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문성동 주민자치회, 맞춤형 미디어 활용 교육나서
천안시 문성동 주민자치회, 맞춤형 미디어 활용 교육나서
[세종타임즈] 천안시 문성동은 7월 한 달간 주민자치회와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가 ‘맞춤형 미디어활용 지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마을 소식과 행사를 직접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사진 편집, 영상 제작, 음향 삽입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주민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소영진 회장은 “디지털 소통 역량을 높여 주민에게 더 친근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
천안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
천안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고품격 무대로 ‘예술로 기억하는 광복’을 주제로 깊이 있게 담아낸다.
특히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서린 천안에서의 공연이 갖는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는 더욱 특별하다.
동방의 빛은 국악·관현악·합창·무용·풍물이 하나의 서사로 엮이는 ‘한국형 칸타타’ 형식으로 창작됐으며 관객에게 압도적인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3부 서사로 나눠 △한반도의 탄생 △한민족의 정신 △축제의 노래로 진행된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대를 채울 출연진으로는 판소리 고영열·강은비와 지휘자 차영회를 비롯해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모든 시립예술단이 참여한다.
동방의 빛은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예술로 풀어낸 광복의 서사시이자 미래 세대에게 남겨야 할 정신적 유산으로 관객들에게 천안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산은 물론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09
-
㈜한국메디칼푸드, 취약계층 위한 영양음료 1만 여개 후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복지재단은 9일 ㈜한국메디칼푸드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400만원 상당의 영양음료 1만 4,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양음료는 어르신들의 영양섭취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복지관과 무료급식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메디칼푸드는 질환별 맞춤형 환자식 전문기업으로 식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편리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동한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영양공급과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무덥고 지치기 쉬운 계절에 어르신들의 영양개선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국메디칼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품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소중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
청당예술·키즈어린이집, 천안시복지재단에 바자회 수익금 기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복지재단은 9일 청당예술어린이집과 청당키즈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570여 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양 어린이집의 공동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천안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긴급생계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현옥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지역나눔의 작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난 4월 천안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나눔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이러한 실천이 천안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9
-
천안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신속 정비 추진
천안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신속 정비 추진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시민의 안전과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총 7만 3,599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훼손 및 망실 여부, 표기 상태,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에 대해선 9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보완 조치를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는 만큼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 대응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 기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
천안시, 농촌 마을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나선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대하고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평등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천안형 제1·2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된 목천읍 지산2리와 입장면 효계1리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자기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지난해 추진한 교육 이행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다음달 신규마을을 발굴해 제3·4호 양성평등마을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마을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
‘천안 시민의 상’ 6개 부문 후보자 신청 접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복지증진에 힘쓴 시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137명에게 수여됐다.
접수 부문은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등 6개이다.
후보자는 천안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 소재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소속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장 등의 추천 또는 주민 30인 이상이 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문화예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천안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해 ‘천안 시민의 상 조례’에 의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한 절차로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심사 결과 해당자가 없으면 시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행정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 시민의 상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헌신·노력해 귀감이 되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그 공로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9
-
천안시, 야간 도로 시인성 높인다…백석로 등에 도로표지병 설치
천안시, 야간 도로 시인성 높인다…백석로 등에 도로표지병 설치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백석로와 봉정사거리~방죽안오거리의 야간 차선 시인성 확보를 위해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야간 또는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백석로 970m 구간과 봉정사거리~방죽안오거리 770m 구간 중앙선과 안전지대에 각각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다.
시는 LED 도로표지병 설치로 기존 노면 표시보다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야간 또는 우천 시 감속 효과와 안전 주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에 도로표지병 추가로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운전자의 시각적 주의를 끌고 감속을 유도,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김희정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도로표지병 설치는 야간 교통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조치”며 “앞으로도 필요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지급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지급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한다.
시는 정부의 경기 진작 최우선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짐에 따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 지급 시 천안시민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 전 국민 지급액 1인당 15만원에 추가로 3만원이 더해져 18만원을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 등을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천안사랑카드 중 선택해 지급된다.
소비쿠폰 사용은 11월 30일까지 천안사랑카드 가맹점과 천안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천안사랑카드는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카드 미발급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가능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 선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와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누리망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일절 발송하지 않으며 카드사와 은행 역시 관련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와 시민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라며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
천안예술의전당,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천안예술의전당,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이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리스트의 ‘에스테장의 분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바르톡의 ‘야외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 자연의 이미지와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연주해 공연의 여운을 더욱 깊게 했다.
조성진은 정제된 해석과 탁월한 테크닉, 깊은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을 천안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