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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공수훈자회, 6.25전쟁 71주년 사진전 열어
공주시 무공수훈자회, 6.25전쟁 71주년 사진전 열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 동안 시청 1층 로비 ‘열린공간’에서 6.25전쟁 71주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청남도지부 공주시지회가 마련한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다시금 기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전은 6.25전쟁의 참상과 비극이 담긴 사진 30점이 해방에서 격동기, 낙동강 방어, 인천상륙작전, 휴전 등의 섹션으로 나눠 전시됐다.
6.25전쟁 당시 서부전선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한 무공수훈자회 서재준 회원은 “이 땅에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며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 및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으로 우리 모두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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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본격 추진
공주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및 시민참여연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전문가 자문단, 시민참여연구단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분야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사회 구조 전환과 기후변화·위기 등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전전략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제시하는 국·도정 방향에도 기민하게 대응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사전에 구성된 50여명의 시민참여연구단이 계획 수립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착수보고회부터 함께 참여했다.
착수 보고를 마친 후 시민참여연구단과 전문가자문단이 함께하는 토론 시간을 통해 지역의 문제와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시민의 손으로 세우기 위한 시민참여연구단은 참여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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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실현해 귀향 촉진 필요”
김정섭 공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실현해 귀향 촉진 필요”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자는 시정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법안이 국회에서 조만간 성립된다면 인구감소·재정력 약화에 큰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귀향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 특히 인구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하는 큰 정책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공주시도 귀농, 귀촌 정책에 나아가서 귀향 유도와 촉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고향으로 다시 보금자리를 옮긴 귀향인들에 대한 연간 통계를 만들고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귀향을 유도하고 촉진할 관련 조례를 만들어 실행 근거를 확보할 것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동창회와 향우회, 종친회 등 출향한 향우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과의 유대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이를 담당할 행정기구 구성도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 살고 있는 60대가 귀향 유치 대상이다 이분들이 귀향하는 데 걸림돌은 무엇인지, 어떤 혜택과 지원이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연구해 달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공주시가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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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 미르섬 ‘코끼리마늘 꽃’ 보랏빛 물결
공주시, 금강 미르섬 ‘코끼리마늘 꽃’ 보랏빛 물결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금강 미르섬 복구를 위해 노력해 온 가운데, 특색 있는 화단조성을 위해 식재한 코끼리마늘 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끼리마늘 꽃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구근 식물로 10월 초순 식재를 통해 다음 연도 6~7월에 커다란 보랏빛의 꽃을 볼 수 있는 경관작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금강 침수피해 발생 이후 부지 정비 완료구간 1,200㎡ 내 코끼리마늘 종구 878kg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생육 관리를 해왔다.
곽병수 산림공원과장은 “미르섬은 사계절 피는 꽃들이 공산성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며 “계절마다 다시 찾고 싶은 미르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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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공주아리랑 민요경창대회’ 26일 개최
제7회 ‘전국 공주아리랑 민요경창대회’ 26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7회 전국 공주아리랑 민요경창대회가 오늘 26일 충남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이자 중고제 발원지인 공주에서 올해 7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공주아리랑’, ‘경기민요’, ‘서도민요’, ‘지역아리랑’ 등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하고 다문화인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통령상과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경연부문은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단체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공주아리랑보존회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수가 필요한 희망자에 한해 고수비를 부담하면 된다.
대회 주관을 맡은 공주아리랑보존회의 남은혜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이를 브랜드화함은 물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있는 아리랑 중 공주아리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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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평생학습프로그램 ‘퍼실리테이션’ 성료
공주시, 평생학습프로그램 ‘퍼실리테이션’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평행학습프로그램 ‘퍼실리테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당면 평생학습센터는 지역과제 발굴·해결을 위한 평생학습으로 퍼실리테이션, 의당 지역해설사, 그림자 인형으로 알아보는 역사 등 상반기 11과정에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퍼실리테이션 과정은 지역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의당면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갈등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의사결정 방법, 팀빌딩, 세대를 통합하는 대화, 리더 역할 탐색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센터는 이번에 발굴된 지역 과제를 앞으로 평생교육과 주민자치,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보다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반기 평생학습특성화 프로그램과 11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 125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약 1,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공주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과제 발굴·해결형 프로그램, 주민강사 양성 체계 마련, 마을 프로그램 기획, 마을학습 공간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의 삶이 변화하고 지역이 성장하는 강한 동력으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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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민천·국고개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완료
공주시, 제민천·국고개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민천과 국고개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주시가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이라는 취지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 충남공예협동조합 2개의 작가팀을 선정했으며 지역작가 37명의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우선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에서 추진한 ‘제민천 이야기’ 프로젝트는 ‘중동교~대통교’ 사이에 조명과 벤치, 포토존 그리고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송사리 조형물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국고개 흐르는 효심’ 프로젝트를 추진한 충남공예협동조합은 공주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인프라로 활용코자 도조작품, 화분조형, 이복이야기 동화책 및 국고개 가이드북 만들기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역사·문화·예술 중심지의 특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작품설치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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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간담회 개최
공주시,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공주경찰서와 전동킥보드 사업자와 안전운행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7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시는 공주시 소식지와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에 대한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기로 했으며 공주경찰서에서도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유킥보드 사업자은 이용자의 안전모 미착용 운행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한 가운데, 빠른 시일 내 모든 전동킥보드에 안전모 설치 및 착용고지, 민원 발생시 신속히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공주시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250대 정도이며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시는 보행자 및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사업자와 긴밀히 협조해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존 설치, 법개정 안내문 부착을 추진하고 매월 개최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전동킥보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바람직한 이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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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전개
공주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7일 신관동 주공4차 아파트와 신월초등학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회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시청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공주시’, ‘아이는 우리의 미래’, ‘STOP 아동학대, 아동학대 신고는 112’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가두행진을 펼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을 더 잘 알게 됐다”며 “신고방법과 이후 절차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시켜 나가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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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본격화
공주시, 백제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본격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사업이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부여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LG유플러스 등 4개 기관은 지난 17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사업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공연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에 의해 선정된 2021년 신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펀드조성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지원 5G 기가급 네트워크 존 구축 등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사업의 중점은 현장 관람객들이 5G 기가급 네트워크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과 백제 웅진시대 공주를 더욱더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
아날로그 방식의 문화재 기록·보존에서 벗어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활용 방식으로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사업을 백제세계유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페스티벌로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이 갱위강국을 선포한지 1500년이 되는 해로 갱위강국의 뜻을 새겨 다시 강한 공주를 만들기 위한 원년”이라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찬란했던 웅진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탁월성을 최첨단 실감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