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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 당부
서산시,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예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난 7일 충남 지역에도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해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심화 시 출혈성 소인, 다발성장기부전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에는 모자, 긴팔, 토시, 목이 긴 양말, 장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신속히 환복 및 샤워하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 등으로 제거 후 소독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장소는 피해야한다”며 “야외 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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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1세대 1주택 보유자 재산세 인하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7월 부과되는 재산세부터 1세대 1주택 보유자에 한해 특례세율을 적용, 재산세를 인하한다.
시는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재산세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 0.05%p씩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인하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도 혜택 받을 수 있다.
1세대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해도 같은 세대로 간주되며 65세 이상 부모 봉양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 산정 시 상속주택, 혼인 전 소유주택, 종업원에게 저가로 제공된 주택, 미분양 주택 등은 제외 가능하다.
산정 제외를 위해서는 인터넷은 21일 방문은 23일까지 별도 제외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위텍스 온라인 접속 또는 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경수 세무과장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1세대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인하를 추진한다”며 “산정제외 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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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시 생계지원사업 실적 도 내 1위. 10억 추가 지원
서산시, 한시 생계지원사업 실적 도 내 1위. 10억 추가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시 생계지원사업’ 추진 실적이 충남 1위를 기록하며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각종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에 5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다.
10일 기준 서산시 ‘한시 생계지원사업’ 접수자는 5,638가구다.
이는 충남도가 설정한 목표 2000가구 대비 281%를 달성한 수치로 도 내 실적 1위다.
이로써 기존 지원 금액인 10억원보다 10억원 추가된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액 국비다.
시는 주요 성과 요인으로 총괄부서인 사회복지과와 읍·면·동의 유기적 소통과 협업을 꼽았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복지문화국장을 팀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운영총괄반과 긴급생계지원반, 읍·면·동 추진반으로 업무분장을 세분화했다.
읍·면·동에서는 현장 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하고 각종 마을회의 뿐만 아니라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찾아가는 홍보도 펼쳤다.
사회복지과는 실행계획과 예산편성은 물론, 가구별 지급결정 및 이의신청 처리를 담당했다.
적절한 사무분장과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충남 1위 및 예산 확보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시는 심사위를 거쳐 오는 25일 28일 2차례로 신속하게 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적극적인 한시 생계지원사업 접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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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선풍기 화재’ 주의 당부
충남소방, ‘선풍기 화재’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소방이 본격적인 선풍기 사용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선풍기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선풍기 관련 화재는 총 30건이다.
1명이 사망하고 1억 2500만원의 재산피해도 났다.
24건이 연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7∼8월 사이에 집중됐고 6월에는 4건이, 5월과 9월에도 각각 1건씩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14건, 기타 요인 1건 순이었다.
실제 지난해 8월 2일 태안군 소재 숙박업소에서 환기를 위해 켜놓은 선풍기 과열로 발생한 불이 침대로 옮겨 화재로 이어졌다.
같은 해 8월 아산시의 한 창고에서도 사용 중이던 선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여름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선풍기 사용량이 늘 것으로 예상,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오경진 소방본부 현장조사팀장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놓은 선풍기는 먼지를 제거하고 눌리거나 꺾인 전선이 없는 지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하고 모터 부분이 뜨겁거나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등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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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산림소득사업 공모사업 신청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임업인과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을 오는 2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 현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밤·호두·대추 등 수실류 표고버섯 등 버섯류 더덕·도라지 등 산나물류 오미자 약용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이다.
신청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이며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도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는 생표고와 밤이 전국 임산물의 26∼50% 이상 생산,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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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사업 대대적 추진…111억 투입
사방사업 대대적 추진…111억 투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사방댐 설치 등 8종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54일간의 지속적인 호우로 257개소, 121㏊ 등에 대한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태풍·집중호우·강우 등이 잦아지면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빈도도 여전히 높은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사방댐 20개소를 설치하는 데 우선 50억원을 투입한다.
사방댐을 설치하는 게 산사태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덕분이다.
실제 지난해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일부 지역은 상류에 사방댐이 있어 흘러내리는 토석류를 차단, 하류 가옥 및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와 별개로 계류보전 18.5㎞ 구간에 36억원을, 산지사방 8㏊에도 6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산사태 예방 기능이 발휘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6월 말까지 90% 이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춘 도 산림과장은 “생활권 주변의 산림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사방댐 설치 등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산림 피해 최소화는 곧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임을 인지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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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토지행정 베스트 혁신시책 7건 선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2년 지적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혁신시책 7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혁신시책은 도와 시군에서 제안한 총 26건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시책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데이터기반 부동산거래 피해방지 및 투기 차단 충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 구축 갯벌지도 작성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효율적인 국가기준점 현황 조사 QR코드를 활용한 주택 임대차 신고제 홍보 지적확정측량검사 매뉴얼 제작 신규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7건이다.
이성찬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혁신시책은 전문가 자문 및 검토를 거쳐 실효성, 경제성 등을 분석, 2022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토지행정의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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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지하역 설치 ‘결실’…정차역 전환 기대
천안아산역 지하역 설치 ‘결실’…정차역 전환 기대
[세종타임즈]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평택∼오송 2복선’의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시작은 지하 구난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그쳤지만, 필요시 언제든 역사로 전환이 가능해 지하터널 안정성과 역 설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충남도는 최근 정부가 평택과 오송을 잇는 2복선화 건설사업 기본계획 총사업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최종안을 살펴보면 장대터널의 특수성을 고려해 천안아산역 하부에 구난역을 설치하되, 장래 여객수요 증가에 대비, 부본선로 비상계단, 환기시설, 승강기 등 역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필수 요소를 우선 반영했다.
확정한 총사업비는 당초 2조 9,895억원에서 구난역 2개소를 추가한 3조 1,816억원으로 1,921억원 늘어났다.
이에 따라 향후 천안아산역 지상부의 선로 용량이 부족해질 경우 매표시설, 통신 및 신호 시설, 냉난방 시설 등의 역무 기능을 설치해 지하 구난역을 여객 취급이 가능한 정차역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경부고속선과 수서고속선의 합류로 해당 구간 선로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예타 면제 대상에 오른 이후 천안·아산역 정차 계획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충청권에선 KTX와 SRT의 첫 합류점이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관문에 정차역이 설치되지 않는다면 장래 철도망의 효율적인 활용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예타 면제 사업의 지역균형발전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목소리와 함께 전 구간을 정차역 없이 지하화해 밀폐공간으로 만든다면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도 대두했다.
이와 관련, 도는 자체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장래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정차역 필요성을 지속해서 발굴해 정부와 청와대, 국회 등을 설득하는 작업을 펼쳤다.
고속철도 방재설계기준 15㎞ 이상 터널에 구난승강장을 설치할 수 있는 규정을 근거로 구난역·구난승강장의 필요성을 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에 설명하고 설득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염원하는 도민 서명문을 청와대에 전달하는 등 도와 시군이 혼연일체가 돼 적극 대응했다.
도 관계자는 “구난시설을 설치하게 될 시 본선로와 분기되는 부본선로가 설치, 사고차량이나 이상 차량이 본선과 분리돼 정차해 정비할 수 있다”며 “승강장이 함께 설치돼 승객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아산역 지상역사 포화 시 지하 구난시설에 매표소 등 역무시설 건설만으로 일반 역사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며 “향후 서해 KTX와 더불어 도의 핵심 철도교통망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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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를 위해 세계 지방정부들이 뭉쳤다.
‘포스트 코로나’를 위해 세계 지방정부들이 뭉쳤다.
[세종타임즈] “G7 정상회의”와 연계해 세계 주요국가 도시 및 지방정부 대표자들이 코로나-19 극복과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찾기 위해 가상공간에서 머리를 맞대었다.
영국과 미국, 독일 일본 등 G7 참가국 및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가 지방정부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G7-U7 정상회의’가 “G7 정상회의”보다 이틀 앞선 6월 9일 오후 7시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정상회의는 “G7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영국의 ‘중심도시회, 회장 : 닉 포브스 뉴카슬시의회의장’에서 주관했으며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호주와 핀란드의 지방정부 대표, 각종 국제도시 네트워크들이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의 극복을 위한 도시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 설치’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 대한민국 지방정부가 주도해온 각종 코로나19 대응정책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코로나19 회복의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의 전국 기초지방정부에서 시작한 기후위기 선언이 중앙정부의 능동적 정책변화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하면서 “전세계 모든 도시들의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의 사무국을 설치해 상시적인 대화를 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G7-U7 정상회의를 주관한 영국 중심도시회 닉 포브스 회장은 “이번에 도시 간의 국제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경제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도시의 기능과 잠재력에 대해 중앙정부가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피해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세계 도시 간의 협력과 지원방안, 포괄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의 미래경제 구축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국가계획의 수립시에 도시에 관한 비전 설정과 도시의 경험 반영, G7활동 지원을 위한 도시 간의 국제적 소통 및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을 요청하는 내용의 ‘G7-U7 정상회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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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
당진시립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립도서관은 관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당진시립도서관과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2일부터 문화적 욕구해소 및 취업 준비를 위한 파워포인트 교육을 중앙도서관에서 시작했으며 영아 양육자를 위한 요리 수업은 해나루 요리학원에서 진행했다.
또 다문화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와 문화, 한국어와 한국사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천겸 관장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우리시에서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그들의 국내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