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7일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제36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와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아산시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과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안내 리플릿도 함께 배포됐다.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해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제도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안전 확보와 안전도시 아산 이미지 홍보도 병행됐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이 화재에 특히 취약하므로 상인과 시민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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