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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 선정
아산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정부 ‘신성장 4.0 전략’에 따른 탄소중립도시 예비 후보지에 선정됐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해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탄소중립도시는 이러한 탄소중립 기술을 적용해 지역 주도의 특화모델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다.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도시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작년 10월 환경부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고 12월 말 전국 98개 지자체 중 39개소가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오는 6월 말까지 탄소중립도시 사업추진 계획서를 받아 1차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2차 제안내용 발표 등 경진대회를 거쳐 9월 최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을 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담은 사업추진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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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천안아산디지털훈련센터,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아산시 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추진 여건 분석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시스템 연계로 장애인 재활치료 모니터링 지속 관리 ▲효율적인 공간 배치 ▲치유·힐링공간 필요 ▲장애인 및 지역주민 설문조사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애인 모두가 스포츠, 문화예술 등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는 온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전국 최초의 장애인 전용 스파 시설로 아산시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국 장애인들이 아산에 오셔서 스포츠를 즐긴 후 온천힐링센터에서 머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은 도고면 기곡리 296-4번지 일원에 장애인 및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온천 힐링 스파 시설을 건립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 및 장애인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 무장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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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공약, 임기 내 완료해야” 빠른 추진 당부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임기 내 사업 완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101건이다.
완료 25건, 정상 추진 72건, 일부 추진 4건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24.8%가 이행됐다.
추진율은 56.4%이다.
보고회를 마친 박 시장은 “체계적인 공약 수행을 위해 공약사업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하고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완료를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공약 이행률 향상과 투명성 있는 공약 관리를 위해 분기별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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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도서관에 별이 내려요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도서관에 별이 내려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은 2024년 2월 13일 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별밤 도서관 투어’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별밤 도서관 투어’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안내와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유발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22일에 시작해 11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담당 사서가 도서관을 소개하는‘반짝이는 도서관’, 아산도서관 어깨동무동아리 회원과 함께하는 인형극 공연과 독후활동 ‘별도 달도 따줄게’, 자유 독서와 별사탕 선물을 주는‘별빛이 내린다’로 구성된다.
아산도서관 정명옥 관장은 “도서관 이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책 읽기 습관 형성과 바른 도서관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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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산마을교육포럼 1차 배움자리 열어
2024 아산마을교육포럼 1차 배움자리 열어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민관학의 마을교육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와 중요성’을 주제로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아산마을교육포럼 1차 배움자리는 지난해 11월 7일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출범 이후 준비한 첫 행사다.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질의응답 중심의 종합토론으로 진행했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출범 이후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 중심 협의체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산은 올해로 행복교육지구 8년 차다.
아산은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의제와 마을교육 사업 논의,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추진, 읍면동 단위 마을교육 협의체 구성, 마을교육포럼 개최 등을 통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산 마을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갈 계획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가 아산시 마을교육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교육을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이명희 공동대표는 “민관학의 마을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생각과 지혜를 모아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해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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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가 올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지원한다.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검사 항목으로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
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아산시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협약병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통해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을 예방하고 합병증의 조기 발견을 통해 시민의 건강 수명 연장 및 건강 생활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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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참여자 모집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낭송, 어르신 몸짱 라인댄스, 건강러닝-뛰어YOU 등 3개의 동아리를 우선 운영하고 차후 다른 동아리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원한 날 시 낭송’ 동아리는 내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월 1회 용연1단지 경로당에서 시 낭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화·용연 지역아동센터와 주민건강 발표회에 참여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적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써, 지역 사회에 필요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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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새마을회, 설 명절 맞아 귀성객에 무료 차 나눔
아산시새마을회, 설 명절 맞아 귀성객에 무료 차 나눔
[세종타임즈] 아산시 새마을회는 설 연휴를 앞둔 8일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 귀성객들을 위한 무료 차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30여명과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명절을 맞아 아산을 찾은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에게 직접 끓인 한방차와 커피를 대접하며 환영했다.
한편 아산시 새마을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에 귀성객들을 위한 차 나눔 봉사와 떡국 나눔, 반찬·김장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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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지시
박경귀 아산시장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지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관내 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농장 감염경로뿐만 아니라 타지역 감염 사례를 반영해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진행한 가금 농가 정기 검사에서 둔포면 소재 한 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되자,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오리 2만 9천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농가 주변에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하고 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다행히 해당 농가 주변 반경 500m 이내 가금류 사육 농가가 없어 추가 살처분 대상은 없는 상황”이며도 “아직 직접적인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만큼 타지역 사례를 반영해 선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례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인체감염으로 사망한 사례도 보고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출입 차량 소독, 축산 농가·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 사체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기본 개인위생 수칙 홍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 협력체계 강화, 대응 체계 점검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지난 7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충남도의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관련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를 아우르는 그랜드플랜”이라서 “그 기획의 핵심 무대는 바로 아산”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에 트라이포트 아산항 건설이 포함된 것은 굉장한 성과”고 자평하며 “도의 비전 선포에 이은 아산시의 후속 조치, 전략 과제 등을 시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해 홍보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재 국토교통부에 반대 의견을 제출한 공주-천안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공주-천안 고속도로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노선은 아산시 최초 고속도로인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물론, 아산시 주요 도로인 21번 국도, 43번 국도와 연결되지 않아 실익이 없다 아산시로서는 수용하기 어려운 안”이라고 말했다.
또 “배방 신도시 지역 터널 추진에 따른 안전문제는 물론, 아산시와 충남도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사업’에도 제약을 줄 것”이며 “아산시가 제시한 대안 노선이 채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 외에도 ▲경찰병원 건립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 철저 ▲의료계 파업 관련 대응 방안 마련 ▲관내 마을 산신제 지원 확대 ▲벚꽃·철쭉 조기 개화로 인한 봄꽃 축제 시기 조정 ▲관내 족욕 시설 주변 편의시설 설치 ▲시그니처 한복 적극 홍보 등을 지시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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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갑진년 시정 ‘도전과 혁신’ 중점 운영
아산시, 갑진년 시정 ‘도전과 혁신’ 중점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4년 갑진년 시정 계획에 대해 ‘도전과 혁신’을 중심에 두고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오채환 시 기획경제국장은 1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500여 일은 새로운 아산으로 도약하는 과정이었다”고 자평하며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오 국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등 참여자치의 실현 △‘아트밸리 아산’ 고품격문화도시로의 도시브랜딩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지정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 1천억원 투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로 인정받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의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계속해서 오 국장은 “2024년은 이 상승 기세를 이어 나가 ‘도전과 혁신’으로 주요 당면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비상하겠다”며 5대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오 국장이 발표한 시정 계획에 따르면, 첫 번째로 도시 곳곳에 365일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아트밸리 아산’의 실현을 위해 집중한다.
시즌별 개최하는 브랜드 문화예술 공연으로 일상이 문화예술로 가득하게 하고 최대 숙원사업인 ‘예술의 전당’ 2026년 착공을 위해 행정 절차 추진 및 재원 마련에 사활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만큼, 기존 목욕과 레저 중심에서 치유와 치료의 기능을 더한 온천 의료 산업개념으로 차별화해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 시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특히 충남도 베이밸리메가시티 사업의 핵심이 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이 2025년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아산의 기존 주력 분야인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을 돕고 바이오·AI분야도 집중 육성한다.
세 번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가득한 아산 만들기에 중점을 둔다.
아산형 출산 지원정책이 지난해 7월 전국 출생아 증가폭 1위를 하면서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올해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한다는 게 오 국장의 설명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아산형 효도 시정’ 기조를 이어가며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교류를 위해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한다.
편리한 교통망, 높은 외국인 수요를 배경으로 출입국·이민청 유치도 발 빠르게 대응한다.
네 번째, 중부권 거점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시다운 도시’의 품격을 갖춘다.
시는 충남도와 공동으로 연간 이용객 800만명에 달하는 KTX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명품신도시가 될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아산 북부권 중심인 둔포와 신도시 일대 탕정의 읍 승격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생활권은 한층 더 확장된다.
수도권 통학생들과 출퇴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승차권 교통비를 지원하고 10월에는 인구가 밀집한 배방·탕정·둔포·신창 등을 순환하는 노선버스를 구축한다.
다섯 번째, 시민의 자부심이 될 정주 환경 구축에 집중한다.
신정호 아트밸리를 올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인근 신정호 아트밸리 키즈가든과 남산힐링레저공원을 함께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아울러 맨발 황토길로 조성 중인 궁평저수지를 포함해 권역별 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순차적으로 가꾸며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도서관과 음봉복합센터 도서관을 상반기에 개관하는 등 권역별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시민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해 북부권 둔포 국민체육센터와 곡교천 그라운드 골프장은 연내 준공하고 서부권 도고 스포츠타운과 선장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도 시작한다.
오 국장은 브리핑을 마치며 “청룡의 기상을 닮은 아산시가 ‘도전과 혁신’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더욱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39만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