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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천문대 부분월식 관측행사 ‘탄성 가득’
칠갑산천문대 부분월식 관측행사 ‘탄성 가득’
[세종타임즈] 하얀 몸체 일부분이 검게 가려진 보름달이 하늘에 떠오르자 칠갑산천문대 관측실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지난 19일 칠갑산천문대가 올해 마지막 천문현상으로 나타난 부분월식의 신비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관측행사에는 다소 높은 수치를 보인 미세먼지에도 120여 관람객이 모여 우주 쇼를 즐겼다.
부분월식은 지구 그림자에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이날 월식은 달의 97%가 가려지는 등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었다.
천문대 관계자는 “청양의 청정한 하늘은 천문현상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행사를 통해 우주의 신비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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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3일부터 터미널 갤러리서 충남 작가 초대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한국미술협회 청양군지부 주최로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청양시외버스터미널 갤러리에서 ‘청양미협·충남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터미널 갤러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청양지역 작가와 충남지역 초대작가 40여명이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조각 등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우리 동네 미술 교실’에 참여한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 어르신 11명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의미를 더한다.
터미널 갤러리는 지난 4월 개관기념전을 비롯해 지역작가와 외부작가의 연합전시회를 세 차례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제권 관장은 “터미널 갤러리 개관 이후 8개월 동안 주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미술작가와 주민들의 교감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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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예산안 5,255억 편성해 의회 제출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2년도 예산안으로 5,255억원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예산 4,906억원보다 349억원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 2019년 4,016억원 편성 이후 3년 만에 5,000억원대를 돌파한 수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603억원, 특별회계 72억원, 기금 581억원이고 재정자립도는 9.7%로 올해 9.4%보다 0.3% 상승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예산 혜택을 뜻하는 1인당 세출예산이 1,480만원에 이르는 등 주민 중심 예산 운용 폭이 두텁게 나타났다.
분야별 편성 규모는 농업 1,169억원 복지 886억원 일반행정 647억원 환경 573억원 개발 460억원 문화관광 323억원 순이며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실현과 지속적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다목적 농업인회관 창고 신축,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사업, 충남 농어민 수당,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원예 특작 지역맞춤형 사업, 고추 산업 기반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또 산림·축산 육성을 위해 조림,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산불방지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표고 재배시설 지원, 밤 토양개량 지원, 청정산채 가공센터 건립, 한우산업 육성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축산 악취 저감 시스템 지원에 힘을 실었다.
농촌개발 분야에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주차장 부지 매입,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금강수원 농업용수 정화공급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희망복지 분야에는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생활문화센터 조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구축,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예산을 배정했다.
보건시설 확충 분야에는 정산보건지소 이전 신축, 의료원 의료장비 구매, 어린이 예방접종, 65세 이상 무료진료 예산을 편성했다.
이 밖에 아동·청소년·청년경쟁력 강화, 기업·지역개발 분야, 사회적경제 분야, 교통기반시설 확충, 문화·체육·관광 분야, 편안하고 안전한 청양 조성, 일반행정분야에도 적정 예산을 배분했다.
김돈곤 군수는 “2022년 예산안은 내수경제 악화에 따른 지방세, 세외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군정 목표 달성과 군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결과”고 설명했다.
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청양군의회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별특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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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오는 26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고충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상담에 응하는 제도로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국민권익위원회 프로그램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행정 분야를 비롯해 부패 신고 및 상담, 행정심판,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소비자 피해, 노동문제 등 15개 분야 상담이 가능하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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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동체 돌아보는 ‘마을의 재발견’ 책자 발간
청양군, 공동체 돌아보는 ‘마을의 재발견’ 책자 발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찾기 위해 군내 마을별 특색 자원을 재조명한 책자 ‘마을의 재발견’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자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온 각 마을의 역사, 인물, 풍습, 전통, 문화재, 마을제 등을 사진과 글로 기록, 아름다운 유산을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지금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는 숨은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전승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책자에서는 청양읍, 대치면, 운곡면, 비봉면, 화성면 지역을 소개하고 나머지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남양면 지역은 내년 발간될 책자에 담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에 발간한 ‘마을의 재발견’이 지역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동체 활성화와 더 나은 미래 창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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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7개 푸드플랜 연관사업 추진상황 점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7개 푸드플랜 연관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10개 부서 20개 팀이 참석, 업무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협력체계를 다졌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군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푸드플랜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의 주요 골자는 2025년까지 월 15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중소영세농 1,000 농가 육성이다.
5대 분야는 공공형 운영체계 마련 먹거리 시설기반 구축 연중 기획생산체계 확립 소비시장 확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이며 10개 과제는 지역활성화재단 안정 정착, 먹거리위원회 운영,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농가별·품목별·시기별 기획생산, 친환경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대내외 로컬푸드 판로 확대, 공공급식 확대, 사회적 경제조직 참여 확대, 지역농산물 가공조직 확대 육성, 마을공동체 육성이다.
군은 소비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청양먹거리직매장 대전 유성점을 개장했으며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시장,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식당 등 판로를 다변화하면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지역생산 농산물 공급 비중을 80%로 늘리고 경로당·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급식 공급 비중을 높이는 중이다.
이밖에 서울, 대전, 세종시 등 대도시 공공급식시장의 문을 꾸준히 두드리면서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또 127억원을 투자해 7개 기반시설을 집적화한 먹거리 종합타운을 구축하고 있다.
공공급식물류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안전성분석센터 등 1차 부지 시설을 완료했고 그 중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지난 7월부터 가동 중이다.
군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먹거리 종합타운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특성화가공센터를 중심으로 가공공동체를 조직, 지역생산 및 소비체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지역 푸드플랜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각 지자체에서 150여 차례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선도적 정책사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푸드플랜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 분야를 넘어 복지, 안전, 영양, 일자리, 환경까지 포함한 종합전략”이라며 “부서별 칸막이 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갖춰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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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박영수 씨 10년째 사랑의 쌀 기탁
청양 박영수 씨 10년째 사랑의 쌀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군 정산면 박영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지난 17일 햅쌀 10kg들이 6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산면에 맡겼다.
박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밥맛이 좋은 최고 품질의 삼광 품종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후손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도배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기찬 면장은 “어렵게 농사지은 쌀을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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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석탄회 기금마을 장학금 800만원 전달
청양지역 석탄회 기금마을 장학금 800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와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등 8개 마을로 구성된 ‘석탄회 기금마을 특별장학회’가 지난 17일 마을별 추천 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와 1인 40만원씩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 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협약한 두 장학회는 현재까지 5억9,000여만원을 적립하고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급은 올해로 7년째다.
석탄회 기금마을 관계자는 “마을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정진하면서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도록 돕고 싶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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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기업인협의회 최고 기업인 모범근로자 시상
청양군-기업인협의회 최고 기업인 모범근로자 시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청양군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지난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열고 기업 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회사법인 ㈜동방 김기홍 대표와 ㈜한궁세계화연구소 이옥희 대표는 올해 최고 기업인으로 선정돼 청양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 15명이 청양군수 표창, 6명이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3명이 기업인협의회장 표창, 1명이 충남도 기업인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궁 체험에 이어 이경재 조선 마술사 등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경품추첨에 참여하는 등 즐거움을 나눴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슬기가 필요하다”며 “우리 군도 기업 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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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산림조합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청양군산림조합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군산림조합이 지난 16일 청양군을 방문해 군내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청양군산림조합은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복영관 조합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돈곤 군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산림조합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산림조합은 매년 수익금 일부를 나눠 저소득층을 보살피고 있으며 이날 성금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