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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21일 신창·온양4동 주민들과 열린간담회
박경귀 아산시장, 21일 신창·온양4동 주민들과 열린간담회
[세종타임즈] 아산시 열린간담회가 21일 신창면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온양4동 온양농협 본점에서 열렸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관내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열린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소통과 협치’를 중점 가치로 내세운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민선 8기 비전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창면과 온양4동에서 열린 5일 차 간담회에는 각각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균형 발전은 민선 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며 “신창은 아산 서부 발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신창의 발전은 아산 발전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전체 아산 발전에 대한 그림과 함께 신창의 발전 방향도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신창면 비전으로 남성재 수변공원 둘레길 조성 신창 남성지구 서부 거점 실내체육관 건립 복합문화센터 조성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시민들의 민원도 이어졌다.
특별히 신창면은 아산시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관련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이 많았다.
한 주민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대다수가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중앙아시아 출신이라 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며 “최근 임시직으로 러시아어 통역직원이 배치된 건 다행인 일이지만 임시직이라 2년 이상 고용이 어렵다고 들었다 전문직 임기제 직원을 선발해 배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신창은 전국에서 외국인 아동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라고 들었다”며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들인데, 저임금 노동자들이 많아 아이들 교육이나 보육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는다 실제로 아이가 혼자 놀다 교통사고가 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외국인들과 그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에 대해 깊이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에 “취지에 공감한다”며 “우리나라가 외국인에게 산업적으로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으면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아산도 아직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대 공약 중에 ‘상호문화도시 지정 추진’이 있는데,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이주민과 선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교류하는 도시의 기준을 갖춰야 한다.
아마 우린 10%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리라 짐작된다”며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리스트를 만들고 부족한 것들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도록 하겠다 미미하겠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온양농협 본점에서 열린 온양4동 열린간담회에 참석했다.
온양4동은 박 시장이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으로 온양4동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과 강희복 전 아산시장 등 이전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박 시장은 온양4동 비전으로 도시개발 지구지정 추진 온양대로 3-36 개설 동불복지지원센터 건립 추진 계획을 밝히고 신정호 아트밸리 국가정원 지정 추진 및 비엔날레 유치 구상 등을 설명했다.
한 주민은 안전진단결과 문제가 발견돼 운영이 중단된 방축동 수영장 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박경귀 시장은 방축동 수영장에 대해 “안전진단 결과 사용할 수 없다는 판정이 나왔다 시민 안전을 위해 철거할 예정”이라고 말한 뒤 “인근에 배미수영장이 있긴 하지만, 방축수영장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철거 후 같은 자리에 다시 국제 규격의 수영장 신축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환경과학공원 등 혐오시설 위치한 배미동·실옥동에 환경 연구 시설 설치 요구, 방축지구 난개발 우려,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 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한 뒤 현장 점검과 후속 조치 등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소중한 의견 전해주셔서 감사한다 앞으로 이런 자리 자주 만들테니 앞으로도 아산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열린간담회 참석을 마치고 신정호 예정지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인근 카페거리 대표들을 만나 아트밸리 사업 구상과 비엔날레 개최, 국가정원 지정 계획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우리가 구상하는 레이크 비엔날레는 거대한 미술관부터 짓는 것이 아니라, 신정호 주변 카페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함께 상생하는 것”이며 “카페 공간을 갤러리로 바꾸는 데 필요한 비용은 시에서도 지원하겠다 함께 힘을 모아 신정호를 예술 명소로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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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 2차 추가 대상자 모집
아산시, 2022년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 2차 추가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2년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의 2차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과 창고·축사를 제외한 비주택은 최대 352만원 창고·축사는 200㎡ 면적 이하 전액 슬레이트 지붕개량비는 일반 가구 최대 3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건물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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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아산시, 2022년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0일 어울림경제센터에서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및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생활 관광 마을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 양성과정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로컬 및 로컬 브랜드의 이해 마을탐구 선진지 답사 프로그램 스토리 개발·계획안 작성 현장 시연을 통한 시범 투어로 구성돼, 온양원도심 마을주민 및 아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교육과정에 80% 이상 참여한 16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특히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해 온양원도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형석 온양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마을해설사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 역량 강화와 운영체계 구축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아산시민과 온양원도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이 기획한 온양원도심 생활 관광 마을 투어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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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한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 확대
삼성전자,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한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9일 삼성전자 DS부문·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 아동 가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이한관 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아동 중심에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맺어졌다.
나눔 키오스크 기부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사내에 설치된 키오스크 스크린을 통해 대상자의 사연을 확인하고 사원증을 태그하면 1회당 1000원 이상 기부되는 무인 단말기 모금시스템이다.
나눔 키오스크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통해 의뢰된 사례를 심의 선정해 모금된 기부금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생계비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의 지원금을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여명의 아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1억1000여 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의 보호자는 “키오스크 아동지원사업 심리치료비 지원을 통해 심리 정서상 안정을 도모하고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한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대상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혜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상이 확대된 만큼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권리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주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해 함께 사는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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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아산시, 제1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제1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시 한번 드론 운영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공주시 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충청도 대표로 참가한 아산시 드론운영팀은 비행의 효율성, 성과물의 우수성, 경계 추출의 적합성을 평가한 결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아산시는 국토부 주관 제2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자연환경 분야 장려상과 제3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지적관리 분야 최우수상, 충남도 공무원 드론 공모전 드론 활용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앞서 2021년 1월 기초 지자체 최초 ‘드론운영팀’을 신설 운영한 아산시가 1년 반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선도적인 위치에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드론 업무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선제 파악하고 매진한 노력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드론운영팀은 2021년 신설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34개 부서와 36개 분야에서 240회의 드론 활용 행정업무 협업을 추진하며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약 8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라는 실적을 거둬 행정업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드론 운영의 차세대 동력이 될 ‘디지털트윈’ 기술에 뛰어든 시는 지난해 8월 국토부 주관 디지털트윈 국토 지자체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한 후 총 14억원의 예산으로 본격적으로 디지털트윈 사업 추진에 들어섰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현실 세계와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기술로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행정업무에 접목되면 항공라이다와 수중 드론 등을 활용한 정확한 3차원 하천 공간정보와 홍수 예·경보 및 하천관리 행정지원 서비스, 하천관리 모니터링 등 행정 활용 서비스가 구축되고 이를 ‘디지털트윈 국토 플랫폼’에 탑재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종우 토지관리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이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사업이 주택,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한 걸음 더 진보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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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아산시, 보훈 의전 선도
민선8기 아산시, 보훈 의전 선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국가와 시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한 보훈 의전 추진에 나섰다.
보훈 의전은 행사가 진행될 때 국가와 시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지역발전공헌자, 지역사회 봉사자 등 유공자를 좌석의 첫 줄에 앉게 하고 전용 주차 공간 제공, 전문 의전 요원 편성 등을 통해 보훈 대상자를 예우하고 의전의 최우선 대상자로 여기는 새로운 방식의 의전이다.
“고대 로마 시대 원형경기장에서 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좌석의 가장 앞쪽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용사의 아들과 딸을 앉게 하고 경기장에 모인 모든 사람이 그 공을 함께 기리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이것이 로마가 대제국을 만든 힘의 원천이 됐다”며 당선인 시절부터 보훈 의전을 강조해온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취임식부터 이를 실행에 옮겼다.
이어 보훈 의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별도의 의전 계획 수립에 나선 아산시는 이를 각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하고 읍면동 열린 간담회 등 각종 행사에서 보훈 의전을 시행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8기 아산시는 국가와 시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공헌한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그분들의 가족과 유족까지 어떤 분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보훈 의전을 통해 국가와 시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적과 마음이 후세에 이어지며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어 시와 나라를 이끌어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후 의전 관련 팜플릿 등을 제작해 민선8기 의전 방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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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상공인 충남·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아산시, ‘소상공인 충남·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관내 소상공인 1만6509명에게 약 89억원의 ‘충남·아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이번 충남·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지원과는 별도로 충남도와 아산시가 재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신청자 1만9270명 가운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1만6370명에게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66억원을 지급한 시는,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 효과를 높이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 23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1만6509명에게 89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시비로 추가 지급했으며 여기에 영업장 신고를 했음에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영업권 지위를 승계하거나 폐업해 지원에서 제외된 위생업소, 내수면 어업종사자, 직거래장터와 학교급식 참여 농가 등 충남형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지원 사각지대 대상자 139명을 추가 발굴 지원했다.
특히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전액 아산페이로 지급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했다.
세부적으로 집합·영업 제한받은 업종 7122명 일반 소상공인 6247명 운수업 종사자 1336명 대리기사 등 특수형태 고용 685명 종교시설 564명 문화예술인 151명 노점상인 265명 지원 사각지대 139명에게 각각 130만원, 65만원, 40만원 등 분야별 차등 정액 지급됐다.
단 병원, 약국 등 전문 직종과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중복신청 및 2개 이상 다중사업장 보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지난 정부 지원금에 이어 추진한 이번 충남·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섬세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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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적극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 나서
아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적극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 시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도입 운영에 나섰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초청해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당초 외국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려 했던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 방문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결혼이민자의 본국에 거주하는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계획 변경에 나섰다.
이후 시는 법무부로부터 85명의 외국인에 대한 계절근로자 승인을 받아 18일 현재 27명이 입국해 11개 농가에서 쪽파, 사과, 깻잎, 마늘 등의 영농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머지 외국인 근로자는 본국 주재 재외공관의 비자 발급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 입국할 예정이다.
또, 시는 아산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업무위탁자로 지정해 무단이탈 방지와 효율적인 인력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통역사 고용을 통한 정기적 현장점검으로 애로사항 청취하며 외국인 근로자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나아가 올해 성실하게 근로에 참여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농가주의 추천을 받아 내년도 사업에 재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 외국인 노동자 관리에 대한 농가주의 걱정을 덜 방침이다.
농정과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점진적인 확대로 많은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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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추진.대기질 개선 나서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도로수송부문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화물 운송사업자,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하반기 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평균 1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30%는 2002년 이전 제작·출고 차량과 충중량 3.5톤 이상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어려운 차량 등에 우선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한국자동차 환경협회에 등기 및 이메일로 신청을 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또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관내 폐차장과 협약을 맺고 접수 대행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청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아산시 콜센터, 기후변화대책과 미세먼지대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미세먼지 감소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도움 주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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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아산시 먹거리정책과장,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화제
이기석 아산시 먹거리정책과장,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화제
[세종타임즈] 충남 아산시에 근무하는 간부 직원이 오랜 열독 끝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동료 직원들과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먹거리정책과에 근무하는 이기석 과장이 오는 8월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으로 기존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몇몇 직원들과는 다른 좀 특별한 사례라는 것이다.
우선, 일반행정직이면서 학부와 석사과정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행정학을 전공한 유일한 정통 행정학 전공자라는 점과 기존에 학위를 취득한 몇몇 직원들과는 달리 등록금이 저렴해 중앙부처 4급 이상 공무원이 대부분인 국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는 점이 유독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공주대학교에서 2011년에 행정학 박사과정을 신설한 이후 학위를 취득한 동문으로는 김주 상하이 총영사관 재경관, 신섭 전 세종시 국장, 심택 동부지방산림청장, 우렬 전 기재부 장기전략국장, 박호 기재부 서기관 등 단 5명에 불과하며 이기석 과장이 6번째 행정학박사라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작성됐으며 전국 91개 시설관리공단이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성과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항목 중 사회적 가치 항목의 세부지표에 기초해 파악하고 경영성과는 대분류지표인 경영성과 항목에 기초해 파악함으로써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의 형성과 경영성과의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기석 과장은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아산시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10여 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담당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방공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시민의 소중한 혈세로 운영되는 시설관리공단이 효율적으로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논문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혹시 퇴직 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방공무원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그동안 배운 이론과 2년간의 면장 경험, 그리고 읍면행정부터 광역행정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과 관련된 강의도 하고 싶고 대학원에서는 대학원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SPSS 통계분석방법’을 아주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기석 과장은 아산시에서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市 문서작성 관련 경진대회 1위, 市 소양고사 1위, 道 공무원교육원 행정실무과정 1위, 道 공무원교육원 원내 교수 강의 경연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는 등 바쁜 업무에도 자기 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