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주읍성,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홍주읍성,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7일 홍주읍성 남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홍주읍성의 새로운 야간 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해 이찬규 씨의 톱연주와 청아예술단의 삼고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본행사에서는 박미정 홍주읍성개발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용록 군수의 기념사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강승규 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하이라이트인 경관조명 점등식에서는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홍주읍성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
점등과 함께 진행된 기념촬영에서는 야간 조명으로 더욱 웅장해진 홍주읍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어진 기념음악회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기타 연주, 가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가수 송요선, 현승연의 공연과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홍주읍성이 홍성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홍주읍성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08
-
홍성군, 검은 반도체 ‘김’ 양식장 90ha 신규 확대 조성
홍성군, 검은 반도체 ‘김’ 양식장 90ha 신규 확대 조성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김 양식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9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10월 2일 서부면 남당리 지선에 지주식 1개소와 부류식 2개소의 김 양식장 면허를 새롭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성은 증가하는 국내외 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김 양식장 확대 개발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해당 해역은 2021년부터 3년간의 시험연구어업을 통해 수온, 영양염류, 수심 등 수질환경이 김 양식에 최적임이 입증됐으며 김 엽체의 성장도 또한 우수해 김 양식 개발의 적지로 확인됐다.
이번 김 양식장 신규개발 면적 총 90ha 중 20ha와 50ha는 남당어촌계에서 20ha은 광천김영어조합법인에서 면허를 받아 김 양식을 시작한다.
김은 수온이 낮아지는 9월 이후 김발에 김 포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을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양식되는 품종인 방사무늬김은 채묘한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양식장 확대를 통해 홍성군이 주요 김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면허 처분된 10ha 규모의 시범 양식장에서는 약 5톤의 김이 생산됐다.
비록 초기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대규모 양식장 확대와 어민들의 기술 숙련도 향상으로 생산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08
-
이응노의 예술혼 찾아 홍성 방문한 프랑스 제자들
이응노의 예술혼 찾아 홍성 방문한 프랑스 제자들
[세종타임즈] 고암 이응노 화백의 탄생 120주년과 파리동양미술학교 설립 60주년을 맞아 이응노 화백의 프랑스 제자 8명이 지난 10월 2일 홍성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승의 예술적 뿌리가 된 고향 홍성을 직접 체험하려는 제자들의 열망으로 이루어져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제자들은 이응노의 집에서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스승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재 전시 중인 탄생 120주년 기념 ‘심상’ 전을 관람했다.
특히 옥중화와 수덕여관에 머물렀던 시기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에서 제공되는 촉각 도판을 통해 “스승의 작품 속에 담긴 ‘마음의 형상’을 손끝으로 오롯이 느끼며 스승님의 예술적 위대함과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기획한 ‘푸른눈의 수묵’ 전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이응노의 집과 이응노미술관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응노 선양사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양 기관 공동주최로 ‘학술 심포지엄’ 개최를 준비 중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응노 화백이 평생 그리워한 고향의 모습을 눈에 담으려는 제자들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줬다”며“프랑스에서 맺어진 스승과 제자의 인연이 양국 문화교류의 든든한 가교가 된 만큼,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7
-
홍성군,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신청기간 운영
홍성군,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신청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상병수당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청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이후 아파서 일을 하지 못했으나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경우와 상병수당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고도 기한을 놓친 대상자들을 위한 조치다.
상병수당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홍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군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초 수행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홍성군이 실시하고 있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신청 대상은 홍성군 거주자 또는 관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자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취업자로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8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판정된 기간 동안 하루 47,56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최대 150일이며 최대 713만원까지 소득 보전금 지원이 가능하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집중신청기간 운영을 통해 제도 초기의 사업 인지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들의 수급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며“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병수당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홍성군을 비롯해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충북 충주시 등 새로 선정된 4개 지자체와 기존 10개 지역을 포함해 총 14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2024-10-07
-
가을 나들이는 여기로 ‘홍주성천년여행길’ 문화 산책
가을 나들이는 여기로 ‘홍주성천년여행길’ 문화 산책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오는 13일 홍성군청 안회당 뜰에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발로 느낄 수 있는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현장접수와 태극기 그리기 체험으로 시작되며 오후 3시 걷기 체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 산책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홍성의 주요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5km 코스를 따라 걷게 된다.
군청 안회당 뜰에서 출발해 옛 정취가 살아있는 명동골목, 활기 넘치는 홍성전통시장을 지나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당간지주와 홍주의사총을 거친다.
이어 쾌적한 홍성숲놀이터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홍주향교, 웅장한 홍주읍성 북문을 둘러보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홍성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와 특색있는 먹거리,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홍성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닌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며“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천년의 시간을 걸으며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7
-
홍성군, 미래 세대를 위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협약 체결
홍성군, 미래 세대를 위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개최된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에서 지역 내 10개 농업·농촌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친환경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농업·농촌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을 다짐함으로써 홍성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을 위한 범군민 합의 형성 및 공감대 확산 △친환경 농업 기술 발굴 및 실천 방안 공동 연구 △농촌 저탄소 생활 수칙 개발 및 주민 참여 독려 △정기적인 성과 점검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특히 이날 개최된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는 ‘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축제’를 표방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개인 장바구니와 컵 지참, 적정량 음식 섭취, 철저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사전 안내했으며 행사 전후 쓰레기 발생량을 꼼꼼히 모니터링했다.
또한, 다회용품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지역화폐‘잎’을 제공해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홍성군이 추진하는 저탄소 유기농업특구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환경친화적 농업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0-07
-
홍성BC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
홍성BC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
[세종타임즈] 홍성BC가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홍성BC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9:7로 경기도 수원 서호중BC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에서 서호중BC가 선공으로 1회에서 2점 선득점 후 따라가던 광천중 2학년 김예담의 1회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추격했으며 4회초에 서호중BC에서 1점을 추가 득점해 5:2 스코어에서 4회말 홍성BC의 공격으로 4점을 득점해 역전했다.
이어 6회에서 서호중BC가 2점을 득점해 7:6으로 뒤집힌 상황에서 홍성BC가 6회말 공격에서 최주영의 역전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으며 역전 후 2점을 추가 득점하면서 재역전으로 우승했다.
이날 김도훈 투수가 마무리 투수로 올라 3자 범퇴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전국에서 12팀이 참가해 4일간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통해 치러졌고 우승은 홍성BC, 준우승은 서호중BC, 3등은 군산에이스와 천안메티스가 차지했다.
2024-10-07
-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인기몰이’ 운영 확대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최근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으로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운영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기존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던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확대 운영하고 성수기 음악분수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최대 9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비수기에도 공휴일 주말에는 성수기와 같이 9회 운영하되, 10월 1일부터 거울못에 물을 채우지 않기 때문에 물놀이는 불가능하고 관람용으로만 운영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궁리항 해상파크와 홍성스카이타워로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분수공원 관람이 관광 필수코스가 됐다”며 민선8기 출범 후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로 육성한 남당항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오감만족 여행지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7월부터 개장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바다와 접해 있어 밀물 때는 넘실대는 바다와 지름 50미터나 되는 바닥에서 솟구치는 분수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4-10-07
-
2024년 10월은 ‘광천 방문의 달’
2024년 10월은 ‘광천 방문의 달’
[세종타임즈] 광천읍이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들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천읍은 10월 한 달간 제2회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시작으로 K-김밥 페스티벌,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제11회 전국주부가요제, 제19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 제7회 글로벌 청소년 K-POP콘테스트 등 6개의 대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0월의 시작을 여는 제2회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10월 12일 광천읍 광천리 242 광천천에서 개최된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토종붕어 잡기 대회가 펼쳐진다.
같은 날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K-한류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김밥을 주제로 한 ‘K-김밥 페스티벌’ 이 13일까지 열린다.
김밥쿠킹클래스, 김밥 콘서트, 김밥재료 보물찾기 등 흥미진진한 행사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광천의 대표 축제인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1일차에는 박서진, 장하온, 한여름 등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장을 열고 2일차에는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 제11회 주부가요제, 홍자, 강민주, 신달래의 축하공연, 3일차에는 사투리 경연대회, 군민 노래자랑, 나태주, 장예주, 김경아 등 인기 연예인들의 폐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수제 젓갈 만들기, 개성 가득 김밥 만들기, 토굴새우젓 김장김치 담그기, 토굴 체험, 김 구이 체험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과 김 젤라또 무료시식, 한우·한돈 무료시식회도 마련된다.
10월 26일에는 두 개의 큰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K-POP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천 K-POP 고등학교의 명성에 걸맞게 제7회 글로벌 청소년 K-POP콘테스트가 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초·중·고등학생들의 댄스·댄스보컬·보컬·랩 부문 최종결선이 진행되며 아이돌 시그니처와 브브걸의 축하공연, 에어팟,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서산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가 진행된다.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오서산 등산대회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노성 주민자치회장은 “10월은 광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광천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광천하면 생각나는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 오서산, 한국 K-POP고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10월 가을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광천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7
-
이용록 홍성군수, ‘홍성 관광’ 남당항 올인 통했다
이용록 홍성군수, ‘홍성 관광’ 남당항 올인 통했다
[세종타임즈] 이용록 홍성군수가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추진한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 결실을 맺으며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인구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민선8기 이용록 군정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남당항 대표관광브랜드사업이 해양분수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으로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남당항은 4계절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가을철 대표 먹거리 남당항 대하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10월 첫째 주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10만 여명이 남당항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최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남당항 대하의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입소문을 탄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남당항 대하가 KBS 1박2일까지 방영되며 인기가 최고 절정에 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태 남당항대하축제 추진위원장은 “남당항을 찾는 차량들로 서부면 소재지까지 2Km 정도 차량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진풍경은 10여 년 만에 보는 것 같다”며“앞으로도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과 친절을 통해 만족감 높은 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남당항 대표관광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관광객 증가와 함께 생활인구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이는 자연스럽게 정주인구 증가로 이어져 홍성군 인구가 지난해 9월 말 97,228명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98,903명으로 1,675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D수산 K씨는 “남당항이 4계절 관광지로 변화되면서 최근 연휴기간 1일 1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오며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인근에 임시주차장 조성을 통한 해소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군에 건의했다.
한편 홍성군 남당항은 서해안 최고의 먹거리 포구로 지난해 넘실대는 바다와 지름 50미터나 되는 바닥에서 솟구치는 분수 관람할 수 있는 해양분수공원이 개장한 후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개장한 궁리항 해상파크와 홍성스카이타워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4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