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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공주한옥마을, 문체부 ‘열린관광지’ 선정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공주한옥마을, 문체부 ‘열린관광지’ 선정
[세종타임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그리고 공주한옥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개소가 지원한 가운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 등 2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에는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개선과 함께 관광 활동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장애인을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조성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관광시설과 여행에 필요한 제반 환경 조성 등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여건을 만들어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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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공일자리 근로자 산업안전 보건교육 실시
공주시, 공공일자리 근로자 산업안전 보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교육센터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각종 사고에 대비해 근로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사고 발생 시 긴급 조치에 관한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사업 참여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와 유해 위험요인 대처 등을 숙지시키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정신건강’이라는 주제의 교육이 더해져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석자 A씨는 “단순히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로하는 기회를 가져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맞춤형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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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세종·청주 공동체센터와 협약 체결
공주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세종·청주 공동체센터와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3개 기관의 센터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 기관의 사업 공유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 및 지원 그리고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지난 2021년 8월 세종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공동체 영역에 청주시까지 포함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의제 발굴 및 대응은 물론 관계인구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다양한 협력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3개 도시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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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인 공주탐험대 성황리 추진
공주시, 귀농·귀촌인 공주탐험대 성황리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공주탐험대를 2기에 걸쳐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공주를 바로 알고 문화를 이해하도록 도와 궁극적으로 공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수별 각 25명을 대상으로 총 2기에 걸쳐 1박 2일 동안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제민천 일대 근현대 유적, 도시재생 골목길투어, 무령왕의 숨겨진 이야기, 공산성과 함께하는 공주의 역사 이야기,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판소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국립공주박물관, 연미산 자연미술 워크숍, 마곡사 김구 명상의 길 산책 등을 둘러봤으며 숙박은 공주한옥마을에서 머물렀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를 제대로 아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공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향후 공주시로의 귀농·귀촌을 홍보하는데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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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 농촌진흥사업 예산 53억원 확보
공주시, 내년 농촌진흥사업 예산 53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내년 농촌진흥사업 국·도비 예산을 53억원을 확보하며 올해보다 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분야별 확보예산은 미래농업 성장기술인 스마트농업 분야 22억원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부가가치 창출 분야 7억원 공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인력 양성 분야 5억원 등이다.
특히 내년도 농촌진흥사업 예산 중 공모사업비가 57% 비중을 차지하며 30억원을 확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초 농촌진흥사업 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해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도 확보한 농촌진흥사업 예산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신기술 확산과 농촌 융복합 사업을 활성화해 4차산업 기반을 통한 공주농업의 미래 성장 기틀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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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 다질 것”
최원철 공주시장,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 다질 것”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은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시민이 행복한 공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8일 열린 제240회 공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제2금강교 건립사업이 추진 6년 만에 최종 심의를 통과,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첫 삽을 뜨게 됐고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BRT 개발계획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는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들어 27개 기업을 유치, 약 2,111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고용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해 50여만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은 제68회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4계절 축제와 문화재 야행, 백제마라톤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끈 점도 눈에 띈다.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해 올해 총 92건의 사업에 선정, 국도비 484억원을 확보하며 지역의 중요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공주푸드 인증제도 시행기준 마련 등 ‘돈이 되는 농업’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올해 농특산물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50억원이 증가한 1,3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계속해서 최 시장은 2023년 계묘년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라며 시민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와 공주시 미래에 투자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조성 새로운 인구정책으로 사람이 넘쳐나는 도시 건설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발돋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신개념 보육·교육 정책 추진 촘촘한 복지망 구축으로 시민 행복지수 향상 등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공주경제 4개년 계획을 수립해 공주장기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 산단을 조성해 미래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소멸 대응기금 25억원도 투자해 공주형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인구 중심의 새로운 인구정책의 핵심이 될 ‘신 5도 2촌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화하고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할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에도 5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백제의 숨결과 공주의 정체성을 살린 ‘백제문화촌’을 조성해 한국민속촌에 버금가는 백제문화 관광특구를 완성하고 2023년 백제문화제를 13년 만에 대백제전으로 개최하는 등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명품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CT 융복합 스마트 시설 보급과 임대형 스마트 팜 조성,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 무상교육 실현 등 교육도시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보육·교육정책도 내실을 다진다.
맞춤형 선진 모자보건사업 확대, 효행 장려수당 및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공주시가 행정수도권 및 충청권 메가시티와 연계한 독립적인 큰 기능 축을 담당하는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묘년 새해에도 일하는 시정, 공정한 시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욱 강한 공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롭고 희망찬 공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303억원, 3.5% 증가한 8,85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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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2022 세종·충남 UNION 창업콘서트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산학연구본부 산학연구지원실이 충청권 청년들이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건전한 청년 기업가정신을 고취를 위해 5개 대학(국립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과 2개 기관(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공동으로 「2022 세종·충남 UNION 창업콘서트」를 11월 22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창업문화 프로그램은 청년 기업가 정신 함양과 각 대학 학생간 교류, 선도벤처 청년CEO의 창업 성공스토리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각 대학별 학생 30명(총150명)이 참여하여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 청년창업-㈜트리벨 이승아 대표 ▷세종을 바꾸는 창업: 로컬창업-㈜파인드파인 이한솔 대표 ▷세상을 바꾸는 창업: 사회적기업 영향력-㈜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 ▷세계를 바꾸는 창업: 글로벌 창업-방송인 타일러 특강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밖에도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Event Zone, Game Zone, Photo Zone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유도 및 혜택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희 산학연구본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타 대학 학생들과 한자리에 모여 MZ세대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창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이 되어 충청권 연합 프로그램의 기틀 마련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산학연구본부 산학연구지원실에서는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창업특강, 창업캠프, 창업동아리 지원, 네트워킹 데이, 실전 창업교육 현장체험, 충청권 연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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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학교 뮤지컬동아리 '포스' 창단 첫 공연, <이상한 나라의 아빠>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뮤지컬 동아리 '포스'가 창단 첫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를 11월 30일(수) 저녁 7시에 국립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공연한다. 연기, 춤, 노래,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빛’을 뜻하는 그리스어 ‘φως(fos)’에서 이름을 창안한 [포스]는 국립 공주대학교 최초의 뮤지컬 동아리이다. ‘포스’에는 기원전 6세기경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고대 아테네의 디오니소스극장의 무대를 밝혔던 빛처럼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생겨나는 이 세상을 비추는 한줄기 희망의 빛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포스'의 창단 첫 정기공연 뮤지컬인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CJ Azit 대학로에서 초연된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초연 당시에 실제 아버지와 딸 사이인 이정열과 이아진 배우가 극중 부녀 역할(병삼과 주영)을 맡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던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루이스 캐롤(Lewis Carroll)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s’s Adventures in Wonderland)>를 모티프로 창작되었다.
'포스'의 이번 초연은 <이상한 나라의 아빠> 제작사인 ㈜다아트로부터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제공받아 이루어졌으며, 주인공인 주영 역의 최혜진(기계자동차공학부), 병삼 역의 김홍균(일반사회교육과)을 비롯해 9명의 출연진이 열연을 펼친다. 또한 총 연출을 맡은 김태찬(영상학과) 등 8명의 제작진이 제작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정성을 다해 공연 준비를 해왔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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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주시 임업인 화합 한마당 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난25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회 공주시 임업인 화합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공주시임업인협회(대표 오문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지역 임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원목생산자협동조합, 임산물가공단체,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산물 및 임업장비 전시를 비롯해 알밤굽기 체험,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원철 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우수임업인 표창 등 임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산림자원화와 임산소득 증대를 위해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임산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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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주 올해의 작가전, ‘철의 꽃’ 양미숙展 개최
[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12월 4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2 공주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양미숙 작가의 '철의 꽃 : 양미숙 전'을 개최한다.
2022 공주 올해의 작가전은 공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선정하여 작품발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미숙 작가의 기획초대전은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연구과정을 통해 얻어진 재료로 고마나루의 소나무를 보여준다. 작가가 그린 그림은 흙과 안료와 유약의 조화로움을 전제로 가마 안에서 불을 만나 완성되어 변치 않는 푸른 솔잎이 있다.
양미숙 작가는 15~16세기 공주에서 빚어진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의 자유로운 정신을 기반으로 21세기를 담은 공주만의 분청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룡산을 형상화 한 산의 형태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항아리에는 진하고 굵게 그린 붓놀림의 역동적인 힘과 동시에 부드러움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90)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관람기간 동안 오후 4시, 4시에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공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