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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 극복위한 이웃사랑 온정 ‘답지’
홍성군, 코로나 극복위한 이웃사랑 온정 ‘답지’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려움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향한 온정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달 초에는 내포신도시에서 장난감백화점을 운영하는 오동기 대표가 양육시설인 사랑샘에 3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JW뉴딜그룹과 양오회는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으며 더이앤엠주식회사에서도 홍성군보건소에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하며 코로나 방역에 큰 도움을 줬다.
이밖에 군은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의 돌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돌봄 종사자들을 위해 1억 2000여만원을 투입, 7월 말까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52개소 3,362명에게 1인당 약 100매의 KF94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이웃은 증가하고 있어 복지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이웃을 향한 꾸준한 기부가 이어져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필수업무를 수행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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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DMO사업단,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 참여자 모집
홍성DMO사업단,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홍성DMO사업단에서 지역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로컬체험전문가‘머물러’2기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는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람을 뜻한다.
2기 머물러 양성과정은 역량강화교육, 멘토링, 파일럿 지원, 상품 운영 및 홍보 등의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로 구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머물러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홍성군민은 홍성DMO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7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머물러’1기 양성과정에서는 홍주성을 배경으로 내 손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어반스케치 체험, 홍동 유기농 볏짚을 활용한 오색복비 체험, 보존 처리한 야생화를 통해 디퓨져 만들기 체험 등 지역의 색을 담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들이 개발됐다.
한편 홍성DMO사업단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역관광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주도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1년도에도 로컬체험전문가‘머물러’ 양성과정 이외에도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관광통’ 민간관광안내소 ‘터-무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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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귀농상담 받으세요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귀농상담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이동 귀농상담센터를 운영해 예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 귀농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도시를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가 어려워짐에 따라 출렁다리를 방문한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상담센터에서는 즉석 귀농상담, 비대면 설문조사, 귀농인 재능기부, 홍보 이벤트, 농산물 가상스토어 등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7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6명을 대상으로 현장 귀농상담을 실시하고 492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일부 방문객은 귀농 설문조사를 통해 ‘귀농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답했다.
아울러 귀농인의 재능기부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버나 돌리기,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귀농인의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화합의 기회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동 귀농상담센터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19시대를 대비한 귀농 귀촌사업의 새로운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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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성회관 새단장 마치고 20일 재개관
예산군, 여성회관 새단장 마치고 20일 재개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여성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해 오는 20일 재개관한다.
예산읍 소재 예산군 여성회관은 지난 1991년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해 그동안 여성단체 및 관내 여성들이 이용해 왔으나 시설의 노후화로 리모델링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과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새단장한 여성회관의 주요 시설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준비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교육장, 대강당,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등이 마련됐으며 지역여성들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자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 및 교류소통공간의 신설로 경력단절여성 및 육아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도 이용이 가능해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여성회관은 오는 8월 직업훈련교육을 시작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여성회관이 여성의 복지, 교육, 돌봄, 나눔, 참여, 공유의 장이 돼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진정한 여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1번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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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방보조금 관리 및 부정수급 근절 ‘총력’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지방보조금 관리 및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보조금법’은 지방자치단체가 법인·단체 또는 개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사항 전반을 규정하는 법률로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강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및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예산군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위반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며 개정된 내용에 따라 포상금 지급기준의 경우 한도액 1억원 이하가 폐지되고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37조의 7, 제2항의 지급기준을 적용한다.
아울러 지방보조사업자를 비롯한 각 부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21년도 예산군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을 마련해 시행 중이며 상반기 중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인사발령으로 인해 새롭게 지방보조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 학습 소모임’을 개최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리지침을 교육하고 다양한 감사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및 공유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재정환수법을 비롯해 지방보조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 있다”며 “보조사업자와 사업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방보조금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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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본격적인 장마철 앞두고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 ‘만전’
예산군, 본격적인 장마철 앞두고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 ‘만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점차 다양화되고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민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비상 대응체계는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초기대응 단계 비상 1단계 비상 2단계 비상 3단계로 구분되며 기상 예비특보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재난 협업부서 및 읍·면에서 단계별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41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5개소, 배수펌프장 5개소, 예·경보시스템 82개소, 배수문 57개소, 재해 예방사업장 6개소 등 방재 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군은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지속해서 펼쳐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할 계획이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는 인근 지역 주민을 현장 관리관으로 지정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은 관련부서와 읍·면별 사전대비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해우려지역 대상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인명피해지역 등으로 지정된 재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강제대피, 안전관리 등의 집중관리를 위해 관리카드 작성, 담당책임자 지정,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여름철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도로사면 불안정으로 낙석발생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붕괴위험 지역을 정비하는 예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예산읍 예산리 741-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1억3600만원을 투입해 4가구의 가옥을 이전하고 사면을 정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신양면 만사리∼여래미리 일원에서 총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하는 만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용역 완료 후 2022년 9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군은 총사업비 43억9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대술면 화산리 일원의 은행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규모 호우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 및 시설에 대한 항구적 재해복구사업도 대부분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집중호우로 사유시설 2807건 18억원, 공공시설 245건 176억원 등 총 3052건, 19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유시설의 경우 풍수해·농작물재해보험 지급을 제외한 1243명을 대상으로 총 18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 239건에 대해 558억원을 투입해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달 안전관리과장 주재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복구사업 현장 239개소에 대한 부서별 복구사업 추진 상황, 문제점 등을 협의했으며 올해 안에 모든 복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군민 여러분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와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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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무인헬기 활용한 항공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 ‘총력’
보령시, 유·무인헬기 활용한 항공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 ‘총력’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3억여 원을 투입해 9232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헬기를 활용한 유·무인 항공방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8942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290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인항공방제는 15일 오전 5시부터 주산면 증산·화평뜰, 남포면 월전·양기·신흥·양항뜰, 천북면 낙동·신덕·신죽뜰, 청소면 성연·야현·장곡·전마·재정·전정뜰 방제를 시작으로 10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항공방제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께서는 장독대 및 창문을 닫아주시고 양봉, 축산,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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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통 큰 감면혜택’제공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인 세제 감면혜택 등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금지·집합제한 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에 대해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및 토지분 재산세 75건 약 2억원 규모의 세액을 직권으로 감면해준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납기 내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취득세 3건 약 8억7000만원, 재산세 등 49건 약 4억4000만원 등에 대한 징수를 유예해왔으며 매년 5월 말까지 신고 납부의 의무가 있는 지방소득세 1만1220건 약 25억1000만원의 납부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1개월 이상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춰준 ‘착한임대인’에게 최대 50만원의 건축물 재산세 및 지방교육세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존 2~5%에 달하던 공유재산 임대료율을 모두 1%로 하향 조정해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유재산 240건에 3억8000만원을 감면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230여 건에 대해 3억60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세제 지원과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는 국가적 재난사태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후에도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 맞춰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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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
보령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 신속출동이 어려운 대형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해 시민 생명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시청삼거리, 한내초교, 기업은행·수청·터미널·주공·동대·신설사거리 등 8개 교차로에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지나가는 경로의 신호등이 녹색으로 자동 변경되어 차량 통행이 많을 때에도 신호 대기나 위반 없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긴급차량은 보령소방서 내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8대가 해당된다.
긴급차량 내부에 단말기, GPS를 부착하고 해당 교차로에 연동 시스템을 설치해 차량이 해당 교차로를 통과하기 전 교차로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며 긴급차량 진행 경로의 신호만 자동으로 작동된다.
긴급차량의 출동 시간을 단축시켜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김동일 시장은 우선 신호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보령소방서와 협의 및 현장 조사를 거쳐 8개의 교차로에 설치했다.
시는 새롭게 구축한 신호시스템을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충청남도 내에서 보령시가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시민의 생명이 달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민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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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참석
김홍장 당진시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참석
[세종타임즈]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6일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상반기 정책 활동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연 2회 개최하는 정례행사로 29곳의 회원 도시가 한 자리에 모였으며 현 공동 부회장 도시인 여수시에서 개최됐다.
이 날 1부 회무심의에서는 김홍장 시장의 주재로 사업성과 및 활동계획 보고 제5대 회장단 선출이 있었고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주재로 김병완 한국 지속가능발전학회장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현안과 과제’ 발제 등이 이어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후위기, 코로나 팬데믹,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여러 위기가 중첩되면서 한층 복잡 다양해진 사회문제는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해결 가능하다”며 “기업·시민·사회 여러 주체가 협력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또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천과 확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4대 회장단은 회장 당진시, 부회장은 여수시와 화성시로 오는 7월 말 임기가 끝나게 되며 이번 회의에서 선출된 5대 회장은 여수시이고 부회장 도시는 회장도시의 지명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