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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 노력
당진시 지방상수도 공사 모습(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조조한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인 경우 수질저하 및 지하수량 부족,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단수 등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마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상수도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지방상수도 관로가 인근에 없는 경우 전환 기간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지방상수관로를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마을 중 지방상수도 전환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전환사업을 추진해 최근 3년간 26개소의 지방상수도 전환을 완료했다.
지방상수도로 전환되면 누수에 따른 단수 발생 시 긴급 복구 가능 비상급수 지원 등 수도시설 사고에 따른 피해 최소화 수도의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사고 예방 상수관로의 경과 연수 도래 시 노후관로 교체 등 안정적이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진시는 현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대호지, 정미, 고대면에서 지방상수도 전환을 희망하는 마을에 대해 급수관로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소규모 수도시설을 사용하는 마을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수용가의 전체 승낙을 받아 당진시 수도과 상수도팀 또는 급수팀으로 급수 신청을 문의하면 ‘지방상수도 전환사업’ 또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공사 대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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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노인돌봄 위해 인공지능 및 스마트 활용 사업 앞장
인공지능 인형 효돌이 사진(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독거 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의 일대일 집중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AI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627명의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자동 119 신고 활동량 및 출입문 감지기를 활용한 안부 확인 폭염특보 등 알림 기능 음성 신고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0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노인 돌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7억 4천만원으로 당진시와 보건소는 클로바 케어콜 활용 인공지능 안부 살핌 서비스 디지털 기기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재가 치매환자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사업과 전국 최초로 챗GPT가 탑재된 스피커와 인공지능 인형 효돌 보급사업 등을 72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후 성과를 분석해 점차 늘여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11억 2천만원을 들여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51개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독거 및 취약 어르신들의 돌봄과 안전관리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고 특히 심해지고 있는 폭염에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근 폭염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경로당 340곳을 무더위쉼터로 상시 개방하고 공공형 일자리 단축근무 및 실내근무로 전환했으며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인력인 생활 지원사 103명이 방문 또는 전화로 어르신 1,676명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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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방문객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 실시
당진시보건소 잼버리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 실시(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당진시를 방문하는 것이 결정됨에 따라 8일부터 식품제공업소 등에 대한 선제적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8월 1일 전북에서 개최된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 예보로 인해 8일 기준 잼버리 참가 외국인 79명, 내국인 108명이 당진시에 분산 배치됐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음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및 숙소 주변 음식점 등에서의 위생점검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발생 위험이 높아진 식중독 우려를 감소시키고 당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 당진시보건소는 조리실 내부의 위생청결관리 조리도구 세척, 살균 및 자외선살균소독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 제공한 식단의 보존식 보관 여부 및 보존식 냉동고 정상작동 여부 식재료 적정 온도보관 및 기타 주방위생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에게 식품 취급중 주의해야 하는 행동 습관 날 것, 유제품 등 여름철 부패, 변질하기 쉬운 식재료 및 종교상 이유 등으로 인한 외국인 제공 금기 식재료 사례로 본 식중독 등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례 등의 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우리 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당진시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식중독 발생 대비 유관부서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및 비상근무반 편성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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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여름철 심혈관질환자 주의 당부
당진시보건소 전경 (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주의사항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에는 특히 심뇌혈관질환자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에 유의하기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은 즉각적인 대응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전조증상을 알아두어야 한다.
평소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구급대에 연락해 가까운 심뇌혈관센터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되며 최적의 치료를 위해서는 심근경색은 발생 후 2시간 이내, 뇌졸중은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더위로 인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의심 증상을 사전에 알고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적절한 활동을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 지역에는 현재 총 5곳의 심뇌혈관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권역 심뇌혈관센터로는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정되어 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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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하반기 파머스마켓 기획과정 교육생 모집
2023년 상반기 파머스마켓 기획과정 교육 관련 사진(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파머스마켓 기획과정 교육생을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파머스마켓 기획과정은 농산물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소비자와 나누는 시장인 ‘당진 농부시장’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경영체 브랜딩 전략 시장 현장 견학 상품 진열 방법 및 출점 기획하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당진의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거나 공산품이 아닌 수공예품을 만드는 시민 등 2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도록‘당진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에 출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장 출점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도 배우고 공통 관심사가 있는 시민들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당진 농업인과 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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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청남도 교육 공약사업 추진
당진시청사(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충남도와 함께 이달부터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충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강료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고교생 인터넷 수강료 지원 사업은 1,500여 개의 강좌를 학습할 수 있는 ‘강남인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6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강 신청을 한 중고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 수강 가능한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배움나루’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자로 전송받은 수강권 코드를 ‘강남인강’홈페이지에서 등록하고 자부담 1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50%초과 ~ 70%이하인 가구의 초·중·고등학생 부모에게 각각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의 학습 능력 개발비를 바우처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이달 거주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가구원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가구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은 오는 10월 농협은행에서 바우처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입시 ·보습학원을 제외한 학원, 서점 등 등록된 업종에서 해당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우학 평생학습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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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
당진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 (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제6호 태풍 카논이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카눈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김영명 부시장의 주재 아래 안전총괄과, 도로과, 수도과 등 12개 태풍 대비 협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정보 및 중점 관리사항 공유 부서별 사전 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 보고 기타 당부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각 부서는 태풍에 대비해 소관 현장에 안전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각 시설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혹시 모를 피해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발생 전과 태풍 발생 영향권에 들었을 때 의 대시민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김 부시장은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논이 강한 집중호우와 강풍 등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위험 상황 시 사전 통제, 주민대피 등 현장 대처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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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간염 주의 당부
당진시보건소
[세종타임즈] 당진시 보건소가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질병인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검사,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기능도 복잡한 내장 기관으로 몸에 들어오는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해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환시키는 해독작용을 수행하며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간염이 된다.
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화학물질 등이며 바이러스성 간염은 원인 병원체에 따라 A형,B형,C형,D형,E형,G형으로 구분되면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중 B형, C형 간염은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간세포를 손상해 간암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간암의 발생 기전은 ‘급성 B형·C형 간염→만성 B형·C형 간염→간경변→간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B형, C형 간염의 관리가 중요하며 이 두 바이러스성 간염은 항체 검사를 통해 B형 간염의 면역 상태, C형 간염의 감염 상태를 확인 및 관리해야 한다.
또한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손톱깎이, 면도기 등 위생용품의 공동 사용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간염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 간염 예방수칙 준수 검진을 통한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하나뿐인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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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개소 1주년 맞아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세종타임즈]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가 8일 자로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행정과 기업이 상생해 오염원을 예방하고 환경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송악 부곡공단에 설치됐다.
사업소는 작년 철강 슬래그 민원에 따른 슬래그 발생사업장들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을 적발, 조사해 2개 기업체를 검찰에 송치했으며 지난해 8월 8일 환경관리사업소 설치 이후 현재까지 305개소 환경 관련 사업장을 점검해 대기·폐수 방지시설 훼손 등 110개의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기존 환경감시와 더불어 사업장 폐기물 분야 점검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해 지난해 10월 석문 삼봉리에 폐기물 200여 톤을 투기한 행위자를 CCTV 및 현장 추적해 불법 폐기물을 적정 처리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는 점검 및 조치뿐 아니라 시설 투자나 환경 전문 지식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환경 컨설팅, 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기업과 시민이 서로 상생하며 당진시의 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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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에 식염 포도당 지원
당진시청사(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식염 포도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심한 땀 손실로 인한 탈수 증상, 갈증으로 인한 체내 고갈된 염분과 생체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염 포도당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9일 안전한 사업운영을 위해서 사업주들에게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날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중단 휴식시간 자주 갖기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 섭취 모자나 그늘막 등 활용 등 폭염 대비 농작업 조치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농작업 특성상 혹서기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치가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는 베트남, 몽골 등 계절 근로자 202명이 61개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