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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한 목소리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한 목소리 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충남 천안에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와 천안시 주최,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위원회 주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가 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홍문표·이명수·박완주·이정문 국회의원,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한 치과의료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역할, 기능, 천안 설립 추진 상황 및 당위성, 국민과 전문가 의견 등이 담긴 동영상 상영, 각계 인사 발언, 촉구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치의약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 의료산업 동력 확보로 치의학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지역 내 대형병원이 많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연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치의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부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의 충남 지역 공약인 만큼, 공모 없이 조속히 천안에 설립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천안 설립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설립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지난달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및 시장 주도 등을 위해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 추진 중이다.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 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 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으로 설정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1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만큼,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강훈식·김종민·문진석·박완주·성일종·어기구·이명수·이정문·장동혁·정진석·홍문표 의원이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 천안시, 민간, 치과의료계 및 산업계와 뜻을 모아 왔다”며 “앞으로도 법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계획 조속 수립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을 촉구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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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행됐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에서 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대응 실효성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천안시 주관으로 진행됐다.
천안시와 충남TP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합동해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을 펼쳤다.
‘지진 발생에 의한 시설 붕괴 및 화재 발생’ 이라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연출해 대응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훈련목적설명 재난 상황 전파 및 보고 초기 대응을 위한 대피훈련, 화재 진압, 피해상황보고 인명구조훈련 사고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TP 박광희 기업지원단장은 “합동훈련을 통해 상황 보고체계와 대응 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를 점검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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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경찰청도 ‘1회용품 퇴출’ 동참
지난 6월 도와 함께 도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이 먼저 나서고, 이달 들어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이 첫 발을 뗀데 이어, 이번엔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동참을 약속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첫 포문을 연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공공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6월 도와 함께 도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이 먼저 나서고 이달 들어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이 첫 발을 뗀데 이어 이번엔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동참을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과 공공기관 1회용품 근절 및 범도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최소화 해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공공기관 1회용품 근절 선도를 통한 범도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은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금지하고 사무실·회의실에서 1회용품 및 페트병 먹는물·음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은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매점 등은 1회용품 판매 금지에 동참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두 기관은 또 외청·산하기관 등에서도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에 참여토록 하고 각종 행사 등은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전환토록 노력한다.
이와 함께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방안 홍보 및 교육을 통한 범도민 확산을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일선 경찰서 등도 1회용품 근절에 동참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난 1일 월례회의를 통해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와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 선언식을 갖고 전 직원이 1회용품 사용 금지 플라스틱 용기 반입 금지 및 개인컵 사용 생활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각급 학교는 학생 준비물과 1회용기 포장 급식 메뉴 등이 있는 점을 감안, 점차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은 일상생활 속 실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충남은 지난 6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청사 내 일화용품 사용과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며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불과 두 달 만에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이 일상화 됐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30%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교육청을 통해 일선 초중고교의 자라나는 아이들까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가 퍼지면,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의 일상으로 확고히 뿌리내리게 될 것이며 1만명이 넘는 충남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종이컵만 쓰지 않아도 놀라운 탄소중립 효과를 낼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앞선 지난 6월 19일 도청에서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1단계로 도 본청과 도의회,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의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을 안팎에 밝혔다.
시군 및 도 산하 공공기관은 지난 1일부터 2단계로 참여했다.
도와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등은 청사 내 1회용컵 반입·휴대 전면 금지 청사 내 사무실 또는 내·외부 회의·행사 1회용품, 플라스틱 생수·음료 사용 전면 금지 및 다회용품 사용 의무화 청사 내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전용 매장 전환 및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시군과 산하 공공기관은 자체 설립·운영 공공기관·장례식장·영화관·운동경기장 내 1회용품 제공 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 전환 등을 시행 중이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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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부지사, ‘2023 대백제전’ 현장 점검
7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2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7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2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백제문화단지 정양문 앞에서 김성철 대백제전 총감독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김 부지사는 행사장 배치, 관람객 편의 시설, 화장실 증설 등 시설물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규암면 신리로 이동해 조속한 주차장 설치와 부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여군은 주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아름마을과 신리 주차장 및 구드래와 신리를 이어 주는 부교를 이번 주 내 설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 정순진 문화건설국장, 재단 관계자 등은 점검내용을 각 항목별로 체계화 해 이행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개막 전까지 축제안전과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콘텐츠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주차장, 화장실, 쓰레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은 최대 관람인원이 방문해도 부족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축제기간이 긴 만큼 행사기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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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 여성CEO 특강’
여성CEO 경영연수(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세종타임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지난 5일 충남에 소재한 천안여상에서 '2023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의 9월 특강을 개최하고 총 60여명의 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으로 선배 여성CEO의 경험·노하우를 여학생에 전수해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여경협은 전국 14개 특성화여자고등학교와 2개 여자대학을 참여 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5월 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여성CEO 특강’이다.
‘여성CEO 특강’은 각 학교 특성에 맞는 여성CEO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한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은 “시대적 요청에 발맞추어 ‘2023년 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선배 여성CEO의 실전 비즈니스 노하우를 여러분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성공한 여성CEO들과 여고 여대생들을 선, 후배로 매칭해 취업과 창업을 유도하고 여학생들을 훌륭한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리더스 특강을 비롯한 실전 창업 멘토링, 여성기업 현장탐방, 해외 비즈니스 글로벌 체험, 미래여성경제인 육성 워크숍 등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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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충남, 푸른 하늘 지켜낸다
7-8일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한 대기환경정책포럼을 연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7-8일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한 대기환경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연합에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 국가와 도의 대기질 현황과 나아갈 방향 및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포럼은 ‘다음 세대를 위한 푸른 하늘, 준비된 충남’을 주제로 도 및 시군 공무원, 전문가, 기업체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 및 토론, 특강, 환경시설 현장방문 등 순으로 진행한다.
발제는 김진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후환경연구소장의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질 관리방안’을 시작으로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상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국가 및 충남의 대기질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맹기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대기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토론을 통해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강은 정내권 국제연합 초대 기후변화대사와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센터장이 맡았으며 우리 스스로가 기후변화의 주체가 되는 기후변화 운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도는 대기질 개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8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물론, 11일부터 2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제2회 푸른 하늘 만들기 캘리그라피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병행 추진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대기환경 개선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하는 등 도민 건강과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 체결 무공해차 보급 및 운행경유차 저감사업 환경취약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등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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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 여성CEO 특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지난 5일 충남에 소재한 천안여상에서 '2023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의 9월 특강을 개최하고 총 60여명의 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으로 선배 여성CEO의 경험·노하우를 여학생에 전수해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여경협은 전국 14개 특성화여자고등학교와 2개 여자대학을 참여 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5월 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여성CEO 특강’이다.
‘여성CEO 특강’은 각 학교 특성에 맞는 여성CEO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한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은 “시대적 요청에 발맞추어 ‘2023년 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선배 여성CEO의 실전 비즈니스 노하우를 여러분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성공한 여성CEO들과 여고 여대생들을 선, 후배로 매칭해 취업과 창업을 유도하고 여학생들을 훌륭한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리더스 특강을 비롯한 실전 창업 멘토링, 여성기업 현장탐방, 해외 비즈니스 글로벌 체험, 미래여성경제인 육성 워크숍 등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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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2023 대백제전’부여 현장 점검
2023 대백제전 행정부지사 현장 점검 (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7일 오전 2023 대백제전이 개최되는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현장을 찾아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대백제전의 행사장 배치, 관람객 편의 시설, 주차장 확대, 화장실 증설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백제문화단지 정양문 앞에서 김성철 대백제전 총감독으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시설물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규암면 신리로 이동해 조속한 주차장 설치와 부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부여군 부군수, 문화건설국장, 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점검내용을 각 항목별로 체계화해 이행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개막 전까지 축제안전과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콘텐츠 완성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부여군은 주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인근 아름마을과 신리 주차장 및 구드래와 신리를 이어 주는 부교를 금주 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주차장, 화장실, 쓰레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은 최대 관람인원이 방문해도 부족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 해 달라”고 강조하며“축제기간이 긴 일정인 만큼 행사기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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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극복 함께해요
7일 경력 단절 예방의 날을 맞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충남 윙크(W-ink)*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경력 단절 예방의 날을 맞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충남 윙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 단계별로 발생하는 경력 단절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경력 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도의원,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경력 단절 예방·극복 취·창업 우수사례 시상,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기관, 공무원 등에 총 10건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취·창업 우수사례 대상·최우수상 등 10건을 시상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여성 고용 지원을 위한 취업관, 창업관, 일·생활균형관, 건강가정지원관 등 5개 관을 운영하고 여성 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해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는 여성들에게 취·창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도는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등 여성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경력 단절 여성은 취·창업 및 구직 준비, 고용 유지 등과 관련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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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7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인, 학생, 기업 등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관·군 및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방도시 계룡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7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인, 학생, 기업 등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관·군 및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후위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6월부터 도청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 결과, 2개월만에 플라스틱을 30% 이상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및 탄소중립 실천 그림 공모전 시상 계룡시 탄소중립 비전 발표 2045 탄소중립 실천 협약 탄소중립 기념 퍼포먼스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협약식에서는 도와 계룡시, 계룡시의회, 계룡대근무지원단,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시기업인협의회 등 총 6개 기관·단체가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계룡대근무지원단은 군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녹색병영 실천 및 탄소중립을 전군에 확산시킬 것을 약속하며 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힘을 실었다.
도민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는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탄소중립 목표를 국가계획보다 5년 앞선 2045년으로 설정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또한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별 특색에 맞는 실천 확산 운동을 전개하는 지속가능한 대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이재운 도의원,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당진시의장,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김용대 계룡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