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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16: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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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2023 아산 특수교사 체육대회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연수 실시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2023 아산 특수교사 체육대회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등 특수교사 14명을 대상으로 7. 31. ~ 8. 1.까지 2일간 5개 종목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2023 아산 특수교사 체육대회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체육 종목별 지도법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연수는 장애학생 체육꿈나무를 육성하고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대비해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는 기초체력 지도법을 시작으로 육상,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5개 종목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지도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협업으로 운영되는 연수로 체육회 전문지도자들을 강사로 위촉해 자신들의 장애학생 지도 노하우들을 전수해 주셨다.
지도자들은 장애학생들의 특성과 수준별 맞춤 지도법 등을 자세히 전수해 주어 특수교사들이 체육지도 역량을 키워 현장에서 보다 내실있는 체육지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아산공수초등학교 조oo교사는 “평소 장애학생 체육지도에 관심은 있었지만 전문적 지식이 부족에 많이 망설였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 체육지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길을 찾은 것 같아 기쁘고 학교에 돌아가 바로 지도해보고 싶다며 이번 연수를 마련해주신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경범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교사들이 현장에서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실 것이라 믿고 이번 연수가 그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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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맛집 서포터즈 ‘아산시 맛객단’ 모집
아산시, 맛집 서포터즈 ‘아산시 맛객단’ 모집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아산의 맛집과 음식문화를 홍보하는 ‘아산시 맛객단’ 1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는 아산 시민 및 아산시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이다.
‘아산시 맛객단’으로 선정되면 아산시 대표 맛집과 특화 거리 음식점 시식 후기 SNS에 올리기, 음식 문화개선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활동 시 음식점 방문 비용과 함께 콘텐츠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우수작품 선정자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안금선 위생과장은 “‘아산시 맛객단’ 활동으로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되고 많은 맛집이 홍보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아산시 맛객단’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지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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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호 아산시 민선 8기…101개 공약 ‘순항 중’
박경귀호 아산시 민선 8기…101개 공약 ‘순항 중’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 진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8월 1일까지 2일 동안 10개 국·소 및 2개 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날에는 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환경녹지국 소관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이번 회의는 국소별 보고 후 시장 당부사항만 전달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민간 전문가인 분야별 정책특별보좌관과 참여자치위원회 분과별 위원장이 함께 토론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8기에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미래지향 교육복지도시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신바람참여도시 등 5개 미래도시상에 101개 전략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국소별로는 문화복지국이 22개로 가장 많으며 환경녹지국 16개 기획경제국 15개 건설교통국·도시개발국 11개 농업기술센터 9개 행정안전체육국 8개 평생학습문화센터 4개 보건소·수도사업소 2개 부시장 직속 1개 등이다.
이 가운데 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6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또 정상 추진 중인 공약이 90개며 4개 사업이 일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공약 추진율은 39%로 집계됐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특화시키고 도시브랜드 평판조사에서 40위 권에 머물었던 위상이 1년 만에 10위 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 2월 출범한 참여자치위원회는 시정 동반자로 활동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 등 상반기 5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 각종 복지정책 등 값진 성과에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완료된 공약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주고 미비점을 보완해 추가 목표를 세우는 등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당초 계획 대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부진 사업은, 하반기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목표를 변경하는 등 공약 이행률 제고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원활한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 내년도 본예산 확보를 위해 미리 의회와의 소통과 설득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둘째 날인 1일에는 문화복지국, 평생학습문화센터, 홍보담당관 농업기술센터 건설교통국, 도시개발국 보건소, 수도사업소, 시민소통담당관 등의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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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젠 성과로 ‘최우수 시정’ 인정받아야”
박경귀 아산시장 “이젠 성과로 ‘최우수 시정’ 인정받아야”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31일 열린 ‘8월 월간 확대간부회의’에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제는 성과를 창출해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7일 아산시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수가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다’라는 주제로 신정호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수상했다.
박 시장은 “이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다는 의미로 우리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소개되고 인정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은 1차전 평가라고 보면 된다 지금부터는 공약 계획을 잘 실천해서 성과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박 시장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7개 분야를 언급한 뒤 “부서별 사업이 각각 매니페스토 분야별 최우수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그래야 지난해 40위권에서 10위권으로 도약한 아산시의 브랜드 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1년 동안 분야별로 혁신적인 사업들을 수행해왔지만,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려는 노력은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모든 사업의 화룡점정은 추진 성과를 알려야 하는 것이다”고 부서별 홍보 의지를 독려하기도 했다.
같은 맥락에서 박 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완성도 제고를 요구했다.
박 시장은 시설관리공단에 “시 부서로부터 위탁업무를 수행 중인데, 역으로 공단에서 부서가 미처 생각지 못한 영역에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는 창의성을 보여달라” 주문하고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에는 “온천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관련 종사자와 업계 대표와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다 제가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100인 100색전’과 관련 “2024년 국제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전초전인 만큼, 해외 자매도시의 유명작가들을 초청하고 전국의 우수 작가들을 초청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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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원순환과 ‘3-ZERO 실천 운동’으로 청렴 마인드 향상
아산시 자원순환과 ‘3-ZERO 실천 운동’으로 청렴 마인드 향상
[세종타임즈] 아산시 자원순환과가 ‘3-ZERO 실천 운동’으로 청렴 마인드 향상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3-ZERO’는 ‘부정부패·직장 내 괴롭힘·소극 행정 ZERO’를 뜻하며 자원순환과에서는 올해 3월부터 ‘청렴 스탬프 통장’을 개설해 매월 주어지는 과제의 활동 실적을 스탬프로 적립하고 있다.
월별 과제로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도 자가 진단 청렴 화분 관리 청렴 이미지 휴대전화 배경 화면 설정 청렴도서 읽기 청렴 토론회 등을 다채롭게 진행해 부서원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윤영진 자원순환과장은 “‘3-ZERO 실천 운동’을 통한 청렴 마인드가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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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찰 경력채용자 대상 ‘생명지킴이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
아산시, 경찰 경력채용자 대상 ‘생명지킴이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
[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7월 28일 경찰대학에서 경찰 경력채용자 21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 마음 검진 및 알코올의 유해성 교육 가상음주고글 등으로 구성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시가 자살과 음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와 자살 고위험의 경우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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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삽교호, 지속적인 어족자원 회복 중요”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삽교호, 지속적인 어족자원 회복 중요”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8일 대형 공공용 수면인 아산호·삽교호에 소하성 어류인 뱀장어 치어 약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영인면 구성리에서 열린 이날 방류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지민규 도의원, 홍순철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아산호·삽교호 내수면어업계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호·삽교호는 1973년과 1979년에 각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어류의 이동 통로가 막혔다.
이로 인해 바다와 민물로 오가면서 산란·성장하는 ‘뱀장어’ 등의 소하성 수산자원이 사라져 가는 등 생태계의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삽교호·아산호의 배수갑문 보수공사로 어류가 소통할 수 있는 어도를 설치, 생태계의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오늘 행사는 메말라 가는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아산호와 삽교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며 “추후 아산호의 쌀조개섬과 삽교호의 솟벌섬이 개발된다면, 관광 자원으로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소득원으로 이어져 내륙어촌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 수면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매년 약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인위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 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아산호에 ‘빙어’자원 조성을 위해 수정란 약 560만 립을 이식했다.
시 관계자는 “이 방류사업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토종 어종과 수산 생태계 복원, 수산생물 다양성 확보, 수산자원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아산시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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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그리스 정신, 현대인의 ‘오래된 미래’”
박경귀 아산시장 “그리스 정신, 현대인의 ‘오래된 미래’”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그리스 문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가 담겨 있다”며 그리스 고전을 통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중앙도서관에서 시립도서관 고전문학 독서동아리 ‘비단길’ 회원 8명과 만난 올해 다섯 번째 ‘공감톡’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감톡’은 그리스 인문학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어렸을 땐 지루하고 생소했는데, 다시 접하니 재미있고 유익하게 다가왔다”, “페르시아 전쟁 때 그리스와 스파르타가 손을 잡아 대항하는 장면은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그리스 문화를 접할수록 현재까지 이어오는 철학과 예술, 문학의 근간이 된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인문학적 지식의 토대 위에 문화를 성장시켰다”며 “탁월성을 추구했던 그리스의 문명이 최고의 예술작품·문학작품·철학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그리스인의 ‘자유·평화·민주주의’는 2000년 동안 사라졌다 부활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현대인들은 국적과 상관없이 그리스인이라고 이야기한다”며 “현대 문명의 뿌리라는 점에서 아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고전문학 읽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모시고 고전문학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하고 더 나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감 Talk’은 시장과 시민의 현장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 민선 8기 신규 시책이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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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영예
아산시,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프로젝트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해 열렸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전국 155개 기초단체가 364개 공약 실천 사례를 출품해 일자리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경합을 벌였다.
아산시는 시민 여가 공간인 신정호를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고 시 전역을 문화예술 도시로 새롭게 브랜딩한 ‘아트밸리 아산’ 정책 추진 사례를 출품해 본선에 진출했다.
박경귀 시장은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된 2차 본선 평가에 발표자로 직접 나서 아산시가 신정호를 거점 삼아 추진 중인 ‘아트밸리 아산’ 정책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아산시는 대한민국 기초단체 중 수출 1위, 무역수지 1위라는 빛나는 명함과 함께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문예회관이 없는 도시’라는 부끄러운 명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민선 8기 ‘아트밸리 아산’은 도시 성장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문화예술 인프라 공백을 메꾸고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소비 욕구를 하루빨리 채워드려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준비한 공약”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대형 미술관과 공연장이 없는 아산시이지만, 신정호 주변 대형 카페와 레스토랑에 갤러리 기능을 더하는 방식으로 호수를 중심으로 민간 미술관 수십 곳이 집약된, 아산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아산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인프라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전역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산시 사례는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을 역발상으로 극복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라는 점, 시 주도 문화예술행사가 지역 경제 선순환을 이끌었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진행된 ‘100인 100색 전’ 종료 이후 참여 카페들이 자발적으로 개별 전시회를 진행하거나, 문화예술 감수성을 자극받은 시민과 참여 작가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미술동호회 등 소개된 후속 효과들도 긍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경귀 시장은 “팬데믹과 기후 문제, 인구소멸 위기, 글로벌경제 위기 등에 맞서 시민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각 지역 공직자의 고민과 노력을 엿보고 여러 도시의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아트밸리 아산’의 도전과 성과가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여러 비수도권 소도시에 훌륭한 대안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아산시의 미래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이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대회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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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14명 신규 육성
아산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14명 신규 육성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제2기 아산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양성과정’에서 14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생들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후 5월부터 총 8주간 기본, 심화, 강의력 향상 등 3단계 양성과정을 거치며 전문성을 키웠다.
27일 마지막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하반기 양성평등 교육 강사로서 읍·면·동,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강사 육성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더 많이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 인식변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