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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권순우 선수, 대한민국 테니스 첫 메달 도전
당진시청 권순우 선수, 대한민국 테니스 첫 메달 도전
[세종타임즈] 한국테니스의 희망 권순우 선수가 18일 도쿄올림픽 무대에 출사표를 던지며 장도의 길에 오른다.
2021년 상반기 메이져대회에서 프랑스오픈 3회전, 윔블던 대회 2회전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기분 좋게 도쿄로 향했다 당진시청 소속팀에서 선수들과 훈련에 집중했던 권순우 선수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대회 참가 후 “세계 톱 랭커들과 경기를 치러보니 크게 다를 것 없더라”며 “올림픽 출전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메달권 진입에 욕심이 생긴다”고 조심스레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도미니크 팀, 스탄 바브링카 등 상위 랭커들이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권순우 선수의 메달 획득 기회가 더욱 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제약 속에서 올림픽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땅으로 출발하게 될 권순우 선수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최고의 상태로 컨디션을 유지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당진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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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이 가르치고 누구나 배우는 ‘시민강의실’운영
서산시, 시민이 가르치고 누구나 배우는 ‘시민강의실’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 누구나 강좌를 신청하고 강사가 될 수 있는 ‘시민강의실’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강의실은 ‘배우고 싶어요’와 ‘가르칠 수 있어요’ 두 분야로 원하는 강좌 신청 및 강의를 제안하는 체계다.
배우고 싶어요는 듣고 싶은 강의를 제안하고 20명 이상 시민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시는 검토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나 정규 강좌로 편성 운영하게 된다.
강좌가 편성되면 강사를 공개 모집 또는 기존 강사를 섭외하게 된다.
가르칠 수 있어요는 가르치고 싶은 강좌를 제안하고 20명 이상 시민이 수강을 희망하면 원데이 클래스로 편성되게 된다.
신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시민강의실’에서 하면 되며 연중 수시 운영된다.
최은환 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강의실은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지역의 재능 있는 강사 발굴을 통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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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금박골 마을, 정보화 명품마을 선정 쾌거
서산시 금박골 마을, 정보화 명품마을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명품마을에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체험 실적 평가, 마을 자립운영 및 역량강화 노력도 등으로 이뤄졌다.
명품마을은 정보화 마을 중 3년 연속 상위 10위 이내로 진입한 마을에 부여하는 것으로 전국 266곳 중 2곳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지난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 마을 선정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정보화 선도마을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간척지에서 생산한 금박골 쌀을 비롯해 마늘, 감자 등 각종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다수 판매해 지난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쌀, 감자 등 농산물 수확 및 갯벌 체험 등을 운영해 인근 어린이들의 학습체험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로써 서산시 금박골 마을은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속에도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전국 최고의 정보화마을을 만들어주셔서 고맙다”며 “더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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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형 배달앱, 8월 말 시행. 수수료 전국 최저수준
서산형 배달앱, 8월 말 시행. 수수료 전국 최저수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역화폐와 연계한 배달앱을 8월 말 시행할 전망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민간 배달앱 운영사인 ㈜샵체인의 ‘소문난샵’ 앱과 업무 제휴를 통해 지역상품권 앱 ‘chak’을 연동하기로 했다.
‘소문난샵’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배달 서비스를 주문하고 음식값 등을 충전된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방법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선택하면 주문 수수료만 0.9% 발생하며 카드 이용 시에는 결제 수수료 0.8%가 추가돼 총 1.7%가 발생한다.
국내 유명 배달앱의 평균 수수료가 10~18%에 달하고 타 지자체 공공 배달앱도 2%대인 것과 비교하면 전국 최저 수준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매출 1천만원 기준으로 볼 때, 민간 배달앱 수수료 및 별도 부가 수수료와 비교하면 약 166~171만원의 수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역시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 10%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할인쿠폰 제공 등의 혜택도 있다.
시는 이달부터 가맹점 모집 및 프로그램 설치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기찬 일자리경제과장은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한 배달앱이 곧 시행된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지역경제가 상생 가능한 서비스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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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난임부부 위해 엽산영양제 확대 지원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7월부터 아이를 갖기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해 엽산 영양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빈혈을 예방할 수 있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2주까지의 엽산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시는 기존 난임여성에게만 연 2회 지원하던 엽산제를 난임부부 대상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아산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면 된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엽산 지원사업의 확대로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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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 착수
아산시,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 착수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6일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찬수 부시장 주재하에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 홍성표 의원, 국·소장,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 추진 정책에 맞는 아산시의 드론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 및 시정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 활용 기본계획을 통해 먼저 국내외 드론 활용 현황 분석, 각 부서 업무별 수요자 요구사항 분석을 통해 아산시에 맞는 행정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기초로 드론 활용 중장기 로드맵 및 아산시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통해 가시광선은 물론 열화상, 다중분광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활용한 드론 공간정보를 제작, 관련 부서에 제공할 예정으로 다양한 공간정보의 제작은 향후 아산시의 드론 관련 특화 사업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구성된 ‘드론운영T/F팀’의 운영 방향을 마련하고 아산시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찬수 부시장은 “정부는 한국형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트윈’을 선정했는데 이는 드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며 “앞으로 많은 행정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기본계획 수립이 드론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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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디자인 3건 공공저작물로 개방
아산시,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디자인 3건 공공저작물로 개방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별도의 이용 허락 없이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제도인 ‘공공누리마크’를 통해 공공저작물을 개방하고 있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그 저작재산권의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로 이용 조건인 공공누리의 유형에 따라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미지, 영상, 음원 등을 말한다.
이번에 아산시가 개방하는 공공저작물은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제작한 디자인이다.
개방하기로 한 디자인은 총 3가지이며 공공누리 2유형으로 등록 및 개방하기로 했다.
첫 번째 저작물은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이다”라는 버스 광고 디자인이고 두 번째 저작물은 코로나19를 대처하기 위한 포스터, 세 번째 저작물은 멸종위기에 있는 북극곰과 고래의 이미지를 활용한 종량제 쓰레기봉투 디자인이다.
3개의 저작물 모두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버스 광고 디자인 및 코로나19 포스터는 국제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에 개방된 아산시 공공저작물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콘텐츠자료실-공공저작물 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내려받기할 수 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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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불법 광고물 단속강화를 위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도입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정비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19일부터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현수막 및 전단지, 명함 등 각종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일정 간격 전화를 발신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을 안내하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업에 제한을 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대부분의 불법 유동 광고물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 전화번호만 표기하고 있으며 성매매나 불법대부업 명함형 광고의 경우 대포폰을 사용해 기존의 인력과 행정처분 단속 방법으로는 원천적인 차단 및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수거되거나 접수된 불법 광고물 전화번호를 수집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안내 및 경고에 대한 자동전화 안내 메시지를 전송하는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본격 시행하며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근절되지 않는 불법 광고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며 “이번 시스템 운영을 통해 불법 광고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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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1등 먹었어요”
“엄마, 저 1등 먹었어요”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출동왕’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출동왕’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도 소방본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선발기준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각각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한 대원과 가장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대원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홍수남, 김원형 소방교가 선정됐다.
홍수남 소방교는 지난해 총 700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했다.
주간 또는 야간조 근무 때마다 매 근무일 평균 6.6건을 출동한 것으로 도내 945명의 구급대원 중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나타냈다.
또한 홍 소방교와 같은 소방서에 근무했던 김원형 소방교는 총 576시간, 근무일 평균 5.4시간을 구급차 안에서 활동하며 가장 많은 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 있었다.
구조 분야에서는 255명의 대원 중 천안동남소방서 임관용 소방사와 아산소방서 김병익 소방교가 각각 430건의 출동, 352시간의 현장 활동으로 각각 최다 출동과 최장 출동 시간을 기록했다.
1,345명의 화재진압대원 중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김병걸 소방사와 아산소방서 조남수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16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들은 출동왕 인증서와 동료 직원들의 축하 메시지가 공로패 및 포상휴가 2일을 부여받았다.
또한 각 분야 2, 3위 대원 12명에게도 각각 포상휴가 1일이 부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수남 소방교는 “도내 첫 출동왕으로 선발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지금도 재난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을 동료들과 함께 받는 상으로 생각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조선호 소방본부장도 “출동왕으로 선발된 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표한다”며 “앞으로 많은 현장 겸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력과 조직관리를 선진화해 모범적인 인적자원개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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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낮 시간대 야외 농작업 위험해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후 높은 기온과 습도에 대비, 야외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지켜 달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온열 환자는 1만 1144명이며 이중 96명이 사망했다.
실외작업장과 논·밭, 운동장과 공원에서 58%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12∼오후 5시 사이 낮 시간대 55%를 차지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 야외 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폭염 시 야외 농작업 자제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한다”며 “해마다 발생하는 폭염 시 농작업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리플릿 배포 등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열질환이 발생했거나 목격했을 경우, 환자의 의식을 확인한 뒤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겨 시원한 물이나 스포츠음료 등을 섭취해야 한다.
이후 선풍기나 부채질을 통해 체온을 식히고 시원한 물로 몸을 적셔줘야 한다.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의식이 없을 경우 수분 보충은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신속히 119구급대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락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2021-07-19