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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추진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이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의료비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주요지침 개정에 따라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038개에서 72개 추가된 1110개로 확대돼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질환 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 간병비, 보장구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또 2년마다 실시되는 소득·재산 정기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자가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건강과 복지에 대한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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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위해 현대제철과 손 맞잡아
당진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위해 현대제철과 손 맞잡아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횡단보도 LED 교통안전시설’을 관내 10개소에 설치 완료하고 지난 12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역민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1억8000만원은 전액 현대제철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인, 청소년 등이 횡단보도 이용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것을 염려해 당진경찰서와 긴밀히 협의 후 사고가 잦은 곳,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횡단보도 LED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본 시설은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 ‘활주로형’과 보행자가 대기하는 장소에 설치되는 ‘바닥형’ 두 가지 형태로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 효과를 운전자에게는 신호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통과 가회민 교통관리팀장은 "현대제철, 당진경찰서 당진복지재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안전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기술을 적용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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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 확대
당진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 확대
[세종타임즈] 당진시 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올해 5월 22일 출산자 또는 5월 22일 이후 출산예정자로 기존 대상이었던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및 정서지원, 산모·신생아 가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731만원 이하이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속하며 서비스를 받고 싶은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본인의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위생과 김미희 모자건강팀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확대를 통해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 출산장려 도모뿐만 아니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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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소년문화의집, 제빵사 진로체험 성황리에 마쳐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제빵사 진로체험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난 8일 당진시 거주 청소년을 포함한 30가정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제빵사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해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추가 개설된 분야로 초등반과 중등반 2회기에 걸쳐 청소년과 부모님으로 이뤄진 30개 가정을 선정해 요리제빵학원에서 카네이션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시 평생학습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17세~19세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체험활동으로 상·하반기 토요체험,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여름·겨울 방학 특별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당진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 취약계층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당진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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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공체육시설, 투명성 제고로 모든 시민에게
당진시 공공체육시설, 투명성 제고로 모든 시민에게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2019년 공공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투명한 운영을 권고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작년부터 공공체육시설 전반에 걸친 시스템 개선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안은 ‘공공체육시설을 소수 단체가 독점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로 시민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립된 시설이 특정단체 등에 의해 독점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첫째로 공공체육시설 이용 예약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작년 6월 ‘당진시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의 실시간 예약현황, 추첨여부가 확인가능하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접수까지 가능토록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또 시는 공공체육시설에 관한 공정한 사용기준 마련을 위해 올해 3월 ‘당진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모호하던 시설별 사용 시간을 명확히 했으며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배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 일부를 현실에 맞게 개정했다.
한편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생활체육 동호회와의 다목적체육관 위·수탁 체결사항을 해지하고 당진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특정단체의 독점 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구자건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당진시 통합예약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당진시민들의 품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공체육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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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직업소개사업소 지도·점검 나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이달 28일까지 관내 등록된 직업소개사업소 95개소 및 미등록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고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도 및 건설업 일용직 종사자 자살예방 홍보가 함께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개수수료 징수 실태 변경·폐업 신고 누락 장부 미비치 종사자 실제 근무 여부 보증보험 기간 만료 무허가업소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들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 하고 불법행위 등 중대한 사항의 경우 등록취소와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시 경제과 박상구 일자리지원팀장은 “직업소개사업소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자가 법 준수사항을 숙지하도록 해 직업소개 관련 부조리를 예방하고 건전한 고용시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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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8일‘김대건의 해 선포식’ 개최
당진시, 18일‘김대건의 해 선포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오는 18일 ‘김대건의 해 선포식’을 시청 당진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올해를 그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가 국제적 천주교 명소로 발돋움 하는 해로 정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선포식은 그 위대한 여정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참여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당진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 날 선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기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사, 프란치스코 폴로 주유네스코 바티칸 대사 등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전한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김대건 신부 탄생일인 8월 21일 전후인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당진 솔뫼성지에서 공연·전시·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김대건 신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업적을 인정받은 국제 인물이다”고 말하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해인만큼 우리시의 국제적 이미지를 정립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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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 가정의 달 온라인 캠페인 펼쳐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 가정의 달 온라인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에서 ‘집밖에서 범죄면 집안에서도 범죄이다’라는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여성의 전화에 따르면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40% 증가했으며 경찰청 통계상 지난해 아동학대 건수가 2019년 대비 8.3% 증가했다.
이에 상담소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19가 가정폭력에 노출되기 더 쉬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일반시민이 가정폭력 피해유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 착취 등 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 및 법률, 자립 지원을 하고 있으며 캠페인 관련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 전화 및 카카오톡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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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학교폭력 예방위한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 개최
당진시, 학교폭력 예방위한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2021년 7기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새로 임명되는 9명의 또래상담자를 포함해 모두 31명의 상담연합회원이 참석해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연합회 활동 목표와 세부 프로그램 안내, 기본교육으로 진행돼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7기 당진시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자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스스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교류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본휘 센터장은 “7기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통해 친구끼리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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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경찰서와 ‘개인형이동장치’ 합동단속
당진시, 경찰서와 ‘개인형이동장치’ 합동단속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1일부터 당진경찰서와 합동해 통행량이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 단속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 제2조에 따른 이륜자동차 가운데 배기량 125cc 이하의 원동기를 단 차 중, 시속 25㎞이하, 차체 중량 30㎏미만인 것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13일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규제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앞두고 계도 위주로 진행되며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및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원동기장치 면허이상 소지 동승자 탑승 처벌 안전모 미착용 처벌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처벌 과로 약물 운전 처벌 등으로 위반 시 20만원 이하의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그 동안 전동킥보드 무단방치 방지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전동킥보드 공유업체, 당진경찰서 등 협업기관과 수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녹색어머니회 등과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에 힘써왔다.
시 최선묵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전동킥보드에 대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올바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