게 창작의 성취감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교육적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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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김장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에 사랑 전해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5일 다목적 강당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000kg의 김치를 담그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치는 도내 12곳의 청소년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에 머무는 청소년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돈독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나눔 봉사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10년 동안 총 3,900포기의 김치를 177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은 충남교육청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 나눔 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직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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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대비 대책 마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6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포함된 조직으로, 이번 파업은 학교 현장의 일부 교육공무직 종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무직 파업대비 대응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하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특히, 취약분야에 대한 대책이 중점적으로 마련됐다. 급식 분야에서는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와 학교별 상황에 따라 간편식 또는 급식대용품을 제공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돌봄 분야에서는 탄력적인 돌봄 운영 계획을 수립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총무과는 일선 학교와 긴밀한 상황 체계를 유지하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와 신속한 연락이 가능한 공동 대응 체제를 유지해 파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총파업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불편을 보호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