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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장학회 제90차 이사회 개최
당진장학회 제90차 이사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장학회는 2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5월에서 선임한 제7대 오성환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10명이 참석해 이사장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누고 함께 중요한 안건을 논의했다.
2025년 세입세출 예산, 장학회의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 임원 해임 및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에는 △장학생 종류의 신설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구성 운영 변경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신설 등이 있었다.
또한 임원 임기 만료와 인사이동에 따라 이호현, 이상돈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김민호 이사와 최철순 감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당진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장학사업은 전년도 보다 58명이 늘어난 454명을 선발해 총 5억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70명의 기숙사생을 선발해 1억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선발 인원을 늘려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의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 모범 장학생 선발을 신설해 봉사·재능기부로 지역발전에 도움을 준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진장학회 오성환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발굴하고 당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설립 목표를 이뤄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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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포트 묘목을 활용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당진시, 포트 묘목을 활용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세종타임즈]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한성농원 한성현 대표는 농사 경력 40년으로 8,600㎡의 면적에 사과를 재배하며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농가이다.
농장이 있는 석문면은 해풍의 영향, 주야간 큰 일교차, 좋은 토질 등으로 과즙이 많고 육질이 단단한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에 알맞다.
한성현 대표는 전국 최초로 포트 묘목을 활용해 990㎡의 다축 과원을 조성, 올해 사과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사과 포트 묘목인 상태로 약 2년간 최소면적에서 재배 관리해 농약 살포, 가지 유인, 병해충 관리 등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3년 차에 본 밭에 다축 수형으로 유인해 정식, 해당연도에 바로 수확할 수 있다.
과원을 갱신하면 본격적인 수확까지 소득 공백이 발생하나, 이 기술을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은 물론 해당연도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사과 다축 수형은 사과 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수확량 2배 향상, 노동력 1/3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현재 사과 다축 과원이 12농가 4.5헥타르가 조성돼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2026년까지 10헥타르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축 수형의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2월부터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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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하다
당진시, 스마트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하다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에서 논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3명이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수도작 중심의 전통 농업과 원예작물 불모지였던 당진이 논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꾸준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당진시는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충남에서 가장 먼저 설립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전적인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농업의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스마트팜 온실을 활용한 실습으로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 자동화 기술 적용, 온실 환경 제어 등의 전문 기술을 습득하며 농업 경영에 필요한 경영 능력을 키우게 된다.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1년부터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총 2.6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실습 농장에서는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이곳은 5개소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2.5헥타르 면적에 걸쳐 완숙 토마토, 딸기,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전 경험을 쌓아 영농 창업 후의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기술과 영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경험은 청년 농업인들이 창업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는 스마트원예단지는 스마트농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농업 창업의 중심지다.
이 단지는 장기 임대 또는 매매의 형태로 영농 기반을 제공한다.
스마트원예단지는 자동화된 농업 기술과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같은 어려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총 16개소, 11헥타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자 선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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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법적·제도적 한계로 인해 자치 기능이 충분히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날 심의수 의원은 “지방의회가 독립된 입법기관으로서 자립하고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예산권, 조직권, 자체 감사기구 설치 등을 완전히 보장하는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심 의원은 “2022년과 2023년,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 교섭단체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방자치법’ 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지방의회의 자립과 독립성 확보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와 함께, 현재 제22대 국회에서 3건의 ‘지방의회법안’ 이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인 만큼, 법안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자치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가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와 △법 제정 시 의회의 독립적인 조직구성권, 예산편성권, 자체 감사기구 설치를 반드시 포함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지방의회가 지역민의 대의기관이자 하나의 독립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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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지역건축안전센터 지원 및 제도개선 촉구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급속한 도시화와 건축물의 고도화로 인해 건축물 안전에 대한 우려와 관리 부실 등의 미흡함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지역건축안전센터’ 가 인력과 예산 부족 문제로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당진시의회는 지역 건축물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 촉구를 위해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회 의원의 ‘지역건축안전센터 지원 및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회 의원은 “최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부실과 감리업무 미흡이 건축물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의무화됐으나, 인력 확보와 예산 부족 문제로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2023년 7월 건축법 개정을 통해 140개 지자체에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고시했으나, 2024년 6월 기준으로 94개 지자체만 센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 중 전문인력까지 채용한 곳은 47개소에 그치고 있고 특히 전문인력은 서울과 경기권에 집중돼 있어 지방에서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방의 인재 채용이 어려운 현실과 공공부문의 처우가 민간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있어 많은 지자체가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반쪽만 운영하는 실정”이라며 “건축 분야의 전문화에 발맞춰 센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명회 의원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현실적인 인건비 기준 마련과 국비 지원 방안을 통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것과 △국가 차원에서 건축행정 전문성을 갖춘 중앙 건축안전센터 설치 및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토교통부, 국회의장 및 전국 지방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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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면 체육회, 유도 유망주 이주연 선수에 장학금 수여
순성면 체육회, 유도 유망주 이주연 선수에 장학금 수여
[세종타임즈] 순성면 체육회에서는 17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순성면 출신의 유도 유망주 이주연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순성면장, 체육회장, 체육회 이사들 그리고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주연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이주연 선수는 순성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체고에서 유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18세이하부 개인전 57kg이하급에서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순성면 체육회는 체육에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보여준 지역의 유망주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며 매년 순성초등학교, 북창초등학교와 순성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동주 회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메달을 획득한 이주연 선수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으며 장창순 순성면장은 “이번 결과는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코치, 감독님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투혼을 발휘해 준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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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2회 환경박람회’ 지역 사회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
당진시, ‘제2회 환경박람회’ 지역 사회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20일 삽교호 바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환경박람회’ 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지역 환경단체, 청소년 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관련 단체 100여명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통기타 연주와 어울림 노래 공연 등 문화 공연으로 박람회를 시작했으며 지역 내 환경단체들의 업사이클링과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시민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천연 재료를 사용한 수세미 만들기 등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폐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대형 터널 조형물을 설치해 많은 시민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환경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시작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당진시는 앞으로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의 ESG 경영을 도입해 지역 사회의 환경 인식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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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축제 열어
당진시,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축제 열어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20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외국인근로자센터와 당진YMCA가 주관했으며 서산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혈당과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와 피부과 진료 등을 무료로 진행했다.
3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음식 및 문화 체험, 전통 공연과 김장 체험,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겼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및 한마음 축제는 평소 시간과 이동 거리 제약 등으로 의료혜택을 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고향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와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로움을 달랬다.
김승숙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내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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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4-H본부, 필리핀 칼라판시 4-H클럽과 성공적인 교류 행사 마무리
당진시4-H본부, 필리핀 칼라판시 4-H클럽과 성공적인 교류 행사 마무리
[세종타임즈] 당진시4-H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칼라판시 4-H클럽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양측이 체결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당진시와 칼라판시 간 농업 기술 및 청년 농업인 교류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초청 관계자는 농업서비스국 수석 농업 전문가, 미마로파 농업교육원의 지역개발 담당관, 칼라판시 교육부 교장, 그리고 칼라판시 4-H클럽 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당진시 기관과 농업 시설 등을 방문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농업 사례와 우리 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5일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졌으며 16일에는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농업 협력 방안과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견학 등을 통해 당진시의 최신 농업 기술을 체험했으며 충남4-H본부, 4-H 회원 농가, 학교4-H를 방문해 당진시 4-H 운영 현장과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그 밖에도 신리성지, 솔뫼성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을 방문해 당진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한영 회장은 “이번 교류로 당진시와 칼라판시 간 4-H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며 양 도시가 서로의 농업 여건을 보완할 기회가 됐다”며 “특히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심화섭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당진시와 필리핀 칼라판시 간의 4-H 교류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칼라판시 관계자들은 당진시의 농업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깊이 있게 체험했으며 양 도시 간의 청년 농업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당진시 4-H본부는 이번 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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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2회 당진시 다문화가족 대축제’ 개최
당진시, ‘제12회 당진시 다문화가족 대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12회 당진시 다문화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다국적의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자녀들로 이뤄진 △일곱빛깔악단의 합창 공연 △다문화 모국 춤 △베트남 전통 음식 쌀국수 체험 등 야외 공연과 나라별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또한 ‘찾아오는 이동동물원’과 ‘동물 테마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문화가족 대축제를 통해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웃들과 서로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며 공동체로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거주 외국인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부모·자녀 생활교육, 가족 상담, 통·번역 지원 등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