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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청정휴양지’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보령의 청정휴양지’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세종타임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돌입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9동 등 20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 화장실 같은 각종 편의시설 및 편백나무 숲 등 휴양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
휴양림은 연간 10만2천여명의 휴양객들이 찾아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삼림욕과 숲속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휴양공간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에 중단되었던 물놀이장도 오는 20일부터 3년만에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성주산의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발물놀이장과 인공폭포도 마련돼 있어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휴양림의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는 400원이고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며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어 주차료만 납부하면 된다.
부대시설로는 면적에 따라 숙박시설은 7만~13만원, 야영장은 1만3000원~2만8000원, 평상은 6000원~1만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이다.
아울러 휴양림 주변에는 무궁화수목원을 방문하면 무장애나눔길, 무궁화 테마공원, 숲 하늘길, 잣나무 체험 숲, 생태연못 등 다양한 시설이 잘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올해 3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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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대단원 막 올라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대단원 막 올라
[세종타임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린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18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은 이후 5년 간의 준비 끝에 이번 개막을 계기로 꽃을 피우게 됐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 및 발판 마련을 위해 관련 해양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 가치를 예측해 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때문에 전시관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신산업을 가름해 볼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주제, 산업,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나누고 7만3,430㎡ 부지위에 7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주제전시는 해양머드주제관과 해양머드웰니스관, 산업전시는 해양머드&신산업관과 해양레저 &관광관, 체험전시는 해양머드체험관·특산품홍보관·해양머드영상관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어 머드산업에 스토리텔링을 조합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충남 갯벌에서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을 투명 아크릴 큐브 형태로 쌓아올려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공간 중앙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도록 했다.
투명 아크릴 큐브에는 갯벌 생물들의 먹이원이 되는 저서규조류를 비롯해 멸종위기 21종의 위협종이 서식하는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수 있다.
‘바다는 모든 생명을 품어주는 어머니’에 비유해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 교육형 체험중심의 박람회가 되도록 기획했다.
조직위는 전시관 내에 박람회와 같은 기간동안 국내외에서 인기가 많은 머드체험존을 운영하고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면 연계관광지나 숙박시설을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 편의시설도 수요자 입장을 고려해 만남의 광장 반려동물 보호소 해미맘 서비스 푸드코트 파고라, 원두막 휴게시설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했다.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홍보 이벤트로는 박람회 테마송 오디션 박람회 성공다짐 한마당 등이 있으며 특별이벤트는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어드댄스 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상설 체험 및 공연 이벤트는 머드 체험존 K-pop 콘서트 해양머드 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해양머드 웰니스 체험프로그램 상설무대 버스킹 공연 머드 DIY 체험 게릴라 노래방 등을 마련했다.
또 산업형 박람회와 축제형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해양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포럼을 유치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와 기업관계자를 초청, 산업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박람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 4,700만원으로 추정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소비형 축제를 벗어나 해양자원의 산업 콘텐츠화를 도모하고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충남과 보령이 글로벌 해양치유 및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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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촌 노동력 절감 위한 벼 병해충 예방 항공·공동방제 실시
보령시, 농촌 노동력 절감 위한 벼 병해충 예방 항공·공동방제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14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3억여 원을 투입해 9271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멸구류,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과 같은 벼 병해충 등을 대상으로 방제 활동을 실시한다.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9042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229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인 항공방제는 14일 천북면, 청소면 15~16일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17일 오천면, 남포면, 청라면, 주교면 18일 천북면, 청소면, 주산면, 대천5동 19일 웅천읍, 남포면, 대천5동, 청라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14일 주산면 15일 웅천읍 16일 웅천읍, 천북면 17일 웅천읍, 대천1~5동 18일 웅천읍, 오천면, 남포면, 미산면, 성주면, 대천1~5동 19일 청라면, 대천1~5동 20일 주포면 21일 주교면 22일 원산도, 청소면 30일 주산면에서 진행된다.
다만, 이번 항공방제는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이번 항공·공동 방제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항공·공동 방제로 병해충을 예방해 농가의 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께서는 항공방제 기간에 장독대 및 창문을 닫아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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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KBS 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 신청 접수 시작
보령시, ‘KBS 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 신청 접수 시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 개막됨에 따라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 녹화방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은 노래에 자신이 있는 기성 가수가 아닌 보령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문화새마을과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못한 시민은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7월 31일 오후 1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 녹화는 박람회 기간 중인 8월 2일 오후 3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노래자랑 녹화날에는 초대가수로 장민호, 김성환, 김용임, 진시몬, 김국환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문화새마을과로 하면 된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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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홍보관’ 12일 드디어 오픈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12일 드디어 오픈
[세종타임즈]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입구에 위치한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이 12일 개관한다.
홍보관은 보령해저터널 준공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해저터널이 개통된 이래 7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사업비 12억 7천만원을 들여,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67㎡의 규모로 홍보실, 영상전시실,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공간 등을 갖췄다.
1층에는 내부공간 벽면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9경 더하기를 홍보하고 있으며 별도로 보령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공간이 있고 2층에는 보령해저터널 공사 관련 홍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홍보관은 무료관람이며 매주 월요일 및 새해 첫날, 설날, 추석날을 제외하고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길이가 6.93km에 달하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2010년 공사를 시작해 11년 만인 작년 12월에 개통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개관으로 보령의 이모저모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됐다”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보령의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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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 구축 위한 주요 도로 영조물 보험 가입
보령시,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 구축 위한 주요 도로 영조물 보험 가입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민의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주요 도로 및 자전거도로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 공원, 청사, 체육시설, 경로당 등 시설물의 관리상 하자로 인해 시민이 다치거나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배상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가입하는 보험 대상은 시도를 비롯해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자전거도로 등 총 1306개 노선에 총 801km 구간이다.
보상한도액은 도로의 경우 1사고 당 3천만원, 연간 총보상 5천만원이며 자전거도로의 경우 대인 보상한도는 1인당 1억 5천만원, 1사고 당 5천만원이고 대물 보상한도는 1사고 당 1억원이다.
기존 국가배상 방식은 신청부터 배상금 지급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돼 피해액이 큰 경우 피해자의 부담이 컸으나, 영조물 보험은 처리 기간이 7일~14일 정도로 국가배상과 비교해 피해자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번 보험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상금 지급은 관내 주요 도로 및 자전거도로에서 피해 발생 시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요청하면 시에서 공제회에 신속히 사고 접수해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앞으로 도로 신규 개설 및 연장 구간에 대해 영조물 보험에 추가 가입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관내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조물 보험에 가입했다”며 보령시가 시민 중심의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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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규모 교통 시뮬레이션 실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규모 교통 시뮬레이션 실시
[세종타임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중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교통 운영 시뮬레이션’이 실시됐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박람회장 주변에서 경찰 · 행정 · 용역사가 참석한 대규모 교통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뮬레이션은 교통관리인력의 효율적인 배치와 차량 정체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 원활한 차량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 인력도 도 자치 경찰위원회 4명 충남경찰청 14명 보령경찰서 7명 시 교통과 11명 시 도로과 4명 해수욕장 경영과 4명 박람회 지원단 4명 박람회 조직위 5명 대행사 3명 교통 용역사 54명 등 총 120명이나 됐다.
또 자동차는 조직위 · 지원단 · 교통과 각각 4대씩 총 12대가 동원되어 원산도출장소에서 2대, 동백관에서 2대, 대천3동에서 4대, 시청에서 4대가 출발하면서 10개의 상황별 시나리오에 맞춰 시뮬레이션이 시작됐다.
상황별 시나리오는 셔틀버스 운영 2, 3, 4 주차장 만차일 경우 2, 3 주차장 일방통행로 정체시 서중서측교차로 혼잡시 8주차장 만차시 13 주차장만 남았을 경우 고잠교차로 ~ 13주차장 사이 2차로 주정차 및 교통정리 방안 흑포삼거리 ~ 뒷박산사거리 사이 2차로 주정차 방안 드론 운영을 통한 머드로 교통통제 해소방안 박람회장 1번 입구 노점상 출현 등 10가지를 가정해서 전개됐다.
이날 교통종합상황실은 박람회조직위원회 내에 설치하고 경찰 · 교통과 · 교통용역사 · 대행사 · 드론 운영자 각각 1명씩 총 5명으로 운영했다.
각 기관과 기업의 업무 내용은 경찰이 교통상황실 전반 사항을 총괄 지휘했으며 보령시 교통과는 상황 대기 및 현황을 파악하고 교통 관련 민원의 접수 및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교통용역사는 실시간 주차장 현황을 교통종합상황실에 보고했으며 대행사는 차량 흐름에 따른 전광판 교통정보 안내 문구를 작성 및 전송했고 드론은 주요 거점 지역을 촬영해서 교통종합상황실로 전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조한영 사무총장은 “피서객과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우려된다”며 “특히 공휴일은 긴장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진흙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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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추진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1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화사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가로환경 조성 사업에 나선다.
대천해수욕장의 입구인 흑포삼거리 내 교통섬에는 회전형 꽃 조형물 및 초화류를 설치해 관광객들을 맞이 할 예정이다.
또한 대천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중심 도로인 대해로에 가로등주 걸이화분을 설치하며 화분에는 웨이브 페츄니아 등 3종의 꽃이 식재된다.
이와 더불어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를 위해 박람회 행사장 일원에 무궁화 가로화분 512개를 설치해 박람회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영 산림공원과장은 "올해 여름 가로환경 조성 사업으로 화사하고 다채로운 도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예쁜 꽃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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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는 보령”무창포 해수욕장 등 보령지역 해수욕장 9일 동시 개장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에 있는 무창포·용두·오봉산 해수욕장이 9일 일제히 개장한다.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개장하는 해수욕장들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완만하며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창포타워를 비롯해 무창포항 수산시장, 갯벌체험, 닭벼슬섬 인도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며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가족 단위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용두 해수욕장은 남포면 월전리에 위치한 곳으로 백사장이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해변 뒤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또한 해수욕장 내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있어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으며 송림 내 캠핑사이트 40개를 갖춘‘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첫 개장인 원산도의 오봉산 해수욕장은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해안선을 감싸고 있는 봉화대 터가 있는 오봉산자락의 아늑한 해수욕장으로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청정해수욕장이다.
특히 주변이 조용하고 깨끗하며 해안의 기암괴석 사이로 푸른 소나무가 우거지고 섬의 남쪽 해안에 형성되어 서해에서 남해안의 해수욕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곳이다.
한편 원산도는 대규모의 개발계획을 준비하는 곳으로 숙박시설을 비롯한 해수풀장, 수상스키, 모터보트, 제트스키, 윈드서핑 등 섬 전체를 해양 스포츠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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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시행
보령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시행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본격적인 폭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6월부터 이른 열대야가 시작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폭염이 일찍 찾아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특보 발표 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폭염대책추진상황 총괄관리 및 상황보고 독거노인·고령자·노숙인 등 거주자 안전 확인 및 보호, 무더위 쉼터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공사장·사업장별 폭염 안전대책, 폭염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 시민 행동 요령 홍보 등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의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건강보건전문인력·노인돌보미·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및 방문건강관리사를 운영해 응급의료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설·영농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무더위 시간인 오후 2시~5시 사이의 휴식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및 축사 환기 시설 지원하고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농가 고령화로 인해 폭염 시 영농현장에서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무더위 시간대 휴식을 권고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