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0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또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생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2
-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다섯 번째 이야기…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향연’ 특강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다섯 번째 이야기…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향연’ 특강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다섯 번째 순서로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향연’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고 작가는 “기술, 물질, 문명이 발전하면 삶이 쾌적해지지만 물질 욕구가 채워질수록 우리의 마음은 만족스러워지는 게 아니다”며 고전이 필요한 이유로 밥, 벗, 길 세 가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열하일기의 세 가지 키워드 유머, 우정, 유목을 소개하며 “기존의 가치들을 가로질러 제3의 새로운 배치를 만드는 연암의 유머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낡은 습속을 비트는 고도의 전략이 내포돼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연암이 생각하는 최고의 윤리인 우정에 필요한 것은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이며 어떤 낯선 존재와도 능동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이다.
유목은 낡은 가치를 벗어나 창조적 흐름을 창안해내고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자유로움이다”고 덧붙여다.
고 작가는 마지막으로 “선과 악, 정의와 불의라는 근대적 이분법의 경계를 초월한 18세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교훈은 오늘날의 우리도 이분법적 사고를 벗어나야 마음의 장벽이 무너지고 삶이 충만해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오늘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에 모신 고미숙 선생님은 여성 인문학자로서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고 인문학 강의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많은 힐링을 안겨주시는 분”이라고 소개하며 “박지원 선생의 열하일기를 통해서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2
-
박경귀 아산시장 “보훈 시정, 청년들도 동참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보훈 시정, 청년들도 동참해야”
[세종타임즈] 고엽제전우회 아산시지회는 12일 아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시의원과 보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표창 수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우회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 8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라 할 수 있는 ‘전우’란 단어를 단체명으로 사용하는 고엽제전우회에 감동했다”며 “자유를 지키기 위한 여러분의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박 시장은 “보훈 대상자들이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후대에 이어가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보훈 행사에 청년들도 항상 함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선 8기 아산시는 나라를 위해 목숨 걸었던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리기 위해 ‘보훈 시정’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보훈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고엽제 후유증 환자들 모임에서 시작된 단체로 아산지회는 1999년 창설 후 현재 최영길 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2023-10-12
-
아산시 ‘제4회 아산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개최
아산시 ‘제4회 아산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제4회 아산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13~14일까지 이틀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아산시장애인체육회·아산시장애인당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대회 종목은 남자 스탠딩, 남자 휠체어, 여자통합, 단체전 총 4개로 구성됐으며 13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프로당구 SK렌터카 강동궁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김순고 아산시장애인당구협회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3개 많은 시·도 팀이 참가해 대회 열기가 더 뜨겁다“며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아름다운 승부가 펼쳐지는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12
-
아산시 ‘2024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설문 조사’ 시행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9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설문 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프로그램 수강 여부 교육 희망 분야 참여 희망 교육 시간 개설 희망 강좌 등 총 16개 항목으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습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 확보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정규강좌 편성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해 신규 강좌 개설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효근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학습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내실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2
-
아산시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 개최
아산시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3년 아산시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 스스로에게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또는 내가 가장 신나게 놀았던 순간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어른들이 우리를 지켜줬으면 할 때 내가 배우고 싶은 것 등 4가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규격에 맞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교육청소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독창성, 대중성, 구성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 및 시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수상은 총 22명으로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9명, 장려 10명 등이며 상장과 부상도 함께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서 아동 권리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시는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2
-
아산시민 안전 책임지는 3개 기관 ‘어울림 한마당’
아산시민 안전 책임지는 3개 기관 ‘어울림 한마당’
[세종타임즈] 아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아산시, 경찰서 소방서 등 3개 기관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산시는 아산경찰서 및 아산소방서와 함께 11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시민안전 공공기관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묻지마 범죄’, 기상이변 등 예측할 수 없는 각종 범죄 및 재난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안전기관 간 확고한 업무협조체계 구축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이에 3개 기관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기관 간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고 업무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아산시 120명, 아산경찰서 105명, 아산소방서 88명 등 3개 기관 직원 300여명은 비전 볼 릴레이 단체 줄넘기 삼방 줄다리기 에어봉 릴레이 이인삼각 달리기 승부차기 기관 간 계주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직원들은 계급과 직책을 떠나 자유롭게 경기에 참여하며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하는 한때를 보냈다.
특히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이영도 서장, 구동철 서장은 승부차기와 계주 등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호흡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대대적인 문예부흥을 통해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그길을 3개 기관 공직자들이 만들어가고 있다”며 “3개 기관이 단합하고 협심할 때 37만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평소 아산시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날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관 간 만남을 갖고 소통하며 상생 협력하는 관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10-12
-
박경귀 아산시장,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 신축 개점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 신축 개점식 참석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11일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 신축 개점식에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은 1961년 8월 아산시지부로 출발해 2019년 4월 아산시지부 이전에 따라 온양온천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기존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결정했다.
이날 개점식은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건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과 이종욱 충남세종본부장, 백남성 충남본부장, 박형준 농협네트웍스 대전세종충남지사장 등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통시장과 전통을 잇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개점식에는 온양온천시장과 그 가운데 위치한 NH농협은행 온양온천점의 과거 모습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박경귀 시장은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은 아산 원도심의 한가운데인 온양온천시장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과 상인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지점”이며 “건물 신축은 이용객의 절대다수인 아산시민의 편의와도 직결되는 일이었다.
금융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였음에도 부지 마련과 건물 신축 등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세종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원도심을 되살리고 온양온천을 재부흥하기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 중”이며 “온양온천시장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척도이고 원도심 주민·상인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수밖에 없는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NH농협은행은 아산시 제1금고인 만큼 동반자적 역할도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아산시민과 온양온천시장 상인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서 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1
-
아산시-DL건설 ‘지역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DL건설 ‘지역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1일 시장실에서 DL건설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DL건설는 관내 지역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노력 지역 건설기계·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와 DL건설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는 음봉면 일원에 사업 규모 419,082㎡, 총사업비 2046억원의 음봉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3-10-11
-
아산시-태안군 ‘상호 교차’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개최
아산시-태안군 ‘상호 교차’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 농협과 태안군 농협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기념하기 위한 전달식이 11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본부장, 신진식 농협 아산시 지부장, 김상식 농협 태안군 지부장 등 양 시군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 및 지역 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정책으로 기부자가 본인의 기초·광역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소정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의 경우, 현재 아산맑은쌀, 배과 참기름 세트 외 53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단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양 도시의 특산물을 알아가고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어 뜻깊다”며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해주신 농협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욱 충남세종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좋은 취지의 정책이지만 아직 홍보가 부족해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시군 농협 간 교차 기부가 좋은 선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