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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 시행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식 인허가 신청 전에 입지, 규제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한다.
천안시는 20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사전 검토제의 운영 방향과 주요 검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 시행 시 재해 위험 등에 사전에 대비해 소모적 행정을 지양하고 선제 대응으로 인허가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는 기업이 겪는 행정적인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부서가 협력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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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주거급여 지원비 인상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올해 주거급여의 임차가구 기준임대료와 수선유지 급여를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임차가구의 기준 임대료는 지난해 대비 7.3%, 자가가구에 지원하는 수선유지 급여는 29% 인상됐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48%이며 가구 선정 기준은 1인 소득 인정액 114만 8,166원, 2인 가구 188만 7,676원, 3인 가구 241만 2,169원, 4인 가구 292만 6,931원이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가구원 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는 4급지 기준 임대료 이내로 지원되며 △1인 가구 최대 19만 1,000원 △2인 가구 최대 21만 5,000원 △3인 가구 최대 25만 6,000원 △4인 가구 최대 29만 7,000원 △5인 가구 최대 30만 7,000원 △6인 가구 36만 3,000원이다.
수선유지 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 가구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복지정책과 주거복지팀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주거급여가 인상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사례 발굴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안정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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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 주요 기관 현장방문…복지사업 점검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주요 기관을 방문해 복지사업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시설과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은미 국장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보훈회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또 시립노인요양병원 건립 부지,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윤은미 국장은 “복지서비스 향상과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선 소통과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사회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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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등 합동안전점검 실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적설 취약구조물 3곳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개선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하기로 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역전시장 아케이드, 성거읍 물류창고 등 적설 취약구조물을 점검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최근 습설에 의한 붕괴사고가 새로운 위험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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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시민 품으로…올해 6월 개방
‘천안삼거리공원’ 시민 품으로…올해 6월 개방
[세종타임즈] 천안을 대표하는 상징장소인 ‘천안삼거리공원’ 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천안시는 올해 6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을 준공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공사 착공 이후 3년여 만이다.
천안시는 720억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자연마당, 가족형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함께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면서 민요 ‘흥타령’ 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으로만 활용되고 공원 전체 면적의 26%만 공원으로 사용되면서 공원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명성을 높이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재개발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됐다.
2022~2023년 진행된 1단계 사업은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320여 면의 지하·지상 주차장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놀이터, 생태연못, 경관작물원, 생물다양성숲 등으로 구성된 자연마당을 조성하고 삼거리소하천을 정비했다.
지난해 5월 착수한 2단계 사업은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가족형 테마공원과 생태환경공원을 조성한다.
가족형 테마공원은 어울·놀이·물빛·녹색 정원으로 ‘플레이존’과 ‘그린존’ 으로 나눠 추진된다.
플레이존인 어울·놀이정원은 킥보드 전용 트랙인 씽씽놀이터와 중장년층 체력단련시설 숲트니스장을 비롯해 선큰광장, 어린이놀이터, 보호자쉼터, 잔디나무 등 가족단위의 즐길거리와 공원 이용 프로그램, 테마 특화시설로 구성됐다.
그린존인 물빛·녹색정원은 친수공간 확보, 정원기능 강화, 예술·교육 활동을 목표로 가족 단위 피크닉장인 푸른쉼터, 체험학습 공간인 문화테라스와 수변산책로 수변무대, 중앙광장, 자연마당, 사색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시민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능수벚나무, 백목련, 공작단풍 등 다양한 조경수와 화초류를 심고 파고라와 장테이블, 야외테이블, 평상, 피크닉테이블 등을 배치한다.
밤에도 공원을 즐기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야간경관 특화 수경시설인 신삼기제, 삼기제를 조성하고 공원 곳곳에 수목투사등, 라인등, 열주등, 공원등, 담장투사등, 볼라드등 등을 구축한다.
대형 ‘미디어 월’도 설치된다.
천안의 특색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6월 천안삼거리공원을 개방하면 과거 천안삼거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대규모 정원에서 자연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월 개방 시 삼거리소하천 정비사업과 연계되는 일부 구간은 제외된다”며 “새롭게 변한 삼거리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고 천안시의 특색있는 대표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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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룡동,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룡동은 지난 16일 제2기 주민자치회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 34명은 임기 2년 동안 마을 의제 발굴을 비롯해 주민총회 개최, 각종 자치사업 등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3년 위원회에서 자치회로 전환된 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룡 차없는 거리 축제’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주민자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명섭 동장은 “청룡동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이끌어가는 주민자치가 계속해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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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북면, 경로당 노인 대상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실시
천안시 북면, 경로당 노인 대상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북면은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령자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운전면허증 반납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비한 한파 안전수칙 등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추운 날 경로당에 직접 나와 생활 안전 교육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 겨울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의용 면장은 “어르신들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북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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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산읍,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
천안시 직산읍,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
[세종타임즈] 천안시 직산읍은 지난 16일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 26명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문 읍장은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가 확대되고 생활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위촉된 위원분들이 자치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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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거읍, ‘선한이웃 우리동네 행복나눔터’ 2개소 업무협약
천안시 성거읍, ‘선한이웃 우리동네 행복나눔터’ 2개소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거읍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이웃 우리동네 행복나눔터’ 2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선한이웃 우리동네 행복나눔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돕는 특화사업으로 나눔에 뜻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카페 투웰브는 지난해 10월부터 주5회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과류를 지원하고 있다.
공구마트는 이달부터 생필품꾸러미 3박스를 저소득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경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동참해 준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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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어린이집 21개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천안지역 어린이집 21개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지역 어린이집 21개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950여 만원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나눔저금통,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집은 △불당마루어린이집 △부성예슬어린이집 △성성누리어린이집 △일봉어린이집 △효성숲어린이집 △달콤어린이집 △성성나래어린이집 △사슴어린이집 △아이리베어린이집 △성성다온어린이집 △불당으뜸어린이집 △생각주머니어린이집 △용곡세광어린이집 △두정어린이집 △해링턴어린이집 △파밀리에어린이집 △청솔비테어린이집 △슬기샘어린이집 △천안한들어린이집 △빨주노초어린이집 △벽산라온어린이집이다.
이운형 이사장은 “나눔의 행복을 가르쳐주시는 원장님과 선생님들, 함께한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과 물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