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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구만포구 유래비 제막식 행사 개최
예산군, 구만포구 유래비 제막식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20일 고덕면 소재 옛 구만포구 유적지에서 유래비 건립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구만포는 과거 남연군 묘 도굴사건과 관련해 흥선대원군 쇄국정책의 단초를 제공했던 오페르트가 상륙했던 장소이며 삽교천 제방이 막히기 전까지 포구로서의 물류 기능을 담당해왔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유래비에는 1956년 구만포 사진을 넣어 과거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구만포의 유래가 담겼다.
개막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예로부터 지역의 자랑이었던 구만포구의 유래비 건립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역사가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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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 수해 복구 ‘총력’
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 수해 복구 ‘총력’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한천체육공원 산책로 및 체육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한천체육공원은 이른 새벽에는 운동을 위해 낮에는 휴식을 위해 많은 군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부유물이 밀려와 체육공원 내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물놀이장 등 체육시설이 파손됐으며 이로 인해 7월 20일 개장이 예정됐던 물놀이시설도 복구 완료 시까지 운영이 잠정 연기됐다.
군은 많은 군민이 찾는 시설인 만큼 예당저수지 방류량이 줄어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군청 직원 및 체육회, 체육단체 회원과 함께 장비를 투입해 수해 쓰레기 수거 및 시설물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예산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번 집중호우로 무한대교 밑까지 물이 차 하천 시설물 피해와 복구에 큰 걱정을 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시설복구에 대처해 주민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매년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하천 시설물 피해에 대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적극적인 항구 복구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 하천 구역 내 시설은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체육 종목에 한해 설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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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 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보고회 개최
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 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 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은 예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전시 매체를 통해 종합적으로 구성·전시해 군민에게 뿌리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예산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보고회는 최재구 군수, 이상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 구성, 콘텐츠, 표현 방식 등 역사문화관 조성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예산읍 석양리 일원 예산군 복합문화복지센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예산 1100년 기념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역사문화관은 1100년 기념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용역 보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반영해 더 알차고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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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 공모 선정
예산군,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다양한 관광수요 대응과 충남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은 예당호 수변무대 조성으로 활용성이 없어진 기존 야외공연장의 대체 방안으로 구상됐으며 군은 타워형 로프코스 및 짚잭, 잔디계단 등 설치에 2025년까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군이 행정안전부 차관 방문 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해 5억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연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예당호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 단위 휴양지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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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활력타운 조성 위해 오승현·박혜선 공공건축가 위촉
예산군, 지역활력타운 조성 위해 오승현·박혜선 공공건축가 위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활력 UP-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서가 건축사 대표 오승현, 박혜선 부부 건축가를 공공건축가로 지정하고 지난 20일 군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정된 오승현, 박혜선 공공건축가는 ㈜서가 건축사사무소의 부부건축가로 제11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및 각종 건축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을 비롯해 인천, 충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건축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젊은 세대들을 위한 건축에 심도가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이번 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공공건축가로 적합해 위촉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산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예산시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 대회리 주변에 청년 창업자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해 예산타운 버스스테이션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커뮤니티 지원시설 연립형 타운 하우스 등을 2028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젊은 청년층과 기존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총괄 조정자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생활인프라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요리와 창업 등 예산군만의 특화자원을 연계해 지역청년을 정착시켜 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를 증가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오승현 공공건축가는 “예산시장은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라 자주 찾아와봤는데 공기가 맑고 주변 인프라도 좋아 매우 매력적인 지역으로 익히 알고 있었다”며 “이번 예산군 지역활력타운 사업의 공공건축가로 위촉해주신데 대해 최재구 군수님과 예산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지역청년이 창업을 통해 예산군에 잘 정착하면서 더 즐거운 삶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도 “우리 군을 위해 흔쾌히 공공건축가 위촉을 승낙해 주신 오승현, 박혜선 두 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도권 이외에 지방 중소도시들의 어려움을 잘 경청해주시고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특색있는 지역활력타운을 만드는데 든든한 뿌리같은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과 오승현, 박혜선 공공건축가는 위촉 이후 지역활력타운에 대한 종합적인 디자인 마스터계획을 수립해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합심할 계획이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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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신양면 황계소류지 현장점검 실시
최재구 예산군수, 신양면 황계소류지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9일 신양면 황계리 소재 농업생산기반시설인 황계소류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황계소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1977년 설치됐으며 높이 11.5m 길이 220m 제방에 7만7200톤의 유효저수량을 가진 소류지로 수혜면적이 20.9ha로 꾸준하게 관리돼 왔다.
그러나 2022년 12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분류돼 집중 안전관리를 받는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됐으며 최근 연속된 강우로 제방 누수까지 발견됐다.
이에 최재구 군수는 건설교통과장, 신양면장 등 관계부서 10여명과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소류지 누수 등 시설물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관계부서의 신속한 보수를 통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행정”이라며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농업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류지 보수보강을 위한 소요사업비를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협의해 확보 후 보수 보강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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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국군간호사관학교 연계 응급처치 교육 실시
예산군보건소, 국군간호사관학교 연계 응급처치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재난의료대책반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군간호사관학교 김윤미, 김주은, 최주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압궤손상에 따른 환자 처치 폭발 손상에 따른 환자 처치 기도유지, 호흡 보조, 순환유지를 위한 간호술기술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직원은 “실제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재난 상황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을 통해 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예산군보건소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직원들이 주저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및 일반인에 대한 응급의료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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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지역문화유산활용사업’ 신청업체 컨설팅 마쳐
예산군, ‘2024년 지역문화유산활용사업’ 신청업체 컨설팅 마쳐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4년 지역문화유산활용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문화재 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 내역에 대한 컨설팅을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공모분야인 생생문화유산 사업 3개 단체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1개 단체 문화유산 야행사업 1개 단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1개 단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1개 단체 ICT 실감컨텐츠 1개 단체 등 총 6개 분야 8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전문가의 일대일 컨설팅으로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별 킬러 콘텐츠를 자문했으며 자문에 참여한 류호철 교수는 문화재 활용 분야의 고유목적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지속 개발되는 방향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업체들은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이 공모사업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매년 컨설팅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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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고택, 묵향 가득한 ‘김정희 삶’을 들여다보다
예산군 추사고택, 묵향 가득한 ‘김정희 삶’을 들여다보다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및 조선 후기 왕가의 생활상을 재현하기 위해 3개월간 한지 도배 및 콩댐 장판 시공, 사랑채 전통 가구 제작 후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사고택은 지난 1977년 ‘추사고택 정화사업’ 이후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양지 도배와 폴리염화비닐 장판으로 이뤄져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주에서 제작되는 전통 한지를 이용해 도배를 했으며 콩댐 장판을 이용해 바닥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정비된 공간에 사료 및 당대 유물의 제원 및 형태를 기반으로 목가구를 별도 제작했으며 기존에 있던 전통 가구 역시 신·구 가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취색 및 수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간의 생동감을 주고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랑채 내부에는 보료, 유제 촛대, 고비 등 총 25종의 소품을 추가 배치했으며 일반 고택이 아닌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인 만큼 붓, 먹, 종이, 벼루 등 서예를 떠올릴 수 있는 문방사우를 전면 배치해 묵향이 머무는 추사고택을 표현했다.
추사고택은 이번 복원작업 중 조선시대 벽지, 목가구, 공예, 한옥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 및 고증을 통해 조선 후기 양반 및 왕가의 삶을 재현하고자 했으며 사랑채 내부에 다도 관련 소품을 배치해 차를 사랑했던 추사 김정희의 삶도 재조명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고택 내실 전통화를 통해 추사고택의 가치와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안채 내부 역시 복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추사고택을 찾는 방문객에게 훌륭한 문화유산이 주는 품격을 고취시키고 추사고택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고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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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독립기념관과 교류 전시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독립기념관과 교류 전시
[세종타임즈]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은 현충시설간 업무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는 한국광복군이다’ 전시를 7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눈높이 맞춘 한국광복군 소개 및 관련 내용 전시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전시설명과 광복군 포토존, 광복군 배지 스탬프 체험 및 신분증으로 구성된 활동지 완성하기 및 서명문 태극기 서명 등 기존 그래픽 전시에 체험을 강화해 관람만 하는 전시에서 한국광복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빛나는 광복군 배지만들기’ 체험교구를 활용한 특별프로그램을 구성해 광복절인 8월 15일과 한국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시를 통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지향한 독립운동의 참뜻을 공감하고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승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립기념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교류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