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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학 맞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돌입
25일 진행된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8월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식품접객업소 37개소와 판매업소 24개소, 식품자동판매기 2개소 등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가을개학 대비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을 선발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표에 따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군은 전담관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지도·점검을 위한 준비에 나섰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행정 조치하고 시정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코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지정도 병행해 지난달 신규 5개소 지정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5개소 포함 지정업소 총 7곳에 물품을 지원하고 지정서를 발급하는 등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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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 한도액 50만원으로 상향
태안사랑상품권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개인별 할인 한도액이 9월부터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
군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할인 한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할인 한도액 50만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이에 따라 기존 1인당 매월 최대 3만원이던 할인 혜택이 다음달부터는 5만원까지 늘어나게 됐다.
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 34곳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25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나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한도액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 변경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태안사랑상품권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발행 카드사를 늘리고 지류 상품권 디자인 개선 및 5만원 권 유통에 나서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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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서부시장 ‘명물 특화시장’ 육성 시동
태안서부시장 전경 (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지역의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이 특산물과 함께 하는 ‘명물 특화시장’으로 거듭난다.
태안군은 태안읍에 위치한 인기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 내에서 9월 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해산물 특화 구이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구이장터 운영은 수산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1월 11일까지 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종 해산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구이 세트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 가이드를 양성·운영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아울러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 합창 경연대회’ 및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키로 하는 등 ‘오감만족’ 시장 축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히트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9월 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장터 개장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태안서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태안서부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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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영상 공공제작물 개방 ‘결실’
태안TV 홈페이지 내 ‘공공누리 태안’ 페이지.(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수려한 영상으로 담아낸 ‘태안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가 각종 방송에서 사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영상자료의 폭 넓은 이용을 위한 문턱 낮추기에 나서 관심을 끈다.
군은 최근 개인방송의 증가 등으로 공공저작물 영상자료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고 국민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는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에 나서 최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한 저작물 또는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저작물이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 공개에 돌입해 1년 만에 200여 건을 공개했으며 이들 영상은 지상파, 케이블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고 있다.
군은 개인미디어의 활성화와 이에 따른 콘텐츠의 다변화,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최근 관광지 태안의 영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도 양질의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웹하드란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 간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통해 태안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 웹하드에 접속 후 공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상 검색은 태안TV 유튜브 채널 또는 태안T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은 이번 웹하드 구축으로 태안만의 특색이 있는 창작 가공 저작물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태안의 자료가 사용돼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이번 웹하드 구축을 비롯해 초고화질 방송 시스템 도입과 태안TV 웹 반응형 리뉴얼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선제적 시도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우수한 영상들이 국민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된 태안군 공공저작물은 드론으로 촬영한 태안 곳곳의 항공영상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영상과 뉴스 및 다큐멘터리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공개됨에 따라 출처 표시 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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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벼 혹명나방’ 피해 최소화 위한 신속 방제 당부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벼 혹명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중국 등지로부터 유입됐으며 1세대 성충은 7월 중순경, 2세대 성충은 8월 중순경 각각 발생했다.
혹명나방 성충은 마리당 80~100개 가량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5일 만에 5개 이상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피해를 주는 기간이 매우 짧으므로 피해잎이 1~2개 정도 발견되거나 유충이 벼잎을 세로로 마는 증상이 보이면 즉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특히 질소비료를 많이 뿌린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농가에서는 비료 과다 사용을 지양해야 하며 만생종 품종 재배 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고온, 태풍 등의 기상여건으로 혹명나방이 대규모로 날아와 9월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리고 아울러 군에서도 벼 목도열병 및 이삭도열병 발생에 대비해 정밀 예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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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우수 특산물 활용한 특화요리 개발 앞장
23일 ‘풍미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 2기 개강식’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감태와 새우, 꽃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수강생과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 2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요리 전문반은 공유주방을 매개로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태안군만의 브랜드화가 가능한 특화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5월 전문반 1기 운영을 통해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기 교육은 8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감태 설기 감태 단자 새우 크림 타르트 새우·감태 쿠키 감태 칩 머랭쿠키 새우&꽃게 휘낭시에 등 이색 요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태안이 자랑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신규 메뉴의 개발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군은 메뉴 개발 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대중의 입맛에 맞는 ‘태안의 맛’ 만들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을 교육에 참여시켜 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태안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대중성과 참신성을 모두 잡은 먹거리를 개발해 공유주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풍미 공유주방’은 태안군이 지난해 8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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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호우 대비 대책 추진에 만전
23일 집무실에서 8개 읍·면장과의 영상회의를 진행 중인 가세로 태안군수.(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23일부터 25일까지 태안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새벽 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이어 8개 읍·면장과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호우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는 23일 오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25일까지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3일 오전부터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부서별 취약시설물 사전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세월교 등 침수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차량 통제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간조 시간대 배수갑문 사전예찰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하천변이나 축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재난문자 및 마을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호우 종료 후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키로 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공사장 등 주요 사업장과 항포구 시설에 대한 점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읍·면 포함 전 부서에서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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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백화산·가재산, 군민 위한 ‘녹색 쉼터’로 탈바꿈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랑하는 백화산과 가재산이 군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아름다운 ‘녹색 쉼터’로 변모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과 트리워크 및 맥문동 숲길 조성, 가재산 ‘걷기 길’ 활성화 등 관광자원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등산로 정비 등 각종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욱 사랑받는 휴식공간 조성에 나서겠다고 23일 환경산림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백화산 구름다리는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로 군은 태안의 제1경인 백화산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구름다리 조성에 나서 올해 3월 준공했다.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지어졌으며 폭 1.5m에 총 길이는 74m다.
양 끝부분에 전망대 쉼터를 조성해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백화산 연간 입산객 수가 5만명 수준이었으나, 구름다리 개통 이후 4개월 만에 이곳에만 15만명이 다녀갈 만큼 인기다.
지난해 10월 조성된 ‘숲속 공중 산책로’ 백화산 트리워크와 올해 5월 준공된 맥문동 숲길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총 연장 248m의 백화산 트리워크는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14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이에 있어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트리워크 주변에 위치한 맥문동 숲길의 경우 올해 1억 8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75m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맥문동 등 야생화 8만 6340본을 심었다.
이미 지난 2020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산책로 1238m를 조성하고 야생화 18만 2180본을 심은 바 있어 올해 더욱 풍성한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태안의 대표 ‘벚꽃 명소’ 이원면 가재산에 대한 활성화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총 5억여 원을 들여 가재산 임도 벚나무 식재 및 편의시설 조성, 가재산·국사봉 등산로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재산 걷기 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가재산 임도 5㎞ 구간에 637그루의 벚나무를 심고 파고라 6개소와 벤치 40개소를 설치했으며 3000㎡의 주차공간을 만들고 626단의 나무계단과 운동기구, 산책길 등을 조성하는 등 가재산의 가치 극대화에 앞장섰다.
군은 올해 말까지 백화산 등산로 및 구름다리 인근에 신규 데크를 설치하고 가재산 산책길에 대한 추가 정비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백화산과 가재산을 서해안의 대표 힐링 산행지로 가꿔 나가겠다는 각오다.
박태순 환경산림과장은 “백화산 인근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태을암, 태안읍성 등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가재산의 경우 솔향기길 등 주변 걷기길을 연계하는 등 군민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녹색쉼터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정비를 통해 태안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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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여름은 9월까지” 태안군, 모래조각 체험교실 운영
8월 12일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모래조각 체험교실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오는 9월 16일까지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위치한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7월 15일 첫 운영에 돌입한 후 8월 19일까지 총 62팀 270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체험교실 시작에 앞서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밴드와 DJ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매회 15팀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체험 사전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으로 피서철은 끝났지만 태안 원북면에 오시면 9월 16일까지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다”며 “체험교실 마감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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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일터 안전하게” 태안군,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동참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농어업인 안전 보험법’ 및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홍보 활동이다.
센터 관계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농작업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와 별도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에 대한 영상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필두로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농작업 안전리더 육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 시범 사업’을 진행해 5명의 안전관리관을 ‘농작업 안전 리더’로 위촉하고 지역 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더불어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