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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일본 슈지츠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체결
왼쪽부터 원성수 총장, 일본 니시이 야스히코 총장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가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에 있는 슈지츠 대학교와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갱신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술교류협정 체결은 공주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 니시이 야스히코 총장, 오타 노조미 국제교육원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공주대과 슈지츠 대학 간 교육 및 연구 자료, 간행물 및 학술 정보의 교환, 교수진 및 연구 학자, 학생 교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회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주대는 2012년 슈지츠 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교환학생을 선발하여 파견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2년 협정 갱신을 위한 사전 협의에서 교환학생 선발 범위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하는데 동의했다.
원성수 총장은 “이번 갱신 협약을 통해 슈지츠 대학과 공주대 간 교류협력이 전보다 견고해지기를 바라며, 공주대 학생들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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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을 위한 ‘어서와, 오페라는 처음이지?’
[세종타임즈] 공주문화재단이오는 11월 24일~ 26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 프로그램 ‘어서와, 오페라는 처음이지?’ 공연을 선보인다. 시간은 평일 14:00, 19:30, 토요일 15:00로 총 5회가 연주된다.
공주문예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이에 따라 오페라 갈라 ‘어서와, 오페라는 처음이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명 오페라의 장면들과 함께 재미있고 친절한 해설로 오페라에 익숙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코로나19와 수능 준비에 심신이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오페라가 가진 이야기의 탄탄함과 시대적 배경, 아리아의 극적 상황설명을 설명해 줌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 성악가들의 즉석 연기를 보며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오페라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오페라 무대를 무대 맵핑을 통해 곡마다 다른, 살아 움직이는 배경으로 아리아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곡은 밤의 여왕 아리아로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이다. 강한결의 지휘로 해설에 채승기, 소프라노 양세라, 서예은, 테너 조철희, 바리톤 김진우가 무대에 선다. 아울러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연주가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이 공연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후 입장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무료다. 공주문예회관 누리집(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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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따뜻한 온정을 나눕니다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5일 애터미에서 행복나눔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올해 김장김치 봉사를 대신해 자사 상품인 채식라면 2천 박스와 자몽주스 2천 박스, 커피 1천 박스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했다.
시는 이번 물품을 읍·면·동 저소득계층 3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나눔은 가까운 곳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라며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는 매월 100가구, 명절에는 60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31개소 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애터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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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 직거래장터 김치나눔 행사 열려
공주시, 금강 직거래장터 김치나눔 행사 열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바로마켓 금강 직거래장터에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관동, 옥룡동, 중학동에서 직접 참여해 공주시 동해리와 한천리에서 생산한 배추와 지역산 양념으로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어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의 시민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가져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용기를 직접 가져오게 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으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들어온 수익금은 오는 26일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오찬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그 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소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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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라떼는 말이야’ 개최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라떼는 말이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한 2022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연 5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마지막 프로그램 ‘라떼는 말이야’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여가 활동에 참여해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생네컷으로 찍는 가족사진 가족 요리 체험 기성세대 추억의 놀이 체험 캠핑 체험 슬라임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이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즐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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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박차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박차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순종 부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원 10개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친화도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한 발판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중점과제를 도출했으며 중점과제 내용 중 아동 비차별 여부, 아동 안전 위험요인 여부 등에 대한 사전영향진단을 실시했다.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은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아동의견 추가 수렴,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아동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 공주’라는 비전을 실현할 6개 분야별 목표, 26개의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이순종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은 지속 점검을 통해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아동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아동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공주시는 내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올해 안에 유니세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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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교양교육센터, KNU-락(LAC) 토론대회 열어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가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KNU-락(LAC)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발표와 토론’ 교양 교과목과 토론대회을 연계·운영함으로써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발표와 토론’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하였으며, 3명씩 총 10개 팀이 토론대회에 참여하였다. 본선의 주제는 “맞춤아기 출산을 허용해야 한다”였으며, 최종 결승에 오른 두 팀의 토론 주제는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하다”로 제시되었다.
올해 토론대회의 ‘대상’은 교육학과 최유림, 박수호, 맹보경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영어교육과 허예은, 국어교육과 권은선, 김덕문 학생이 수상하였다.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유리 교수(교양학부)는 “토론이 진행될수록 논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가 점차 깊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타인의 의견을 듣고 나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토론대회를 주관한 한혁 교양교육센터장은 “준비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전개한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토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에서는 ‘토론대회’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자기표현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각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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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스마트수산자원학과 학부생, 2022년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수상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산업과학대학이2022년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스마트수산자원학과 1학년 학생 6명이 참여한 학술 논문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 : 유환준(주저자), 임소정, 이태중, 김준하, 구승준, 정현우 (지도교수: 이봉주)
‘팬데믹 시대의 수산과학’을 주제로 2일간(11.03~04) 부산 BEXCO에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과학회·한국어류학회·한국어병학회·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한국패류학회가 주관 및 참여했다.
참여 규모는 기조강연 2편, 초청강연 3편, 구두발표 97편, 포스터발표 283편에 달했다.
공주대 스마트수산자원학과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아리 활동(밀알두레)을 통해 충청권역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산가공식품 선택속성을 분석하여 수산식품 소비트렌드 변화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저자들은 ‘이 연구로 최근 수산식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 파악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진 산업과학대학장은 “2022년 신설된 스마트수산자원학과 1학년 학생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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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캠페인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는14일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충남도 및 아산시 합동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소속 직원과 충남도 및 아산시 공무원들로 팀을 이루어 유동인구가 많은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활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사전 홍보 등 시민 의식 제고로 건강피해 감소를 위해 실시했다.
홍보캠페인은 어깨띠와 X-배너 등 홍보물품을 이용하며, 시장바구니 겸용 네트백을 나누어 주면서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11월 22일에는 청양시외버스터미널 등, 23일에는 서산시 서산호수공원 앞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 및 계절관리제 동참 유도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 등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김맹기 센터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마련하여 주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줄이기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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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부동산학과, 한동대 MOU체결 및 스마트시티 기념세미나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생들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와 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스마트시티 지역별 조성 현안과 대응방향이라는 세미나도 가졌다.
이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선정지인 포항시 일대와 포스코, 포스텍 등 다채로운 현장 견학을 소화했다.
첫날에는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를 방문하여 학과간 MOU를 체결했는데, 한동대는 글로벌 건국 이념에 맞춰 최근 공간환경 분야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술적 도시 적용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이다.
이에 공주대 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국가 정책과제와 지역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상호 학문적 교류는 물론 기술적 융복합까지 확대하기 위해 두 학과간 MOU를 맺는 뜻깊은 날을 맞이했다. MOU 체결 후, ‘스마트시티 지역별 조성 현안과 대응방향’이라는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조발표는 김재환 공주대 교수가 ‘스마트도시계획과 지역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현안과 제언’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의 스마트시티사업이 당면한 문제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예산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도시 서비스 솔루션을 소개했고, 지역별로 특색있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적 논의와 더불어 시민실험실인 리빙랩의 활성화 전제를 강조하였다.
이후 권용석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Simcity 게임으로 본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본적인 추구이념과 향후 발전방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어 청중으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서덕수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포항시 스마트도시 사업 발전 과제’에서 내년까지 진행되는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보완점과 선도적인 사업성과 도출을 위한 도시와 기술적 융합 측면에서 추구하는 도시 논의를 이끌어냈다.
주제발표 후, 임준홍 충남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김진희 한국스마트시티연구소 소장과 최재근 충남개발공사 부장 그리고 심희철 공주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발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방문하였는데, 이날 이동국 포항시 주무관과 김천희 포스코홀딩스 차장이 투어를 담당하였다.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포스텍-리스트로 이루어지는 대학의 기술발굴과 사업화 그리고 상용화를 추구하는 포스코의 이념이 두드러지는 창업·보육지원기관으로 이해된다.
포스코 벤처플랫폼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대한 시설별 투어와 함께 이동국 포항시 주무관의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포항시 미래비전’을 소개하여 포항시의 스마트시티의 의미와 정서를 알 수 있었고, 김천희 포스코홀딩스 차장은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별 특징과 현재의 추진내용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였고, 현장 견학에 참석한 석·박사과정생들에게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스마트시티 리빙랩 설문 참여와 관련 솔루션을 VR로 체험하는 등 실제 피부에 와닿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일선에서 이루어지는 지능형 CCTV와 연계된 내용을 알아보았고, 포스코 홍보관인 Park 1538을 방문하여 둘째 날 일정을 소화했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환호공원을 방문하여 포항시가 최근 조성한 스페이스워크 체험이 이어졌다. 스페이스워크 조성을 통해 포항시는 주변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후 포항시립미술관에 방문하여 해설사와 함께 여러 작품을 감상하는 등 힐링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현장 견학은 국립공주대 대학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현장 맞춤형 고급인재 육성사업' 지원으로 계획되어, 한동대 학과간 MOU체결과 특별세미나가 구성되었고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조하에 현장 견학의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이론과 실제가 결합된 이번 행사에서 공주대 김재환 교수와 심희철 교수는 ‘최근 우리 공주대 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의 현장 접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글로벌 한동대의 여러 선구적인 노하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큰 배움의 시간으로 우리 대학원생들이 세미나와 현장 견학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알차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조와 지원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도시조성과 부동산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하여,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부동산학과로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