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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식 부지사, 서해호 구조 현장 방문
전형식 부지사, 서해호 구조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3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 부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먼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수색 상황을 설명하며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구조상황실을 찾아 사고 및 구조 상황 등을 들은 뒤,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조속한 시간 내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31일 오전 6시 기준 선장 1명이 숨진채 발견되고 선원 등 4명이 실종됐다.
선원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실종자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과 소방, 경찰 등은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장비와 인력 133명을 투입 중이며 서산시에서도 이날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고 있다.
도는 31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8개 실무반별 재난 대응 및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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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역 실시간 버스 위치 제공한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자로 7개 시군 버스 정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도내 전 지역의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버스 정보 사각지대가 없는 충남을 만들고자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기존 버스 정보 시스템이 없는 보령·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버스 정보 시스템은 수집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정류장 버스 정보 안내기, 포털사이트, 지도·교통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들은 노선별 버스 도착 시간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버스 정보 등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 ‘정보 안내’ 메뉴 중 ‘버스 안내’ 게시판에서 시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한 버스 정보 확인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만족도 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 건의 사항을 검토·수렴하고 시스템을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는 도내 15개 시군 전 지역 버스 정보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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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해호 사고 인명구조 총력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서산시와 태안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기구를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을 주문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실종자 수색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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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올해 경찰공무원 6명 배출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올해 경찰공무원 6명 배출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총 6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따르면 올해 경찰 채용시험에 총 6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경찰관 교육을 이수한 후 민생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경찰공무원을 매년 5∼10명 꾸준히 배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충남도립대만의 체계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다.
실제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공무원 시험에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을 추진, 교수와 학생 간 신뢰가 두텁다.
곽영길 학과장은 “올해 상위권 필기시험 성적을 거두고 체력과 면접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학생들이 절반이나 되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필기시험 합격자들이 최종합격할 수 있도록 체력과 면접시험 대비에 보다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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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한 해 마침표…“지역사회와 미래 밝힐 것”
충남도립대, 한 해 마침표…“지역사회와 미래 밝힐 것”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30일 한 해 마침표를 찍는 ‘2024학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및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 여객기 사고 애도 차원에서 최소화로 진행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연말 우수 교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취업·충원율 우수학과 및 컨설턴트 포상 시간을 가졌다.
대학발전 유공 표창에는 양재경 교육혁신원장 등 12명이 도지사 및 총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부서와 우수부서장상에는 기획홍보처와 사무국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김창우 혁신지원사업단장, 조일현 실무원, 최현주 도서관팀장, 강동완 주무관, 정윤옥 산학협력팀장 등이 대학 발전 공로로 포상금을 받았다.
취업률 우수학과로는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건설안전방재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 선정됐다.
충원률 우수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토지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등이 뽑혔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미래를 밝힐 담론을 만들어가며 지역인재 양성과 국가균형발전에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낡고 오래된 말과 생각은 가는 해에 버리고 새 말과 새 몸집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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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 건축’
충남소방,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 건축’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30일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함께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주택 준공은 지난 5월 서천군 마산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새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도 소방본부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빛난 결과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주택 제공을 넘어 도민에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로 추진했다.
소방본부는 피해 주민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서천군은 부지를 제공했고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맡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완성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상실감을 겪었던 도민이 새로운 집에서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소방은 도민의 안전과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이번 준공식을 발판 삼아 앞으로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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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확기 철저한 병해충 관리 필요
딸기 수확기 철저한 병해충 관리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의 품질과 수확량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안내했다.
3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수확기인 겨울철에는 잿빛곰팡이, 탄저병, 응애, 총채벌레 등의 병해충이 주로 발생한다.
잿빛곰팡이병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률이 증가하며 열매와 줄기에 곰팡이를 형성해 상품성을 떨어트린다.
응애와 총체벌레는 딸기의 수확량을 감소시키며 총채벌레의 경우 딸기 잎, 꽃,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혀 딸기의 외형과 생육 상태를 악화시킨다.
수확기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 관리 및 예방적 작물보호제 처리 등이 필요하다.
우선, 딸기 생육과 품질 유지에 적합한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50-70%로 관리해 과도한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충해 관리는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기 발생을 억제하고 해충의 잠재 서식지인 잡초 등을 제거해야 한다.
살충제는 저항성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살충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박한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병해충의 초기 발생을 최소화하려면 정기적으로 작물을 관찰해 딸기 잎, 열매 등의 병해충 흔적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제거 및 방제 조치를 취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며 “수확기에는 병해충의 피해가 품질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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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법정감염병 검사능력 ‘우수’
충남도, 법정감염병 검사능력 ‘우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숙련도 평가에서 전항목 ‘적합’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검사능력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엠폭스, 페스트, 유비저, 백일해, 잠복결핵 등 법정감염병 55종 및 매개체 등 환경검체 대상 병원체 검출 검사 숙련도를 평가했다.
모든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로부터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및 국내 유행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능력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감염병 예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숙련된 실험자의 검사역량이 중요하다”며 “신속·정확한 감염병 진단으로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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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마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30일 도청 1층 민원실 앞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모친상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황망하고 가슴이 메인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 뒤, 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179명 가운데 도민은 1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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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충남 이전 촉구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충남 이전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임업인들이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본부의 소재지가 대전인 것은 도민들의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지역 임업인들의 불편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는 조합원과 사유림 산주 대부분이 도민임에도 지역본부가 대전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전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 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 9101명이 도민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사유림 산주 비율도 전체 29만 833명 중 도민이 26만 7621명으로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전은 9116명, 세종은 1만 409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는 지역본부 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개발공사와 이전 대상지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서명운동 및 각종 임업인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구상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본부 이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임업인의 목소리를 중앙회에 지속 전달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